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독일 테크 트리/중전차
1. 개요
2. 헨셸/아들러 트리
3. 범 포르셰 트리
4. 포르셰 - 크루프 트리
5. 포르셰 - 마우스 트리
1. 개요
전반적으로 큰 차체, 신뢰성 높은 포, 단순 수치상으로 게임 내 탑을 달리는 장갑을 가지고 있다.
동티어 내 중상위권인 6단계의 VK 36.01 H를 넘기면 헨셸 트리와 포르셰 트리로 갈리는데, 같은 국가 중전차가 맞나 의심 갈 정도로 차이가 다소 있다. 하지만 평범한 8단계를 넘어 9~10단계로 들어서면 동티어 상위권의 전차들이 기다리고 있다. 8티어중 티거2는 8.5 티어 소리를 듣는 전차이다. 일단 9티어 2대가 9탑방 중전차 3대장중 1,3위를 차지한다. E-75는 9.7티어 VK 45.02 B는 9.5 티어 소리를 듣는다. 10티어는 6.10 메타에서 어느 정도 좋아졌지 그전에는 느리고 메타에도 안 맞는 전차 소리를 들었다.
6.9, 6.10 패치로 중전차들의 체력이 버프되었다. 1선에서 맞으면서 버티는 독일 중전차에는 희소식.
2. 헨셸/아들러 트리
전체적으로 포르셰 트리에 비해 강력한 주포를 장비한 전차(티거 Ⅱ, E 100)가 있고, 기동성은 7티어에서 정점을 찍다 점점 나빠진다.[1] 그리고 8티어 이전의 전차 대부분이 단순 수직 장갑을 두르고 있다.
사족으로 접근성이 아주 좋은데, 중형전차 트리인 판터에서도 킹타를 연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트리 2개를 동시에 올리기 힘들어하는 유저들은 중형전차 트리의 판터만 타도 티거 II와 판터 II를 모두 연구하는 식으로 분화가 가능하다.
소련 장갑형 중전차 트리의 체력너프로 동티어 중 독보적으로 높은 체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 발 정도는 더 맞아도 버티는 정도.
2.1. VK 36.01 H -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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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포탑과 좁은 차체가 특징인 36톤급 중전차 프로젝트의 시제 차량이다. 티거의 '할아버지'라고도 볼 수 있다. 차체 측후면에 이상한 빈 통 같은게 있어서 안그래도 대두인데 못생겨보인다.
스톡 때는 느린 기동과 회전속도로 인해 상당히 힘들 것이다. 4호 전차로 올라왔으면 7,5 ㎝ Kw.K. L/70를 사용한다. 옛날에는 VK.30.01 H에서 7,5 ㎝ / 5,5 ㎝ 구경감소포를 연구할 수 있었으나 트리 개편으로 이를 쓰려면 레오파르트 트리에서 얻어와야 한다. 엔진과 포탑 업그레이드까지 그렇게 힘들지 않을 것이다. 풀업하기가 고생이어서 그렇지, 풀업시 포탑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기동력이 좀 느려도 어느정도 1인분은 가능하다. 추천 연구 순서는 구경감소포→ 엔진 → 포탑 → 최종 주포 → 궤도이다.
'''공격'''
티거의 고증 주포인 8,8 ㎝ 56구경장을 최종 주포로 사용한다. 관통력 145 ㎜에 알파 대미지 230, 완전 장비시 7,1초 대의 비교적 좋은 연사력으로 쉴 새 없이 쏘다 보면 전투 당 15 000 크레딧 정도는 벌 수 있다. 7탑방에 끌려가도 약점을 잘 노리면 무난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관통력이 구경감소포보다는 낮지만 차이가 미세하고, 중전차는 한발교환이 일상이니 알파 대미지가 우선인 최종포를 권장한다.
'''방어'''
다음 티어에선 종이 취급이지만, 100 ㎜ 전면장갑이 여기선 괜찮은 방호력을 보인다. 특히 포탑이 티거보다 전방에 있어 각 주기가 수월 하다. 각 잘잡으면 7탑에서도 어느정도 탱킹이 가능하며, 미사일도 측면으로 날아오게해 순간적으로 선회시 도탄 가능할 정도로 튼튼하다. 체력도 1 100으로 토그보단 낮지만 동티어 2위 수준이다. 구축 탄도 어지간한 경우 한두발은 견딘다. 중전차다운 묵직한 충각으로 언덕에서 달려가며 봉다리 같은 애들한테 한방 먹이면 체력을 반토막낼 수도 있다. 조심할 점은 정면 하단의 변속기가 엔진 판정이라 정말 툭하면 엔진이 나간다. 부품 보호 장치와 안전 키트 군용품을 권장한다. 다행히 화재는 병투가 고폭이라도 쏘지 않는 한 별로 없다.
'''주행'''
약 33 ㎞/h 로 다음 티어인 티거보다 느리다. KV-1S나 M6이 40 ㎞/h를 찍는 것을 보면 위협이 느껴지고, 거리에 ARL44 는 헤듐같이 보인다. 그래도 굼벵이 같은 영국의 처칠 Ⅶ 보다야 낫지만...
'''장점'''
준수한 관통력, 뒤쳐지지 않는 화력, 단단한 장갑, 높은 체력
'''단점'''
지옥에서 시작하는 스톡, 부족한 속도, 병약 엔진
2.2. Tiger I (티거) - 7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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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42년 실전에 배치된 2차 세계대전기 전차의 상징과도 같은 티거이다. 처음 티거를 구입할때 포탑은 과거 티거를 개발할때 고려되었던 7,5 ㎝ 주포에 맞춘 라인메탈의 포탑일텐데, 이 못생긴 포탑 때문에 티거의 첫인상은 실제로 이 전차를 처음 본 티거 에이스 오토 카리우스의 회고록처럼 '투박하고 못생겼다'일테지만, 포탑을 업그레이드 하면 왜 이녀석이 독간지라 불리는지 알 수 있을 거다.
대중 매체에서 오만가지 포탄을 다 튕겨내며 철십자 훈장을 받는 전차의 모습을 꿈꾸며 부족한 아래 티어 전차들을 꾸역꾸역 타고 만나게 될 게임 속 티거는 뭔가 나사빠진 종이호랑이같이 느껴질 것이다. 현실과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티거가 학살하던 적 전차인 M4, T-34같이 자기보다 체급 낮은 전차는 이 게임에서 하위 티어에 있고, 티거가 만나게 될 적은 티거를 때려잡으라고 만든 전차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공격'''
월드 오브 탱크의 티거는 티거 Ⅱ의 고증 주포인 8.8 ㎝ KwK 43 L/71 주포를 달 수 있다. 현실에서 셔먼과 떼삼사를 잡던 고증 주포 8,8 ㎝ 36 L/56은 게임에선 관통도 후달리고 체감 명중률도 별로라서, 티거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오버스펙이다. 조준 시간이 좀 긴 것과 평균 220이라는 피해량이 모자란 것을 빼면 흠 잡을 곳이 없다. 100 m 분산도가 0,34여서 장거리 저격으로 약점을 노릴 수 있고, 평균 관통력이 203 ㎜여서 타 전차들이 IS의 해치나 측면을 쏠 때 혼자 정면을 구멍내는 7탑방 IS킬러이기도 하다. 높은 관통력으로 골탄 요구량도 적으며, 최대 분당 11발, 2 500이라는 7티어 중전중에서 상급의 DPM을 살려 탄 빠진 전차들을 계속 쏴주면 짭짤한 수익을 낼 수 있다.
'''방어'''
말 많은 티거의 방호력은, 수치 상 전면 165 ㎜, 측후면 장갑 82 ㎜이다. 뜯어보면 전측면이 튼튼한 편이지만 얄팍한 경사장갑으로 이루어진 IS와 돌대가리 포탑 장갑을 자랑하는 T29와는 달리 속임이 없는 정직한 수직장갑이다. 그래도 장갑 접합부에 요철이 많아 도탄 자체는 많이 나오기도 하고, 정면 버프로 티타임 전술도 그럭저럭 가능하다. 동티어 전차들 중 가장 높은 내구도(1 450. 장비 끼면 1 540!) 를 가지고 있어 저티어 상대로는 한두발 맞으면서 싸울 수 있지만, 멸적의 소련 122 ㎜에게 맞으면 내구도가 숭숭 닳아버리기 띠문에 이점을 보기 힘들다. 참고로 티거의 전면 하단은 변속기 판정을 받는데 PC 버전에서는 패치 됐지만 블리츠에서는 아직도 맞으면 불이 난다! 활활 타올라 내구도가 반토막난 티거를 보기 싫다면 자동 소화기는 필수.
'''주행'''
엔진 출력도 괜찮고 기동력도 나쁘지 않다. 고증 상 4호 전차보다 기동력이 좋을 때도 있다는 것을 적용해 평지에서 풀업기준 44 ㎞/h를 찍을 수 있다. 가속도는 IS보다도 빨라서 손만 된다면 느린 중형전차처럼 깔작댈수도 있다. 출중한 선회력으로 뺑뺑이엔 거의 면역이고, 좀 무거운 적 구축전차를 상대로 뺑뺑이를 시도할수도 있다. 또 티거를 몰면 특유의 진짜 전차를 모는 듯한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티거 모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궤도 지면 저항이 우수하여 엔진 출력 증가가 민감하게 느껴진다.
'''운용'''
일단 아군이 스팟만 제대로 해준다면 비교적 먼 거리에서 사격-전진-사격-전진 식으로 죄어들어 가는 것을 권장한다. 동티어 탑 클래스의 분산도를 갖고 있어 중장거리에서 불리한 상대가 없다. 티거는 상대를 먼저 맞춘 다음 거리에서의 우위 + 더 나은 내구도로 상대 포탄을 버텨가며 적을 압살하는 것이 기본 전법이다. 대구경 주포를 단 전차를 만났을 때 엄폐와 사격을 반복하면서 짤짤이를 넣는 것이 좋다. 소련 중전차는 독일 중전차에 비해 내구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빨리 죽고, 대구경 주포의 특성인 긴 조준 시간과 낮은 명중률로 섣불리 사격하지 못할테니 티거는 낮은 분산도를 이용해 먼저 약점을 때려주고, 기동성을 활용해 엄폐물 뒤로 숨는 것이 좋다. 쏠 때도 정직한 네모장갑을 이용해 각을 주면 확실히 방호력이 좋아진다. 각을 너무 줘서 측면이 뚫리는 일만 조심하자.
아니면 높은 기동성과 티타임을 이용해 헤듐으로 굴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관통력과 체력이 낮거나 동급인 전차들이 많은 8탑방이면 중전차 노릇을 하기 애매하니 중형 라인으로 빠르기 움직여 정리하고 후방을 노리는 것도 좋은 전술이다. 못해도 7티어 중형전차 이하의 전차들은 기본적인 테크닉과 손만 된다면 다 개발살낼 수 있으니 무리하게 중전차 라인으로 가는 것보단 그나마 교전하기 편한 중형 라인으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추천 연구 순서는 포탑-주포-엔진-궤도. 티거는 스톡 상태에서도 기동이 좋기 때문에 기동 관련 부품들의 우선도가 낮다. 심지어 스톡 궤도로 편하게 타고 졸업이 가능할 정도.
'''패치 내역'''
- 3.2 업데이트로 속도와 포분산 등 버프를 받았다.
- 4,5 업데이트로 8,8cm KwK 43 L/71 주포의 재장전 시간이 1초 가량 단축되어 DPM이 획기적으로 늘어났고, Maybach HL 230 TRM P45 엔진의 마력이 720마력으로 높아졌다.
- 4,6 업데이트로 재장전 시간이 다시 1초 가량 늘어나 7탑방 OP에서 평민이 되었다.
- 6.7 업데이트로 정면 장갑이 165mm로 버프먹었다!
- 장전기
- 방어 시스템 (차체 하단에 맞을 경우 엔진 손상, 화재가 빈번하니 안전 키트와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 광학 강화 장치
- 조준기
- 정밀 조립 (포방패 부위가 2배 가까이 강해져서 머리만 내밀고 싸운다면 개량 장갑도 가치 있다. 해치는 언제나 조심하자.)
