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빠

 


1. 개요
2. 역사
2.1. 2000년대
2.2. 2010년대
2.3. 2020년대
3. 특징
3.1. 높은 충성도
3.2. 팬덤 내 세대차이
3.3. 기묘한 고증과 침식
4. 끝없는 싸움의 역사
4.1. 만행
5. 커뮤니티
6. 기타


1. 개요


일본의 게임 회사 TYPE-MOON의 팬들을 비하하여 부르는 멸칭. 타입문의 문(Moon)은 달을 뜻하므로 달빠라고 부른다. 다만 현재에 와서는 비하적인 용어라기 보다는 타입문 팬 전반을 이루는 평범한 말이 되었다.

2. 역사



2.1. 2000년대


국내에 타입문이 암암리에 소개된 것은 01~02년도 사이로, 이미 그때 타입문이 동인에서 발표한 작품들이 일본의 최신 트렌드로써 소개되었다.[1] 비단 타입문에 관련된 것만이 아니라, 당시 일본 문화를 접하게 된 팬층이 점차 늘어나고, 잠재적 소비층의 규모가 커져서 현재는 정식 루트로도 웬만한 작품을 접하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극소수 외에는 그러는 것이 불가능했다.
인터넷 초창기를 지나며 인터넷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쉽게 번역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다른 마이너 문화들과 마찬가지로 일본 서브컬쳐도 이런 토양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자라났고, 타입문 관련작 역시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타입문의 팬은 계속하여 늘어나 00년대 중반에 이르자 서브컬쳐 관련 커뮤니티에서 눈에 두드러질 정도로 그 수가 많아진다. 그리고 그 규모가 커지자 몇몇의 미숙함으로 인해 조롱거리가 될 만한 케이스가 점차 누적된다. 이 케이스들은 한참 세윌이 지난 지금까지 유통되고, 확대재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인터넷의 부정적인 속성과 맞물려 유포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참으세요 미노타군.
2000년대에 동프빠, 키빠와 함께 극성빠의 대표주자로서 가장 욕도 많이 먹었지만 2000년대의 극성 팬덤 중 가장 성공적으로 살아남아서 "욕 많이 먹은 덕분에 오래 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2.2. 2010년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은 암흑기라 할 수 있는 기간으로, Melty Blood 시리즈로 근근히 버티던 수준이였다. D.D.D는 2007년부터 연재 중단, CANAAN은 나스 작성이지만 타입문 작품은 아니였고, 2010년 Fate/EXTRA와 2012년 마법사의 밤이 발매됐으나 월희FSN 수준의 반향은 일으키지 못했다.
이 즈음 오덕들의 경향도 2000년대 초반의 특정 작품만 빨던 성향에서 여러 작품들을 다 좋아하는 종합적인 오덕 성향으로 바뀌어 극성 달빠들은 상당수 사그라들었다. 그러면서 맨위에 적혀있듯 달빠는 비하적 의미없이 타입문 팬덤을 지칭하는 단어로 변화되었다.
그러던 중 Fate/Zero 애니메이션의 대성공으로 신규 팬들이 대량 유입, 이후 프리즈마 이리야카니발 판타즘, UBW TVA 등의 영향 및 이어서 제2의 페이트 부흥을 불러일으킨 Fate/Grand Order 게임의 대성공으로 전성기에 지지 않는 수준으로 팬덤이 살아난다. 당연히 고참 달빠 중 생존자들도 부활했는데, 좀머 같은 컨셉 달빠들[2]은 암흑기에 대부분 빠져나가고 다들 아저씨 수준으로 나이를 먹은지라(…) 2000년대의 만행을 재현하는 고참 달빠는 없다시피 하다.
2010년대 후반~ 2020년대 현재 메인 컨텐츠는 FGO이며, 팬덤의 주요 활동 영역은 타입문 갤러리루리웹 타입문 커뮤니티, 헝그리앱 페그오 도감, 그리고 네이버 페그오 카페다. 물론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도 좋은 흥행을 기록중이다.
팬들의 유입 경로가 경로다보니 유포빠와는 공통 분모가 많다. 유포빠와 타입문 라이트팬덤은 거의 일치하며, 스튜딘을 까는 등의 만행도 동일선상에 있다. 반면 하드 팬덤은 ufotable에 대해 다소 중립적인 시각을 보인다. 스튜딘으로 달빠가 된 사람 수도 적지 않기에 스튜딘의 비판 의견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2.3. 2020년대


