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아머드 코어 시리즈)

 


'''Moonlight'''


1. 개요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레이저 블레이드. 시리즈 대대로 공격력 최강의 블레이드로 자리잡아 왔으며[1] 얻는 방법도 상점에서 자체 구입이 아니라 특정한 루트를 통해서 얻는 방식으로 여러모로 우대받는 병기이다. 이는 월광의 전신이 킹스 필드문라이트 소드인 것에서 기인했으며, 킹스 필드의 모습이 엿보이는 PS AC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월광의 블레이드 광파는 문라이트 소드의 마법검을 자체 오마쥬 한 것이다.

2. 월광 시리즈 일람



2.1. PS AC 시리즈


좌완부에 자체적으로 장착하는 레이저 블레이드중 최강의 공격력과 정신나간 블레이드 광파 공격력이 일품. 에너지 소모량이나 중량 대비 공격력 효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레이저 블레이드는 사실상 이것으로 통일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공중에서 참격을 가할 경우 1.5 ~ 2배의 공격력을 줄 수 있는 구작 특성상 공중참 한 번에 웬만한 기체는 비명횡사한다.

2.2. PS2 AC 시리즈



2.2.1. 아머드 코어 2 계열


이쪽도 마찬가지로 최강의 공격력을 지녔으나 에너지 소모량과 중량이 구작에 비해 상당히 늘어났으며 다른 레이저 블레이드가 상향조정이 되어서 월광만 선택하는 풍조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강화인간을 적용할 경우 여전히 이 블레이드를 따라올 수 있는 레이저 블레이드는 없으며 블레이드 레인지와 공격력의 적절한 조화로 블레이더에게는 확실한 유효타를 보장해 줄 수 있다.

2.2.2. 아머드 코어 3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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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공격력은 단검에 빼앗겼으나 단검의 블레이드 레인지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장 강한 공격력을 지닌 레이저 블레이드. 다만 에너지 소모량과 중량이 더욱 올랐기 때문에 기존작들처럼 연속 참격을 가하기 보다는 묵직한 한 방을 노리는 병기로 변모하였다. 기존작들처럼 적자 유지로 강화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옵션 파츠를 착용해야 강화인간이 되고 다른 옵션 파츠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강화인간이 되어서도 난무하고 다니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한다. 또한 블레이드 레인지 최강의 레이저 블레이드인 LB-HALBERD가 등장하여서 블레이더의 구도는 공격력의 월광과 명중률의 할버드로 나뉘게 되었으며 월광의 명성은 예전보다 상당히 하락한 상태.

2.2.3. 아머드 코어 넥서스 계열


ACNX 계열은 블레이드 호밍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블레이드 파츠 자체가 완전히 산업폐기물이 되었다. 이는 월광도 예외가 아니라서 레이저 블레이드는 대전에서 완전히 사장되었으며 미션에서 호밍이 필요없는 적을 빠르게 파괴할 경우에나 사용하는 정도.

2.3. PS3 AC, XB 360 AC



2.3.1. 아머드 코어 4


다시금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레이저 블레이드가 되었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단검인 09-DRAGONSLAYER는 월광보다 공격력이 하락한 상태라 사실상 사장된 상태이며 기체들의 기동성이 전반적으로 올라간 편이라 접근성은 유용하지만 블레이드 발검 속도가 굉장히 느려진 탓에 기동성을 따라가지 못해 레이저 블레이드 자체가 사용하기 어렵다. 다만 공격력 자체는 PSAC에 나오는 그것을 연상시킬 정도로 굉장히 강해졌으며 특화 어셈을 짜면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2.3.2. 아머드 코어 포 앤서


