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루친스키

 



'''루친스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20'''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51번'''
재럿 그루브
(2014)

'''드류 루친스키
(2014~2015)
'''

최지만
(2016)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32번'''
로건 샤퍼
(2016)

'''드류 루친스키
(2017)
'''

재크 듀크
(2018)
''''''마이애미 말린스''' 등번호 55번'''
브라이언 앤더슨
(2017)

'''드류 루친스키
(2018)
'''

존 베르티
(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40번'''
김도환
(2018)

'''루친스키
(2019~)
'''

현역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40'''
'''드루 제임스 루신스키[1]
Drew James Rucinski
'''
'''생년월일'''
1988년 12월 30일 (35세)
'''출신지'''
[image] 위스콘신 주 니나
'''국적'''
[image] 미국
'''신체'''
188cm, 86kg
'''학력'''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CLE)
'''소속팀'''
[image]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4~2015)
[image] 미네소타 트윈스 (2017)
[image] 마이애미 말린스 (2018)
[image] '''NC 다이노스 (2019~)'''
'''SNS'''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20)
1. 개요
2. MLB 시절
4. 투구 스타일
5. 별명
6. 여담
6.1. 야구 관련
6.2. 야구 외
7. 연도별 주요 성적

[clearfix]

1. 개요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이자 2019년 NC 다이노스가 영입한 외국인 선수이다. 팀의 1선발로서 2020 시즌 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이다.

2. MLB 시절


고교와 대학 졸업반 때 드래프트로 지명받지 못했으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자유계약을 맺으면서 프로에 입성하게 된다. 2011년에는 루키와 싱글 A에서 22경기 37이닝을 투구했고 시즌 후부터는 독립 리그인 프론티어 리그에서 뛰었다. 이때 오프 시즌에는 농장이나 스포츠 용품 업체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3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A+에서 5경기 29이닝 ERA 1.86을 기록했고, 2014년에는 AA에서 26경기 148.2이닝 ERA 3.15를 기록했다. 2014년 7월 10일에는 빅리그 데뷔전을 가졌고, 1이닝 동안 4피안타 1K 2실점을 기록했다.[2] 9월 중순에는 다시 한 번 콜업되었고, 19일에는 10-2로 크게 뒤지고 있던 6회부터 등판해 4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K 2실점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의 승리투수는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였던 리살베르토 보니야. 2015년에는 주로 AAA에서 뛰었으며, 2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12.1이닝 동안 ERA 5.69를 기록했다. 4월 14일에는 선발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으나 2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4실점에 그쳤으며, 결국 패전 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2015년 프리웨이 시리즈 당시 안드레 이디어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된 적도 있다.

2.2. 미네소타 트윈스


시즌 후 LA로부터 지명할당 되었으나 2016년에는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시즌 성적은 28경기 155이닝 ERA 5.92. 2017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선발 등판을 하지 않고 대부분 롱 릴리프로 뛰었으며 5월에는 메이저에 콜업되어 2경기에 나왔으나 4.1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K 5실점을 하는데 그쳤다. AAA 성적은 37경기 2선발 63이닝 ERA 2.57. 이 당시 AAA에서는 어느 한국인 선수와 함께 뛰기도 했다.

2.3. 마이애미 말린스


[image]
미네소타에서도 40인에서 제외되었으나 이번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마이애미에서도 주로 2~3이닝을 책임지는 불펜 투수로 활용되었으며, AAA에서 5월 말까지 25이닝 동안 27피안타 6볼넷 21K ERA 2.52라는 호투를 보이자 6월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이전까지 메이저 커리어는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까웠지만 이번에는 생각보다 안정된 피칭 내용을 보이며 기대 이상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7월 9일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10일 짜리 DL행. 8월부터 다시 복귀하기는 했으나 부상 복귀 이후에는 7.27이었던 K/9이 6.50으로 하락하고 1.56이었던 BB/9가 5.00까지 상승하는 등 이전 만큼의 내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ERA 역시 3.12에서 5.50까지 올라갔다. 시즌 최종 성적은 32경기 35.1이닝 4승 2패 4홀드 34피안타 2피홈런 14볼넷 27K ERA 4.33.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3. KBO 리그


