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온
6. EVE Online의 Tech 3 전략 크루저
14.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스킬의 호칭
1. 로마 군단
라틴어로는 주격으로 레기오(Legio)이고 복수형은 레기오네스(Legiones)이며, 어간은 레기온(Legion)이라서 Legion을 기본으로 활용형을 만든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군단으로 번역된다. 번역상 군단이라 하지만 편제 인원수[1] 나 여러 상황으로 봤을 때 일대일 대응은 무리지만 현대의 군대로 따지면 사단에 대응된다.[2]
레기온에 소속된 병사들을 통틀어서 레기오나리우스(Legionarius), 복수형으로 레기오나리(Legionarii)라고 했다. 어간인 레기오나리(Legionari) 부분이 와전된 것이 영어의 리저너리(Legionary)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군단병으로 번역하는데, 로마 "군단"이라는 번역어는 현대의 군단과 혼동의 여지가 있지만 군단병이라는 명칭은 현대에 사용되지 않으므로[3][4] 혼동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군단병이라는 명칭은 보다 널리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로마 선호가였던 무솔리니는 이탈리아군의 사단을 군단으로 고쳐 부르기까지 하였다. 영어로는 리전으로 발음하는데, 어간이 Legion이라서 레기온이라고 읽는 것이다. 초기에는 그리스의 전통적인 팔랑크스와 다를바 없었으나, 긴 역사를 통해 다양한 전술을 습득함으로써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보병집단이 되었다.
카밀루스는 로마군의 중핵인 중장보병대를 3개 대열(Hastati, Principes, Triarii)로 편성하였다. 각 대열은 마니풀루스(Manipulus)로 나뉘어 편성되었다. 하스타티와 프린키페스는 120명 단위로 총 1,200명씩, 최후미이자 예비대인 트리아리는 60명 단위로 총 600명을 편제하여 1개 군단병력을 3,000명선에서 유지하였고, 양익에는 300명의 기병대를 나누어 배치했다. 군단총원으로 세지않는 벨리테스(Velites)들은 대열 중간에 나뉘어 배치된다.
'하스타티(Hastati)'는 주로 전투 경험이 부족한 젋은 신참병으로 구성되었고, '프린키페스(Principes)'는 전투 경험이 적당히 있고 나이도 장년층인 남자들로 구성되었으며, '트리아리(Triarii)'는 나이가 있고 전투 경험이 많은 남자들로 구성되었다. 신체적으로나 경험을 고려한다면 로마군의 중핵은 프린키페스였다. 이러한 마니풀루스 시스템은 카밀루스가 창안했다고는 하나(카밀루스는 갈라아인들의 로마 점령 때의 로마 정치가) 삼니움 전쟁 때 발전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러한 병사들의 구분은 주로 무장의 질의 차이가 결정하였으며 이는 그들의 소득수준과 비례하였다. 당시 병사들은 무장을 지급받는 게 아니라 따로 구매해서 써야 했기 때문. 그러나 로마가 팽창할수록 자영농민층이 붕괴하자 중산층이 소멸[5] 되기 시작하였고 따라서 적절한 무장을 갖출 수 있는 병사들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즉 나라가 팽창해 인구는 많아졌지만 프린키페스나 트리아리를 구성할 돈좀 있고 병사 노릇까지 할만한 성인 남자의 수는 오히려 줄었다. 또한 로마의 팽창으로 인해 장기간의 원정이 필요해졌고 이는 중산층에 해당되는 로마 중보병의 구성원들에게 격렬한 반발을 낳았는데 그 이유는 자기들의 재산을 관리하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사기와 질이 점점 하락하며 최후엔 아루시오 전투에서 로마 역사를 통틀어 최악의 사상자를 내는 패배를 당하였고(기원전 105년, 무려 8만의 로마 군단병이 전멸당한 패배로 이는 5만 명 정도가 전사한 칸나이 전투를 능가하는 패배였다) 결국 가이우스 마리우스의 군제개혁을 낳게 하였다.
아루시오 전투 당시 이미 유구르타 전쟁으로 유능한 장군으로 명성높았던 가이우스 마리우스는 집정관에 또 다시 선출되어 군제개혁에 착수했다. 아루시오 전투가 남하하는 게르만족에 의해 패배한 것이었고 또한 게르만 족이 그 여세를 타고 이탈리아로 침공할 것이 확실하였으므로 마리우스로서는 군제개혁을 할 명분이 있었다. 마리우스는 군제 개혁에서 기존에 무장을 조달할 수 있었던 중산층에게서 징집하던 방식을 바꾸어 무산자 계급에서 병사를 모집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무장을 조달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정부에서 그들에게 무장을 지원하였고 따라서 기존의 하스타티, 프린키페스, 트리아리의 구분은 없어지게 되었다. 이후의 로마 정규군은 대부분이 종전 프린키페스에서 이어지는 무장을 하게 된다.