2011년부터 ufotable이나 A-1 픽처스가 만든 훌륭한 퀄리티의 애니메이션과 Fate/Grand Order의 선풍적인 흥행을 위시해 규모를 무지막지하게 키우던 타입문 팬덤은 2020년대에도 굉장히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여전히 Fate/Grand Order의 떡밥이나 기존 페이트 시리즈의 신규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한편 2020년 연말에 한동안 신작이 안나오던 비 Fate 시리즈 작품들 중 하나였던 월희가 리메이크 작품인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를 발표하며 해당 작품으로의 유입 팬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1년 1월 4일부터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오덕계 역사상 유례없던 악성 팬덤으로서의 안좋은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넷마블이라는 유저들에게 악덕대우를 가하는 준대기업급 모바일 회사를 상대로 유저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시작하였다.[3] 트럭 시위를 위해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갤러리를 기점으로 모금을 진행했는데 2시간만에 1000만원을 모으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며 국내 팬덤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4] 이후 1차 트럭시위가 종료되고 2차 트럭시위를 위한 모금이 실시되었는데 이번엔 5분만에 천만원이 모이면서 말도안되는 화력을 보여주었다. 트럭 모금이 끝난뒤 모금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는 행렬이 이어져 긍정적인 행보를 보여줘 과거와 달리 팬덤의 마인드가 한층 성숙해졌음을 보여주었다.

3. 특징



3.1. 높은 충성도


당시 진월담 월희 TV판이 엄청난 괴작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작품이나 후속작을 위해 열심히 사서 역대 매출 순위 10권안에 있다던가.. 당시의 기준에도 퀄리티가 썩 좋다고 볼 수 없는 스튜딘판 Fate도 상당히 많이 구매를 했다.
공의 경계 7장 극장판이라는 모험을 멋지게 성공시켜주고 Fate/Zero 역시 대성공, UBW TV판 역시 3만 5천장 이상 구매, 수준 이하의 완성도와 운영에도 불구하고 FGO에 과금하는 등 대체적으로 팬들의 충성도가 상당히 높다.
Fate/Zero 한국 정발판이 초판도 소화 못 할 정도로 거의 팔리질 않아서 국내의 구입층은 사실상 몰락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정발본은 성공적으로 팔려 1권 나온지 두 달만에 2권에 이어 3권도 빠르게 출간됐다. 페이트 제로 정발본이 덜 팔린 건 텍본이 널리 퍼졌고, 이미 드라마 CD와 애니메이션 방영이 끝난지 한참된 2013년에 발매되어 이미 제로라는 이야기에 질려있던 것이 문제였던 걸로 보인다.
현 달빠들은 페이트 제로 애니와 페그오로 대거 유입된 것이지만, 그 이전부터 발매한 설정집과 외전 작품 등으로 물밑에서 기반을 쌓아왔다. 그리고 일본 관련 업계에서도 충성심 높은 팬들이 많다. 작품들 자체도 시작 시기를 살펴보면 90년대 말~00년대 초에 나오는 등 무려 20년이 넘은 작품군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20대후반~40살 먹은 팬들도 많다.
애니송 클럽에도 많은 달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떼창이 기본으로 되는것이 이를 보여준다.


