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문제점

 


1. 개요
2. 시스템 내적 요소
2.1. 매칭 속도 문제
2.2. 기기 사양 관련
2.3. 매칭 밸런스 문제
2.4. 지나친 상자깡
2.5. 수집가 전차 관련
2.6. 과금으로 변질된 이벤트
2.7. 일반 전차와 프리미엄 전차의 성능 차이
2.8. 애매한 맵
2.9. 허술한 평가 시스템
2.10. 괴상한 욕설 필터링
2.11. PC유저와 모바일 유저의 매칭
3. 시스템 외적 요소
3.1. 넘쳐나는 잠수 및 비매너 유저
3.2. 레이팅 관련 계층싸움
3.3. 의사소통의 부재
3.4. 채팅 채널 관리 미흡
3.5. 네트워크 문제
3.6. 게임 시스템 설명 부족
3.7. 팀원 구성 문제


1. 개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문제점에 대해서 다룬다.

2. 시스템 내적 요소



2.1. 매칭 속도 문제


각국 저단계 전차 계통도를 하나로 통폐합 하고 나서 4단계 이하 방은 플레이어 수 부족으로 매칭이 잘 잡히질 않는다. 1~2단계 방의 경우에는 2~3분이 걸려서 겨우 방이 잡히는건 보통이고 심하면 수십분을 기다려도 매칭이 잡히지 않을 때도 있다. 3~4단계 방은 Pz. B2 같은 놈도 많고 해서 보통 50초 내로 잡히니 그나마 나은 편이다.

2.2. 기기 사양 관련


iOS기기들은 전체적으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앱스토어에서도 문제없이 다운받을 수 있다. 트랙패드 질이 좋은 맥 특성상 마우스 없이 트랙패드를 써도 정교한 조준이 가능하다. 적응하면 마우스보다 더 편할 정도. 작정하고 아이패드 프로 같은 대형 화면 태블릿을 거치하고 Apple Pencil 까지 동원하면 터치 기기라고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정확도로 상대 전차의 약점에 포탄을 콕콕 박아 줄 수 있다.
Windows 10은 체리트레일 태블릿에서도 평균 60프레임을 유지할 정도로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윈도우 진영은 인텔 그래픽에만 최적화를 해주면 되고, 기타 AMD 혹은 엔비디아 그래픽의 경우에는 거의 성능빨로 뭉게버리는 유형이 많아서 그런 듯. 그런데 의외로 외장그래픽이 탑재된 컴퓨터에서 버벅이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자체가 모바일 게임이다 보니 모바일 기기에 주로 탑재되는 인텔그래픽에만 신경을 쓴 부작용인듯 하다.
안드로이드 기기들의 경우는 최적화 상태가 영 좋지 않다. 갤럭시 S6, S7 등 플래그쉽 기기들에서도 풀옵션으로 돌리면 도중에 프레임 드랍이 종종 일어난다. 효과, 안개, '''수풀, 그림자''' 옵션을 해제하거나 낮추면 나머지 옵션들을 풀옵션으로 변경하더라도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다른 옵션에 비해 이 옵션들이 GPU를 심하게 갈구기 때문이다. 게임플레이에 크게 영향을 주는 옵션들 같지만 사실 크게 상관은 없는 게, 안개의 경우 시각적으로 뿌옇게 보이는 정도를 의미하지 시스템 상 상대 탱크가 보이는 시야와는 별 상관이 없고, 수풀의 경우 위장을 위한 수풀이 아닌 바닥에 장식용으로 깔려있는 수풀을 의미하여 지형이 얼마나 험한지 정도를 알아보는 것 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또는 30프레임 제한만 걸어두면 다른 옵션들은 풀옵으로 해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사양 기기인데 풀옵으로 돌리면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 경우에 해볼만하다.
2.9업데이트 이후로는 최적화가 꽤 진행되어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크게 줄었다.
PC에서 스팀으로 돌리는 경우는 어지간히 저사양이 아니면 원활하게 풀옵으로 돌아간다.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가 저사양이거나 최적화가 잘 안돼있다면 스팀으로 해보는것도 좋다. 조작만 익숙해진다면 훨씬 편해질 것이다. 이때에는 '같은 조작 모드'를 해제 하는 것이 매칭 시간이나 플레이에 유리한 편이다.