마리우스는 4천에서 5천 사이를 왔다 갔다 했던 기존의 군단의 총원을 6,000명으로 규격화했다. 또한 군단을 편성하면 그에 맞먹는 수의 보조병(Auxiliarius)도 구성하였다. 제1대대 소속 160명으로 타 대대는 80명 백인대(Centuria)로 구성되며, 6개의 백인대가 모여서 만들어진 전술단위인 대대(Cohort), 그리고 10개의 대대로 형성되는 전략단위인 군단(Legion)이 중심이 되며, 보조병 및 기병은 동맹국의 파견병력으로 편성하게 되었다. 백인대장(Centurion)은 병사들과 같은 출신의 노련한 소대지휘관으로, 대대장(Tribunus Militum)은 선출된 시민 중에서, 군단은 노련한 정치가(전직 집정관 또는 전직 법무관급의)의 지휘를 받았다.[6] 군단의 중핵인 중장보병은 로리카 하마타 갑옷을 입고 필룸 투창(Pilum)과 스쿠툼 방패(Scutum), 히스파니아에서 도입된 근접전에서 사용하는 글라디우스 검(Gladius)으로 무장하였으며 기병, 투석병, 공성병은 보조병으로 편성되었다.
로마의 많은 장군 중 전술적으로 가장 유능했으며 군단을 가장 잘 활용한 인물로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Publius Cornelius Scipio, Africanus)를 들 수 있다. 스키피오는 로마 군단의 최대 장점인 유연한 상황 대처능력과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하여 능수능란한 지휘를 펼쳤고, 다수의 기병을 이용한 측면/후방 공격으로 전선의 보병대에 충격효과를 일으키는 데에 능했다. 다만 로마가 기병을 양성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니어서 대개의 경우 갈리아 또는 누미디아 기병을 용병이나 보조병으로 도입하였고, 이러한 기병활용은 로마군의 기본적 전술개념이 되었다. 이 전통은 제국 멸망 시점까지 이어지게 된다.
로마 군단은 그 유기적 체제(백인대 - 대대 - 군단으로 이어지는)를 이용하여, 다양한 전술적 국면에서 적절한 전투상황을 유도할 수 있었다. 중장보병과 맞먹는 수효의 보조병을 운용함으로써 이러한 능력은 극대화되었으며, 공성전이나 방어전에서도 우수한 공병대를 이용하여 많은 전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예비대(초기, 이후 기병대 또는 후방 보병대)를 체계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패배할때도 참패를 당하는 일이 적었고 승리할때에도 충분이상의 전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또한 마리우스의 군제개혁은 병사들에게 급료와 퇴역후의 퇴직금을 주지만, 장비는 돈을 내게 했다. 군장이 일체화되기는 했지만 지급이 아닌 공동 구매. 그래서 로마 병사들은 투창을 던지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왜냐하면 던진 투창 값이 월급에서 까이니까. 게다가 마리우스는 로마군이 던진 투창을 적이 주워서 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던져진 투창은 쉽게 부러지도록 개선(?)했기 때문에 재활용하기도 더 힘들어졌다.
이후 원수정 시기와 전제정 시기를 거쳐 476년에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는 시기의 레기오에 대한 서술은 평화에 안주하며 사치와 안일에 빠진 나머지 게르만족 용병들을 대거 받아들인 탓에 자멸했다.....라고 적지 않은 대중교양 서적에서는 아직도 서술하고 있으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이건 사치와 향락 문제가 아니라 그냥 고대 농업 수준으로 부양할 수 있는 팽창과 부양능력이 한도에 다다라서 근본적인 모순이 불거지는게 원인이지, 그 당대엔 있다고도 생각지 않은 몇 가지 특정 시대의 특정 요소를 준수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레기오의 무장과 전술 개념은 3세기 초반 들어 카라칼라의 레기오와 아욱실리움의 지원 자격 구분 철폐 및 기동부대(vexillatio) 편성 등으로 전환기를 맞으며[7] 디오클레티아누스 시기에 대대적인 편제 개편을 거친다. 5천 명 정도 규모를 헤아리던 레기오는 1천 명 단위의 부대로 세분되었으며, 레기오들 중 정예들은 정제(正帝)와 부제(副帝)를 직접 따라다니는 친위대인 코미타텐세스에 배속되었다. 즉 이전에는 백인대 - 대대 - 레기오에서 레기오의 규모가 여단급에서 연대급으로 줄어드는 대신 정제와 부제는 여러 레기오들 위의 상위 단위인 코미타텐세스[8] 를 이끌고 다니는 모양새가 된다.