3.2. 팬덤 내 세대차이


달빠 내에서 세대차이에 대한 간극이 상당하다.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평행세계 확장을 통하여 신규팬들을 지속적으로 유입해왔기에 이런 면이 강한 듯 하다.
올드 팬덤은 2000년대 고참 달빠들과 흑역사 기간에 암암리 들어왔던 팬들, 그리고 Zero 애니를 거쳐 타입문 전체에 흥미를 가지게 된 팬들로 이루어져있다. 더불어 F/Z 당시 마마마의 영향으로 우로부치 팬들의 영향도 크고, 유포빠와 겹치는 부분도 크다. 물론 ufotable제 Fate 시리즈로 Fate 시리즈를 입문한 사람들도 초창기에는 신규 팬덤으로 취급 받았으나, 2015년에 발매된 Fate/Grand Order로 유입된 팬덤들이 굉장히 많아지면서 이젠 이들도 올드 팬덤으로 취급받는 분위기이다.
한편 올드 팬덤 내 갈등 주요쟁점은 Fate/Zero이며, 세이버의 캐릭터성 차이나 평행세계 인정 여부, 그리고 SN와의 우열 등이 이야기된다. 올드 팬덤은 SN와 Zero를 동등한 평행세계로 보는 입장이지만 라이트 팬덤은 Zero를 SN의 최신 설정개편이자 중심 세계로 보는 입장.
2018년 5월 기준으로는 Zero와 SN 사이 갈등도 줄어들었다. Zero도 10년을 바라보는 옛날 애니가 되었고 우로부치도 이후 마마마나 Zero만큼 화제에 오르는 작품이 없어서 팬들 화력도 줄어든 편. UBW가 TVA화 됐고, 해븐즈 필도 극장화 중이라 SN 애니를 통해 유입하는 팬들도 늘었다. 또한 Fate 세계관이 확장되고 평행세계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Zero와 SN이 묶여 평행세계 중 하나 취급되기도 한다. 평행세계 설정도 팬들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다만 평행세계 작품들 각각의 작품성[5]이나 여기저기 곁다리 출연하는 서번트들 설정 문제 등 Fate 내부 갈등이 없어진 건 아니다.
페그오가 나온 이후로는 그오의 성공으로 인해 그오로 유입된 신규 팬덤의 수가 기존의 팬덤을 크게 뛰어넘어버렸다. 이에따라 기존의 구-스나유입, 신-제로유입의 분류에서 구-그오 이전 유입, 신-그오 이후 유입이라는 분류로 바뀌었다. 본질이 야겜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구세대와 달리 야겜 탈을 완전히 벗어던진 신세대 달빠들의 경우엔, 마력공급같은 설정이 동인 설정이 아니라 공식 설정이란데 충격을 받는 사람들도 있는듯 하다.
사실 최근(2018년 5월) 내부 갈등이 있다면 작품들 사이의 갈등보다는 FGO 관련 갈등이 더 많다. FGO가 엄청난 흥행을 거둔 데다가 주기적인 메인 스토리, 인기 스토리, 새로운 서번트 업데이트 등이 있어 화제가 이쪽으로 쏠린 상태다. 특히 타입문갤과 페그오갤에서 갈등이 생긴다면 절반은 서번트들의 성능 논란(?)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설정상 강함 혹은 팬덤 내 인기에 비해 게임상 성능 평가가 매우 쳐지는 경우.
그리고 이와중에 8년째 2편이 안나오는 작품이나 12년째 리메이크가 안나왔던 유물[6] 팬들을 놀리기도 한다...지만 사실 이쪽 팬들 도 반쯤 포기하다가 딱히 갈등은 아니다(...) 특히 12년째 쪽은 리메이크 발매로 몸에 생기가 돌아와서 활력이 넘쳐 흐른다.

3.3. 기묘한 고증과 침식


한편 타입문의 대표작인 Fate 시리즈가 실존 역사를 자신들의 세계관에 마개조하여 편입하는데 이러한 내용이 실제 역사학에도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존재한다.
가령 일본의 경우 타입문 띠지를 둘렀다는 이유로 해당 인물의.평전이 갑자기 팔리는 상황이 연출되던가 (대표적으로 사카모토 료마나 오카타 이조 등) 국내에서도 휴머니스트에서 내놓은 길가메쉬 서사시가 달빠들의 도움으로 베스트셀러 3등에 진입하자 담당자가 페그오에 입문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캐릭터 팔이로 인해 이미지 검색이 본래의 인물이 아닌 페그오의 인물이 먼저 검색되어 나오는 웃픈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Fate 시리즈의 각색이 허무맹랑한것도 많이 있지만 사실 기반의 요소들도 엄청나게 집어넣기 때문에 Fate 시리즈의 설정을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역으로 통수를 맞는 경우도 존재한다. 최근 등장한 고흐가 왜 카츠시카 호쿠사이에 대해서 존경하는 듯한 묘사를 넣냐고 일뽕이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고흐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이 우키요에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또한 마리앙투아네트에 대한 최근 학계의 설(악녀가 아닌 단지 오스트리아 왕비였기 때문에 희생되었다)라는 설을 적극 채용해 마리의 캐릭성을 구축하기도 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일화들을 바탕으로 버서커로써의 면모를 만들어고 한국에서는 달걀 새우기 일화로 모험가와 혁신가의 이미지가 강하고 그가 행했던 노예상 행적이나 악행들을 조명이 비교적으로 약했던 콜럼버스의 두가지 면을 적당히 버무려 내는 등 타입문의 기묘한 고증은 팬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었다.
다만 창작물인 만큼 이러한 현실 기반 각색 중 메리 수격 캐릭터들의 과도한 뛰어주기에 대한 반감도 상당한데 대표적으로 부티카나 포장질이 도를 넘은 네로 등이 있다. 또한 타입문이 기묘한 방식의 고증은 하지만 역사 그 자체를 다루는 건 아니기에 일종의 왜곡이나 생략이 발생하는데 이걸 정설이나 마치 숨겨진 진실처럼 서술되거나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Fate 시리즈로 역사를 접할 때는 실제 인물에 대한 고증을 본인이 해야한다.