2.3. 매칭 밸런스 문제


양 팀의 최고 단계 전차 대수가 아예 맞지 않거나 특정 병과를 한쪽 팀에만 몰아주는 등[1] 매치메이커에 미흡한 부분이 많았으나, 2.9 패치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그러나 세부적인 조정은 불가능해서 아직도 불합리한 매치가 많이 보인다. 상대는 독돼지 3~4대인데 이쪽은 물렁물렁한 숙팔, 엠백삼이 배정된다던지....

2.4. 지나친 상자깡


Chieftain Mk.6, M60, Scorpion G, T-22 medium등의 희귀하거나 강력한 프리미엄 전차는 당첨확률 1~5%의 상자깡으로만 가끔 판매되는데 천장#s-2.1조차 없어서 중소액 결제 유저들은 획득하기가 매우 힘들다. 보통 초회 판매만 상자깡으로 풀리고 수개월 후에 할인된 가격으로 그냥 구매할 수 있게 되는데, 신규 프리미엄 전차를 그냥 남들보다 나중에 타려는 유저는 별 문제가 없으나 출시 직후에 타려는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상자깡에 과금하는 수 밖에 없다.
한편 FV217 Badger, AMX 30 1er prototype 등의 PC 월드 오브 탱크 정규 계통 대체 전차들 또한 위와 같은 방식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추후 업데이트 컨텐츠를 상자깡으로만 소모하고 있는 것이다.
2019년 하반기 부터는 워게이밍도 이로 인해 욕을 많이 먹는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상자깡에 천장 도입 (예: 5% 상자깡에 상자마다 부적을 1개 무조건 나오게 하고 25개 획득시 해당 전차와 교환)을 했다. 천장 답게 비싸지만[2] 147 500원이 천장인셈. 그래도 보상에 비해 더럽게 창렬하고 비싸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2.5. 수집가 전차 관련


워게이밍은 초심자가 트리를 선택할때 부담이 되고, 몇몇 성능이 좋은 탱크들은 양학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연구소에서 삭제시켰다. 삭제할때, 탱크를 연구할때 드는 경험치, 부품연구 경험치를 보상해 주지 않았다! 이점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편. '''문제는 수집가 전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수집가 전차가 삭제되지 않는점.''' 당연히 양학을 하고 있는 유저는 이미 그 탱크를 보유중인데, 연구소에서 삭제시키면 '''뉴비가 오히려 더 불리해진다.''' 게다가 양학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것인지, 몇몇 양학용 전차는 삭제되면서 '''버프를 받았다(...)''' 거기에다가, '''수집가 전차를 돈받고 다시 팔고 있다!''' 양학때문에 삭제했다면서 돈받고 파는거는 당연히 유저들보고 이걸 사서 양학을 하라는 의미이다(...) 당연히 유저들은 워게이밍이 돈이 궁해서 이러한 계책을 내놓았다고 보는중.
게다가, 초심자가 트리를 선택할때 혼란을 주기 때문에 삭제했다 하지만, '''각 병과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도 제대로 해놓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2티어에서 병과가 갈라지나 4티어에서 갈라지나 거기서 거기다. 1티에서 4티까지 가는데에는 1시간도 채 안걸린다.'''
PC판에서는 ISU-152의 BL-10이 너무 강력하다는 이유로 없앤 후에,[3] 얼마 안가서 돈받고 원판을 팔았다(...)

2.6. 과금으로 변질된 이벤트


WZ-112/Blaze, M6A2E1 EXP, T-44-100, Type 59 등의 여러 프리미엄 전차를 "마라톤"이라는 형식으로 획득할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데, 대부분 n판 제한 내에 n만큼의 경험치 모으기, 제한 없이 n만큼의 경험치 모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험치를 다 모으지 못했을 경우 모자란 부분은 인게임 과금으로 채우게 된다.
이런 이벤트들은 상위 1%대의 유저들만이 무과금으로 전차 획득이 가능하나, 평균보다 낮은 유저들은 n판 제한 내에 경험치를 일정량 이상 모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난이도인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이벤트는 이벤트인지라 자신의 실력이 평균만 된다면 1000-2000골드안에서 전차를 획득할수는 있다.
그나마 위에 적혀진 내용도 옛말, 2019년 이후로는 반드시 프리미엄 패스라는 것을 과금해서 사야만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변질되었다. 메인화면에 나타나는 노골적인 과금유도는 덤