이후 콘스탄티누스의 시대가 되면 코미타텐세스란 명칭은 편제 단위가 아니라 기동 야전군을 뜻하는 일종의 병종 용어 비슷하게 되며, 레기오 위에는 야전군 혹은 둑스 관할[9] 이란 편제가 나타나게 된다. 물론 황제 직속 친위대인, 즉 종전 군단 단위 부대고 해체한 프라이토리아니를 대신한 팔라티나이 코미타텐세스는 스콜라이와 함께 여전히 디오클레티아누스 시대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지만 이 부대는 아드리아노플 전투의 충격 이후로 건제가 붕괴해서 사라지기에 이 항목에선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이 편제는 이후 큰 변화없이 유스티니아누스 때까지도 이어지며, 레기오는 어떤 의미에선 디오클레티아누스 시대부터 본격적인 활약의 장에서 퇴장하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준 셈이지만 적어도 연대급 편제로서는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은 7세기 이슬람 제국의 맹진 앞에서 큰 위기를 겪게 되며, 리미타네이로서 둑스 관할 편제 하에 있던 부대들은 이때 전원 궤멸했고 코미타텐세스로 야전군 편제로 있던 부대들은 남은 영토로 물러나 생존하게 되지만 레기오 편제 자체는 다른 이름으로 존재를 이어가게 된다.
2~3세기에 등장했던 기병 연대나 대대들은 이후의 편제 개편에서도 간단히 등장하며 심지어 어떤 부대는 9세기 문헌에서도 존재가 확인되지만, 보병 연대나 대대들은 이 부분이 확실치가 않다. 7~8세기에 정신을 못차릴 정도의 이슬람 제국의 맹공 앞에서 종전의 야전군은 테마 단위로 변한다. 이때 테마 단위는 데카키아 - 켄타키아 - 드룽고스 - 테마로 편성되는데 이 시기부터 레기오란 말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즉 종전 레기오들이 테마로 명칭이 바뀌어 각 지역에 황실 영지를 받고 둔전병으로 배치된 것이다. 다만 유명한 켄투리오, 즉 백인대장의 칭호와 백인대 편제만은 아예 명칭도 그닥 바뀌지 않은채 최소한 9세기까지는 계승되었다. 백인대는 켄투리오가 아니라 켄타키아로 불렸고 백인대장은 켄투리오가 아닌 에카톤다키스로 불렸다지만, 이들은 3세기부터도 로마 제국 동부에서는 그 명칭으로 통하고 있었다.
이슬람 제국과 불가리아 제국 그리고 게르만족의 맹공도 버텨내며 생존했던 이 레기온들의 직계 후예인 테마 부대들은, 11세기에 각기 디라키움 전투와 만지케르트 전투를 거치며 노르만족과 투르크족의 맹공에 최종적으로 궤멸한다.
다른 자세한 내용들은 로마군의 후기 로마군 부분 및 동로마 제국 항목 참조.
1.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의 보병 유닛
1.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부터 등장하는 검병 유닛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두 번째 확장판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에서도 등장했다. 여기서의 이름은 군단 보병(Legionary).
'알라리크 캠페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로마 군단의 보병으로 성능은 멧집이 검병의 최종 테크인 챔피언보다 좀 더 튼튼하고 공격력도 준수해서 쓸만한 보병. 참고로 아이콘과 모델링은 전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의 것을 재탕했고 방패가 더 커졌다. 이후 결정판에서는 모델링을 고증에 맞게 고쳐 고대 말 로마 병사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결정판에서는 백인대장과 더불어 아틸라 캠페인에서도 등장하는데 특히 4번 임무의 마지막 부분에서 백인대장과 군단병이 10시 부근에서 떼거지로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다. 조금만 방심하면 칼질만으로 풀업 성 3채와 훈족의 기병 부대가 통째로 삭제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물량.
1.3. 그 외
고대의 군사 편제 치고는 그 유명한 로마 제국의 것이었기 때문인지 대중들에게 상당히 잘 알려져 있다. 로마 하면 군단을 바로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 군단 그 자체만 등장하거나 모티브를 딴 군대만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이 이름과 정신(?)을 계승한 카이사르의 군단이라는 대규모 세력이 등장한다.
- 엠파이어 어스에서는 '숏 스워드'라는 이름으로 등장.
청동기시대 쇼크 무기 유닛이다. [10]
- 도미네이션즈에서는 철기 시대의 로마의 고유 유닛으로 등장한다.
