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 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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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덴오의 등장하는 이매진.
이름 그대로 고래를 닮은 이매진.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이지현
왼쪽손이 지느러미이며, 입에서 고래처럼 물을 뿜어 다가오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작중 행동을 보면 말을 느리게 하고[1], 덴오 로드폼이 자기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공격하기 직전까지 그냥 멀뚱멀뚱 보기만 하는 등 왠지 멍청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로드폼의 공격을 곧바로 무기를 꺼내 방어하는 걸 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은 모양.
작중에서 계약자인 철공소 사장 히구치(성우 황원)의 '''술버릇 좀 없애달라'''는 소원을 지 멋대로(모든 이매진이 다 그렇긴 하지만) 해석해서 계약자의 술자리에 관계된 사람들을 모두 공격한다.[2]
중간에 엑스 폼과 로드 폼,그리고 건 폼이 한번씩 싸웠으며 건 폼에게 죽은 줄 알았으나 계약완료 전에는 계약자의 기억으로 재생되므로 다시 부활, 후에 과거로 가서 소드 폼에게 패배한다.
참고로 원판이랑 국내판이 '''목소리가 딴판이다.''' 원판은 목소리가 굵은데 반해, 국내판은 '''굵은 목소리를 내려는 여자 목소리 같아졌다.'''
그런데 그렇게 말을 느리게 하면서도 계약은 잘만 맺었다.(...)

[1] 그 덕분에 모모타로스(가 빙의한 노가미 료타로)가 빡돌아서 미치기 직전에 까지 갔다.[2] 히구치의 술버릇은 '''자신이 술에 취해 회삿돈을 트럭 위에 집어 던져놓고 애꿎은 사원을 의심할 정도'''로 심각했다. 다행히 히구치가 회삿돈을 잃어버린 날로 료타로가 건너가 웨일 이매진을 쓰러트림으로서 트럭 운전사가 연락해 회삿돈도 되찾았고 괜히 의심해서 때아닌 목욕탕 인질극을 벌인 사원 하카마다에게 사과함으로서 좋게좋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