2.7. 일반 전차와 프리미엄 전차의 성능 차이


돈을 주고 샀건 이벤트로 얻었든 간에 정규 트리 내의 전차들과 프리미엄 전차들의 성능차이가 상당히 심하다. 쉽게 말해서 P2W이 본가보다 심하다.
프리미엄 전차를 낼 때는 성능을 엄청 좋게 내는 경우와 밸런스를 맞춰서 내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로 드라큘라와 Smasher가 있는데, 드라큘라는 7티어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DPM과 관통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원본인 8티어 전차 AMX CDC보다 우세'''했'''다.[4] Smasher는 7티어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구경을 쓰는 10티어 전차인 E 100과 거의 유사한 DPM을 갖고 있으며, KV-2에서 모자랐던 관통력과 조준속도등 모든 부분이 해결되어 7티어 중전차 탑티어에 들어간다. 후자의 예로는 걸판 콜라보 전차인 Pz. IV Anko SP 와 베를린 IS-2(1945), 그리고 T-55A가 있다. 걸판 콜라보 전차는 장전은 느려진 대신 공간장갑을 여기저기 붙여 공격력을 깎고 방호력을 얻은 케이스이고, 베를린 IS-2는 약간 올라간 방호력 외에는 원판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다. T-55A 는 원판 9티어 소련 중형전차인 T-54에서 포 관련 성능을 전체적으로 올린 대신 차체 장갑이 20mm 깎여나가며 방어를 잃게된 케이스. 원래는 후자처럼 뭔가 하나를 주면 다른 하나를 앗아가는 식으로 프리미엄과 원판 전차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았으나 드라큘라 출시 이후로 어지간한 이벤트 전차들은 정규전차보다 성능이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T-22 medium 같은 대놓고 정규 트리의 상위호환인 전차가 잇따라 추가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 문제는 해결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프리미엄 차이는 아니지만 가끔 업데이트가 일관성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Panther의 상향 당시 7단계인 Panther의 최종 포탑인 슈말투름을 일괄적으로 160 ㎜로 상향하고[5] 차체 상단을 110 ㎜로[6] 냅다 올려버렸는데 정작 그다음 8단계 전차 Panther II는 그대로 둬서 전단계 전차가 그다음 '''개량형''' 보다 방호력이 우수해져버렸다. 다만, 이 경우 이후 업데이트로 Panther II의 장갑도 170 / 120 ㎜로 올려버렸다.

2.8. 애매한 맵


맵의 크기 자체가 작고 팀 당 숫자도 적다보니 울프팩, 즉 몰빵 전략이 극도로 강력하다.
그래도 매칭은 언제나 2~3의 중전차 또는 장갑형 구축전차를 배정해준다. 본가 월탱에서는 몰빵 전략을 할 경우 다른 공격로의 좋은 저격자리를 뺏기기 쉽고 시야 싸움에서도 밀리는 등 비추천 전략이다. 하지만 블리츠에선 전차 한대가 본가의 2~3대와 같은 가치를 가지므로 한 공격로에 상대 전차가 1~2대만 더 있어도 그 열세를 2선 저격으로 뒤집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거기에 전장이 작고 의도적으로 구축 저격 자리를 설계한 탓에 아무리 저격이라도 한 발 쏘면 바로 들통난다. 조우전에서 깜짝 기지 점령을 끊기가 너무나 손쉬운건 덤. 전장이 작고 인원수가 적은 것이 블리츠의 본질인만큼 영원히 못 고칠 수도 있다.

2.9. 허술한 평가 시스템


3.9패치로 게임 후 유저들을 평가하여 칭찬을 많이 받으면 명성이 쌓이고 신고를 많이 받으면 패널티를 받는 평가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단기간에 신고를 집중적으로 받은 유저에 대한 처벌은 잘 이뤄지나, 장기간에 걸쳐 신고가 쌓인 유저에 대한 처벌은 없다는 점이다.
1~2판 내에 여러 유저에게 신고를 받으면 적발 횟수에 따라 1시간~7일까지 정지되는 부분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신고를 수백개씩 받았는데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신고된 적이 없는 유저는 전혀 처벌을 받지 않는다. 게임사에서도 이 부분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2020년 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10. 괴상한 욕설 필터링


매우 원시적인 수준의 욕설 필터링이 적용되어 있다. 단적인 예시로 '돌아갈까요?' 를 채팅에 보내면 통째로 필터링되는데, 그 사유는 '아갈'이라는 비속어가 문장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게임 내에서 어떤 단어가 필터링되는지에 대한 목록을 전혀 알려주지 않으며, 전혀 문제가 없는 문장도 이상한 이유로 필터링되는 경우가 잦다. 심지어 필터링 되면 대신 출력 되는 ****을 직접 입력하는 게 비속어 필터링에 걸린다!