- 토탈워 시리즈의 로마 토탈워와 그 후속작인 토탈 워: 로마2에서 잘 구현되어 있다. 롬토1의 경우 다른 팩션의 그 어떤 병종들과 싸워도 이겨 로마를 주인공이자 최종보스로 등극 시켜버리는 주역으로 등장한다. 다만 이것이 고증적으로도 밸런스 적으로도 비판이 많아 EB모드를 많이 참고한 롬토2부터는 여전히 강력하나, 좀 더 실제 역사에 가깝게 구현되었다. 때문에 마냥 군단병이 모든 적을 척살해버리는 상황은 줄어들었다. 또한 전성기 시절 군단병뿐만 아니라 바바리안 인베이션과 아틸라 토탈워를 통해 후기 군단병들까지 등장한다.
- 시드마이어의 문명에서는 고유 유닛이 없던 1, 2편 시절에 '검사(Swordman)' 대신 나왔던 유닛이 바로 군단병이며, 고유 유닛이 생긴 3편 이래로는 줄곧 로마 문명의 특수 병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언제나 검사를 대체하며 특수 유닛이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 모호한 애매 모호한 문명 3을 제외하면 항상 중세 시대급 능력치를 지닌 고전 시대 유닛으로 등장하여, 로마가 고전 시대의 패왕으로 등극하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 다만 역대 문명 시리즈 중 최악의 고증으로 비판받은 문명 온라인의 경우 군단병이나 그와 관련한 직업이 전혀 없고, 중세 시대 판금 갑옷으로 흉내만 내는 정도이다.
- Ryse: Son of Rome의 주인공 마리우스가 14 군단 백인대장으로 등장하여, 스테이지 진행 중 군단병들을 통솔하는 형식이 존재한다. 일단 마리우스 자체의 전투 방식도 글라디우스와 스쿠툼 그리고 필룸을 이용한 군단병 전투 방식으로 액션성 있게 연출하였다.
- 중국 게임 Tiger knight: empire war 에서도 등장. 기본적으로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지만 로마 트리가 업데이트 되었다.[11] 현재는 보병만 열려있는데 로마 트리의 경우 꽤 고증에 충실하다. 처음에는 레베스에서 시작하여 완전 거지 때인데 2티어부터 하스타티를 비롯한 카밀루스 체제 6티어부터 로리카 하마카를 입은 군단병이 나온다. 그 다음 7티어 때부터 로리카 세그멘타타를 입은 제국 군단병으로 구현되었다. 최종 10티어는 의외로 프레토리안이 아니라 에보카티 대대. 정확히는 프레토리안 대장이 플레이어 직위가 된다.
- SCP 재단에서는 적국의 왕에게 저주를 받고 죽은 군단병 A가 봉인된 투구를 안전 등급을 박아서 보관하고 있다. 자신의 투구를 쓴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다는 설정.
-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에서도 로마의 상징으로 나온다. 중보병 계열의 유닛으로 같은 중보병 계열을 잘 잡으며, 고전, 중세, 화약 시대의 이름은 각각 레기온(Legions) - 시저 레기온(Caesar Legions) - 근위대(Praetorian Guards).
- 온라인게임 아이온에서 길드(혹은 클랜)를 의미하는 명칭, 따라서 아이온에서 'xx 레기온'은 곧 'xx 길드'라는 뜻이다. 길드장(길드마스터)은 군단장이라 부르며, 그 아래 부군단장, 백부장등의 편제를 가지고있다. PvP전용 세트아이템 이름들도 초창기에는 십부장세트-백부장세트-천부장세트-군단장세트 등과 같이 로마 레기온에서 따온 명칭들이 붙어있었다.
- 86-에이티식스-에서는 기아데 제국이 만든 완전 무인 병기로 나온다. 나중엔 수명이 다한 중추처리계를 대신해 손상이 덜한 인간의 뇌수를 이용해 중추처리계를 대체하고 이후엔 복제까지 성공한다.