- 개량형 제어 장치 (4.5 업데이트로 선회력이 25% 정도 늘었고 제어 장치의 상승폭도 10%로 늘어서 해볼만 하다.)
- 수직 안정기 (약점 사격을 피하기 위해 쏘고 빼는 플레이가 일상이기도 하고, 정지 사격 시에도 약간의 효과를 부여해준다.)
- 개량 현가 장치 (각을 주며 버티는게 기본인 전차고 숨겨진 효과로 궤도 저항 향상이 있다.)
2.3. Tiger II (티거 II) - 8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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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일명 킹타(King Tiger). 방호력 관련 업데이트 이후 일약 8단계 중전차의 한 표준이 된 제2 차 세계대전 독일의 상징적인 중전차이다. 공방주 모두 평균 이상의 성능으로 다음 단계인 E 75로 가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는 전차.
- 공격
- 독일제 전차답게 아주 훌륭한 주포를 가지고 있다. 한 방 위력이 310 HP란 점만 제외하면 사격 성능은 동급 중전차 중 상위권이다. 기본 조준 시간 1.9초에 초콜릿 + 개량 주포로 0.281 까지 내려가는 레이저 분산도와 초속 1100 미터에 달하는 철갑탄 탄속[2] 이 장점이다.
- 몇 안 되는 단점으로는 한 방 공격력과 더불어 다소 높은 거리별 관통력 손실률[3] 과 평이한 -7도 내림각이 있으나 어차피 티거 II는 저격할 일 없는 중전차이고 헐 다운 따위 필요 없는 단단한 장갑이 전면 전체를 덮고 있어서 문제라고 볼 수 없다.
- 방어
- 6.3 업데이트 차체 하단이 상단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장갑이 되버렸다. 80 ㎜이던 측면이 100 ㎜로 두터워졌다. 포탑 장갑도 전면 기준 220 ㎜로 버프먹어서 종이호랑이 신세를 탈출했다. 독일 중전차 특징인 정직한 수직 장갑 배치 덕분에 받음각을 통한 싸움이 매우 수월하다. 소련 8단계 이상 중전차는 특유의 쐐기형 장갑 때문에 정면 싸움에서 받음각을 주면 약점이 생겨나는 것과는 다른 부분. 문제는 너무 밸런스를 신경쓰지 않고 버프하는 바람에 전면 하단조차 어중간한 포탄에는 뚫리지 않게 되어버렸다는 점.
- 전체적으로 장갑 구성이 다음 단계 E 75와 비슷해져서 방어 관련 숙련을 미리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동단계 이상의 구축전차, 특히 ISU-152 같은 대구경포를 장비한, 에게 공격 당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그건 8단계 중전차 전부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니 티거 II의 단점이라고 볼 수 없다.
- 주행
- 최고 속도는 시속 +38 / -12 ㎞로 장갑형 중전차 특성을 보인다. 차체 선회 속도가 지형에 따라 22~39도/초 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일단 전선에 도달하면 전술 기동에는 큰 문제가 없다.
- 비슷하게 전열에서 탱킹을 책임지는 옆 계통도의 VK 100.01 (P)가 차체 하단과 큐폴라 라는 명백한 약점이 있음에도 너무나도 둔중해서 한 공격로에 진출하면 다른 곳으로 신속히 지원 가는게 불가능한 점에 비하면 전투 도중 다른 싸움에 가담할 정도의 기동성은 있다.
- 운용
- 고성능 주포와 약점이 거의 없는 전면 장갑 구성[4] 덕분에 8단계 전투에서는 받음각 잡을 필요 없이 곧이곧대로 들이밀고 상대방에게 골탄을 강요하거나 약간의 엄폐물을 끼고 전선을 유지 혹은 밀어버리는데 큰 공헌을 하기 쉽다. 상대방에게 보이는 쪽 궤도를 가릴 엄폐물이 있다면 각을 좀 더 많이 줘도 무방하다.
- 9단계 전투에서도 조금 더 조심하면 아군의 상급 중전차의 측면을 엄호하면서 협공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아군 선봉이 컨커러나 AMX 50 120 같은 전차라면 최대한 전선을 유지하는데 집중하자.
- 너 한 방 나 한 방의 화끈한 화력 교환 보다는 자기는 튕겨내며 남은 천천히 뚫어버리는 소모전에 더 어울리는 전차이다. 310 HP 날리자고 상대방에게 440 HP 이상을 헌납하는 일은 피하자.
- 기타
- 6.3 업데이트로 전면 장갑 배치가 완전체가 되버리면서 종이호랑이에서 전장의 괴물이 되버린 케이스. 무적의 전차는 아니지만 엄폐와 받음각에 조금만 신경 쓰면 상대방이 아예 공격을 단념할 정도의 견고한 방어선 구축이 가능하다. 티거 II를 쉽게 관통 가능한 8단계 이상의 구축전차의 위치만 신경 쓰면 내구도 보전이 쉽다.
- 6.10 패치로 체력이 100 상향되기는 했으나 최소 200에서 최대 450까지 오른 다른 전차들에 비해 매우 적게 올라서 8티어 중전차 체력 최하위가 되었다. 한마디로 간접 너프.
- 약점이 없다시피 해서 8탑방에서 온갖탄을 튕겨낼수 있다. 그러나 고관통 전차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역티타임은 여전히 유용하니 잘 사용해보자.
2.4. E 75 - 9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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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E 75여서 이치로.
- 장점
- 동티어 최강의 한방
460딜로 중국의 WZ-111 1-4와 함께 최고의 한방을 가지고 있다. DPM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단발교환이 중심적으로 이루어지는 중전차 라인전에서는 매력적인 장점. 또 그를 받쳐주는 주포 세부스펙도 나쁘지 않다. 독일제 답게 체감 명중률도 높은편. 관통력이 은관 246으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써먹을만 하다. 이 포는 애초에 10티어 Maus도 사용하는 주포이기에...[5]
- 최상급 장갑
E 75가 9.5티어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 정면 60도 160mm 경사장갑에 하단도 130mm경사장갑으로 튼튼한 정면장갑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티타임, 역티타임을 쉽게 줄 수 있는 120mm 측면장갑도 가지고있다. 하단이 약점이라고 하는데, E 75는 최소한 티타임으로 보완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그렇지도 않다. 여기에 개량 장갑까지 발라주면 금상첨화. 왠만한 10티어에게 꿇리지 않는 장갑을 가지고 있다.
- 의외의 주행 성능
쓸만한 주포에, 미친듯한 장갑을 가졌는데 주행도 나쁘지 않다. 최고속력 40Km/h는 장거리 주행을 할 때 큰 이점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궤도 스펙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해, 추중비가 10정도 밖에 안되지만 유효 추중비는 나쁘지 않은 편. 선회력도 동티어 경량 헤비들한테 밀리지 않는다. 떡장으로 인해 중형전차 뺑뺑이도 반쯤 면역.
- 단점
특출난 단점이 없는 공수주 밸런스가 매우 훌륭한 전차다. 스톡이 지옥이긴 하지만 9티어 전차중에 스톡이 지옥이 아닌 전차가 드물기 때문에...
- 성능 및 운용 방법
상술했듯 공수주 밸런스가 매우 잘잡혀 있어서 9탑방에서는 패왕, 10탑방에서는 훌륭한 서브탱커로 활약 할 수 있다. 동티어 유사 떡장전차들에 비하면 VK 45.02 B는 후방포탑이라는 단점과 100mm의 얇은 측면장갑, 최고속도 30Km/h제한이라는 단점이, ST-1은 벌어지는 주포에임, 후달리는 궤도로 인한 굼뜬 선회등의 단점, M103은 8티어에게도 다뚫리는 약점부위를 포탑과 차체 여기저기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E 75가 상대적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중형전차들에게는 정말 악마같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 특히 9탑방이면 뚫리지도 않아서 그냥 막 쫒아가도 1인분이 된다! 중형전차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적절히 거리를 유지하며 티타임을 잘 주면 중형전차 입장에서는 뭐 할수 있는게 없다. 대신 E 50 M 같은 면도날 분산도를 가진 중형전차는 조심하도록 하자. 큐폴라가 따인다.
중전차 라인전에서는 깡패. 단발 교환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중전차 라인전에서 E 75의 460딜은 매우 강하게 작용한다. DPM이 낮은 점도 단발 교환의 특성상 많이 상쇄된다. 또 티타임으로 은탄정도는 씹을수 있다는게 매력적. 골탄 너프 이후 DPM도 딱히 안밀리게 싸울 수 있다. 9티어들과 싸울때는 자신을 가지자, 개활지에서 헤드온 1대1을 하는 것이 아니면 E 75가 밀릴 일이 없다. 물론 10티어 상대로는 사려야 하지만... 10티어 중전차 라인전이 일어나면 서포터처럼 행동하도록 하자. 10탑방이여도 E 75 460딜은 매우 유효하다. 애초에 E 100과 경뢰베의 640딜 다음가는 2등 딜링이다보니...
그래도 구축전차 앞에서는 역시 사리는게 좋다. 단발 교환, DPM 싸움 다 밀린다. 특히 ISU-152와 Obj. 704의 BL-10은 그냥 자동조준걸고 쏘면 E 75를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고, 10티어 구축들 앞에서 E 75는 좋은 체력자판기에 불과하다.
장비는 취향에 따라 갈릴 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장전기를 장착하는게 좋다. 관통력이 10탑방에서 좀 부족할 수 있지만, 보정 포탄을 끼면 DPM이 너무나도 낮아진다. 그리고 개량 장갑이 정밀 조립에 비해 효과가 좋다. 정직하게 장갑 두께로 승부보는 E 75에게 장갑 4%는 훌륭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수직 안정기는 껴주는게 좋다. 아무리 독일제 포여도 대구경 중전차포다보니 수직안정기가 없으면 탄튐이 심하다.
2.5. E 100 -10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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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일명 이백. 실패한 초중전차인 마우스의 개량안으로 설계된 나치 독일의 차세대 초중전차이다. 무작정 떡장으로만 설계한 마우스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장갑두께와 보다 효율적인 설계가 적용되었다. 물론 초중전차라는 개념 자체가 비합리적 이어서 완성되지 못 하고 버려지게 되었다.
- 공격
- E 100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바로 주포이다. 15 ㎝ 38구경장 주포는 단포신의 한계로 명중률 등의 주포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10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저지력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9티어보다 안 나오는 235 ㎜ 관통력이 이 주포의 위력을 활용 하는데 큰 지장을 주었다. 3,9패치로 관통력이 9-10티어 중전차 평균 수치인 258 ㎜로 올라가며 제 위치를 찾게 되었다.
- 사실 주포 안정성 또한 15 ㎝ 라는 대구경 치고는 떨어지지도 않는게, IS-7은 130 ㎜ 주포를 쓰지만 E 100과 분산도 및 조준 시간이 동일하다. 12,8 ㎝를 쓰는 마우스나 122 ㎜를 쓰는 IS-4를 붙여 봐도 분산도가 0,018 나쁠 뿐이며, 조준 시간은 2,68+초로 동일하다. 고로 관통력 향상 후 E 100 주포가 갖는 단점은 명중률이 조금 구리다는 것 뿐이다. 이마저도 E 100이 최전선에서 사격을 개시 하는 전차라 평균 교전 거리가 짧다는 것을 감안하면 별 거 아닌 단점이다. 즉, 위력만 보면 준 구축급인 주포를 쓰는 대가가 그렇게 크지가 않다.
- 물론 골탄이 성형작약탄이기 때문에 사용시 공간 장갑이나 궤도 등에 씹힐 위험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E 100이 DPM 보다는 저지력으로 먹고 사는 놈이라고 생각하고 장비로 아싸리 보정 포탄을 달아버리면 은탄의 관통력이 271 ㎜가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골탄 의존도가 줄어든다. 실제로도 E 100에 보정 포탄을 달고다니는 전차장이 꽤 있는 편이다.
