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왁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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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캄브리아기 중기에 살았던 단단한 껍질을 가진 연체동물이나 환형동물로 추정되는 동물.
위왁시아는 다른 캄브리아기 생물들이 그렇듯 현 시점에서 보면 상당히 괴상하게 생겼는데, 당시 극단적인 상황에 맞춰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극단적인 상황이란 무시무시한 포식자의 등장을 뜻하는데, 캄브리아기의 이전의 생물들은 아무리 커도 10cm가 넘는 동물이 드물었고 대부분 눈이 없고 감각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데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생물도 몇 없었다.
하지만 캄브리아기 초중반부터 아노말로카리스라는 몸길이 2m에 눈이 있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포식자가 등장하며 이에 대응하지 못한 동물은 멸종하기도 했는데 먹히는 측에서 포식자에 대응하기 위해 가시 등을 달았는데 위왁시아도 그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러나 불쌍하게도, 몸집이 여전히 너무 작았기 때문에 다른 포식자는 몰라도 아노말로카리스에게는 통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몸은 온통 비늘 같은 껍데기로 덮여 있었으며, 이 껍데기는 몸 밑바닥에 가장 빽빽이 달려 있었으며 몸 윗부분이 가장 덜 빽빽하게 달려있었다. 아마 몸이 커지면 정기적으로 탈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왁시아의 가장 큰 특징은 몸에 돋은 가시로 12개가량의 가시가 돋아있었는데, 가운데 가시가 가장 길어 몸길이와 맞먹을 정도인 5cm까지 자랐다고 한다. 다만 유독 가운데 가시가 짧거나 길이가 둘쭉날쭉한 화석도 있는 것으로 보아 가시는 빠지면 다시 나는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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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왁시아의 이빨
입은 약간 아래쪽에 있었으며 이걸로 바닥을 긁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 소화기관 또한 단순해서 내장이 머리부터 꽁무니까지 일직선이라고 한다.
위왁시아에게는 눈도 없고 뭔가를 감지할 만한 감각기관도 없어 적을 어떻게 감지했는지는 모른다. 또한 호흡기에 대한 어떠한 흔적도 없어 이 동물이 어떻게 물속에서 호흡하고 살았는지 알 방법이 없다.
다리나 촉수 등의 움직일 만한 기관 역시 발견되지 않아 위왁시아는 한 자리에 평생 달라붙어 살았거나 바다 달팽이처럼 기어다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큐멘터리 생명 그 영원한 신비에서 다른 캄브리아기 생물들과 등장 한다. 다만 아노말로카리스가 주역인 에피소드라서 아노말로카리스를 피하는 피식자 정도로 나온다.
생명 40억년의 비밀에도 다른 캄브리아기 생물들과 잠시 등장한다.
얘 닮았다. 그냥 닮은 걸 수도 있고 의도하고 모티브를 딴 걸 수도 있다. 다만 트로피우스 이후 화석 포켓몬 이외에 고생물이 모티브인 포켓몬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모티브가 됐을 가능성은 낮다.
복원도
1. 개요
캄브리아기 중기에 살았던 단단한 껍질을 가진 연체동물이나 환형동물로 추정되는 동물.
위왁시아는 다른 캄브리아기 생물들이 그렇듯 현 시점에서 보면 상당히 괴상하게 생겼는데, 당시 극단적인 상황에 맞춰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극단적인 상황이란 무시무시한 포식자의 등장을 뜻하는데, 캄브리아기의 이전의 생물들은 아무리 커도 10cm가 넘는 동물이 드물었고 대부분 눈이 없고 감각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데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생물도 몇 없었다.
하지만 캄브리아기 초중반부터 아노말로카리스라는 몸길이 2m에 눈이 있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포식자가 등장하며 이에 대응하지 못한 동물은 멸종하기도 했는데 먹히는 측에서 포식자에 대응하기 위해 가시 등을 달았는데 위왁시아도 그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러나 불쌍하게도, 몸집이 여전히 너무 작았기 때문에 다른 포식자는 몰라도 아노말로카리스에게는 통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몸은 온통 비늘 같은 껍데기로 덮여 있었으며, 이 껍데기는 몸 밑바닥에 가장 빽빽이 달려 있었으며 몸 윗부분이 가장 덜 빽빽하게 달려있었다. 아마 몸이 커지면 정기적으로 탈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왁시아의 가장 큰 특징은 몸에 돋은 가시로 12개가량의 가시가 돋아있었는데, 가운데 가시가 가장 길어 몸길이와 맞먹을 정도인 5cm까지 자랐다고 한다. 다만 유독 가운데 가시가 짧거나 길이가 둘쭉날쭉한 화석도 있는 것으로 보아 가시는 빠지면 다시 나는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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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왁시아의 이빨
입은 약간 아래쪽에 있었으며 이걸로 바닥을 긁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 소화기관 또한 단순해서 내장이 머리부터 꽁무니까지 일직선이라고 한다.
위왁시아에게는 눈도 없고 뭔가를 감지할 만한 감각기관도 없어 적을 어떻게 감지했는지는 모른다. 또한 호흡기에 대한 어떠한 흔적도 없어 이 동물이 어떻게 물속에서 호흡하고 살았는지 알 방법이 없다.
다리나 촉수 등의 움직일 만한 기관 역시 발견되지 않아 위왁시아는 한 자리에 평생 달라붙어 살았거나 바다 달팽이처럼 기어다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대중 매체
다큐멘터리 생명 그 영원한 신비에서 다른 캄브리아기 생물들과 등장 한다. 다만 아노말로카리스가 주역인 에피소드라서 아노말로카리스를 피하는 피식자 정도로 나온다.
생명 40억년의 비밀에도 다른 캄브리아기 생물들과 잠시 등장한다.
얘 닮았다. 그냥 닮은 걸 수도 있고 의도하고 모티브를 딴 걸 수도 있다. 다만 트로피우스 이후 화석 포켓몬 이외에 고생물이 모티브인 포켓몬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모티브가 됐을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