KBO 리그에서 한창 외국인 선수들을 알아보고 있을 2018년 11월 18일에는 한 기사를 통해 지방의 어느 구단이 드류 루친스키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행의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나열된 기사에 불과했지만 이후 제레미 헤이즐베이커, 케이시 켈리,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 등 기사 내용와 맞아떨어지는 영입 소식이 들려오면서 루친스키의 한국행 가능성도 점차 높아졌다. 제프 맨쉽, 로건 베렛, 왕웨이중 등 NC는 최근 2년 동안 직전 시즌 불펜에서만 뛴 투수들을 데려왔으나 큰 재미를 못 본 구단이었기에 가장 가능성이 낮다고 점쳐졌으나 11월 30일 NC 다이노스가 총액 100만 달러에 루친스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
NC 팬들은 이번에도 불펜 투수를 데려왔냐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2018 시즌에는 풀 타임 가까이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했다는 점과 마이너에서는 어느 정도 선발 경험치가 있다는 점에서 반신반의하는 반응을 보였다.

3.1. NC 다이노스



3.1.1. 2019 시즌



첫 두 경기만 하더라도 방출이 유력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4월부터 각성하면서 팀의 에이스가 되었다. 저조한 득점 지원(4.01점) 속에서도 꿋꿋하게 마운드를 지키며 리그 최다인 15번의 QS+를 기록했으며 선발등판시 추가한 승리확률(WPA)도 2.50으로 리그 6위. 특히 리그 상위권 강팀을 만났을 때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정규시즌 1,2위 팀인 두산과 SK 상대로 평균자책점이 모두 0점대였다.
하지만 본인의 등판일에만 요상하게 타선이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좀처럼 승리를 쌓지 못하더니 후반기 들어서는 자신의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시즌 중반 때의 활약에 비해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총 30경기 9승 9패 177.1이닝 164피안타 13피홈런 45볼넷 119K ERA 3.05 sWAR 4.64 kWAR 3.56.
비록 시즌 막판의 활약이 아쉬웠지만 재계약에 대한 전망은 밝았고, 2019년 12월 28일 40만 달러가 인상된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3.1.2. 2020 시즌


[image]

올해도 명실상부한 NC의 가장 믿을 수 있는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팀의 창단 첫 정규우승을 이끌었다.
팀의 1선발로서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작년과는 달리 시즌 시작부터 많은 승수를 쌓음과 동시에 전반기에는 좌완 구창모와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1점대 ERA를 기록하면서 팀 창단 첫 단일시즌 20승까지 노릴 수 있는 페이스였지만, 2년 연속 시즌 풀타임을 소화하며 휴식을 갖지 못한 탓인지[3] 후반기 기복 있는 피칭으로 3점대 ERA를 기록했고 승리도 19승에 그치고 말았다(?). 다승왕 개인 타이틀을 한 끗 차이로 놓친 것이 아쉬웠던 정규 시즌.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역시 혼신의 투구로 '''3경기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69(13이닝 1자책점)'''을 기록,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서 루친스키는 KBO리그 '''단일시즌 한국시리즈에서 2선발승 + 1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한 역대 세 번째 투수'''가 되었으며 이는 21세기에서는 처음 나온 기록이다.[4][5]

3.1.3. 2021 시즌


[image]

2021년 1월 1일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130만, 인센티브 20만 달러)로 인상된 계약조건에 재계약을 하면서 3년 연속으로 NC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역대 NC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 제프 맨쉽과 더불어 1년 총액이 가장 많다.