4. 끝없는 싸움의 역사


[image]
2000년대 중반 무렵부터 나돌았던 짤방. 아이러니하게도 2018년 기준으로는 타입문 빼고 사실상 고사 상태.[7]
과거에는 과도한 타입문 설정 띄우기로 인해 까들이 타입문 자체가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설정으로 가득하다는 식의 공격을 많이 받았으며 이를 반박하고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많이 했으며 타입문 시리즈와 조금만 닮은 장면이 나오면 타입문을 베꼈다던가 다른 작품들을 언급하며 굳이 그래도 타입문 작품이 더 재밌다던가 하는 사족을 붙여 옹호 아닌 옹호로 어그로를 끄는 등 분쟁을 자초하는 면이 있었다.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 유난히 달빠 문제로 시끄러웠던 것은 상당히 특이한 점이다. 주로 국내에서 열이면 아홉이 까댔던 달빠들의 대부분은 흔히 네덕이라 불리는 연령층이 낮은 경우나 까이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일부러 까임을 자처하는 관심종자, 컨셉종자가 대부분이었다. 전자의 경우는 문자언어의 어려움으로 인해 당시 어린 층이 인터넷을 하기 힘든 일본의 특수성으로 인해, 후자의 경우는 한국에서처럼 달빠가 까내려지지 않아 관심종자가 관심받을 만한 여지가 별로 없었던 것에 기인한다. 한국에서도 인터넷 보급이 덜 되었던 시기에는 비교적 나이 어린 층이 적어 까일 거리가 별로 없었다.
타입문의 게임은 에로게가 아닌 비주얼 노벨이나 문학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었다. 문희준이 아이돌 출신으로서 감히 락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조소받았듯이, 타입문도 "에로게 출신이 어떻게 문학이라 칭할 수 있느냐?"라고 조소받았다. 애초에 그 프레임 안에서 싸우면 백전백패한다는 것을 알고 에로게라는 점을 인정하고 에로게에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 있을 수 있다는 방향으로 주장해야 했다. 타입문 작품에서 성적인 요소는 억지로 끼워넣기 식으로 성의 없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성인용으로 에로게 시장에서 팔았던 이상 에로게가 아니라고 부정하기는 어려울 뿐더러, 상대가 놀린다고 해서 에로게란 것이 나쁜 것은 아니었으니…
때문에 2000년대에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팬덤을 언급할 때마다 예시로 자주 거론되는 편으로 타입문이 동인 시절일 때는 동프빠, 쓰르라미빠와 함께 묶여 '3대 짜증나는 동인 빠'로 불렸고, 타입문이 정식 회사가 된 이후부터는 잎빠[8], 키빠와 함께 '3대 짜증나는 에로게 빠'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은 전술한 대로 2010년대 초반에는 그 기세가 많이 줄었었지만, 이후 Fate 시리즈의 신작들이 연달아 나오고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흥하는 덕분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2차 창작 등도 과거 이상으로 다시 부흥하고 있다. [9]