1.4. 관련 문서
2. 성경에 등장하는 악마 내지 악령
신약성경 마르코 복음서에 등장하는 악령으로 예수가 갈릴래아에서 귀신 들린 자를 만났는데, 그는 숲에서 자해하며 날뛰고 있었으며 여러 번 사슬 등으로 묶였다가 스스로 끊고 뛰쳐나갈 정도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예수를 알아보고는 엎드려 절하며 '제발 자신을 해치지 말아달라'며 애원했다. 예수가, "네 이름이 무엇이냐?" 라고 묻자 귀신 들린 자가 대답하길,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12] 라고 대답했다. 즉, '나와 같은 이(악마)가 이 안에 많이 있음으로 우리는 이 안에서 군단을 이루고 있다.'라는 뜻이다. 이 시절 로마의 군단은 약 4,000-6,000 정도였다고 한다. 신약 성서에서 12사도들도 예수의 제자로 있던 시절 귀신 들린 이를 구원하는데 애를 먹었었다. 하물며 수천 그 이상의 악마들이 평범한 사람 한명의 몸에 들어갔으니 사슬을 끊고 자해를 하는 이를 누가 막으랴.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마르코 복음서 5장 9절)
예수가 나가라고 명령하자, "그렇다면 대신 들어갈 몸을 달라."고 대답했고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돼지 무리에게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예수가 허락하자 레기온은 돼지 떼 속으로 나누어 들어갔으며, 돼지 떼는 그 즉시 강물로 뛰어들어서 자살했다. 그렇게 강물에 뛰어들었던 돼지의 수는 거의 2,000마리나 되었다고 한다.
이에 돼지치기들이 놀라 주변 마을로 도망치며 이 소식을 알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당사자들에게 찾아갔더니 악령에게 몸을 점거당했던 사람이 제정신이 되어 옷을 입은 채 얌전히 앉아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예수 일행을 보자 겁에 질려 일행에 마을을 떠나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었고, 이후 예수 일행은 쫓겨나다듯이 떠나게 된다. 출발 직전 악령 들렸던 사람이 동행을 요청했으나 예수는 거절하고 대신 이 일을 가족과 사람들에게 알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내용이다.
단순히 숫자가 많아서가 아니라, 로마 제국 점령군에 대한 유대 민중의 증오가 반영된 이름이라는 해석도 있다. 당시 로마 제국은 아우구스투스 ~ 티베리우스 시기였고, 그 중에서도 이야기가 나온 당시였을 서기 20년 전후는 하필 게르마니쿠스의 급사와 관련해서 흉흉한 소문이 나돌던 시기인지라 뜬금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성경에서는 불필요한 서술이 생략 또는 추상화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레기온 퇴치' 역시 적잖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돼지는 그 당시나 지금이나 유대인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짐승이다. 그래서 성서학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율법을 어기고 돼지를 기른 돼지 주인을 벌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돼지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거라사 인근에 주둔중인 로마의 군인들이고, 반대로 유대인들에게 돼지는 키우기도 어렵고 키워봤자 먹지도 못하는 골칫거리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적으로 봐도 돼지 2,000마리는 상당한 규모이다. 현대 대한민국에서조차 1,000마리만 되어도 대규모 양돈장으로 분류되는지라 규제란 규제는 다 받으며, 초기 시설비만 10억원 이상 소모된다. 현대에도 이렇게 양돈이 어려운 마당에, 체계화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았던 당시에 2,000마리나 키우는 건 돼지치기들에게는 악몽이나 다름 없었다. 결국 참다못한 예수가 '악령 들린 이'로 시작해 군단장까지 직접 찾아가 돼지를 도축시키고, 그렇게 골칫거리 하나가 해결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이 일화에서 나온 발언인 "나는 군단(레기온)이다."은 여러 곳에서 인용되고 있다. (영어 위키백과)
3.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스
모티브는 위의 악령.
4. 매스 이펙트 2의 등장 인물
5. Dies irae에서 라인하르트가 이끄는 사망자들의 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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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가 인솔하는 사망자들의 군세.
에인페리어와 거의 동의어 내지는, 패도신이 보유하는 영혼의 총체를 가리킨다.
원재료는 로마의 군단. 및 그것에서 이름을 따온 성경에서 마르코 복음서 제5장에 등장하는 악령.
6. EVE Online의 Tech 3 전략 크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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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3 모듈러 함선으로, 장착 부품에 따라 형태와 역할, 능력이 각양 각색으로 변화한다. 현재까지 이론상으로 존재하는 형태는 총 1024가지. 고대 로마를 모티브로 지닌 아마르의 특성상 배 하나로 다양한 역할을 맡는 이 배에 백인대의 유기적인 조합으로 다양한 전술적 국면에서 적절한 전투상황을 유도하는 로마 군단 레기온의 이름을 붙였다.
대개 막강한 맷집을 바탕으로 근접전을 펼치는 함선으로 주로 활용된다.
돈을 벌어야 하는 PvE 상황에서는 다른 함선에 많이 밀리는 편. 레이저를 사용할 경우 총알을 넣을 공간을 전부 아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많은 것을 주워야 돈을 버는 탐사 활동에 비교적 적합하다. 다만 다른 T3 크루저에 비하면 밀리는 감이 있어 '''쓰레기온'''이라는 멸칭이 붙기도.