4. 투구 스타일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불펜 투수로서는 평균 150km/h, 선발로서는 평균 147km/h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 이와 함께 144km/h대의 커터를 주무기로 던지고 있으며 투심 패스트볼과 스플리터의 구사율도 높아 변형 패스트볼에 능한 투수이다. 미국 시절에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간간히 구사한 편. 긴 이닝은 아니었지만 2018 시즌에는 빅리그에서 커터와 스플리터의 구종가치가 플러스를 찍기도 했다. 30이닝 이상 투수 중 커터는 3.3으로 29위, 스플리터는 2.4로 10위. 최근 2년 동안은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는 불안 요소와 함께 자신의 주무기가 KBO 리그에서도 얼마나 잘 통하는 지가 관건. AAA에서 기록한 통산 K/9는 7.12, BB/9는 2.61로 준수한 구위와 함께 제구력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KBO 리그 입성 첫 시즌인 2019 시즌에는 삼진을 잡기보단 빠른 카운트에서 공격적으로 승부해 땅볼 아웃을 이끌어내는 효율적 피칭이 돋보였다. 선발로서 긴 이닝을 끌어가기 위함인지 슬라이더와 커브, 커터, 투심,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고, 그러면서도 자신이 구사하는 모든 구종의 가치를 플러스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커브는 주로 카운트를 잡을 때 사용하며 각 큰 슬라이더는 존 앞에서 떨어트리면서 상대의 헛스윙을 곧잘 유도한다.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몸쪽을 찌르는 투심도 상당히 위력적이며, 좌우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는 편이다. 다만 투심과 커터를 바탕으로 범타 유도에 더욱 신경을 쓴 것인지 K/9는 6.04로 상당히 낮아졌다.
2020 시즌에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K/9가 8.21로 대폭 높아졌다. 소화 이닝수가 비슷했음에도 승수가 크게 늘어났고, ERA+, FIP+도 예년에 비해 훨씬 좋아지면서[6] 좋은 성과를 얻었다.

5. 별명


  • 영입 초반의 부진을 딛고 연일 호투를 펼치자 NC 팬들은 빛친스키, 갓친스키, 짱친스키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또 잘 하는 외국인 선수라면 으레 붙는 한국식 이름인 류진숙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후 2020년 플레이어데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공모를 받아 선수 본인이 정한 한국 이름은 유다승[7]. 의미도 좋고 본인이 손으로 쓰기도 쉬워서 좋을 것 같다며 기쁘게 뽑았다.
  • 여담 항목에 후술된 대로 휴일에도 경기장에 나와 루틴#s-1.1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모습 때문에 팬들에게 루틴스키로 불린다.[8]
  • 2020 시즌에는 팀 동료 박민우가 루친스키의 구위를 설명하며 "(2루수로) 수비하면서 뒤에서 보면 묵직한 짱돌을 던지는 것 같다"고 언급[9]한 기사가 나면서 짱돌스키로도 불리고 있다.
  • 2019 시즌 별명 중 팬들에게 가장 많이 쓰였던 별명은 리그 최상위권의 안정감을 보여줬음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붙었던 루크라이. 허나 2020 시즌에는 등판일 마다 타자들의 호수비와 대량 득점지원으로 승운이 따르면서 행복야구 중이라 더이상 루크라이는 없다.[10]
  • 2019 시즌 극초반 두 경기에서 방출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부진을 겪자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는 곧 반등할 것이라며 이대호의 치타 드립을 갖다붙이며 치타스키라고도 불렸다. 4월부터 세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고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면서 긍정적인 별명으로 바뀌었고, 2020 시즌에는 초반부터 다승왕 페이스로 연일 승수를 쌓고 있어 더이상 쓰이지 않는다.