4.1. 만행


  • 타입문의 게임은 야겜이 아니라 비주얼 노벨일 뿐이라고, 더 나아가서는 문학이라고 주장한다.
    • 페이트의 메인 테마는 영웅들끼리의 이능배틀이며 시로와 히로인들의 연애, H신은 비중이 적기 때문에 페이트는 야겜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페이트는 플스판이 전연령이니까 야겜이 아니라는 등 이 소리 저 소리 하면서 야겜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이들이 이런 논리로 페이트를 변호하는 이유는 '미성년자이면서 19금 컨텐츠를 즐겼다'는 죄책감, 또는 외부의 도덕적 비판에 대한 방어기제로 추정된다.
    • 어떤 사람이 페이트를 두고 "야겜이 문학이라니 웃기다"고 비꼬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도 정액 뭐시기 하는 장면 나오니까 야설이네?"라는 레전드급 망언을 했다(…) 당연히 개소리인게 난쏘공은 수위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페이트처럼 성관계 삽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직접적 성관계 묘사가 일절 없다. 그리고 이런 성애 장면들은 대부분 페이트처럼 상업적인 의도로 넣은게 아니고 사회비판적 용도로 쓰인다. 이와 같은 예시로 쓰인 작품은 타이타닉, 채털리 부인의 사랑이 있다.[10] 만약 이 망언이 맞다면 신동엽이 출연하는 방송은 전부 19금 먹어야한다.
    • 비주얼 노벨의 시초는 월희라고 주장하며, 리프시즈쿠를 깐다. 하지만 정작 그 월희의 상당 부분은 리프사의 키즈아토의 오마쥬 내지는 표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즈쿠는 1996년작이다. 다만 키즈아토 역시 소니픽쳐스의 영화 'WOLF'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오마케 시나리오가 표절 관련으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11]
  • 점을 찔린 상대가 곧장 죽는다는 설정의 소설 명왕 데스가 월희직사의 마안을 베꼈다고 주장했다.[12]
  • 이들이 주로 사용한 대사로는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나스는 노벨상받아야 돼염" "님들 개념작 페이트 해보셨나요?" "페이트는 야겜이 아닙니다" "사쿠라 하악하악" 등이 있다.
  •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Fate Another를 광고하면서 출몰. 결국 대차게 까였다.
  • Fate Zero 해적판을 번역, 발매한 적이 있다. 다만 이 사건은 많이 과장된 것이다. 해당 항목 참조.
  • 그러는 한편, "우리가 홍보해 주니 타입문은 우리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14]
  • 스튜디오 딘페스나 애니화 당시, 자금을 대주는 스폰서가 없어 제작비가 부족해 애니를 정성스럽게 만들 수 없었다는 사정을 제대로 알지도 않고 스튜디오 딘을 작붕 회사라고 매도하는 데에 앞장섰다.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의 대표적 예시.
  • 막갤에서 겉멋만 든 하루히빠와 달빠가 연합해서 디시인사이드를 깐 적이 있었는데, DC는 그 대가로 회원 수 5만 명이 넘는 SOS단 한국지부에 19금 동인지를 마구잡이로 올린 뒤 네이버에 신고해서 결국 카페가 해체 될뻔했다. 그 뒤 DC가 타입문넷에 새벽에 같은 짓을 반복했으나 소위 <새벽반>(약 50명)에게 막혔다.
  • 전성기 달빠만은 못하지만 2015년 페스나 UBW TVA 완결 이후, 한 달빠가 "이순신보다 현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시로가 더 많이 구했다"라는 개드립으로 인해 루리웹 애게가 잠시 난장판이 된 적이 있다. 다른 달빠들을 포함해 유저들이 다들 식겁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굽히지 않다가 결국 분란 조장으로 삭제되었다. 전성기 지난 게 이 정도라는 것이다.[15]
  • 2017년 9월에는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달빠포밍을 선언하고 대규모 테러를 저질렀는데, 매니저의 대처로 무산되기도 했다. 다만 이 때의 사건을 계기로 중갤 금칙어에 달빠 관련된 금칙어가 대규모로 추가 지정되면서 가뭄에 콩나듯 나오던 페그오 관련 이야기나 엑스텔라 관련 이야기들이 완전히 멸망해 버렸다.

5. 커뮤니티



5.1. 『 TYPE-MOON WΦrld 』


기존엔 / TYPE-MOON /「 α 」라는, 한 때는 6만 명이 넘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타입문 카페였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가며 상술한 달 팬덤의 약화 흐름에 따라 그냥 덕후 카페로 변질됐다. F/Z 이후의 페이트 신작들에 대해서도 반응은 약한 편.
2015년 운영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생기고 그 사건이 점점 커저서 다수 회원들이 그에 대해 떠들기 시작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매니저는 사건을 종결지었으나 회원들 사이에 제때 대처하지 못한 매니저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이야기가 많아져서 결국 카페가 폐쇄가 결정됐다. 2015년 4월 15일자로 카페 비공개 전환, 게시글 작성과 댓글 작성 차단, 2015년 4월 18일자로 전 회원을 퇴출하고 문을 닫았다.[16]
일부 전, 현직 운영진과 회원들은 명맥유지를 위해 현 카페로 이전했는데, 사실상 타입문 팬덤으로서의 역할은 사라진 상태. 이제는 타입문 카페라기 보다는 10년이 넘게 유지된 카페의 명맥유지를 위한 친목카페라 보여진다.