- 또한 대구경 포에서 나오는 이점으로 고위력 고폭탄이 있는데, 비관통이 뜨더라도 구경에서 나오는 깡패 같은 방사 피해로 빈사 상태의 전차를 마무리 하는데 있어 매우 유리하다. 철갑탄 만으로는 정말 답이 안 나오는 T110E3나 제대로 자리잡은 튼튼한 전차들을 상대하는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얇은 곳에 지속적으로 고폭 찜질을 해주면 상대를 초조 하게 만들어 진지를 버리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미국 전차나 기타 중형전차의 측후면을 잡은 경우에는 내구도와 모듈을 같이 날려 버릴 수 있다. 특히 같은 독일의 1차 구축 계통은 한 발만 관통 되도 걸레 혹은 차고행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보정 포탄을 달 경우에는 고폭탄의 관통력이 증가하여 같은 부위를 때려도 더 많은 데미지를 줄 확률이 올라간다. 이런 고위력 고폭탄은 골탄으로도 관통하기 힘든 상대 또는 약점 사격이 어려운 상대에게 사용할 때도 빛을 발하는데, 방사 데미지가 높고 관통력이 높은 편이라 전차의 양 옆 궤도 사이, 즉 전차의 바닥이나 포탑 등의 주포 아랫쪽을 적당히 때려주면 그 부위 근처의 전차의 천장 등 매우 얇은 약점부에도 방사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어 다른 부위보다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탄속이 철갑탄과 고폭탄은 757 m/s, 성형작약탄 606 m/s로 상당히 느린 편이다. 장거리 사격이나 중거리에서 기동 중인 대상에 대한 예측 사격은 상당한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E 100이 근거리 화력교환에 매달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 기동
- 기동성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래도 옆 동네 마우스에 비해선 훨씬 널널하다. 문제는 다른 동네 중전차들은 대부분 35 ㎞/h 이상은 너끈하게 뽑는다는 것. 하지만 T95나 T110E3 처럼 전장 전개에 지장 받는 정도는 아니라서, 130 톤의 무게를 가진 초중전차로는 봐줄만한 기동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고급 연료를 사용하면 출력이 1 320 마력으로 올라 추중비 10도 넘길 수 있다. 평지 기준 시속 30 ㎞의 전술 기동이 가능한 것도 꿈 만은 아니다.
- 방어
- 대놓고 정면 한정 골탄을 강요하는 T110E3이나, 중장거리에서 답이 안 나오는 작은 하단의 마우스, 둥글고 각진 형상을 통해 방어력을 끌어올린 소련/미국 중전차들에 비하면 너무 약점이 적나라한 것이 문제다. 차체 하단부터가 펑퍼짐하여 전티어인 E 75의 하단장갑보다도 실방어력이 낮고, 포탑 정면도 납작하면서도 말도 안 되는 대두 수준으로 넓어서 면적은 전티어 E 75에 비해 몇배로 더 넓어졌는데, 이 포탑 정면 장갑도 일반탄 정도만 간신히 막는다.포방패를 제외한 모든 부위가 모든 10단계 골탄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받음각 조절, 일명 티타임/역티타임을 써먹지 않으면 사실상 탱킹이 불가능하다. 공격하지 않을 때에 포탑 각주기는 필수 기술이다. 다만 포탑에 각을 줘도 머리띠라고 불리는 거리측정 모듈은 여전히 뚫린다. 물론 머리띠의 면적이 좁은 편이라 태블릿이나 폰을 이용해 조작하는 경우에는 조준하기가 약간 힘들수도 있다. 사실 애초에 머리띠를 노릴 필요도 없이 골탄을 들면 포탑이 뚫리는지라 대부분은 골탄을 이용해 공격하는게 일상이다. 근접전에서는 포탑 하단부를 잘 보면 보이는 길쭉한 포탑링을 쏘기 쉬워져, 헤드온을 하면 매우 잘 노려진다.
- 차체 측면의 경우 사이드 스커트 상단부는 굴곡이 져있고, 노출된 하단부는 엄청나게 두터운 궤도와 보행륜에 의해서 보호 받고 있다. 보통 측면의 가운데 부위를 노려서 관통 피해를 입혀야 하는데, 아무렇게나 쏴버리면 비관통이나 궤도 손상에 그칠수도 있다. 이러다보니 차체 측면을 HEAT/HESH로 관통 시키는 것이 까다로워 되도록이면 철갑탄 계열의 포탄으로 노리는게 좋다.
- 운용
- 같은 독일 중전차이지만 마우스와는 많이 다른 플레이스타일이 요구된다. 마우스는 포탑에 각을 주고 버티기라도 되지, E 100은 포탑에 각 준 상태로 가만히 있어봤자 자칫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골탄에 탈탈 털리다보니 탱킹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적어도 마우스는 포탑 정면에서 뚫리는 부위가 주포 양 옆의 좁은 뺨 부위에 한정되어 있지 E100 처럼 포탑 전면 전체가 약점은 아니다. E 100은 탱킹보다는 1선에서 15 ㎝ 대구경 주포의 저지력을 통한 전선 통제를 발휘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특히 DPM 싸움보다는 서로 한대씩 교환하는 한타싸움이 벌어졌을 때 비관통이 뜨거나 빗나가지 않는 한 가장 크게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중전차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추천되는 운용방식은 무식하더라도 되도록이면 "너 한방 나 한방"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다. 공격시 포탑 정면 때문에 안정적인 방어를 보장받을 수 없지만, 어쨌든 골탄을 강요할 수 있다보니 한대 맞아주더라도 상대적으로 상대방의 데미지는 경감시켜서 받을 수 있고, 반대로 E100은 상대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넣어 딜교환시 이득을 챙기는게 쉽기 때문이다.
- 피해야 하는 상황은 기껏 쏜 탄이 튕기거나 빗맞는 상황이다. E 100은 한방데미지가 높고 재장전시간이 느린 만큼 제대로 맞추기 못 했을 경우의 딜로스도 큰 편이다. 특히 라인이 애매한 상황에서 E 100의 탄이 빠진걸 보고 상대방이 밀고 들어와 한대, 두대씩 더 때리고 다시 빼버리는 상황이 오면 E 100으로서는 최악이 아닐 수 없다. 아군 입장에서는 팀의 딜링을 책임져야 할 E 100이 제대로 맞추지도 못 하고 반대로 계속 쳐맞기만 하고 있으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한방에 걸려있는게 많은 만큼 조준은 신중하게, 일반탄으로 관통이 어려우면 과감하게 골탄으로, 그 마저도 관통이 어려우면 과감하게 고폭탄으로라도 노려서 상대방을 저지시킬 의무가 있다.
- 기타
- 2,2 업데이트로 내구도가 2 400에서 2 300으로 낮아졌다. 심지어 연사력도 칼질 당했다.
- 6,9 업데이트로 내구도가 2300에서 2750으로 크게 상향되었다. 정밀조립시 2915이다! 장갑때문에 탱킹이 까다로웠던 E 100 입장에서는 애매했던 체력이 크게 늘어나게 되어 전선에서 버티기 더 수월해졌다.
3. 범 포르셰 트리
포르셰 트리는 헨셸에 비해 강한 장갑을 얻었지만 화력이나 기동성 등이 다소 밀리는 경우가 있다. 포르셰 트리의 포탑 배치 면에서 무조건 전방 아니면 후방 포탑. 7~8단계의 티거 (P)와 VK 45.02 A는 전방 포탑, 9~10단계의 VK 45.02 B와 마우스,VK 72.01 K는 후방 포탑이다. 7, 9, 10단계는 동티어 내에서도 상당한 떡장을 자랑한다. 주포의 성능은 같은 주포를 장착한 헨셸 트리에게 보조 성능 면에서 딸린다. 8단계는 소련의 기동형 중전차같은 전차이다. 비록 주포는 미국의 T32와 비슷할 정도로 약하지만 속사와 괜찮은 장갑, 기동성으로 헤듐 같은 운용을 할 수 있다.
포르쉐-크루프 트리는 트리 전체가 들쑥날쑥하다. 그나마 9티어와 10티어는 좀 비슷하다고 봐줄수 있지만 이마저도 티어 대비 포탑 방호력의 차이로 운용법을 달리해야 한다. 7티어에선 전면 떡장을 두른 앞티거(?)가 나오더니 8티어는 갑자기 숙삼 뺨치는 기동 헤비, 9티어에선 떡장 후방포탑. 그나마 10티어는 9티어와 같이 떡장 후방포탑이지만 포탑이 약해지면서 저지력을 얻어왔다.
한가지 더, 독일 중전차를 타기로 결심했다면 헨셸 트리를 먼저 타는 것을 추천한다. 그나마 이쪽 트리보단 헨셸 트리가 스톡 고통이 덜하기 때문.
이상하게 8티어부턴 차체 상단과 하단의 유효 방어력이 거의 같다. 이말인 즉슨 상단이 안뚫리면 전면은 절대로 못 뚫고, 하단이 뚫리면 상단까지 뚫린다. 때문에 고관통 주포엔 취약하고, 저관통 주포엔 사신같은 위력을 보여준다. 6티어에서 연구한 엔진으로 9티어까지 사골을 끓여 VK 45.02 A가 아니면 느려터진 속도가 특징이다.
포르쉐-마우스 트리는 VK 72.01 (K) 트리와는 대비되게 8티어부터 10티어까지 굉장히 일관적으로 티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떡장갑, 100톤 이하의 전차가 한대도 없는 충각 면역의 무게, 25km/h를 넘을 수 없는 끔찍한 속도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8티어 VK 100.01(P)가 버티고 있는 구역에는 9티어 헤비라도 혼자서는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라인을 막는데 있어 최적인 성능을 갖고 있다.
3.1. Tiger (P)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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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트리의 첫 중전차. 7티어 답지 않은 200 ㎜ 정면 장갑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차체 하단과 포탑 위 큐폴라 등 뚜렷한 약점들 덕에 수치에 걸맞는 방호력을 보여주기는 힘들었다. 다만 약점들이 죄다 그리 크지 않아서 해볼만하고 계속 움직인다면 근거리에서도 도탄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난다. 주포는 믿음직한 8,8 ㎝ Kw.K. 43 L/71 포로 관통력이 높고 분산도 또한 좋다.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만가지 탄을 튕겨내는 무적의 티거는 헨셸 티거보다 이 물건에 좀 더 가깝다.
- 장점
- 정면 200 ㎜
7티어 치고 상당히 두껍다. 8티어 방에서도 각만 잘 준다면 잘 뚫리지 않으니 상급이라 할 수 있다. 7티어라 IS-3를 보는 경우가 많다. 정면 장갑으로 IS-3의 포를 씹어 먹어주면서 IS-3의 약점인 느린 조준 시간을 이용해 중장거리에서 사정 없이 치고 빠지자. 4,5 패치로 포탑이 오히려 차체 보다 튼튼 해져서 고개만 삐딱하게 내밀고 싸우면 툭 튀어나온 거대한 해치를 빼면 상대방은 온통 새빨간 오버레이를 볼 수 있다.
- 명품 포
독일제 레일건인 8,8 ㎝ Kw.K. 43 L/71이다 보니 분산도가 상위급이다. 따라서 상대가 조준원 줄어드는거 기다리는 동안 치고 빠지는게 가능하다. 관통력도 203 ㎜으로 무자비 하다. 이는 동티어 IS 중전차의 포탑 정면을 뚫을 수 있는 수치다. 골탄을 쓰면 KV-3 포탑도 뚫는다. 비록 한발 데미지는 220정도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연사력이 빨라서 DPM 역시 2 702 까지 나와 전선을 밀어버릴 수 있다.
- 단점
- 느린 속도
매우 느리다. 이는 6티어에서 썼던 엔진을 그대로 써서 그런 것이다. 애초에 이 트리는 비만 쥐 마우스를 향해 가는 것이므로 여기서 적응하자. 하지만 15k짜리 엔진을 업글 하면 평균 30km/h 대의 속도를 보여주니 꼭 업글 하자.