2.11. PC유저와 모바일 유저의 매칭


PC 스팀판과 모바일 앱이 연동되고 매칭된다.
마우스 에임과 터치 에임의 밸런스 문제도 있지만, 시야를 움직이는 조건까지 모바일 이용자가 PC 이용자보다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PC또는 모바일과의 매칭을 원치 않다면 게임 설정의 기타 탭에 같은 조작 모드라는 항목이 있다. 이를 활성 시키면 같은 조작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끼리 매칭이 진행된다.[7]

3. 시스템 외적 요소



3.1. 넘쳐나는 잠수 및 비매너 유저


안 그래도 7:7 게임이라 팀원 한 명 한 명의 비중이 매우 큰데, 모바일 게임이라는 특성상 게임 도중 나가버리거나 아예 게임 시작부터 잠수를 타는 유저가 많다. 플레이 도중에 강제종료해야 할 일이 별로 없는 PC게임의 경우 이런 일이 별로 없지만, 모바일 게임은 짬짬히 비는 여가시간중에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게임 도중 강제종료를 하거나 그냥 버튼을 잘못 눌렀거나 폰에 오류가 생겼거나 게임 도중 전화가 와서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유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명예 시스템이 생긴 이후 회색 별 또는 아예 투명한 별을 달고 있는 유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고의적 트롤링을 일삼는 유저이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핑의 차이, 패킷 로스 등의 서버 문제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명~회색 별 유저들은 대부분 뒤에서 고의적으로 밀거나 대구경 중전차/경전차 등으로 저격을 일삼는 유저[8]이며, 고의적으로 패배하기 위한 온갖 상식적 또는 상식을 넘어선 술수를 사용한다. 이들이 짜증나면 별떼기 초기화 때 마다 주어지는 신고 티켓을 적절히 활용하고, 팀에 0딜 원숭이가 4마리 있다고 그들에게 투자하지 말고 진짜 트롤러에게 사용하자.
본의 아닌 비매너 행위는 워게이밍의 서버관리 포기로 인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며, 서버 관리를 하여 패킷로스와 핑 차이를 줄이지 않는 한 의도치 않은 비매너 행위는 줄어들 가망이 없어보인다.
그래도 2.6 패치 이후 3번 잠수시[9] 계정 영구 정지라는 카드를 꺼내서 앞으로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니까 잠수 유저가 짜증나면 신고를 하자.

3.2. 레이팅 관련 계층싸움


월드 오브 탱크/레이팅 참고.
커뮤니티에 가보면, 뉴비가 글을 올리면 무슨 글이든간에 그님레를 시전한다던지, 다짜고짜 욕박는 건 일상이다.

3.3. 의사소통의 부재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무전 기능(SOS, 기지점령, 공격개시 등)은 존재하지만, 온갖 국가의 유저들이 모인 아시아 서버이다 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은 자기들이 읽지도 못하는 채팅은 보지도 않으며, 공용어인 영어를 못 읽는 유저들도 많다. 이로 인해 채팅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PC와는 달리 인터페이스에 한계가 있어서 전투중이나 이동중에 간단한 채팅을 하기도 힘들다.
다만 그래도 영어 문맹 수준의 유저들만 있는 것은 아닌지라 짤막한 대화로 작전을 짜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사실상 거의 쓰는 작전은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언덕, 풍차 등등으로 올인 정도이다[10] 소수의 아태지역 유저들, 대부분의 한국 유저들을 제외 한 나머지(구소련권, 대부분의 중화권) 유저들은 영어를 읽지 못하며 의사소통이 대체로 불가능한 수준이니 명령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사실 아시아 서버에서 영어로 채팅을 하는 전차장들 중 실제로 영어권 유저들은 별로 없다. 영어가 공용어이고 한국인 외에도 다른 국적의 유저들이 많다보니 영어를 쓰게 되는 것일 뿐이다. 어차피 서로 영어실력은 고만고만하고 어려운 말 써봐야 길이 제한에 걸리거나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써 주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들이니 제발 채팅에 신경 써 가면서 게임에 임하자.

업데이트로 지도 핑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조금 나아졌다.

