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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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Whale
이명:
<color=#373a3c>''Cetacea'' Brisson, 1762
<color=#373a3c>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상목
로라시아상목(Laurasiatheria)

경우제목(Cetartiodactyla)
하목
고래하목(Cetac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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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로 사용된 사진 고래는 범고래, 템플릿 사진의 고래는 혹등고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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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Bait Ball Feast - Nature's Great Events: The Great Feast - BBC One
1. 개요
2. 어원
3. 진화사
4. 생태
5. 남획
6. 기타
7. 고래의 수염
8. 고래의 종류
9. 관련 문서
10. 서브컬처


1. 개요


포유강(哺乳綱) 소목 고래하목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4~5 m 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그보다 작은 종은 돌고래, 큰 종은 고래라고 한다. 그러나 흰돌고래범고래는 돌고래지만 4~5 m가 넘는데, 사실 이는 흰돌고래와 범고래의 학명이 저런 기준이 확립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 그렇다. 범고래가 범돌고래로 불리지 않는 이유.[1] 영어로도 'Killer Whale'라고 불린다. 흰돌고래는 이름에 돌고래가 들어가나 사실 고래에 속하기 때문에 요새는 흰돌고래가 아니라 '벨루가'라 불리기도 한다.

2. 어원


정확한 어원을 알기는 매우 힘들지만, "골짜기(谷)에서 물을 뿜는 입구"에서 고래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그나마 유력하다. 또 하나의 설은 중국에서 수입된 도교설화와 연관이 있다. 용왕의 아홉 아들[2] 중 셋째인 포뢰(蒲牢)[3]는 바닷가에서 사는데, 유독 "바다에서 사는 어마어마하게 큰 어떤 생물"을 무서워해서 그 생물만 보이면 놀라 큰 소리로 울어댔다고. 그 생물의 이름을 "두드릴 고(叩)"에 포뢰의 이름에서 딴 "뢰"를 붙여 지으니 곧 고뢰요, 이것이 후에 고래로 변하였다는 것. 다만 이것은 역시 멀쩡한 우리말에 한자를 갖다 붙인 한자부회식 민간어원에 해당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

3. 진화사


외관과는 달리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이며, 로라시아상목 소목[4]에 속한다. 심지어 하마돼지보다도 고래와 더 가깝다. 육상 포유류 과절목(메소닉스)의 근연종이 파키케투스, 암불로케투스, 로도케투스 등 반수생생물로의 진화체가 서서히 물속 생활을 하게 되다가 결국 완전히 물에 적응한 것이 고래라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고래에는 인간의 꼬리뼈와 같이 퇴화한 흔적으로 다리뼈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암불로케투스부터 외이가 완전히 퇴화하여 이낭이라는 기관만 남았으며 귀를 대신해 턱뼈가 진동을 느끼기 쉽게 하기 위해 주둥이가 길어지기 시작했고 지상에 딱 붙어서 지내기 좋게 진화하다 돌연변이로 다리가 너무 짧아져 지상에서는 살기가 어려워지며 점차 수생동물이 되었다. 그래서 현재의 모든 고래들도 턱뼈로 초음파를 감지한다.
경쟁에서 밀려난 육상의 고래 조상들은 사라지고 바다로 서식지를 옮긴 종들 중 대부분의 다리가 달린 종들도 기후 변화와 상어, 악어와의 생존경쟁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하였으나 일부 종들은 살아남아 뒷다리가 퇴화하고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변화하여 해생생물로 진화하였다. 바실로사우루스, 도루돈으로 대표되는 고대 고래는 중신세 이후 절멸하고 지금의 이빨고래와 수염고래의 모습이 되었다. 이것들이 현재의 고래다.