6. 여담



6.1. 야구 관련


  • 투구 전에 항상 포크볼 그립을 잡는데, 그 이유는 포크볼 그립이 유일하게 눈으로 보고 잡아야 하는 그립이기 때문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후 글러브 속에서 그립을 재조정 한 후 던지는 듯.
  • 평소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침착함과 쉬는 날에도[11] 루틴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모범생같은 모습으로 NC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12][13] 특히 2019 시즌 리그 최상위권의 호투를 펼쳤음에도 타선의 지원을 못 받으면서 승수를 챙기지 못하자 팬들이 많이 안타까워했고, 이를 모를리 없는 코치진들의 신임을 받아 KBO 영입 첫 해였던 2019 시즌부터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인터뷰도 늘 정석적으로 하는 것[14]을 보면 굉장히 영리한 듯.
[1] 이름 관련해서는 하단의 '여담' 문단 참조.[2] 이 날 루친스키의 첫 삼진의 대상이 된 타자가 추신수이다.[3] 구창모가 7월부터 시즌 막바지까지 부상으로 빠져버렸고 이재학은 커리어 로우를 찍으면서 시즌 내내 쉴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특히 장마가 길었던 8월에는 우천취소 때문에 로테이션이 꼬이는 날이 잦았던 데다가 도쿄 올림픽 취소로 올림픽 브레이크가 사라지는 불운도 겹치면서 컨디션 조절에 난조를 겪었다.[4] 1988년 해태 문희수, 1996년 해태 이강철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며, 구원승까지 포함한 2선발승 1세이브 기록을 가진 선수는 1992년 롯데 박동희가 있다. 여담으로 이들 중 시리즈 MVP를 타지 못한 선수는 '''루친스키가 유일하다.'''[5] 루친스키는 기자단 투표 3표 차이로 주장 양의지에 밀려 시리즈 MVP를 놓쳤는데, 이에 대해 NC 팬들은 굉장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만 "양의지는 '''4번 타자 겸 풀타임 포수 겸 주장'''이라는 야구만화에도 안 나올 법한 역할을 감당했고 클러치 홈런이나 투수리드 등 전 경기에서 공헌했는데 줄 만도 하지 않냐"는 NC 팬들도 없지는 않고, 루친스키 본인도 "양의지가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6] 9승→19승, ERA+ 139.2→160.4, FIP+ 106.7→125.7[7] 많을 多, 이길 勝[8] ‘루틴’과 ‘팀 승리’ 밖에 모르는 에이스 루친스키, 목표는 NC V2 [엠스플 in 캠프\][9] "묵직한 짱돌…스키가 최고"… 박민우가 본 '루친스키 위력' 기사에서 "동료들 모두 '스키가 최고'라고 말한다. 리그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투수인 것 같다."라며 칭찬한 것은 덤.[10] ‘루크라이는 잊자’ 최다승 루친스키 행복한 반전, 득점지원 꼴찌→1위 즐거운 루친스키 "야수들이 편한 인생 만들어…왼손잡이 창모 부럽다"[11] 불펜 포수들이 인터뷰에서 "엄청난 노력파다. 이른 시간에 자고 있는데 캐치볼하러 나오라고 나한테 이야기한 적도 몇 번 있어 곤란하기도 했다(웃음). 하지만 그런 노력 덕에 루친스키가 지금 잘 던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12] NC의 2019 시즌 외국인 선수 에디 버틀러,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2020 시즌 마이크 라이트, 애런 알테어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분하다. 어떤 팬들은 루친스키를 에릭 테임즈의 성실함에 빗대기도 하는데, 확실히 이러한 면모가 호감을 사고 있는 듯 하다.[13] 4차전 던지고도 바벨 든 루친스키…동료들은 “우리 스키가 최고” [KS] 모든게 정석인 NC 루친스키…변칙 등판 소화한 그의 절실함[14] 2019년 공룡셀프캠 2020 시즌 재계약 영상 2020 시즌 청백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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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다음 날 루틴 훈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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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올스타전 출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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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팬들과의 Q&A 영상
  • 2019시즌 이후 SK두산을 상대로 1점대 ERA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팀을 상대로 위력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유독 리그 최약체 한화 이글스에게 약했다. 2019년 한화전 3경기에서 루친스키를 상대한 11명의 한화 타자 중 안타를 쳐보지 않은 선수가 없을 정도로 상하위 가리지 않고 난타를 당해 한화 상대 3전 전패, 10.1이닝 21피안타 12사사구 20실점(16자책)를 기록하면서 ERA 13.94를 기록했다. 정말 보이지 않는 상성이라도 있는 듯 했는데.. 그러다가 2020 시즌 한화 상대 첫 선발등판이었던 5월 23일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통산 한화 전 첫 승을 따내더니 8월 6일에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2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통산 전적은 5경기 2승 3패 방어율 6.23.
  • 2019 시즌에는 빛나는 활약에 비해 지독히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QS+ 1위, ERA 8위 , WHIP 9위 등을 기록하며 연일 호투를 펼쳤음에도 타선의 눈물나는 지원으로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NC 타선은 루친스키가 선발 등판한 30경기 가운데 19경기에서 3득점 이하에 그쳤고, 특히 5월 21일 키움전부터 8월 14일 한화전까지 14경기 중에 12경기에서 3득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2득점에 그친 경기가 3차례, 1득점에 그친 경기가 2차례, 무득점 경기가 1차례. 루친스키가 거둔 9승 중에 8승이 QS+를 하고서야 얻은 승리고 나머지 1승도 5이닝 1실점을 하고 거둔 승리었다.
  • 2019 시즌이 끝난 10월 12일 한 매체에서 루친스키가 향수병을 앓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 하지만 4일 뒤인 10월 16일 '배거슨 라이브 ㅅㅅㅅ'에 출연한 임선남 스카우트 팀장의 말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며, 기사를 찾아본 루친스키 본인이 정정보도를 요청해 달라고 구단에 직접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15] 출국할 때도 MRI로 어깨, 팔꿈치, 팔 등 걱정되는 부분은 다 촬영했고, 트레이너 의견도 받았다고 하니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2020 시즌에도 NC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16]