3.4. 채팅 채널 관리 미흡


서버당 전체채팅 채팅 채널은 언어별로 나뉘어 있는데, 런칭 1년이 넘도록 자동도배방지 시스템이 없어서 도배 차단을 유저의 신고나 채팅 채널 관리자의 직접 확인에만 의존한다. 채팅에서 도배나 욕설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즉시 차단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3.5. 네트워크 문제


대부분의 경우에 서버 자체는 문제가 없고, 접속 환경 문제인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 아시아 서버에서 플레이 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아시아 서버가 홍콩도 아니고 저멀리 '''싱가포르'''에 있기 때문이다. VPN을 쓰지 않는다면 Wifi ↔ LTE/5G 간 전환 외에는 스마트 기기에서는 딱히 대책이 없다.
게임이 매칭되어 시작하고 나서 접속 문제가 생겨서 접속 방법을 바꾸고 나면[11] 게임 플레이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앱을 강제 종료후 재시작 해야 한다. 재접속 하면 원래 매칭 되었던 게임에 정상적으로 연결 되어 플레이 할 수 있다.
데스크탑 앱이나 스팀 버전의 경우 미꾸라지 VPN 같은 걸로 핑 향상을 노릴 수 있는데 2019년 부터 블리츠 일본 서버가 신설 되었으니 목표 서버를 Japan으로 잡고 그에 맞게 VPN을 설정(예: Tokyo - Google)을 고르면 15~23 ㎳ 정도의 상대적으로 나은 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설정의 서버 정보는 여전히 싱가포르(예: SG-P3)로 되어있지만 이건 실제 정보가 아니다.

3.6. 게임 시스템 설명 부족


https://cafe.naver.com/bigdeals/186631 월탱의 정석(...) 월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보자. 문제도 있어서 꽤나 좋은 책이다.
타 모바일 게임들에 비해 난이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튜토리얼에서는 위장 시스템등의 주요 게임 메커니즘과 각 전차 병과들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해 주지 않는다. 따라서 이전에 PC 버전 월탱을 플레이해보지 않고 블리츠를 시작한 초보 유저들은 게임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고티어로 간다고 해도 유저들의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저티어는 그 특성상 유저들이 금방금방 상위티어로 올라가기에 대부분이 기본적인 조작도 못 할정도로 어리버리하고, 그 실력을 그대로 가지고 올라가기때문에 상위티어 가서도 팀에 끼치는 민폐는 여전한 수준이기 때문.
PC나 콘솔에 비해 접근성이 아주 좋고, 비교적 가벼운 마인드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큰 모바일 게임의 특성 때문에 더욱 두드러지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사실 모바일 게임은 비교적 캐주얼한 게임이 주류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비하면 월드 오브 탱크는 모바일치고는 꽤 하드코어한 타입에 속하는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이다. 다른 게임으로 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되는 전차의 스펙을 파악하려면 기본적으로 주포, 장갑, 기동성 등등을 모두 고려해봐야 하는데, 이중 주포만 보더라도 관통력, 알파대미지, 명중률, DPM, 탄속 등등의 능력치를 전부 고려해야 한다. 이러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

3.7. 팀원 구성 문제



팀당 인원수가 PC버전은 15명인데 반해 블리츠는 7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블리츠에서는 팀원 1-2명만 1인분을 못해도 PC버전에 비해 다른 팀원들이 느끼는 부담이 크다. 그래서 일명 굿맨 이상 유저들은 1인분 못해는 애들을 빠따 치고 이겨야 하기 때문에 1인분 이상하는 굿맨 유저들도 승률이 50퍼센트 정도로 팀을 커버하는 실력을 가진 슈니컴과 승률이 20퍼 센트나 차이난다


[1] 예를 들자면 한쪽에는 중전차 5대, 상대편에는 구축전차 5대[2] SU-130PM의 경우 1상자에 5 900원인데 천장이 25개이다.[3] 사실 이건 잘 알지 못하면서 하는 소리다. BL-10이 강력한거는 맞지만, '''이수박에게 저거 말고 장점이 있었던가?'''를 한번 생각해보라.[4] 과거형인 이유는 이후 CDC를 8단계에 맞게 상향 했기 때문.[5] 이때 같은 슈말투름 포탑인 Pz. IV S도 강화 되었다.[6] 55도 경사 장갑이라 이러먼 7단계 중형 전차 차체가 197 ㎜ 방호력이 나온다![7] 다만 이 경우 매치메이킹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순 있다.[8] 심지어 그리 대구경도 아닌 9단계 3클립 중전차인 K-91을 몰고 와서 바펜트레거 옆에서 같이 저격하는 자도 보인다.[9] 정확히는 단기간에 자리 비움 레드 카드를 많이 받아 유효 적발이 된 경우가 3건이 넘어가면[10] 사실 인게임에서는 그냥 >>>>> 정도만 친다[11] Wifi ↔ LTE/5G로 변경, 데스크탑이면 VPN을 켜거나 우회 서버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