- 땅을 보지 않는 내림각
내림각이 -6도로 지형지물에 의해 고문 당하는 기분이 가끔 든다. 언덕을 타는 대신 쓰레기 더미나 전차 잔해를 끌어 안고 싸우자. 구릉지에서는 가능한 낮은 곳에서 싸우자.
- 분명한 약점
티어를 넘어서는 방호력을 자랑함에도 차체 하단과 큐폴라는 대책이 없다. 차체 하단은 지형지물이나 전차 시체를 이용해 잘 가리고 큐폴라는 계속 기동 하여 정조준이 힘들게 만들어야 한다.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티거 (P)의 장갑은 큰 의미가 없다.
티거(P)는 대 블랙 프린스, 대 티거전에서 유용하다. 블랙 프린스와 티거를 만나도 아드레날린과 적절한 골탄 사용을 통해 중전차 전선을 돌파 가능 하기 때문이다. 티거(P)끼리 만날 때는 선빵 + 골탄 + 아드레날린이 모두 필요 하다. 티거(P)를 정예로 만드려면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 우선 이 전차를 풀업시키는데 필요한 경험치량에 VK 45.02 (P) A, vk 100.01(P), 페르디난트 연구 비용 까지 총 3대분 개발 경험치가 필요 하다. 모두 합하면 약 230 000 XP 라는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경험치를 요구한다. 조금 더 모으면 10티어 전차를 뽑을 정도이다! 그러니 페르디난트 같은 경우는 장갑 구축 트리로 연구하자.[6] 전에는 약점많은 약체였지만 4,5 업데이트에서 7티어 중전차를 대폭 상향함에 따라 여러가지로 굉장히 강력한 중전차로 화려하게 부활하여 나타났다. 일단 어깨로 불리는 차체 정면 장갑 양 끝의 약점 부위가 80 ㎜에서 200 ㎜로 강화 되었다! [7] 게다가 고질적인 약점인 포탑도 대상향을 받았는데 우선 포방패가 100 ㎜에서 135 ㎜로 강화 되었다. 게다가 최종 포탑의 포방패 뒤쪽 장갑이 기존 0 ㎜에서 100 ㎜로 버프 되버리는 바람에 0+100 ㎜에서 100+135 ㎜라는 차체 보다 튼튼한 포탑이 되어버렸다. 차체 정면만 가릴 수 있다면 용가리통뼈 같은 맷집을 자랑한다. 엔진 또한 기존 최종 엔진의 670 마력에서 720 마력으로 상승했다.[8] 주포 내림각은 딱히 변경점이 없기에 아직도 땅을 보지 못한다. 최종 주포인 8,8 ㎝ 43L /71 주포의 연사력도 14% 가까이 늘어났고 차체와 포탑의 선회력이 25% 가량 증가한 덕분에 더이상 뺑뺑이에 무력하게 당하지 않는다. 고급 연료와 엔진 가속기 까지 달아 버리면 더이상 사람들이 알던 포르셰 티거의 기동력이 아니다!
- 4.7 업데이트에서 재장전 시간이 최소 4.9초에서 5.5초로 티거와 함께 감소하였다.
4. 포르셰 - 크루프 트리
4.1. VK 45.02 A - 8티어
[image]
120 ㎜ 차체 경사장갑은 각만 주면 그럭저럭 잘 튕겨 내 주고 180 ㎜ 포탑의 장갑은 그 KV-4와 동급 수준인데, 사실 병사 포탑이 그리 단단한 편이 아니다. 수직 부위는 180 ㎜라 봐줄반 하지만, 킹 타이거와 똑같은 약점이 포탑 상부에 있다. 이마가 40 ㎜라 구경우세성 때문에 120 ㎜ 이상 주포에는 무조건 뚤리는 이 약점은 해치처럼 도리도리 한다고 가려지는것도 아닌지라 2티어 낮은 병일스조차도 뚫을 수 있다. 측면장갑은 수치상으로도 얇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씩 매직 도탄을 내주기는 한다. 또한 독일 전차답지 않게 미국의 셔먼 계열이나 포탑 장착 구축전차들처럼 '''차체 하단이 상단보다 더 두꺼운''' 좀 웃기는 전차다.[9]
최종포는 킹타의 중간포를 사용해 관통력이 조금 딸린다. 물론 헤듐의 역할을 자주 수행하는 이녀석한테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DPM을 원하면 88/71을, 펀치력을 원하면 최종포로 자기 입맛대로 골라달자.
- 장점
- 헤비같지않은 기동성
뺑뺑이 돌리러 오는 미듐을 충분히 역관광 보낼 수 있는 기동력을 가지고있으며 동티어 미듐한테는 정면한정 은탄면역이다. 고탑방에 가게되면 미듐라인이라도 같이가주자. 풀업엔진 Deutz를 달아주면 평지에서 35 ㎞/h를 그냥 찍는다. 그렇게 풀업을 완료할 경우 영국의 AT 시리즈 정도는 뺑뺑이가 가능하다.
- 엔진의 호환성
최종엔진을 올리게 되면 VK 45.02 A 형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인 VK 45.02 B 형의 최종 엔진과 8티어 구축전차인 페르디난트 의 엔진에도 올라간다.
- 생각보다 튼튼한 궤도
험준한 지형을 다닐 때는, 뛰어난 기동성 덕분에 60 톤짜리 육중한 쇳덩어리도 날아다니는데 룩스나 경 레오파드가 다녀도 궤도 끊어지는 곳을 멀쩡하게 기어간다. 궤도 손상 혹은 궤도 파괴가 된 경우는 직접적으로 피격 당한 것만 제외하면 없다. 충각해도 말이다.
- 단점
- 수문장다운 스톡상태
스톡 주포는 8,8 ㎝ Kw.K. L/71로 높은 관통력과 쓸만한 DPM을 바탕으로 싸울 수 있다. 하지만 풀업 주포는 알파 대미지가 높아지고 그 이외의 모든 성능이 낮아진다. 장갑은 너무나도 관대해서 모든 탄을 다 받아주시고 엔진도 풀업이 아니면 티거(P)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6.2 업데이트로 10.5cm 52구경장 주포가 패치되어 조금은 수월해졌다.
- 믿을게 못되는 장갑
저티어 탄은 간간히 튕겨내고, 동티어 상대로는 방호력이 거의 없다. 티타임을 주면 도탄률이 높아지니 참고하자.
전체적인 운용법은 9탑방일때 이치로등이 있다면 중형라인, 8탑방일때 헤비가 충분하다면 중형라인, 혹은 반대일땐 중전라인으로 이동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원래는 10탑방에서 매우 힘들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1티어방만 잡히게 되어 한결 수월해졌다.가끔씩 공방을 돌아다니다 보면 요녀석으로 적당히 각을 줘 가면서 힘겹게 싸우는 유저들을 볼 수 있다. 요놈 전면 장갑은 상술했듯이 중형전차에겐 은탄 면역이라, 적당히 티타임을 준다면 중형 라인을 격파할 수 있다. 또한 주포의 저지력도 중형에게는 꽤나 쓸만 하다.
미듐을 따라다니면서 싸우는 것은 당연히 힘들다. 기동성도 미듐에 비교하면 상당히 딸리고 위장도 낮으므로 중전차를 도우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라고 적어놓았지만.. 중전과 맞라인전은 삼가하자, 포탑장갑이 좋은것도, 차체가 좋은것도, 그렇다고 포가 좋은것도 아니다. 셋다 수준이하이고, 기동력을 살려, 탄이 빠졌을때 한발씩 우겨 넣는다고 생각해야한다. 울프팩 전술일때가 그나마 낫다.
4.2. VK 45.02 B - 9티어
[image][image]
- 개요
- 대전기 포르셰 박사가 만든 포르셰표 티거 II의 시안 2개 중 하나. 실질적으로는 전티어인 VK 45.02(P) A형은 전방포탑, 해당 VK 45.02(P) B형은 후방포탑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동일한 전차였다. 그러나 월드오브탱크에서는 밸런스상 이유로 마우스와 VK 45.02(P) A형 사이에 억지로 끼워맞추기 위해 전면장갑 두께를 200mm로 설정하고 12,8cm 주포까지 올리는 등 말도 안 되는 고증 무시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일부 장갑 수치에서는 동티어의 E 75에 버금가는 방어력을 보여준다.
- 이렇듯 어쩌다가 E 75와 비슷한 클래스로 승격된 감이 없지 않아 적잖이 비교되는 편이며, 별명 또한 '후방포탑형 E 75'라는 의미로 E 75의 별명인 '이치로'를 이용해 뒤치로라고 불린다.
- 과거 블리츠에 처음 추가되었을 때에는 오리지널 PC 버전의 초기 스펙을 들고나와 전면장갑 두께 및 기관총구 약점 등에 있어서 부족한 점을 보여주었다. 이후 PC 버전에서 버프를 먹은 것과 동일하게 전면장갑 두께 버프가 이루어져 현재의 뒤치로가 되었다.
- 공격
- E 75가 사용하는 12,8cm 포와 동일한 주포를 사용한다. 때문에 관통력, 데미지, 탄속 모두 동일하며, 재장전 속도도 0.01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실질적인 DPM도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 이 외에도 명중률, 조준시간, 주포 내림각까지 모두 동일하나, 후방포탑형 전차라는 점에서 내림각 활용에는 E 75보다 아쉬운 점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기동 및 선회시 분산도 수치가 E 75보다 영 좋지 못 해 에임이 많이 벌어지는 편이다. 편하게 싸우기 위해서는 수직안정기는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 어찌되었든 주포가 12,8cm 구경이기 때문에 다른 중전차들에 비해 뛰어난 460의 알파데미지는 어디 가지 않는다. 가끔씩 "이게 120mm인가 105mm인가" 하고 자괴감이 들게 하는 데미지를 띄우는 영미권 120mm 주포에 비하면 안정적으로 높은 데미지가 들어가 딜링에 있어 훨씬 수월하다. 여기다가 경장갑 전차를 상대로 고폭탄까지 사용하면 600이라는 높은 데미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
- 그러나 E 75과 동일하게 246mm라는 애매하게 아쉬운 관통력을 보여주어 머리를 싸메게 만든다. 특별히 심각하게 낮은 관통력은 아니지만, 특히 10티어에 있는 강력한 적을 상대하기에는 가끔 2%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12,8cm의 데미지가 아무리 절륜하다 하더라도 관통시키지 못 하면 소용이 없다. 본인이 약점사격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되면 골탄을 넉넉히 챙겨가야하며, 또는 보정포탄 장비도 고려해 볼 수 있다.
- 기동
- 그래도 38km/h는 찍으며 약간의 기동성이나마 기대해볼 수 있었던 전티어 A형보다 기동이 느려졌다. 최고 시속 30km/h밖에 되지 않는데, 다음 티어인 VK 72.01 (K)에서는 증가된 중량 탓에 더 낮아지기 때문에 느린 기동성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선회력도 끔찍하게 느려지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는 편이 좋다. 이 역시 VK 72.01 (K)에선 더 느려지니까...
- 그나마 추중비는 E 75나 ST-I과 비슷하거나 미약하게나마 더 좋은 편이다. 물론 E 75과 ST-I 모두 속도가 40km/h는 나오기 때문에 같이 달리다보면 두 녀석들이 슬금슬금 추월해가는걸 볼 수 있다.
- 이러한 이유로 유연한 포지션 변경 따위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독일 8티어 프리미엄 중전차인 Löwe를 타봤다면 익숙하겠지만, VK.45.02(P) B형은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닐 수 있는 여유가 안 된다. 매칭 시작과 동시에 자신이 갈 라인과 동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여유부리며 여기저기 헤매다가는 라인 도착했을 때 이미 교전이 끝나 있을 수도 있다. 중형전차 라인이든 중전차 라인이든 어디 하나를 정했으면 우직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미리미리 봐두자.
- 방어
- 차체 정면 상판은 200mm 두께의 50도 경사장갑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철갑탄 상대로도 290mm 정도의 방어력을 보여준다. 이는 160mm 60도 경사장갑을 가진 E 75의 상판장갑과 맞먹는 방어력이다. 과거에는 기관총구가 약점이었지만 지금은 기관총구 약점 부위가 사라져 이곳을 노려봤자 소용이 없다.