4. 생태


어류가 아니기 때문에 아가미로 수중 호흡을 하지 않고, 때문에 정기적으로 수면으로 올라가서 숨을 내쉬어야 한다. 이 때문에 흔히 '고래 코'라고 불리는 숨구멍이 등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린이들에게 고래를 그리게 하도록 하면 등에서 물을 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건 등에 난 숨구멍에서 숨을 한꺼번에 뿜어대는 콧김이지 물을 뿜어대는 건 아니다. 또한, 이들이 포유류임에도 불구하고 바닷가에서 떼죽음을 당한다든지 육지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이유는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피부가 말라서가[5] 아니라 육지에 올라오면 자신의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폐가 짓눌려 숨을 쉴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6] 그리고 이런 호흡 방식 때문에 고래는 대부분 후각 기능이 퇴화되었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는 이야기. 큰머리고래와 같은 예외가 있긴 하다.
수면밖으로 점프를 해서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생충이나 따개비 같은 유해 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먹이를 잡기 위해 등등 여러가지 설이 있다.
대부분의 종이 동물을 먹고사는 육식동물이다.
2~3m 이하의 작은 고래부터 최대 30m 이상까지 자라는 대왕고래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흔히 고래하면 덩치가 10m를 가뿐히 넘기고 바다 저 아래에서 플랑크톤이나 새우등등 작은동물들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종을 떠올리지만, 향유고래범고래 등 큰동물을 포식하는 종류들도 있다.
고래들은 무리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들도 유행가 등 독자적인 문화사회생활을 하는 것 같다. 이 고래의 노래 소리는 사람이 들어도 굉장히 아름답고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기분이 든다고.
고래가 남기는 주요 산물로는 고래고기, 고래기름, 고래수염 등이 있다. 그리고 다른 신체 부위들도 일단 양이 넉넉하기 때문에 쓰일 곳이 많다. 최초의 우산은 고래뼈로 만들어졌으며 고래수염은 코르셋, 태엽의 재료로, 향유고래의 배설물인 용연향(龍涎香)은 향료로 쓰였으며 특히 용연향은 현재도 무척 귀하고 비싸다. 하지만 현재 고래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모두 다른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그것도 훨씬 싸고 효율적으로.
고래의 힘줄은 엄청나게 질기다고 한다. 끈질긴 사람을 보고 질기기가 고래심줄 같다고 하는 말이 이 때문에 나온 것. 참고로 심줄은 힘줄의 사투리.
연구 결과 죽은 고래의 사체가 심해에 가라앉으면, 심해의 생태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해는 특성상 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극도로 부족한 곳인데, 심해에 가라앉은 고래의 사체는 길게는 몇십년 동안 심해 생물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해주는 공간이 된다는 것. # 거기에 고래가 남긴 뼈는 좀비벌레라고 불리는 오세닥스가 뼈 안에 있는 지방을 먹고 그 남은 지방을 미생물이 처리한다. 한마디로 아낌없이 주는 고래인 셈

5. 남획


포경선 등의 등장 이후 고래는 수가 많이 줄었고 20세기부터 현대기계식[7]으로 하는 포경선이 등장해 거의 멸종에 이른 적이 있으며, 실제로 참고래의 일부 종 등 몇몇 종은 완전히 멸종했다. 때문에 씨 셰퍼드 등의 각종 동물보호단체에서 고래를 잡지 말자고 주장하고 있고,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옛날 옛적부터 고래잡이를 주요 생존 수단으로 해왔던 일부 민족들이 사냥하는 것을 제외하면 고래를 잡지 않는 추세다.
동해는 한때 고래의 천국이었으나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남획하는 바람에 거의 멸절 직전 상태까지 이르렀다가 그 수가 회복 중이다. 서해 또한 고래의 바다로 유명했으며 일제강점기백령군도는 포경 기지로 중요한 지역이었지만 이쪽은 해방을 앞두고 대형 고래가 줄어들어 포경산업이 그리 활성화되지는 않았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고래사냥이 불법이지만 고기를 얻기 위해 암암리에 소수 이루어지고 있으며, 합법적 포경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간간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전통과 고래 연구라는 미명 아래' 일본법상 합법적으로 무자비한 포경(돌고래 포함)을 현대까지 계속하고 있다. 2014년 호주와 뉴질랜드의 항의 및 국제법 제소로 잠잠해지나 싶었지만, 위에서 말한 전통과 고래 연구라는 구실을 새로운 이름의 프로젝트로 내걸고 있는 걸로 봐서는 포경을 접을 생각은 없어 보인다. 관련 뉴스(영문)
문제는 한국도 남말할 처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은 미국에 수산물을 수출하는 나라 중 해양포유류 혼획 위험성이 ‘높음’으로 분류된 몇 안 되는 나라이다. 국내에서 혼획·좌초되는 고래류의 수는 국제포경위원회(IWC)에 혼획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나라들 평균의 100배(IWC 평균 20마리, 한국은 약 2000마리)에 달한다. 국내에서 포경이 금지됐지만 혼획·좌초된 고래고기의 판매와 유통은 금지돼 있지 않아 아닌 척 고래를 잡아들이고, 이를 유통할 수 있는 경로가 합법적이기 때문. 제도적으로 혼획인지 포경인지 확인을 한다고 하지만, 그러한 제도 하에서도 '''우연히''' 혼획된 개체 2000마리는 확연한 이상 수치이다. 참고로 대놓고 잡는다는 일본은 약 300-400마리, 노르웨이는 1100-1300마리가량이다. “연간 고래 2000마리 죽음 방치하는 한국, 일본 남획에도 항의 어려워”[8]
국내에서 고래에 관련된 가장 유명한 기록은 바로 신석기시대 후기 ~ 청동기시대 전기에 남겨진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동아시아 지역 신석기 연구에 큰 도움이 되는 자료로 국보 285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대상이나... 사연댐 건설로 인해[9] 침수되어 풍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이며 기반암 자체가 약해서 자연 풍화 이외의 훼손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나마 유리벽을 치고 댐 수위를 낮추는 보존안이 통과되었으나, 해당 댐의 수위를 낮추며 주변 지자체에서 수자원을 공급받는 부분에서 마찰이 생기면서 실행은 계속 늦어지고 있다. 유네스코 잠정 대상이라고 홍보만 하면서 정작 문화재 보전에는 관심도 없는 행정의 대표적인 예.