5.2. 타입문넷


2003년 12월 25일에 만들어진 한때 가장 거대했던 타입문 관련 사설 팬사이트. 기원은 월희 팬사이트였으나 번역과 창작이 주요 컨텐츠가 되고 다른 작품의 창작 및 번역도 허가되면서 달빠 성향이 약해졌다. 그리고 상술한 달 팬덤의 약화 흐름에 따라 그냥 번역 겸 창작 커뮤니티 사이트로 변질.
그러나 타입문 관련 사이트 중에서는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보니 고참 달빠들이 상당수 잠복해있다. 2021년 현재 5~6천일대 가입일자의 화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이며, 3~4천일자의 활동 유저 숫자도 꽤 되는 편.

5.3. 타입문 갤러리


2010년대 가장 큰 규모를 가진 팬덤. 디시인사이드다보니 까와 빠를 겸하는 성향이 강하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5.4. 루리웹 타입문 커뮤니티


해당 문서 참고.

6. 기타


[image]
어떤 분노한 집주인의 경고짤방이 돌기도 했는데, 저 짤방은 DC 면갤에서 한 유저가 달빠들 조롱용으로 이미지 패러디라는 합성 사이트에서 만들어서 로고나오는 부분만 잘라낸 것이다. 당장 글자만 봐도 구겨진 면에 영향없이 깔끔하게 써져있다.
달빠라는 표현이 인터넷 상에서 유명하다보니 타입문 관련이 아니여도 드립으로 을 좋아하는 사람을 달빠라 부르기도 한다. 당나라 때의 시인 이태백,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을 숭배하는 유니톨로지 등등.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별명이 수달이라 그 팬들을 달빠라 부르기도 했다. 2007년 이후 이윤열의 주로 불리는 별명이 수달에서 벼로 옮겨가면서 현재는 거의 사장된 단어. 벼에서 유래한 유의어로 벼멸구가 있다. 이쪽의 경우는 좀더 비하의 의미가 강하다.
임달영의 팬도 달빠라 부르기도 한다. 달빠 외에 임빠 등으로도 불린다. 임빠의 경우 저질임빠 때문에 '임요환 빠'로 굳어져서 잘 안쓰는 듯.
문재인의 팬을 문빠대신 달빠라고 칭하기도 한다. 어원중 문→달이 비슷한 달빛기사단도 있고.
진화하면 달창 내지는 달챙이 된다고도 한다.