PvP 상황에서는 기본 맷집이 좋은 점을 살려서 장갑판으로 적절한 HP를 확보하는 동시에 아머 리페어를 달아 계속 수리하면서 버티고, 100MN 애프터 버너로 속도를 확보한 뒤[13] 헤비 어설트 미사일로 근접 화력을 살리는 피팅이 존재한다. 일명 100MN HAM Legion. T3 함선의 PvP 피팅 중에서 가장 박력 있고 몰기 재밌는 피팅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품으로, 이 녀석이 화력이 비슷한 배틀 크루저를 상대로 1:4, 1:5로 붙어서 갈아마시는 모습을 고수들의 비디오로 볼 수 있다.
7. 헛소리 시리즈&인간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어
『군단(레기온)』.
『시체(트리거 해피 엔드)』, 시가이 토우노가 팀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8. 여신전생 시리즈의 등장 악마
9. 가메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수 종족
이름은 2번 문단의 성경의 악령에서 따온 것. 작중 설정상 레기온을 본 한 자위관이 레기온에 대한 성경 구절을 읊은 것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10. 폴아웃 시리즈의 카이사르의 군단
11. 액셀 월드에 나오는 집단의 명칭
12. 페어리테일에 나오는 군대이름
레기온대
13.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불타는 군단
Burning Legion.
14.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스킬의 호칭
4기 레기온 메이트편부터 등장한 신 능력으로, '쌍투'라 쓰고 레기온이라 읽는다. '''레기온 리더''' 유닛이 코스트를 지불하는것으로 지정된 '''레기온 메이트''' 유닛을 덱에서 불러내 뱅가드가 메이트 유닛과 레기온하여 파워 업하는 능력이다. 레기온한 메이트는 뱅가드 서클에 같이 이어져 존재하며, 이때는 둘의 일러스트가 겹쳐진다. 듀얼마스터즈의 갓 링크[14] 와도 유사한 시스템.
다만 현실은 사실상 뱅가드 역사 자타공인 흑역사 시대. 브레이크 라이드 에서 레기온으로 넘어오면서 브레이크 라이드에 비해 레기온은 너무나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데미지가 4이상일 때 한번 브레이크 라이드로 21000을 찍는 브레이크 라이드에 비해 레기온은 트리거를 돌릴 수 있다는 점, 서로 그레이드 3이상이기만 하면 발동 타이밍이 자유롭고 한번 레기온을 해 두면 계속 자턴 20000을 찍는 점 등 브레이크 라이드에 비해 너무 강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레기온 지원을 받은 클랜과 그렇지 않은 클랜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밸런스붕괴를 견디다 못한 많은 유저들이 뱅가드판을 떠났다. 뒤늦게 레기온축제라는 이름으로 모든클랜에 레기온을 지원해 줬지만 지원된 유닛들 그나마도 빈약한 효과를 들고 나와 유저들의 이탈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유저이탈을 부시로드도 느낀 탓인지 용검쌍투, 연옥염무, 네온메사이어 무비팩 단 3개만을 지원한 채 부랴부랴 초월시즌인 시공초월로 넘어가게 된다.
레기온은 상대가 그레이드 3 이상일 때만 발동이 가능하며, 드롭 존의 카드 4장을 덱으로 되돌리는 것을 코스트로 삼는데, 이때 되돌릴 수 있는 카드는 종류를 불문하고 어떤 유닛이든[15] 4장을 되돌릴 수 있다. 꼭 드롭 존의 카드 4장을 되돌리지 않으면 코스트 미지불로 레기온 스킬도 발동할 수 없으므로 유의. 코스트 지불이 완료되면 덱에서 레기온 메이트 유닛을 가져와서 레기온이 가능한데, 코스트로 되돌린 드롭 존의 카드 4장 중에 메이트 유닛이 있었다면 그 유닛을 그대로 레기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덱에 메이트 유닛이 없는 상황에서 레기온 스킬을 발동했는데 카드 4장이 덱으로 되돌아간 뒤에도 메이트 유닛이 덱에 없다면 레기온은 실패하므로 주의. 이 드롭 존의 카드 4장을 되돌리고 메이트 유닛을 불러오는 것을 '''시크 메이트'''라고 한다.