6. 기타


  • 돌고래의 경우에는 수컷의 음경을 암컷의 숨구멍(blowhole)에 끼우고 성행위를 하기도 한다. 진짜 blowjob[10]이다.
  • 반추동물과 가까운 분류군의 특성 탓인지 육식동물 중에선 유일하게 위가 3개이고 창자도 자기 몸의 9~10배 가량 될 정도로 매우 길다. 이는 조상이 소와 같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잡식/육식 동물들이 창자가 자신의 체장의 4~5배 가량인 것을 생각해 보자.
  • 대다수의 종이 바다에 서식하지만 강에 서식하는 고래도 존재하며 상괭이 등이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하지만 대형급 고래의 경우는 강이 너무 좁아서 살지는 못한다.
  • 언어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등급이 6~7등급 정도로 구분되는 데 반해, 고래들의 언어등급은 9~10등급이라고 한다. 그러나 고래를 관찰하는 동물행동학자들은 돌고래의 문법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다고 평하였는데, "저기 물고기가 있으니 모두 잡으러 가자"라는 간단한 표현조차 없다는 게 그 이유이다.[11]
  • 간혹 해안가에 죽은 고래의 시체가 떠밀려 올라오기도 하는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될 경우 그 원형을 짐작조차 하기 어려워서 "미지의 괴생명체"로 오인받기도 한다. 또한 피부가 두껍고 질긴 데다 신체구조상 내부의 가스가 빠져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사망 후 부패가 진행되면서 신체 내부에 가스가 차 생체 풍선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수면을 둥둥 떠다니다가 해안에 떠밀려 오기도 한다.2014년 뉴펀들랜드에 떠내려온 고래 시체 호주 해안에서 발견된 고래 시체 문제는 이 시체가 육지에서 터지기라도 하면 썩은 고기, 피, 내장, 가스가 온 사방에 터지면서 대참사를 일으키기도 한다는 거다. 실제로 2004년 타이완에서 해부를 위해 가져가던 향고래 시체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다.
  • 고래도 다른 해양생물처럼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죽기도 한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 문서에 설명되어 있듯이 인간이 버린 해양 폐기물의 양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래는 이 폐기물들을 먹이인 줄 알고 먹지만, 소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섭취한 폐기물은 고스란히 고래의 위장에 계속 체류하게 되고 이게 누적되어 위장의 공간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결국 쓰레기를 먹은 고래는 소화불량으로 죽은 게 아니라 위장에 아무것도 넣을 수 없어서 굶어죽은 것이다. 실제로 저런 고래의 시체의 배를 갈라보면 위장에서 나오는 물건은 폐타이어, 플라스틱 패트병, 고무 보트, 각종 생활용품, 폐의류 등등 다양하게 나온다.
  • 서양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고대부터 친숙한 동물인지라 자주 비유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고래가 검고 큰 생물이다보니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라든가.
  • 터키에서는 특이하게 돌고래에 대해 Yunusbalığı, 유누스(=요나)의 물고기라고 부른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예언자 요나를 삼킨 물고기가 고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
  • 돌고래 종류나 범고래를 제외하면 향유고래와 수염고래들은 덩치가 덩치인지라 운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쿠아리움에서 기를 수 없다. [12]
  • 대왕고래는 지구상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동물이다. 자세한건 대왕고래 문서 참조.