- 다만 하단은 여전히 명확한 약점 부위이고, 넓진한 E 75의 하단보다는 조금 더 좁지만 그래도 티거 II와 동일한 면적의 하단이기 때문에 노리기도 상당히 쉽다. 물론 하단도 두께는 150mm에 50도이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220mm 관통력도 안 나오는 주포로는 차체를 살짝 비튼 이 녀석의 하단을 뚫을 수 없다.
- 후방포탑이기 때문에 역티타임에 매우 능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의외로 측면장갑은 100mm로 120mm인 E 75보다 얇다. 덕분에 "나는야 역티타임 제왕!"하고 어정쩡하게 각을 줘버리면 측면이고 나발이고 그냥 뚫려주신다. 역티타임은 그냥 차체형상 덕을 조금 본다고 생각만 하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시가지에서 역티를 줄 때 대담하게 각을 줬다간 숨펑숨펑 뚫려나간다...
- 이 외에 포탑이 E 75와 비슷하게 생겨 동일한 포탑이라고 헷갈려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짜잘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편이다. 일단 포탑 전면장갑이 E 75는 252mm인데 VK 45.02(P) B형은 265mm로 조금 더 두껍고, E 75에 있는 합치식 거리측정기(스테레오식 거리측정기)가 VK 45.02(P) B형에는 달려있지 않다. VK 45.02 (P) B형의 업그레이드 포탑은 정확히 말하면 킹타이거 1945년 4월 생산형 포탑이다. 또한 E75는 포탑링이 따로 노출이 되어있지 않지만 VK 45.02(P) B형은 포탑 아래를 보면 200mm 두께의 포탑링이 바깥으로 노출되어있다. 물론 그렇다고 이곳이 약점인 것은 아니고, 차체 정면장갑과 마찬가지로 50도 경사가 적용되어 차체 상판과 방어력이 같다.
- 이 외에 특이한 부분으로는, 정면 흙받이 아래에 두께는 50mm이지만 경사각이 75도가 되는 장갑이 존재한다. 75도의 경사각 덕분에 대부분의 탄은 절대도탄각으로 튕겨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3배 구경 법칙을 이용하면 150mm보다 큰 주포를 사용해 관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독일 9티어 비정규 중전차인 KpfPz. 70은 주포 관통력이 낮아 VK 45.02(P) B형의 정면장갑은 골탄이 아닌 이상 뚫기가 힘들지만, 주포 구경이 152mm이기 때문에 이 곳을 맞추면 일반탄으로도 무조건 관통이 가능하다. 같은 원리로 7티어 소련 구축전차 SU-152도 152mm 주포 사용시 가능.
- 운용
- 우직한 중전차 컨셉으로 모는 전차이다. E 75가 보여준 최소한의 유연성도 포기한 전차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중전차식 교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라인 형성 및 방어전 상황에 특화되어 있으며, 역티타임을 하든 지형을 끼든 전차 시체를 활용하든 해서 하단만 가릴 수 있으면 상당히 튼튼해진다. 상대방의 관통력에 따라 전면 혹은 측면을 어느정도 각도까지 틀어야 방어가 가능한지 정도는 알아둘 경우 탱킹력이 확실히 늘어난다. 포탑도 튼튼하긴 해도 300mm급 방어력은 아니기에 구축전차의 주포나 골탄에는 바로 뚫리고, 전차장 큐폴라는 이보다 훨씬 약해서 소련 7티어 중전차 IS의 122mm 사골포에도 뚫린다. 하단 가렸다고 포탑이든 뭐든 다른 부분들을 전부 노출하고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큐폴라가 벌집이 되거나 포탑 전면에 골탄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될 수 있으면 장전 중에는 차체를 숨길 수 있도록 하고, 여의치 않다면 조준이 힘들게 이리저리 계속해서 움직여줘야 한다. 후방포탑 전차이므로 부각이 꽤나 안좋으니, 언덕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헤드온이 걸리면 정말 피곤하다. 후방포탑 구조와 다수의 적을 상대로하는 전측면 장갑의 실시간 각도 수정 기술 등은 다음 티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연습전차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옆 트리를 모두 완료하고 전티어에서 풀업을 한 경우 연구할 부품이 포탑과 현가장치뿐이기 때문에 스톡 탈출이 어렵지 않은 편이다.
4.3. VK 72.01 (K) - 10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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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5.5 업데이트로 추가된 VK 45.02 테크트리의 최종점. 전티어와 같은 후방포탑, 느려터진 기동...을 가지고 있다. 아담한 크기와 다르게 120톤이 넘어가는 무게를 자랑한다.
- 본래는 클랜전 보상 전차로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그냥 트리 최종점으로 등장하였다. 5.5 기준으로 VK 45.02 B를 가지고 있는 유저는 매우 이득. 5.5까지는 이 전차와 Maus 모두 뒤치로에서 연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5.6이후로는 VK 45.02 B는 Maus로는 가지 못하고 VK 72.01 K로만 갈 수 있다.
- 포르쉐 트리의 전차중 유일하게 크루프사가 설계한 전차이다. 포르쉐 트리의 모든 전차는 포탑을 크루프사가 설계하고 차체를 포르쉐 사가 만들었지만 이 전차만 크루프사의 단독 작품이다.
- 공격
- E 100과 동일한 주포를 사용한다. 조준시간이 약간 짧은 점이 있지만, DPM은 꽤나 떨어졌다. 2600대 DPM을 보여주던 E 100과 다르게 2400대 DPM을 보여준다. 풀이큅-풀군용품 기준으로 14.5초의 사격간격을 보이던 E 100과는 다르게, 15.8초의 사격간격을 보여준다. 역시 라인전 강캐였던 이백과 마찬가지로 호쾌한 한방을 보여준다.
- 대신 E 100에 비해서 사격각을 잘 잡아야 하는데, 후방포탑의 특성상 시가지 역티타임에서는 바로바로 사격각이 나오지만, 언덕 등 지역제약이 생기면 사격각을 잡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는 점이다. 사실 월탱 블리츠 특성상 후방포탑이 이득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건 캐리어라고 그나마 쓰이던 FV215b 가 더욱 인기가 없어지게 된 WZ-113을 생각해보자. 두 전차의 가장 큰 차이는 포탑의 위치였다. 역시, VK 72.01 K도 후방 포탑 특성상 좋을때는 겁나 좋지만 안좋을 때는 겁나 안좋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
- 기동
- E 100하고 거의 동일한 기동을 보여준다. 추중비, 궤도 역시 거의 비슷하고, 차체 회전 속도도 똑같다. 최고 속도도 마찬가지로 30Km/h. 비주얼 상 E 100처럼 덩치가 크지 않아 날렵할 것 같지만 움직이면 쿰척쿰척 대는게 상당히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하면 10정도의 추중비, 유효 추중비는 9/8/6 정도로 나온다. 또 기본 상태로 궤도 회전은 20도. 다른 독헤비들과 마찬가지로 라인 한번 잘못가면 게임 수틀리는 기동이니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 방어
- 차체장갑은 전반적으로 매우 튼튼하다. 정면, 240mm경사장갑. 물론 경사가 그렇게 급하진 않지만, 이미 깡철판에서 각을 대충줘도 탄을 씹어버린다. 하단 역시 이백이나 마우스에 비해서는 상당히 튼튼하다. 측면도 160mm로 너프전 IS-4급의 깡철판을 가져다 발라놨다. 물론 E 100 같은 경우는 성형작약탄 한정으로 측면 유효장갑이 180mm 정도로 나오지만, 고철탄 상대로는 그저 120mm장갑으로 무력했던 거와는 상당히 대조된다. 이는 측면 상부 한정이고 궤도가 감싸고 있는 측면 상부의 경우 100으로 별로 믿을만하지 못하다.
- 하지만 호구같은 포탑장갑이 발목을 잡는다. 포 옆으로 정면에서 모든 부분이 이백 은탄에 뚫린다! 중전차 싸움 동네 바보라고 불리는 숙칠한테도 정면에서 은탄으로 매우 쉽게 따인다.[10] 그래서 후방포탑 전차임에도 역티를 잡고 사격할떄 신중해야한다. 머리가 드러나면 거기로 탄이 쏟아지고 바로 차고로 돌아가기 십상이다. 거기에 E 100은 포탑티타임으로 어느 정도 상당한 유효장갑을 낸 것에 비해, 얘는 포탑티타임을 주면 머리가 더 잘 따인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중형전차도 은탄으로 뚫으니 말 다했다. 좀 익숙해진 유저들을 보면 모두 머리로 탄이 날아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구도는 2600이라 e100의 2750보다 밀린다.
- 종합하면 E 100보다 단순 장갑은 우위인데, 포탑이 단순 장갑에서 발전을 할 수 없어서 10티어 상대로 다 뚫려버리는 이름뿐인 장갑이라는게 너무나 큰 단점이다.
- 운용
- 티타임을 활용해도 예상보다 강력하다. 하단 자체도 튼튼하고. 물론 어차피 대부분은 포탑을 따버리기 때문에 의미가 없지만. 역티타임을 잡을 때도 항상 사격을 할때는 주의 할 필요가 있다. 마우스처럼 대놓고 하면 다 따인다. E 100이나 Maus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운용을 하는게 편하다.
- 종합하자면 현재로써는 E 100을 대신해서 탈 이유가 없는 상황. 장갑, 공격 모두 아래인데 기동도 엇비슷하다. 물론 VK 45.02 B 유저라면 한번 쯤 뚫어볼 가치는 있다. VK 45.02 B도 강력했지만, E 75가 더욱 강력해서 묻혀버린 것이랑 매우 비슷하다. 이 친구도 꽤나 강력하긴 한데, 옆동네 E 100이 더욱 강력해서 현재로써는 VK 72.01 K 만의 장점은 딱히 없다.
- 장점
- 완벽한 차체
중전차의 차체로써 이보다 훌륭한 차체는 Maus의 차체밖에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차체가 상당히 훌륭하다. 하단은 마우스보다도 튼튼해서 티타임을 잘 잡으면 차체는 거의 무적이 되는 느낌. 상술 했듯 후방포탑 전차임에도 티타임 효율이 정말 좋을정도. 물론 후술할 포탑 장갑 때문에 별 장점이 없다.
- 640딜 단발포
라인전에서 E 100이 깡패 취급 받던 그 주포를 들고 왔다. DPM은 좀 내려갔지만. 조준시간이 조금 빨라져서 상대적으로 좀 더 잘 맞긴 한다. 수틀리면 고폭 찜질을 해도 300딜은 뽑으니 정말 훌륭한 주포라 할 수 있다.
- 생각보다 작은 덩치
120톤이라는 무게에 비해서 덩치가 매우 작다. FV215b (183)보다도 작아보이는 덩치를 가지고 있다. 피탄 면적도 줄어들고, 아군 사격도 덜 방해하니 나름 훌륭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단점
- 병맛돋는 포탑장갑
이 전차가 5.5기준으로 E 100보다 구린 결정적 이유. 이백은 최소한 포탑티타임을 주면 중전차,구축전차 골탄까지도 어찌어찌 막아볼만 한데, 얘는 중전차 은탄도 막기 정말힘들다. 아름다운 차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포탑을 안가리면 방호를 거의 못한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사격을 하는데 포탑을 안 보여 줄수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마우스나 이백처럼 쏠때만 뚫리면 문제가 없겠지만, 얘는 포탑이 먼저 따이고 쏠 확률이 훨씬 높다. 포탑 장갑에 심각한 하자가 있어서 정말 방호력을 다 까먹는다.
- 느려터진 기동
추중비 10. 독돼지들과 나란히 가는 기동이다. 역시 답답할 수밖에 없고, 라인 소방수를 못한다는 아쉬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 풀이큅 2464의 DPM으로 모든 10티어중 꼴등이다.