여전히 최강의 공격력과 에너지 소모, 최중량의 수치를 가진 레이저 블레이드. 다만 사용 효율성은 레귤레이션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진다.
1.00~1.10 레귤레이션의 경우에는 미사일의 득세로 인해 블레이더 어셈 자체가 비효율적이라 대전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정확히는 기동력 대비 에너지 소모량이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덕분에 대전에서 보이는 레이저 블레이드는 월광보다는 인테리올 유니온의 고화력 레이저 블레이드나 오메르 사이언스의 레인지 중시 레이저 블레이드 정도이다.
1.20 레귤레이션의 경우에는 관성 조정과 기동력 조정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체 속도가 급상승했으며 제네레이터의 효율성 초강화로 완전히 블레이더 특화 어셈블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온라인 대전에서 초경량 파츠 + 월광 + 추가 부스터 + 소브레로 제네레이터 어셈블리는 강력한 공격력의 월광을 반응하기도 힘든 정도의 속도[2]로 상대를 썰어댈 뿐만 아니라 블레이드 사용시 생기는 반응 렉 때문에 상대가 보기에는 마치 워프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서 초강력 파츠로 돌변하였다. 그야말로 블레이더 전성시대.
1.30 레귤레이션의 경우에는 관성과 기동력이 다시 하향 조정되어서 기동력이 상당히 죽어버린 레귤레이션이라 블레이더는 다시 사장되었다. 오히려 1.00이나 1.10 레귤레이션보다 기동성이 안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기동 기체 자체가 비효율적으로 변해버린 탓이 컸다.
1.49 레귤레이션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맞춰져서 블레이드 사용도 고려해볼만하게 변모하였다. 다만 1.20 레귤레이션처럼 무작위로 휘둘러도 쓸만한 경우가 아니라서 특정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꽂아넣는 용도로는 상당히 쓸만하며 이는 사용자의 숙련된 기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특화 어셈블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레이저 블레이드에 비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1.15 레귤레이션의 경우에는 1.20 레귤레이션을 바탕으로 하여 '''EN 무제한'''이기 때문에 레이저 블레이드는 월광으로 일택이나 마찬가지. 다만 레귤레이션 자체가 무제한 초고속 기동이 난무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레이저 블레이드로도 상대방을 명중시키기가 힘들다.

2.3.3. 아머드 코어 V 시리즈


레이더가 없고 지형전이 주력이 되는 작품 특성상 강습 후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근접 무기도 다들 써먹음직하게 변했다. 심지어 파일벙커마저 실전무장화. 이런 상황에서 월광이 나쁠 리가 없다. 더블 월광의 다단히트가 제대로 걸릴 경우 TE방어가 낮은 4족이나 중장역관절의 '''AP 4~5만이 순식간에 증발'''한다. 저격을 위해 스코프 모드일 경우 옆에서 블레이더가 들어온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할 정도. 단, 다른 레이저 블레이드에 비해 길이가 썩 긴 것도 아니고(물론 그렇다고 해서 짧지는 않지만) 사용간격이나 소비 EN이 높기에 사용할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이 문제.
아머드 코어 V까지는 블레이드 호밍이 없어 제대로 쓰기 어려웠지만, VD에서는 록온 시 어느 정도 적을 추적해 준다.
여담으로 단지 이름만 월광이였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검날 부분이 초승달 같은 모양으로 휘었고 날이 푸르게 빛나고 있기 때문에 월광이라는 이름이 제법 어울리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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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LRP 초회판을 살 경우 얻을 수 있는 성능은 동일하지만 검날이 검은색인 일명 '흑월광'도 존재한다. 게임 내 부품명은 X099 ANOTHER MOON.
월광검 특유의 광파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VD 미확인병기 중 특별출격 사양의 N-WGIX/v가 양손에 각각 장비한 초대형 레이저 블레이드에서 광파가 나오기는 하는데...?
[1] 단, NX의 단검처럼 예외는 있다.[2] 특화 어셈블리에 따라서 기체 속도가 순간 시속 4000km 이상이 나오는 것이 가능하며 맵에 따라서는 시속 6000km 이상이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