슈페리얼 라이드 스킬을 사용한 뒤의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이나 강투기 블랙보이의 스킬로 슈페리얼 레기온 한 강투기의 레기온 유닛 등은 레기온 스킬을 발동할 수는 있지만, 덱으로 카드 4장을 되돌리는 것만 가능하고 메이트를 가져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재정이 나왔다. 그리고 2014년 9월 29일부터는 덱으로 4장을 되돌리는 것도 불가능하게 개정될 예정. 슈페리얼 페르소나 라이드로 드롭 존을 자유자재로 바운스 가능한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이 격퇴자 팬텀 블래스터 어비스와의 혼성 덱인 '싱 어비스 덱'에서 하도 깽판을 쳐댄 탓에, 그동안 로열 팰러딘에 쉐도우 팰러딘의 카드를 10장까지 투입 가능하다는 룰이 블래스터 다크만 4장 투입한 것으로 긴급 개정되면서 같이 개정되었다.
레기온 한 뒤의 뱅가드의 파워는 뱅가드와 메이트 유닛의 파워를 합산한 수치로, 대부분 2만 정도의 수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G2 메이트와 레기온한 뱅가드는 G2가 받을수 있는 효과도 받을수 있다고 한다. 이 재정으로 인해 빛을 본 카드가 바로 코믹 스타일의 고양이 집사와 기상캐스터 미스 미스트.
레기온의 장점은 매 턴 최소 2만 이상의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점과 대미지를 4장까지 쌓아야만 발동할 수 있는 리미트 브레이크에 비해 발동 시점이 매우 빠르다는 것, 그리고 '''이미 소비해버린 트리거를 다시 재사용 할 수 있다'''[16] 는 것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바로 레기온 대상이 되는 메이트 유닛을 무조건적으로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덱 구축의 자유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 [17] 그리고 상대보다 먼저 G3에 라이드하면 상대는 자기 턴 시작되자마자 G3에 라이드해서 드롭 존 조건만 채워지면 바로 레기온 할 수 있다. 즉 후공에 약해지는 것.[18]
또한 레기온 시 강력한 스킬을 발동 가능한 것도 장점. 대표적으로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이나 강투기 신버스터, 얼티밋라이저 메가플레어등이 있다. 일러스트면으로도 레기온 유닛과 메이트 유닛의 일러스트가 이어지는 점도 호평.
처음 나왔을 때는 G3의 레기온 유닛에 G2의 메이트 유닛이 레기온하는 경우만 발매되고 있었으나, G3인 CEO 아마테라스와 레기온하는 보경의 여신 오오히루메가 이 법칙을 깨부수고 첫 G3끼리의 레기온 & 21K라는 위업을 이뤘다. 그리고 레기온한 아마테라스는 뱅가드 서클에 존재하기 때문에 아마테라스의 스킬도 문제없이 발동 가능하다고 한다. 이전까지의 메이트 유닛은 전부 리어가드에서 스킬을 발동하기 때문에 레기온하여 뱅가드 서클에 등장했을 때는 스킬을 발동할수 없었지만, 아마테라스는 뱅가드 서클에서 사용하는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
또한 2014년 8월 내로 프로모션 카드 전용인 에트랑제를 제외한 모든 클랜에 레기온 유닛이 나온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G3 유닛들을 메이트로 삼는 레기온 유닛을 발매하는 리바이벌 G3 캠페인이 진행중으로, 첫 타자는 위에서도 언급한 CEO 아마테라스. 그리고 2번째 대상자는 탑 아이돌 리비엘임이 공개되었다. 3번째 대상자는 기사왕 알프레드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대망의 4번째 대상자는 '''궁극 차원로봇 그레이트 대혹성'''.[19] 5번째 대상자는 마계후작 아몬이라는 듯.
그리고 레기온은 지정 카드 1종류하고만 레기온 가능하다는 법칙이 있었으나, 극장판 카드파이트!! 뱅가드 네온 메사이어에서 광원의 탐색자 알프레드 엑시브가 블래스터 블레이드 탐색자는 물론, 원본 블래스터 블레이드와도 레기온이 가능하여, 두종류의 유닛 중 어느쪽과도 레기온 가능한 사상 최초의 '''듀얼 레기온 유닛'''으로 나왔다.
15.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레기온
16. 노바1492의 몸통부품
팔형인 '''레지온'''의 어원이고 레지먼트와 상위호환이며 레지널의 하위호환이다. 호환부품 중 방어력과 시야가 가장높아 주로 시야병 역할을 담당하였다. 양대산맥은 바탈리언.
17. 영국 해군 L급 구축함 G74 레기온
L, M급 구축함 참조.
17.1. 전함소녀의 캐릭터
위의 G74를 의인화한 캐릭터이다. 레기온(전함소녀) 참조.