이전에 E100보다 나은게 없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고 성향에 따라선 더 나을 수도 있기에 맞는 말은 아니다. 단순히 DPM과, 체력, 포탑장갑 등은 E100에 비해 열세임에 분명하지만, 포의 분산도, 조준시간, 기동력, 포탑회전속도 면에서 미세하게나마 E100을 앞선다. 포탑장갑이 현저하게 뒤떨어진다고 하지만, 거의 수직에 가까운 E100의 포탑장갑도 어차피 골탄으로 노려지기는 마찬가지이다. 추가로 E100과는 다르게 추가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최종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자경을 아낄 수 있다는것도 장점.
오히려 장거리에서는 피탄면적이 좁아, E100의 넒직한 뺨보다 가지는 비교우위인 면도 있다. 현재 7.2 버전 블리츠스타 기준 평균 승률도 E100보다 더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E100은 초보자 추천 트리로 꼽히며 타는 유저들이 더 많은 만큼 승률이 낮게 나올 수 밖에 없다.
5. 포르셰 - 마우스 트리
5.1. VK 100.01 (P) - 8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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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5.5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 추가된 독일 8단계 중전차다. 마우스 계통도인 만큼 마우스의 특징과 유사하다. 일단 128 ㎜ L50A 최종포는 마우스와 같은 위력에 220 ㎜ 관통력으로 모든 전차에게 큰 위협이다. 또한 기동성은 없다시피 하며 언덕이 나오면 빙 둘러가는게 빠를 정도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떡장갑은 받음각을 좀 주면 적 전차에게 온통 새빨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그래서 전차장 사이에 OP라는 말이 많이 들리고 있다.하지만 VK 100.1 (P)는 정면에서 만난다고 해도 매우 크게 튀어나와 있는 해치를 쏘면 무조건 뚫리기 때문에 OP라고 하는 전차장은 VK 100.01(P)약점 을 전혀 모르는 초보 전차장이다. 워낙 딴딴해서 몇몇 전차는 VK 100.01 (P)를 엄폐로 이용해 뒤에 숨어서 사격하기도 한다. 그리고 길목에서 파괴되기라도 하면 일단 그 길목은 폐쇄된다.[11]
- 장점
- 떡장갑
VK 100.01 (P)의 아이덴티티. 8단계 마우스 답게 매우 두터운 장갑을 두르고 있다. 포탑 정면은 무려 230 ㎜ 인데다가 차체 정면도 200 ㎜나 된다. 그것도 경사장갑이다!(포탑은 마우스처럼 곡면형태이다.) 측면역시 130mm라는 9티어 E 75보다도 10mm더 우세하다. 그런데 E 75역시 120mm의 측면장갑으로도 역티타임에 쓸만하다는 점과 VK 100.01 (P)가 8티어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역티 한번 잡았다 하면 역티 제왕 KV-4 부럽지 않다. 받음각만 잡는다면 웬만한 탄은 다 튕겨내며 구축 탄도 곧잘 튕겨낸다. 만약 8탑방이라면 7단계는 흠집도 못낼 것이다.[12] 7단계랑 1대 1로[13] 붙으면 대충 각만 줘도 웬만한 탄은 다 튕겨내며 상대의 탄은 튕기고 고관통의 내 탄은 다 박히는 딥빡을 선사할 수 있다.[14] 약점인 차체 하단을 가리고 큐폴라는 계속 움직이면서 정조준하지 못하게 하면 그 어떤 전차도 쉽사리 돌진하지 못할 것이다.
- 강력한 한방
최종포 업그레이드시 관통력 220 ㎜에다가 대미지 460의 불빠따 포를 가지게 된다. 이 강력한 일격을 무시하고 덤벼들 동급 이하 전차는 없다. 한 방에 500딜 이상 뽑아내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게다가 고폭탄은 제대로 맞을 시 대미지가 600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한방의 화력만 따지면 8티 중전차 중에서는 최상이다.
- 탱탱한 체력
다른 중전차들이 끽해야 1800 정도라는 것을 보면 혼자 1900이라는 독보적인 피통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정밀 조립을 더하면 8티어 주제에 2014라는 엄청난 맷집을 자랑하게 된다. 9티어와 맞다이를 해도 손색이 없다.
- 짧은 스톡 상태
이 전차를 풀업할려면 포와 엔진만 연구하면 된다. 또한 엔진은 업그레이드 해봤자 가속력만 좋아지고 주행성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포만 연구하면 거의 풀업 상태다. 게다가 스톡포도 관통력 215 ㎜에다가 대미지 310를 자랑한다. 이는 옆동네 VK 45.02 A의 최종포에서 연사력만 떨어지는 버전이기 때문에 쓸만 하다.
- 충각 면역
8단계 주제에 무게가 거의 120 톤이나 되어서 중전차가 충각해도 큰 피해도 없고 오히려 상대가 터진다. 특히 언덕 위에 VK 100.01 (P)가 있으면 아래에 있는 경전차와 중형전차는 슬금슬금 도망간다. 어디 한번 영혼의 맞대결을 하자고 덤비면 이쪽에서 돌진해서 충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존까지는 충각 면역에 가깝던 90 톤의 뢰베를 후진으로 박아도 100 대미지 정도를 보장한다.
- 부품 호환
킹타나 VK 45.02 P를 가기전에 이 탱을 먼저 연구하고 가면 좋다. 이녀석의 스톡포는 10.5cm 52구경장으로, 킹타의 중간포이자 VK 45.02 P의 최종포다! 스톡 지옥을 그나마 덜어낼 수 있는 고마운 탱이니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먼저 연구하고 가자.
- 무거운 무게
의외로 장점이다. 죽기전 벽을 등진 상대 전차에 가져다박으면, 1킬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 당하면 개같다 ㅅㅂ
- 단점
- 완벽하지 않은 장갑
아무리 떡장갑이어도 큐폴라랑 차체 하단, 그리고 포탑 정면의 작은 곡면 부분이 잘 뚫린다. 큐폴라가 머리에 혹처럼 매우 거대하게 달려있기 때문에[15] 굉장히 잘 뚫린다.[16] 차체 하단은 면적이 매우 큰 편은 아니지만 마음 먹고 조준하면 잘 뚫리므로 전차 시체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잘 가려야 한다. 게다가 차체 하단은 각을 줘도 항상 뚫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포탑 정면의 작은 곡면 부분은 면적도 작을 뿐더러 각만 조금 주고 머리를 도리도리 해주면 안 뚫린다. 하단을 가리지 못할 상황에서는 차라리 측장을 노출시켜 역티를 주는 것이 낫다. 하단에 맞고 확정적으로 뚫릴 바에야 측면을 보여 궤도로 씹거나 도탄까지 노릴 수 있다.
- 기동성이 뭐에요 먹는 건가요
기동성은 정말 최악이다. 엔진 마력이 풀업 1 200 마력으로 엄청난 힘을 자랑하지만, 무게가 120 톤이나 나가고 ePWR[17] 이 7.5~10 정도에 불과해서 언덕이 나오면 거의 기어가는 수준이다. 평지에서도 정말 답답한 기동력을 가진다. 그러니 처음부터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안 그러면 전투 내내 상대 쫓다가 끝난다. 무엇보다 백피의 가장 큰 문제는 최고속도 제한이 20km이란 것이다. 엔진은 고급연료에 엔진가속기를 끼워주면 1400마력까지 뻥튀기가 가능해 가속면에서 부족한 것이 없고 20km를 잘 유지해 주는 편이다. 그러나 최고속도 20km란 것은 영구축 앗시리즈마냥 최악의 직진속도를 가진다. 반대급부로 선회는 120톤 치고는 나쁘지 않아 앞으로는 잘 못가도 제자리회전은 잘해서 티타임이나 역티각을 주기 수월하다. 마우셴과 비교하면 직진속도는 더 느리지만 선회가 좋아 마우셴을 타다 보면 꽤나 체감되는 요소이다.
- 낮은 DPM과 명중률
한 방은 강력하지만, 장전속도를 풀로 줄여도 14.3초 정도로 매우 느리기 때문에 DPM은 2000도 나오지 않는다. 전 단계 티거(P)의 DPM이 2700에 달했던 거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수준인데, 독일답지 않게 명중룰도 조금 나사가 빠져있어서 한 발 잘못 쏘면 15초간 그냥 멍 때리고 있어야 한다. 한발 한발 신중히 쏘도록 하자.
- 강한듯 약한듯 애매한 장갑
아무리 떡장이라도 해도 7티어에게 차체 하단이 뚫린다. 그러니 적을 만났다면 일단 티각을 잡고 쏘자. 큐폴라도 뚫리니 포탑을 이리저리 흔들어서 정조준을 어렵게 만들어버리자.
- 운용
정면 하단이 마우스/모이스헨처럼 그리 작지도 않은데 얇기는 아주 얇다. 무려 130mm이기에 어지간한 각으론 튕길 생각을 못하는데, 이 때문에 튼튼하기 그지없는 측면장갑을 이용해서 약 31'~33' 사이에서 각을 왔다갔다 시키면 정면 하단과 측면 모두 아슬아슬하게 튕겨낼 수 있다. 궤도 가장 안쪽을 통해 하단장갑의 측면을 때려 뚫을 순 있으나 그 좁은 곳을 맞출 수 있는 전차 따위는 없다. 이는 정면에서 같은 높이를 두고 싸울 시의 얘기고, 적이 나보다 저지대에 있다면 정면 하단의 입사각마저 상쇄되어 도탄은 꿈도 못꾸니 맘편히 직진하자. 적어도 측면이 어쩌다 뚫려 탄약고가 나가진 않는다. 상부장갑은 입사각이 어떻든 은탄으론 전혀 희망따윈 없고, 골탄도 대부분 튕겨내주니 감당 가능한 선에선 가급적이면 저지대에서 싸우자.
5.2. Mäuschen - 9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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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마우스 프로젝트의 수많은 시제안 설계안 중 하나이다. 하지만 설계도가 설계도일 뿐인 만큼 이 녀석 역시 제작되지 못하고 이를 계승해 지금의 마우스 전차가 탄생했으며 그렇게 비슷한 부분이 많은 만큼 이녀석 역시 비효율의 극치를 나란히 달린다. 대표적으로 장갑을 정면 한정만이 아닌 전방위로 두텁게 바른 독일 초중전차답게 9티어 주제에 168톤이라는 정신나간 수치로 인 게임 내 중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는 10티어 Jagdpanzer E 100 , E 100이 꿋꿋이 지키던 2,3위를 단번에 갈아치웠다. 그래서 좁은 골목길에서 모이스헨이 터졌다면 답이 없다.[18] 하지만 때때로 이런 무식한 중량이 빛을 발할때도 있는데 바로 충각이다. '이렇게 느려터진 전차가 어떻게 적 전차를 들이받냐' 라고 반론할 수도 있지만 왠만한 전차는 스쳐도 팍팍 까이는 피통과 언덕 위를 털털대며 전진하다 언덕밑에 밀착해서 정신팔린 적의 머리통 위로 내려찍음으로써 막강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포까지 곁들여주면 더욱 더 좋다.
9티어 마우스라 할 정도로 성능과 생김새도 거의 비슷하다. 큐폴라만 빼면 마우스라 해도 믿을 정도? 요약하자면 마우스에서 장갑이 약간 안 좋고 큐폴라가 생기고 포 관통력이 약간 떨어지는 전차다.
마우스와 다른점은 큐폴라, 2중 궤도와 차체 하단과 차체 후면이 경사지고 살짝 세세한 부분이 다른 포탑의 외형이다. 포탑이 네모네모하지않고 약간 6각형이라서 역티를 걸어도 포탑이 뚫리는 안습한 상황이 많이 나온다.- 장점
- 쓸만한 장갑
사실 포탑과 차체장갑만 보자면 다음 티어 마우스와 크게 다를게 없다. 차체 상단은 200 ㎜ 의 두께에 50° 각으로 2분의 1(100 ㎜)의 효과를 봄으로 300 ㎜ 라는 떡장을 확보한다.[19] 마우스를 생각하면 되는데 포탑전면이 반구형의 형상을 가진다. 그래서 각이 커지는 위아래로는 상당히 두터워지지만 중간의 수직부분은 240 ㎜ 그대로의 장갑을 가지고 만다. 마우스 전차는 차체보다 포탑에 더 큰 각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 모이스헨에게도 적용된다라는 마인드를 버리자! 자세히 보면 모이스헨의 포탑은 앞서 말했듯이 살짝 6각형의 형상이다. 각을 주면 측면 앞부분이 따이기 시작한다. 상당히 애매한 부분. 모이스헨의 둔해빠진 움직임을 딛고 최대한 몸과 포탑을 흔들어주면 적이 약점부위를 노리기 꽤 곤란해짐으로 기본으로 숙지하고 다니자. 솔직히 이런 것들이 독중전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모범적이고 독한 습관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숙지사항이다.
