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파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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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콜로라도 로키스의 투수로 2021년 NC 다이노스가 영입한 외국인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마이너리그 시절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싱글 A부터 2018년 트리플 A팀에서 뛰다가 그해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2.1.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2018년 8월 9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5이닝을 던지며 6안타 4실점 4탈삼진의 기록을 남기고 패전투수가 되어 이후 마이너로 내려갔다.
2019년에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패 ERA 10.80를 기록한게 전부였다.
2.1.2.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2019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지명할당되어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 15경기에서 승패없이 ERA 6.98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단축시즌이 된 바람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못했다.
2.2. KBO리그
2.2.1. NC 다이노스
2021년 1월 6일 NC와 계약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후 1년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8만, 연봉 32만 달러로 보장액 4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계약을 확정지었다.#
2.2.1.1. 2021 시즌
비자발급 문제로 다소 늦은 2월 5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후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1] NC 이동욱 감독은 "몸에 이상만 없다면 개막전 합류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후 NC 관계자는 구속이 최고 93마일(150km/h)까지 나온다며 긍정적으로 설명했다.# KBO 리그 3년차인 드류 루친스키도 적극적으로 적응을 돕는 모양.##
3. 플레이 스타일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8km에 불과했지만 이듬해부터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시속 151km, 최고 구속은 시속 154km를 기록하는 파워피처로 변모했다. 주로 불펜투수로 활약해 많은 이닝을 던지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다. 구종 가운데 투심 구사율이 높으며 낮은 스트라이크 존 근방에 투심을 던져 땅볼을 유도하는 피칭을 주로 구사한다. 이 외에 슬라이더도 같은 손 타자 상대로 즐겨 던진다.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지만 미국에서 계속 지적된 바로는 체인지업 완성도가 낮아 좌타자 상대로 약점이 있고, 주자가 있을 때의 투구 퀵모션 또한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 땅볼을 끌어내어 마이너리그 기준 볼넷 허용률은 낮고 땅볼도 많이 유도했지만, 제구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타자들 상대로는 몰리는 공에 쉽게 장타를 허용했고 결국 피해가는 피칭으로 볼넷 허용이 크게 늘어난 기록이 있다. 따라서 KBO 리그 타자들이 파슨스의 투심과 슬라이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볼넷도 적고 땅볼유도도 많이 하는 창원 NC 파크 최적화 투수가 되느냐, 그저 그런 배팅볼 투수가 되느냐가 갈릴 것이다.
또한 한가지 더 불안한 점으로는 상기되어 있듯 2013년 싱글 A때부터 2018년 트리플 A때까지 최대 한시즌 100이닝이 최다투구로 전문 선발 경험이 없다시피 하고, 코로나19 사태로 마이너리그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아 60인 로스터에서만 연습경기 등을 치르고 제대로 된 실전을 1시즌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4. 연도별 성적
5. 여담
트리플 A에서는 선발 불펜 마무리로 뛰는 전천후 투수였다.
재미있는 점이 보장금액이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4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즉 총액 60만 달러중 33%인 20만 달러가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