6.2. 야구 외


  • NC 팬들은 그의 이름을 보통 줄여서 '루친'으로 부르는데, NC 선수들끼리는 루친스키를 '스키'라고 부른다고 한다.#
  • 루친스키(Rucinski)라는 성은 폴란드계 성씨로 한국 등록명도 이를 감안해 '루친스키'라고 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뛰던 당시에는 영어식 발음으로 '루신스키'(ru-sin-ski) 라고 발음했으며 이와 관련해서 루친스키의 부인이 SNS를 통해 얘기한 적이 있다. 이는 예전에 롯데에서 뛰었던 짐 아두치와 비슷한 경우로, 아무튼 지금은 딱히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 2020 시즌 구단에서 주최하는 "2020 플레이어데이" 다섯명 중 첫 번째 선수로 루친스키가 선정되었다.# 이례적으로 외국인 선수, 특정 날짜에 컨디션을 맞추기 힘든 투수임에도 당당히 선정되어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있는 날이 될 것으로 보였는데.. 코로나 확산과 컨디션 난조로 한차례 연기되었다.# 아무튼 플레이어데이 키트가 배송되면서 선수 본인과 부인이 매우 즐거워했다.[17] 이후 14승째를 거둔 다음 날인 9월 12일에 행사를 가졌는데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18]
  • 외국인 선수들이 대개 그렇지만 사인요청을 하면 흔쾌히 받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먼저 셀카를 찍어주겠다고 말하기도 한다는 후기들이 엔갤에 자주 올라온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홈경기 출퇴근을 하는데 팬서비스를 요청하면 거절하지 않으며, 특히 퇴근길에 본인이 타는 씽씽이와 메고있던 가방을 근처에 그냥 던져놓고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과 셀카를 전부 해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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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실 외국인 선수들 대부분이 기사나 댓글로 자기에 대한 반응을 살펴본다. 이는 현장에서도 마찬기지인데 한국어를 아예 몰라도 자기 이름이나 야유, 욕설같은 건 다 알아듣는다.[16] 자주 업로드되는 부인의 SNS를 봐도 루친스키 부부 둘 다 창원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7] ##[18] 엔튜브 영상 뜻 깊은 루친스키의 '플레이어 데이', "아내와 시구 영광이다" [윤승재의 엔팍스토리] 루친스키 아내 쉐리단 "드류 화이팅! 모두가 널 응원하고 있어"
엔린이들에게 팬서비스
팬서비스를 마치고 와이프와 퇴근하는 모습