[1] 인원수에 대한 부분은 재고해볼 만하다. 고대와 현대는 인구수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당연히 인원 편제도 비례해서 고대가 현대보다 적다.[2] 사실 무척 애매한 것이 로마의 군단은 군단 자체로도 독자적인 작전이 가능하므로 현대적인 사단과 비슷하나 전선을 유지하고 때로 원정도 하는 성격으로 보면 사단보단 군단에 가깝다.[3] 군단에 소속된 장병을 따로 일컫는 말은 없다. 그냥 ~군단 소속이라고 밝히면 되고, 병과 이름인 레기오나리와는 달리 소총수 등의 보직명이 사용되기 때문이다.[4] 영어/프랑스어인 Legionary/Legionnaire는 프랑스군 외인부대(Foreign Legion)원을 일컬을 때 사용되기도 한다.[5] 이는 복합적인 이유인데 복무중에는 농지를 관리할 수 없었고 전쟁이 끝나 고향으로 돌아오면 황폐화된 경우가 많았다. 어떻게 멀쩡히 유지하더라도 정복지에서 들어온 값싼 농산물에 밀려 제값을 받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복무중 사망이라도 한다면 남은 가족들이 벌어서 살아야 되는데 성인남성이 없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되겠는가? 현대 군인들이 제대후 겪는 어려움을 이때도 똑같이 겪은 것이다. 로마 자영농은 목돈 벌어 지주가 되던가, 남의 땅 소작농이 되던가로 분할되었다.[6] 그리스 나 로마 쪽 역사를 공부했으면 알겠지만 이 동네에선 정치가와 군인이 같은 테크를 밟는다. 이쪽 사상에선 참정권을 '''피를 흘린 대가'''라고 할 정도다. 그리스의 영향을 받기 전의 로마 역사를 봐도 전통적으로 집정관이 군대 최고 통수권자를 겸했다.[7] 시오노 나나미는 이것 자체가 로마군의 약체화와 퇴폐를 초래한 투로 말하는데 이것도 실상과 다르다. 군대 체제를 떠받쳐주는 체제 역량, 즉 경제력이 감퇴되어가고 인력도 줄어드는 판국에 이전 시기의 시대와 맞지 않는 전술과 편제를 고수하는 것은 제국 방어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전 세기에 내내 입증되고 있었다.[8] 결국 종전 레기오급의 규모거나 혹은 그 두세 배 정도가 된다. 반란 억제가 주요 이유라서 이렇게 되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시기 4황제들의 친위대 명칭은 사실 엑세르키투스 코미타텐세스였지만 당대에도 그랬고 지금도 앞부분은 대부분 생략한다.[9] 리미타네이 병종일 경우, 종전 레기오와 같이 국경을 방어하는게 주임무였기에 분명 어떤 의미에선 종전 레기오와 더 가깝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보수를 제대로 받는 우수한 자원들은 코미타텐세스로 많이 빠졌기에 이런 구분은 무의미하다.[10] 팔랑크스가 대열을 제대로 짯을 때 레기온이 돌파한적은 단 한 번밖에 없었다. 로마가 승리한 것은 유기적인 이용으로 팔랑크스 진열을 붕괴시킨 경우였지 대열을 짠 팔랑크스는 군단병 편제만으로는 상대하기 힘들다.[11] 사실 시작은 삼국지지만, 그 규모는 전세계로 할 예정인지 로마 다음으로 파르티아와 월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12] 마르코 복음서에서는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라고 적혀있고 루카 복음서 8장 30절에서는 그냥 "군대입니다."라고 적혀있다.[13] 전함급 모듈이라 파워 그리드 소모량이 많아서 보통 크루저 급에는 달지 못하는데, T3 크루저라 파워 그리드 용량이 커서 달 수 있다. 가속도는 느리지만 워프 스크램블러에 영향을 받지 않아 최고 속력을 큰 방해 없이 확보할 수 있다.[14] 이쪽도 지정된 갓과 링크하는 것으로 파워와 특수능력을 공유한다. 다만 이쪽은 덱에서 불러오는게 아닌 필드에 있어야 한다.[15] 뱅가드의 카드는 크게 노멀 유닛과 트리거 유닛으로 나뉘어진다.[16] 이로 인해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총사. 이제 노멀 유닛뿐만이 아닌 트리거 유닛까지 덱으로 돌릴 수 있는 간접상향을 받았다.[17] 싱세이버가 자기스킬로 슈페리얼 라이드 후 소울에서 블블시커를 가져올 수 있기에 그나마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성휘병 블래스터 죠커의 등장으로 인해 메이트가 퇴각당할 수 있게 되면서 정말 1장만 넣으면 바로 망한다(...)[18] 이는 신 시스템인 초월 시스템에서도 나타나는 공통적인 단점.[19] 리바이벌 G3 유닛 중에서는 최초의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