원퀴
1. 개요
만화 원피스의 광적인 팬. 달빠들과 유형을 같이 한다.
어원은 원피스+바퀴벌레. 팬덤에서는 이 표현이 디씨의 만화갤러리에서만 사용된다 주장하고 있으나 이 검색 결과를 본다면 디씨에 한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 상세
주로 판매량을 내세워 원피스가 최고의 만화책이라고 주장하며,[1] 어떤 비판도 허용치 않는 유치한 팬덤이다.
원피스는 설정 오류가 없다며 오다 에이치로를 오다신이라 부르며 찬양한다. '설사 설정오류가 있다고 해도 다른 만화에 비해서는 극히 적다.'라고 주장하지만 이건 물론 그들의 주장일 뿐이다. 실제로 찾아보면 원피스의 설정 오류는 권수에 비례해서 적잖이 보인다. 그리고 이때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게 블리치, 페어리 테일(만화) 같은 설정오류가 많은 만화들이니 안 적을리가 있나. 하지만 역시 팬덤답게 작가가 인정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합리화를 보여준다.
2012년 2월에는 원피스에 나온 욱일기+사무라이를 두고 논란이 재현중.[2]
애초에 '최고의 만화'라는 전제를 세워놓고 주장을 하기 때문에 근거에 허점이 굉장히 많은 게 특징이다. 빠가 까를 만든다라는 법칙에 굉장히 충실하며 원까들과의 싸움에서 논리가 떨어지면 헌터헌터를 깐다. 애초에 원까=헌퀴라는 논리부터 어이가 없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원피스가 까이네. 헌터는 뭐 다를거있음?"이라는 식의 논리가 얼마나 한심한진 말할 필요도 없다.
한국에서는 와노쿠니 편 이후로 그들조차 와노쿠니 편을 실드칠 수 없어서인지 침체기에 빠졌다.
원피스가 연재, 방영중인 일본에서는, 광팬들뿐 아니라 후지테레비의 무리할정도의 푸쉬와, 인지도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원피스 좋아한다며 방송에서 팬질하는 이런 저런 연예인들의 무리한 띄워주기에 상당한 안티가 생겨난 상태.
서구권에서는 블리치, 나루토, 드래곤볼이 포함되어 Forbidden Four으로 칭해진다. 높은 인기로 네 작품 다 광빠들과 그에 비례해 불어난 광까들이 엄청난 수로 공존하기 때문에 이 작품들이 만화/애니 관련 랭킹이나 리뷰에서 한번 언급되면 허구한 날 댓글란이 난장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