  • 맥도날드 햄버거를 자주 먹으러 간다. 주로 경기가 끝난 뒤 엔팍에서 가장 가까운 합성동 맥도날드에서 부인과 함께 햄버거를 먹고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자주 목격되어 이에 대해 팬들은 한국음식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것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었다. 허나 다행히 2019 시즌 새 용병 셋 중에서는 밥도 잘 먹고 가장 한국 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선수였다고 한다. 그런데 2019 시즌 중간에 대체용병으로 온 크리스천 프리드릭제이크 스몰린스키가 한국에 오자마자 밥은 물론 김치, 심지어는 도라지무침(!)까지도 접시 째 갖다놓고 막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엉뚱하게도 팀에서 제일 까다로운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합성동 써브웨이에도 자주 가는 듯.[19]
  • 3년차가 된 2021 시즌에는 새로 합류한 웨스 파슨스 부부의 적응을 돕고, 신인투수들을 향해 조언하는 등 고참으로서의 몫도 톡톡히 하고 있다.[20] "KS MVP 전혀 아쉽지 않다" 선행 나누는 NC 에이스 루친스키[SS인터뷰\]
  • 2021 시즌을 앞두고 부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Q&A를 한 적이 있다. 이날 머리가 왜 늘 짧은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등 루친스키의 팬이라면 흥미로워 할 만한 TMI들이 공개되었다.# KBO 리그 3년차가 되면서 마음가짐이 한결 가벼워진듯한 모습이 엔튜브와 SNS를 통해 NC 팬들에게 비춰지고 있다.##
  • 음주를 하지 않는다.
  • 코와 입매가 배우 임주환을 닮았다는 얘기가 있다.

7.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LAA
3
7⅓
0
0
0
0
-
4.91
9
0
3
8
4
4
1.50
2015
4
7
0
2
0
0
-
7.71
10
1
7
4
6
6
2.2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MIN
2
4⅓
0
0
0
0
-
10.38
10
2
2
5
5
5
2.77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MIA
32
35⅓
4
2
0
4
0.667
4.33
34
2
17
27
21
17
1.33
<color=#373a3c> '''MLB 통산'''
(4시즌)
<color=#373a3c> 41
<color=#373a3c> 54
<color=#373a3c> 4
<color=#373a3c> 4
<color=#373a3c> 0
<color=#373a3c> 4
<color=#373a3c> 0.500
<color=#373a3c> 5.33
<color=#373a3c> 63
<color=#373a3c> 5
<color=#373a3c> 29
<color=#373a3c> 44
<color=#373a3c> 36
<color=#373a3c> 32
<color=#373a3c> 1.5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NC
30
177⅓
9
9
0
0
0.500
3.05
164
13
56
119
68
60
1.18
2020
30
'''183'''
(4위)
'''19'''
(2위)
5
0
0
'''0.792'''
(3위)
'''3.05'''
(5위)
173
14
68
'''167'''
(3위)
67
62
1.26
<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color=#373a3c> 60
<color=#373a3c> 360⅓
<color=#373a3c> 28
<color=#373a3c> 14
<color=#373a3c> 0
<color=#373a3c> 0
<color=#373a3c> 0.667
<color=#373a3c> 3.05
<color=#373a3c> 337
<color=#373a3c> 27
<color=#373a3c> 124
<color=#373a3c> 286
<color=#373a3c> 135
<color=#373a3c> 122
<color=#373a3c> 1.22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9년
2완투
0완봉
<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color=#373a3c> 2완투
<color=#373a3c> 0완봉
[19] 루친스키의 팬인 알바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 부인의 SNS에 올라온 적이 있다.[20] NC 관계자는 "현장에서 루친스키가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예전에 비해 여유가 생겼고 주변도 잘 챙기는 모습이다, 루친스키가 파슨스와는 미국에서부터 연락을 취하며 적응 도우미를 자처했고, 송명기 등 젊은 투수들에게는 웨이트 훈련 노하우 등도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까지만 해도 캠프 때 본인의 훈련에만 집중했는데, 이제는 외국인 선수들을 이끌고 젊은선수들에게도 여러 가지를 알려주더라"고 뿌듯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