7. 고래의 수염


고래 종류는 크게 돌고래처럼 이빨이 있는 이빨고래소목과 대왕고래 같이 이빨 대신 수염(baleen)이 있는 수염고래소목이 있다. 대형 고래류는 대부분 수염고래소목인데 이들은 큰 먹이를 씹어서 삼키는 게 아니라 먹이가 포함된 물을 일단 한꺼번에 들이마시고 그다음에 수염 사이로 물을 배출하며 마치 체(mesh)로 걸러서 먹듯이 작은 먹이를 걸러서 먹는다. 그래서 이 수염은 마치 플라스틱 빗자루나 머리빗같이 생겼는데 고래 입안 위쪽 잇몸에 이빨이 있어야 할 자리에 마치 수염처럼 빽빽이 나있다. 위쪽에만 나있고 아래턱 쪽에는 없다. 실물은 보면 마치 잡채 만드는 당면 뭉치 비슷해 보인다. 굵기도 그 정도고, 사람 손톱과 같은 재질이라 상당히 단단하고 찔리면 아프다. 그래서 옛날에는 테니스 라켓의 그물에 고래수염을 썼다.
이러한 수염은 케라틴으로 사람의 발톱이나 손톱과 같은 물질이다.
고래의 턱에도 몸길이 방향으로 줄줄이 줄무늬가 나있어서 이게 고래수염 인가하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고래수염은 고래 입안에 위쪽 잇몸에 나있는 털이고 그 줄무늬는 아래턱의 피부가 크게 죽죽 잘 늘어나라고 있는 턱 피부의 주름이다. 고래가 먹이를 잡아먹는 영상을 보면 입을 크게 벌리고 고기 떼를 물과 함께 덥석 삼키면 아래턱 피부 주름이 크게 늘어나서 마치 물주머니처럼 턱 피부가 늘어난다. 그리고는 그 턱 주머니를 짜서 입으로 물을 뱉으며 먹이를 수염으로 걸러서 입속에 남은 먹이를 꿀꺽 삼킨다.

8. 고래의 종류




9. 관련 문서



10. 서브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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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크지만 순한 성격 탓에 주로 선역을 맡는 일이 잦다.
정확히 고래보다는 동생/부하 보카치오처럼 약간 복어를 닮았으며 날개가 가오리처럼 생겼고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무엇이든 진공청소기처럼 입속으로 빨아들이고 다른 고래와는 달리 등에 숨구멍이 없어서 등에 물이 배수되지 않고 항문이나 으로 물이 배수되고 항문을 제일 많이 보여주는 정체불명의 마귀..
향유고래가 모티브로 이름도 일본어 茉香鯨(まっこうくじら)에서 따왔다.
전자는 범고래, 후자는 대왕고래가 모티브.
전자는 대왕고래, 후자는 범고래가 모티브이다.

[1] 대신 범고래는 ‘흰줄박이물돼지’란 이명이 있다. 물돼지돌고래의 이칭.[2] 이름은 각각 비희, 이문, 포뢰, 폐안, 도철, 공하, 애자, 산예, 초도.[3] 포뢰는 종의 상부에 있다. 이는 포뢰를 새겨 넣어 종이 더 큰 소리를 내기 바라는 마음에서이며, 동일한 이유에서 종을 때리는 당목 역시 원래는 고래 모양으로 만들거나 아예 고래뼈로 제작하기도 했다. [4] 소, 멧돼지, 하마, 사슴, 낙타, 기린 등 발굽이 짝수인 포유류들이 속한 목.[5] 물론 고래들의 피부가 열과 건조에 약한 건 맞다. 그래서 육지에 올라온 고래들을 구출할 때 꼭 하는 작업 중 하나가 바로 물을 뿌려서 고래의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단지 이게 고래들이 바닷가에서 죽는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아니라는 뜻이다. 여담이지만 고래와 가까운 친척인 하마의 피부 역시 자외선에 약하다.[6] 다만 돌고래같이 작은 종류들은 물 밖에서 바다표범처럼 꿈틀꿈틀 기어가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그런종이라도 뭍으로 올라오는걸 선호하지는 않는다.[7] 거대 선박뿐만 아니라, 작살에 폭탄을 달아서 고래에 박히는 즉시 터지며 끔살시키는 방식까지 포함된다.[8] 상괭이또한 현재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지정되었으며, 멸종등급상 취약종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엄격히 포획 및 사냥 등이 금지되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9] 댐은 1966년에 건설되었고, 바위그림은 1971년 발견되었다. 댐 건설 자체를 탓할 수는 없다.[10] 서양에서 펠라치오를 흔히 이르는 말. 사실 서양에서 펠라치오라는 용어는 논문에나 나오는 수준의 단어다.[11] 나탈리 엔지어,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에서 발췌.[12] 혹등고래 이상의 대형고래들은 추라우미 수족관의 그 거대한 쿠로시오 여행 수조조차 들어가기에 매우 벅찬 수준이다. 설사 넣는데 성공하더라도 너무 좁기 때문에 높은 지능을 가진 고래의 특성상 스트레스로 정형행동을 보이다 죽을 것이다.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먹이값만 상상을 초월하며, 이후 대형고래가 죽은 후 시체의 처리도 굉장히 어렵다.[13] 모티브가 고래는 아니지만 능력을 쓸때 고래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