- 뼈시린 한방
독일 9티어 중전차 특징이 120 ㎜ 계열 포와는 다르게 공산권 SU-100Y,IS-7,ISU-130 이 세 전차들의 포처럼 독일 9티어 장갑 깡패들이 달고 다니는 12,8 ㎝ 포도 평균 데미지가 더 우세하고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역시 모이셴이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전차의 체력이 2 000도 안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잘하면 4발 못해도 5발 안에 그 '대부분'의 전차들을 지울 수 있다. 고폭탄은 500대 중반의 데미지 혹은 그 이상의 데미지는 확실히 보장이 가능함으로 경전,바펜,미제 전차 후면의 입장에선 요주의 탄종.[20]
- 충각 면역
솔직히 딱 봐도 묵직해보이는 것을 뛰어넘어 땅을 파고들 중량을 자랑하는 이 전차에게 작정하고 들이받을 사람은 없다고 본다. 160~170톤에 육박하는 인게임내 중량순위 2위인 전차임으로 스치는 것만으로도 100대의 손해를 입힐 수 있고 188톤이라는 미친 중량을 자랑하는 마우스 마저도 역시 평지에선 둘 다 느려터진 속력으론 서로에게는 작은 피해조차 입히기 어렵다. 다른 말로는 이 녀석의 중량을 이용해서 쬐끄만 전차들에게 비벼보자. 상당히 도움되고 쓸만하다.
- 단점
- 최악의 시너지가 이루는 약점덩어리들
장갑에 몰빵한 모이스헨을 똥으로 만드는 최악의 원인. 독일판 토터스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약점이 널리고 널렸다. 이 약점투성이들의 리스트를 하나하나 써보자면
- 답없는 해치
크기도 크기인데 위치도 참 거시기한 곳에 솟았다.[21] 모이스헨이 만날 수 있는 티어 거의 대부분 전차들의 주포 성능을 고려하면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모이스헨이 굼뜨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일단 이런 장갑돼지들도 의외로 민첩하다면 지속적으로 기동하여 조준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모이스헨에겐 그런 기대를 버리는게 좋다. 차체 회전 속도도 느린데 포탑도 느리다...될 수 있으면 가리거나 그나마의 희망을 갖고 기동하자. 해치부분에 발린 장갑이 전티어에 비해선 늘어났지만 의미가 없다.
2. 하단
그나마의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약점부위. 여느 독일제 중전차가 강철바지를 입고 다녔겠냐만은...그런 친구들은 각을 주면 어지간한 탄은 튕겨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이스헨은 각을 줘도 왠만하면 뚫린다. 하단의 장갑도 흠이지만 기본 경사각도 흠이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이 더 나은 이유가 최소한 하단은 제발 때려달라고 얼굴 내미는 해치에 비해서 가려볼 수는 있기 때문이다.
3. 뺨
잘 안노리는 부위. 이것은 마우스에게도 공통되는 약점부위인데 사실 이 약점은 모이스헨과 마우스의 포탑형상때문에 생긴 약점이다. 반구형의 형상을 띄는데 이렇게 되면 위아래는 두터운데 문제는 그놈의 중앙부분이 각이 점점 수직으로 변하기때문에 240 ㎜ 라는 부족한 방호력이 그대로 나온다. 포방패가 덮인 부분은 확실히 두텁지만 완전히 덮은 케이스는 아니다.[22] 마우스는 이를 만회라도 해볼 수 있는게 차체에 각을 줬다면 포탑은 그보다 더 큰 각을 주어서 포탑 측면과 전면 모두 골고루 두터운 각을 확보하는게 모범적인 자세[23] 라지만 모이스헨의 포탑은 위에서 볼 때, 티거 2 나 E 75 의 포탑처럼 길쭉한 6각형의 형상을 띄기때문에 더 큰 각을 줘버리면 측면의 앞부분이 따이기 시작한다(...). 참 까다로운 케이스.
5.9.0 패치로 체력이 하향 당했다.(2 000 -200 = 1 800) 이제 2 000 이라는 독보적인 피통을 내세울 수 없다는 점때문에 전차 운용에 애로사항이 생길 전망이다2. 하단
그나마의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약점부위. 여느 독일제 중전차가 강철바지를 입고 다녔겠냐만은...그런 친구들은 각을 주면 어지간한 탄은 튕겨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이스헨은 각을 줘도 왠만하면 뚫린다. 하단의 장갑도 흠이지만 기본 경사각도 흠이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이 더 나은 이유가 최소한 하단은 제발 때려달라고 얼굴 내미는 해치에 비해서 가려볼 수는 있기 때문이다.
3. 뺨
잘 안노리는 부위. 이것은 마우스에게도 공통되는 약점부위인데 사실 이 약점은 모이스헨과 마우스의 포탑형상때문에 생긴 약점이다. 반구형의 형상을 띄는데 이렇게 되면 위아래는 두터운데 문제는 그놈의 중앙부분이 각이 점점 수직으로 변하기때문에 240 ㎜ 라는 부족한 방호력이 그대로 나온다. 포방패가 덮인 부분은 확실히 두텁지만 완전히 덮은 케이스는 아니다.[22] 마우스는 이를 만회라도 해볼 수 있는게 차체에 각을 줬다면 포탑은 그보다 더 큰 각을 주어서 포탑 측면과 전면 모두 골고루 두터운 각을 확보하는게 모범적인 자세[23] 라지만 모이스헨의 포탑은 위에서 볼 때, 티거 2 나 E 75 의 포탑처럼 길쭉한 6각형의 형상을 띄기때문에 더 큰 각을 줘버리면 측면의 앞부분이 따이기 시작한다(...). 참 까다로운 케이스.
6.9.0 패치의 대대적인 중전차 체력 상향에 힘입어 체력이 1 800에서 2 400으로 상승하게 되어 라인에서의 존재감을 뽐내기 쉬워졌다.
5.3. Maus (마우스) - 10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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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8호 전차 마우스. 히틀러의 광기와 망상이 실체화된 괴물이다. 허나 애초에 제정신으로 만든 물건이 아닌 물건이니만큼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전차였다. 결국 자신의 장난감에 싫증이 나버린 히틀러의 변덕과 전쟁 말 독일의 군수 산업의 무력화 등의 이유로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시제품 2대만 만들어졌다. 현재는 러시아의 쿠빙카 전차 박물관에 2호차의 포탑과 1호차의 차체가 결합된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
- 현실에서는 기동조차 힘든 전차였지만 아케이드 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에서만큼은 다르다. 정직한 장갑의 독일인 만큼 장갑 활용 기술을 모두 마스터했다면 독일 트리 최강의 탱커로 활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왕, 떡장갑 마우스! 아무도 나를 뚫을 수 없다능!" 같은 미친 장갑을 기대했으면 배신당할 수도 있다. 너무나도 정직한 만큼 활용을 못 하면 약점이 이곳저곳 뚫려주신다. 명심하자, 마우스는 못 타면 그냥 체력 많은 호구에 불과하다.
- 공격
- 8티어 페르디난트 구축전차부터 유서깊이 사용해온 독일 고티어 사골포 12,8 ㎝ Kw.K. 44 L/55를 사용한다. 전티어에서도 사용한 주포이지만 어째서인지 주포 성능은 DPM을 제외하면 전티어 마우셴보다 안 좋아졌다. 그런데 그렇게 늘어난 DPM도 10티어에서 DPM 안 좋기로 소문난 소련 중전차 IS-7 보다 낮다. 9티어 중전차 중에서도 관통력 낮기로 소문난 12,8 ㎝ Kw.K. 44 L/55 주포에, 하위권 DPM, 하위권 조준속도, 그리고 하위권 기동분산도까지... 이렇듯 마우스의 주포는 객관적인 수치를 봤을 때 10티어 중전차 주포 중 가장 안 좋은 주포에 속한다. 즉, 딜링에 있어서 마우스는 다른 중전차들에 비해 밀릴 수 밖에 없다. 이는 마우스는 딜링 능력을 낮추고 탱킹 능력을 늘린 탱커형 전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뭐가 어쨌든 간에 12,8 ㎝ 주포는 맞으면 적 입장에서 상당히 아픈 주포이다. DPM 낮은 주포로 딜욕심을 내기보다는 탱킹을 하면서도 중간중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위협적인 한발 한발을 누적해나가며 적을 압박하는 용도라고 보면 된다.
- 재미있는 점은 마우스의 전고가 워낙 높다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마우스가 상대방의 장갑 위에서 포탄을 내리꽂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대부분의 경사장갑은 미세하게나마 입사각 상쇄 효과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이런 높은 키 덕분에 소련 10티어 중전차 IS-7의 포탑 속에 파묻혀있는 전차장 해치처럼 웬만해서는 노리기 힘든 전차 상부의 약점 부위를 마우스로는 꿀밤 때리듯이 공략이 가능하다.
- 지속 화력이 중요한 딜러가 아니라 쿨타임이 돌 때 마다 한발 한발씩 박아넣는 역할이다보니 안정적인 관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보정포탄 장비가 장전기보다 선호되는 편이다.
- 기동
- 전단계 마우셴과 99% 동일하다. 이는 엔진 출력이 200 마력 늘어났지만 중량도 20 톤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회력은 조금 더 좋아져서 순간적으로 차체로 각을 잡거나 중전차들이 측면을 잡으려고 달려드는 것에 대응하는게 조금 더 수월해졌다. 물론 전진속도 25 km/h는 여전하기 때문에 다른 중전차 몰던 습관대로 무리하게 기동을 하면 안 된다. 보통은 뭘 하든 전선에 가장 늦게 도착할 수 밖에 없다.
- 방어
- 마우스를 갓 올린 사람들은 마우스의 방어력에 대해 크게 기대를 하기 마련이다. 특히나 워낙 떡장갑의 대명사로 알려진 전차이다보니 마우스가 무적일 것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우스의 방어력은 전차장의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지 전차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 일단 차체를 보면, 단단한건 단단한게 맞다. 측면 하부는 미치도록 두꺼운 궤도가 감싸고 있어 노리면 안 되는 부위이고, 측면 상부의 경우는 민짜 수직 장갑임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185 mm 이기 때문에 정말 대놓고 내주지 않는 이상 관통이 잘 나지 않는다. 다른 중전차들이면 상당히 과하다고 생각될만한 각도인 30도 가량 까지 차체를 틀어버려도 10티어 중전차급 골탄으로 관통이 나지 않는다. 이러한 점이 마우스를 처음 타는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인데, 마우스는 보통 일반탄보다 골탄을 훨씬 더 많이 맞으며, 장갑 두께 차이 때문에 일반적인 중전차들과 비교했을 때 티타임의 범위부터가 다르다. 마우스를 작정하고 타려면 이 티타임이 범위가 상대에 따라 어느정도까지 늘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익숙해져야 한다.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에는 장갑 한계범위를 인지하고 최대한 넉넉하게 입사각을 받도록 해 여러 방향에서 날아오는 포탄을 막을 수 있게 하는게 마우스 에이스의 자세이다. 또한 과신은 금물인데, 아무리 마우스라도 작정하고 노리고 쏘는 10티어 구축전차의 골탄은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24]
- 차체 정면 상단은 55도 각도의 200mm 장갑판으로, 300mm가 넘어가는 유효 방어력을 보여주지만 각을 주지 않으면 일부 죽창급 골탄에 뚫리기도 하고, 언덕을 내려오는 상황 등에서 입사각이 상쇄되면 매우 잘 뚫린다.