[1] 당시 소개자들 중 상당수는 현재 번역가나 편집자 같이 소위 말하는 업계인이 되었다.[2] 다만 좀머와 오덕페이트가 페이트 제로와 페그오의 흥행으로 회복되기까지 달빠들의 이미지를 수직으로 폭락시킨 계기가 되었기에 트라우마 유발 요소로 취급받고 있어서 컨셉 달빠치고 영향이 컸다. 실제로 달빠들은 좀머와 오덕페이트를 금기어로 삼고 있다. #[3] 이에 다른 팬덤들도 달빠에게 힘을 보태어 이들의 투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4] 페그오 유저들을 도와주기 위해 넷마블에게 피해를 봤던 다른 게임 유저들과 구조선 영입을 하려다 팬덤의 단합력에 감명받은 유저들의 도움도 받았다.[5] 특히 Fate/Apocrypha가 구설수에 자주 오른다. 단점이 극명한 작품이라 까들이 많지만 장점 역시 확실해 좋아하는 팬들이있다. 작가인 히가시데 유이치로가 FGO에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니까 이 작가를 죽이니 살리니 싸우기도 한다(...) 주인공인 지크는 성격이 밋밋하고 메리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연 덩어리이라 불호가 대다수였지만, FGO와 아포크리파의 콜라보 이벤트에서 나름 나아진 모습을 보고 우호적으로 돌아선 팬들이 늘어 기존의 까들과 살짝 충돌이 있기도 했다. [6] 이쪽은 2021년 리메이크 발매가 확정되었다.[7] 타입문은 현재 역대급이라고 부를 정도로 커져있는데 반해 나머지 여섯 개는 죄다 망했다. 로젠 메이든하루히, 투하트 2는 각각 리부트와 외전, 팬디스크 등으로 소생 시도를 했지만 우려먹기, 사골이란 평가(다만 다카포 시리즈를 생각하면 과장된 평가일지도 모른다.)를 들으며 실패했고,이후 제작사 쪽에서 SRPG 게임들을 밀고 나가기 시작하였고 화이트 앨범 2의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회사 자체의 사정이 좋지 않아서인지 법인상으로는 토라노아나가 인수한 상태. 여전히 게임은 나오나 칭송받는자와 TTT에만 치중한 탓에 투하트 2는 완벽하게 오와콘으로 전략해버렸다. 나노하 시리즈도 아직까지는 극장판 및 외전이 나오긴 하지만 예전의 아성에 비하자면 눈물만 나오는 수준이고, 무엇보다도 더이상 TVA가 안 나온다!! Key(브랜드)의 경우 2010년대 중반 이후 내놓는 작품들의 흥행 부진, 주요 인물(ex.히노우에 이타루)의 퇴사 및 마에다 준의 컨디션 문제로 인해 위기론도 돌고 있다. 그나마 2020년대부터 여러 작품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시금 인지도를 높이고 신작 제작도 활발하게 진행중이지만 5년만의 애니 신작인 신이 된 날이 또다시 혹평을 받는 등 타입문과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 어렵게 되어버렸다. Navel은 당시 셔플이 대박을 쳤고, 2010년대에도 별탈없이 흘러가는 모양이나 라이트 노벨 업계의 약진으로 인한 에로게 업계의 쇠퇴때문인지 예전만한 반향은 없는 편. 하루히는 제작사와 작가의 무능과 나태함으로 팬덤이 이탈해버렸으며 현재는 몇년간격으로 간간히 신작이 나오는 수준이다. 참고로 로젠 메이든은 원작과 관계가 옅은 형태로 살아 있지만 원본을 모르는 경우가 부기지수.정리[8] 잎빠 대신 곡예단 신자를 넣을 때도 있다. Leaf가 Key나 타입문사보다 선배격이고 더 앞선 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었던 터라 2000년 초중기 때는 키빠나 달빠에 비해 세력이 다소 약해진 상태였기 때문.[9] 물론 이들은 타입문 정식 시리즈에 포함되지도 않고 접근성도 떨어져서 뜨기가 어려운 환경이였다. 인기 캐릭터 이리야를 품에 안았다곤 해도 프리즈마 이리야가 특이한 케이스.[10] 가령 영희가 입주권을 되찾기 위해 부동산 업자와 성관계를 하는 장면은 "사회적 약자의 성 마저 자본에게 유린됐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넣은 장면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포르노 매체와 비 포르노 매체를 구별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작품의 주제의식에 있어 성애묘사가 필요해서 넣는다면 포르노가 아니고, 주제의식과 무관하게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성애묘사를 넣으면 포르노라는 것.[11] 다만 비주얼 노벨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처음 내건건 리프시즈쿠이다. 시즈쿠의 정식 제목이 비주얼 노벨 시리즈 vol 1 시즈쿠이다. 이후 vol 2 키즈아토, vol 3 투하트로 이어진다. 비주얼 노벨이라는 이름은 기존 사운드 노벨에서 따왔다고 한다.[12] 점을 찌르면 죽는다는 소재는 과거 무협지에서 점혈 등으로 많이 등장했다. 이를 차용한 작품으로는 북두의 권이 있다. 다만 나스의 작품에서는 기본적으로 "죽음을 본다"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출발했기에 이러한 예제와는 다소 사용 의도가 다르다.[13] 농담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불법복제 문제같은 이유로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에, 나스 키노코는 "실제로 한국에서 타입문의 팬이 있는지 몰랐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14] 실제로 이런 예는 워크래프트3 의 유즈맵인 Fate Another의 공식 카페에 접속하면 쉽게 찾아볼수 있다. 맵 제작자가 이러한 사유로 타입문에게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Fate Another 참고[15] 참고로 2020년 8월 기준 현재,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달갤에서 유동닉으로 분탕을 치고 있다. 사실 말이 추정이지 반응이나 정황을 볼때 본인인건 거의 확실하며 신상까지 털린 상황.[16] 참 안타까운게 문 닫은 시점이 현재 타입문을 되살린 Fate/Grand Order 출시까지 겨우 3달 남짓 남은 시점이었던거다. 잘 해결했다면 나름 재부흥할 수 있었지만...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