- 차체 정면 하단은 35도 각도의 200mm 장갑판으로 정사각형 형태로 궤도 사이에 끼어있는 모양세이다. 유효 방어력은 각을 주지 않았을 때 240mm 가 안 나오기 때문에 가장 자주 노려지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을 뚫리지 않게 하려면 평균적인 중전차의 일반탄 기준으로는 30도, 골탄 기준으로는 거의 45도 가까이 차체를 틀어야 한다. 문제는 전면 흙받이 아래의 스프로킷 부분은 차체를 20도 이상으로 틀기 시작하면 관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측면도 안 뚫리고 전면도 안 뚫리는 소위 "무적 각도" 같은건 없다. 일반적으로 10티어에서 짬밥이 찰 만큼 찬 유저들은 하단이 안 뚫린만한 각도로 가만히 있으면 골탄을 들던가, 아니면 바로 그 옆에 있는 스프로킷을 쏴서 관통을 시킨다. 참고로 무적 각도라고 흔히 돌아다니는 것들은 하단을 가렸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짬밥 찬 마우스 유저들은 하술하듯이 30도로 틀고 조준 못하게 앞뒤로 와리가리친다. 아니면 좌우로 계속 흔들어대서 각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하단을 가리던가...
- 이 스프로킷은 포탑 전면, 차체 하부와 더불어 마우스가 티타임을 확실하게 하지 못 하게 만드는 고질적인 약점이다.
-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마우스는 가만히 있는 것으로는 탱킹이 안 된다. 우선적으로 하단을 가릴 수 있는 지형이 있다면 무조건 활용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하단을 내주는 척, 스프로킷을 내주는 척 하며 차체 각도를 계속 수정하여 적에게 혼란을 주어야 한다. 특히나 골탄 앞에서는 하단이 장사 없기 때문에 궤도로 탄을 씹어버리는 스킬이 중요해진다.
- 포탑은 정면이 240mm 두께의 곡면장갑, 측면은 210mm에 30도 각도가 들어간 구조이다. 측면에 미세하게나마 각도가 들어간데다가 차체 측면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포탑은 차체보다도 더 넓게 각을 주는게 가능하다. 때문에 마우스는 보통 차체보다 포탑이 조금 더 돌아간 형태로 각을 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 포탑 전면은 각을 주지 않았을 때 양 뺨의 수직부위가 245mm 정도의 방어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반탄으로도 쉽게 뚫린다. 대충 중전차 일반탄 기준 10도, 골탄 기준 33도 정도 틀었을 때 부터 방어가 가능하다. 문제는 일단 적을 때리기 위해서는 적을 쳐다봐야 하기 때문에 약점이 노출된다는 점이다. 적의 탄이 빠질 때 까지는 계속 포탑을 틀고 있는 것이 방어에 좋다. 마우스의 역할은 탄을 박아넣는 것 보다는 아군이 나설 수 있게 적들의 탄을 빼주는 것이 먼저다. 또 다른 문제점은 구축전차의 골탄인데, 이런 죽창급 위력의 골탄은 각을 어떻게 주든 막기가 힘들기 때문에 관통이 될듯 말듯 보여주며 적이 엉뚱한 곳에 쏘게 만들거나 탄이 튀게 만드는 수 밖에 없다.
- 이 외에도 내구도가 무려 3 000 으로 무식하게 높은데, 블리츠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게임 내에서 가장 고위력의 탄을 사용하는 FV215b (183)의 은탄으로 약 3~4발을 관통당해야 격파되거나 빈사 상태가 된다. 두꺼운 장갑과 더불어 마우스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
- 운용
- 대충 몰아도 경우에 따라 적들이 대응을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상대하는 전차들의 실력이 올라가고 제대로 몰기 위해서는 상당히 어려운 전차이다. 장갑 활용 심화편을 듣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단 마스터를 하면 상당히 화려한 활약이 가능하기도 하다.
-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마우스는 어디까지나 탱커라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딜을 넣으면 안 된다거나, 딜 넣는데에 소홀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일단 마우스는 존재 자체만으로 전선에 큰 압박이 된다. 적 입장에서는 신경 안 쓰면 12,8 ㎝ 를 쏴대는 돼지 한 마리가 전선에 들어와 있으니 굉장히 성가실 수 밖에 없다. 즉, 적 입장에서 마우스가 전선에 엉겨붙어서 귀찮게 하는, 치워버려야 하는 성가신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데미지가 애매한 주포로 마우스를 쏴버리면 체력이 많은 마우스 입장에서는 크게 위협적이지도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도탄까지 일어난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관통이 나든 말든 여러명이 있는 전선에서 적이 마우스를 쏘면 무조건 아군의 이득이다. 왜냐하면 마우스보다 딜링 능력이 좋은 다른 아군들에게 적의 장전 쿨타임 동안 딜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맞아주는 것이 돼지의 역할이며, 아군이 조금씩 전진할 기회를 만들어주며 중간중간 자신도 주포로 무력을 행사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스킬로 도탄을 최대한 많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플레이를 순식간에 위축시킬 수 있는, 데미지가 쎈 주포일 경우 초반에는 최대한 안 맞는 것이 중요하다. 마우스가 초반부터 체력이 너무 많이 빠져버리면 존재 자체가 유명무실해지기 때문이다.
- 기타
- 3,6 패치때 오류로 마우스의 장갑이 핵너프를 받은 적이 있다. Jg.Pz. E 100의 일반탄으로 마우스 전면부가 모두 하얗게 보이는 수준이었는데, 프랑스 6티어 ARL 44에게 정면이 관통, 소련 2티어 테트라크의 골탄으로 포탑 후면이 관통, 심지어 미국 3티어 골탱 로커스트로 각 준 포탑 후면을 관통시킬 수 있는 수준이었다. 결국 다음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 4.6패치를 통해 두 개의 전설위장을 갖게 된다. 하나는 독일의 매복용 전차위장에 창작을 가미하여 어레인지한 '강철 사냥꾼', 다른 하나는 2017 트위스터 컵 우승팀인 유럽서버의 LEGION팀을 기념하기 위한 'LEGION' 위장이다. LEGION팀의 상징인 로마 군단병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마우스 측면에 각인이 되어있다.
- 개발자들에 의하면 통계적으로도 현재 상당히 쓸만하다. 다만 플레이어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너프를 하게 되면 마우스 유저가 너무 줄어들게 되어 너프 계획은 없다고...
- 공방에서 마우스 소대를 하면 채팅창에 놀라움이 쏟아지게 만들고, 중전라인에 가서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적군에게 무력감을 선사할 수 있다.
[1] 그래도 티거2가 약 70톤, E 75는 약 90톤, E 100은 약 130톤의 쇳덩이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소련 장갑구축이 기동성은 더 구리다.[2] 골탄은 1375 m/s에 달한다.[3] 철갑탄 13.33%, 고철탄 12.63%[4] 작은 편인 큐폴라가 근접전에서 따일 수는 있다. 또한 포탑을 너무 이리저리 돌리면 측면이 따일 위협은 상존한다.[5] 거기에 추가 개조로 관통력 향상을 선택하면 258mm로 올라가니 하자가 거의 없어진다.[6] 야크트판터를 몰고 있다면 꽤나 수월 해진다. 야크트판터 자체가 꽤 명품 이기도 하고.[7] 차체 측면이 200 ㎜가 된다고 패치노트에 적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헤르미혼미 해졌다. 이 부위는 정면 기준 45도 경사가 져있어 정면에서 곧이 곧대로 쏘면 282 ㎜ 두께를 관통 해내야 한다. 강철 같은 어깨로 변모.[8] 이는 헨셸 티거도 동일.[9] 상단, 하단 모두 120 ㎜인데 하단이 각이 좀 더 좋다.[10] 사실 숙칠 은탄관통은 260으로 좋은편이다. [11] 120 톤 짜리 쇳덩이가 길을 막고 있는 것이니 몇 대가 달라붙어야 겨우겨우 밀어낼 수 있다.[12] 물론 Smasher는 조심하자. 이녀석은 하필 주포가 그 병투 주포라 고폭으로도 200~300딜을 넣을수 있다. 그리고 이녀석은 골탄이 7티어인데 관통력 250짜리(보정 포탄이면 무려 275!) 성작을 보유 중이니 차체 하단이랑 큐폴라를 따버릴수가 있고 심하면 딜이 600가량 들어오니 조심. [13] 심지어 이놈은 7티어 한정으로만 치면 무려 1대 2든 1대3(!)이든 잘하면 겨뤄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장갑을 지녔다![14] 다만 공방에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88야티의 경우도 조심하자. 전투실 전면 250이라는 깡장갑 때문에 골탄이 아니면 뚫을 수 없는데 그러면 안 그래도 낮은 Dpm이 더 낮아지게 되어 고Dpm을 가진 88야티에게 1대1도 일방적으로 털릴 수도 있다.[15] 게다가 이 해치...참으로 엉뚱한 곳에 솟았는데 전방 왼쪽에 솟아있다. 이점은 왼쪽을 향해 역티타임을 줄때 살짝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16] 그런데도 이 약점에 발린 장갑이 물경 200 ㎜이기 때문에 관통력이 안좋은 포를 가진 전차의 탄은 또 튕겨낸다. 사골포에는 거의 면역이며 뢰베나 판터급의 고명중 포로도 곡면의 형상과 깡장갑 두께때문에 도탄을 굉장히 많이 낸다. 함정같은 약점. ISU나 라인메탈급 이상의 바펜트래거, 7티어에서는 Smasher가 쏘는 15 ㎝급 골탄에는 뚫리니 조심하긴 해야한다.[17] effective Power to Weight Ratio, 유효추중비[18] 물론 같은 100t급 전차들이 밀어대며 치울 수 있겠지만 만만치 않으며 치우려다 시간이 다 가버리니 차라리 우회해서 갈 때가 편할 수도 있다.[19] 각의 따라 보는 효과가 주는 각의 크기마다 다르다. 예시로 E 75의 차체 상단은 160 ㎜ 장갑에 60°의 각을 가졌으므로 두배보너스(160 ㎜ × 2 = 320 ㎜)를 받는다.[20] '연사도 후진 주제에 뭔...' 이라고 태클을 건다면 반문할 수는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이스헨은 공격수의 역할보다는 수비수의 역할이 더욱 출중하다. 그러니 라인전에서 모이스헨에게 지속적인 딜링이나 짤짤이는 못미더운 행동이다. 칼같은 탱킹을 해가며 적군의 탄을 빼주며 아군들이 공격 큰 그림으론 제 1순위 제거대상 격파,라인 돌파같은 귀중한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주는게 모이스헨의 의무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나도 한방 아군은 몇십방을! 물론 요즘 아시아 서버에서 이런 팀플레이를 기대할 바엔 차라리 단독으로 라인을 틀어막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동반하는 아군이 눕일지라도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적은 내가 쏴도쏴도 쉽사리 돌파하지 못하는 점을 활용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잘 써먹자.[21] 전방 우측에 솟았다. 야이백도 크기는 살짝 작지만 그래도 기관총탑 하나가 눈에 띄게 솟았다. 하지만 야이백은 절대로 이 기관총탑때문에 고생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후방에 솟았기 때문이다. [22] 잘 보면 오른쪽 뺨으로 포방패가 추가적으로 더 덮혀져 있다. 하지만 뺨자체를 잘 안노리는 약점부위라 크게 영향은 못끼친다.[23] 아니면 그저 마우스이기에 가능한 자세일수도 있다. 마우스 포탑의 측면은 210 ㎜ 이다. 게다가 통짜 210 ㎜ 가 아니라 살짝 각이 들어간 사다리꼴 형상이다.[24] 10티어 구축전차들이 쏘는 골탄들은 거의 대부분이 400대의 관통력을 보여준다. 마우스가 가진 장갑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마우스는 E-100처럼 공간장갑도 없는 정직한 통짜 합금판인만큼 조금만 티타임 잡는데 미스만 해도 어김없이 죽창들이 꽂혀 들어오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