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리 OVA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1. 개요


위저드리 시리즈의 OVA.

2. 상세


1편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당시 OVA들이 제약이 널널해서 대부분 수위가 높았기에 이쪽도 상당히 잔혹하고 처참한 묘사가 많다.

3. 등장인물


  • 신(シン) 성우는 후루카와 토시오. 주인공. 직업은 사무라이. 파티의 리더. 의리심이 강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모험가로 평소처럼 미궁에 돈벌이하러 내려갔다가 우연히 쥬더, 알바, 실라를 만나 9층까지 동행하게 된다. 처음에는 워드너 토벌에 소극적이었으나, 쥬더에게 여러번 신세를 졌고, 실라를 내버려둘 수 없어서 결국 끝까지 함께하게 된다. 직업은 사무라이이지만, 사무라이와는 거리가 먼 복장을 하고 있다.[1]
  • 알렉스(アレックス)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 직업은 군주. 신의 동료. 여자를 밝히는 경박한 성격이지만 실력은 확실하다.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다혈질이라 플랙의 도발에 간단하게 넘어가 농락당하기도 했다. 최종결전에서는 실라의 ZILWAN[2]에 당해 약해진 뱀파이어 로드를 쓰러뜨리지만 에너지 드레인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 이상 싸움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 호크윈드(ホークウィンド) 성우는 겐다 텟쇼. 직업은 닌자. 신의 동료. 과묵한 성격의 남자로 말 수는 적지만 실력은 확실하다. 신, 알렉스와는 달리 워드너를 잡으러 10층까지 가겠다고 하자 10층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위험하니 9층에서 보물상자만 따서 돌아가자고 제안하지만 둘이서 끝까지 내려가겠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동행한다.
  • 쥬더(ジューザ) :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 직업은 현자. 드워프족의 늙은 현자로 일찌기 워드너와 함께 왕의 밑에서 명성을 떨친 대영웅이다. 그러나 워드너가 배신을 때리고 애뮬렛을 훔쳐 도주하자 그를 추적하기 위해 알바와 함께 미궁에 왔다. 우연히 신 일행을 만나 그들이라면 워드너를 이길 수 있지 모른다고 기대를 걸고 동행한다. 현자답게 좀비의 마비 공격에 걸린 알렉스를 치료하거나, 호크윈드의 석화를 치료하고, 신의 절단된 왼팔까지 붙이는등의 막강한 회복 마법을 쓰지만, 덕분에 체력 소모를 심하게 해서 워드너와 싸울때는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처절하게 발렸다. 결국 사망해버린 알바를 무리해서 부활시킨 후에 힘이 다해서 쓰러지고 직후 워드너가 LAHALITO[3]로 불태워서 확인사살. 쥬더의 죽음에 분노한 신은 각성해서 워드너를 일격에 썰어버린다. 사건이 끝난 후, 랜디와 함께 언덕위에 묻힌다. 생명력이 너무 약해져 있어서 신관의 소생마법도 듣지 않았다고.
  • 알바(アルパー) : 성우는 시오야 요쿠. 직업은 마법사. 호빗족의 마법사로 쥬더의 수제자. 매우 촐랑거리고 겁이 많은 분위기 메이커지만, 쥬더에 대한 존경심은 진짜다. 하지만 실력이 좋지 않아서 주로 촐랑대다가 어그로를 끄는 역할. 최종결전에서 워드너의 틸토웨이트-LADALTO[4]에 당해 아무것도 못해보고 사망. 쥬더가 소생마법으로 간신히 살리지만 직후 쥬더가 죽자 오열한다. 싸움이 끝난 후, 신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 실라 : 성우는 토다 케이코. 직업은 마법사. 엘프족의 여성으로 무라마사 블레이드를 찾아 미궁으로 떠난 랜디가 돌아오지 않자 직접 파티원들과 함께 찾으러 갔다가 그레이터 데몬의 습격으로 파티는 전멸하고 혼자 싸우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신 일행과 함께해 동행하게 되며, 랜디하고 다시 만나게 되지만 세뇌당한 랜디는 실라마저도 주저없이 공격한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틸토웨이트로 랜디를 죽인다. 최후이 싸움에서는 뱀파이어 로드가 랜디를 세뇌했다는 사실에 ZILWAN을 쓰면서 분노해 덤벼든다. 뱀파이어 로드를 알렉스가 해치운 후, 워드너에게 덤비지만 상대가 되지 못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MAHAMAN[5]을 발동하고 쓰러진다. 싸움이 끝난 후 신에게 무라마사 블레이드를 양도받지만 신에게는 그 검을 가질 자격이 있다면서 다시 돌려주고 신, 호크윈드, 알렉스, 알바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 랜디 :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실더의 연인. 전설의 무라마사 블레이드를 찾아서 미궁으로 왔으나 무라마사 블레이드를 찾은 순간 워드너와 뱀파이어 로드에게 패배하고 세뇌당해 광전사가 되고 말았다. 실라는 랜디를 찾기 위해서 신과 함께 미궁까지 왔지만 랜디는 완전히 미쳐버려서 신과 실라를 죽이기 위해 공격해왔다. 목을 찔리고 어깨를 베였는데도 죽지 않았고, 도중에 신과 실라의 설득에 세뇌에 저항하는듯했으나 실패하고 다시 미쳐서 날뛰며 신을 죽이려든다. 결국 신이 죽는것을 볼 수 없었던 실더가 틸토웨이트를 날려 끔살.[6] 사후 무라마사 블레이드는 신이 습득했으나, 신은 무라마사 블레이드를 제대로 쓰지 못해서 쥬더의 죽음에 분노하고 나서야 제대로 쓸 수 있었다. 싸움이 끝나고 시체가 엉망이 되어서 소생도 불가능했기에 쥬더와 함께 나란히 묻힌다.
  • 플랙(フラック)[7] :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워드나의 부하로 나오자마자 호크윈드의 팔을 석화시키고 알렉스를 조롱하면서 어그로를 끈다. 빡친 알렉스가 플랙에게 덤벼들지만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알렉스를 농락한다. 그러나 알바가 어그로를 끄는 동안 신이 목덜미를 베어버려 "어차피 네놈들은 이제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사망.
  • 모건(モーガン) :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덩치 큰 모험자. 주점에서 친구인 신에게 워드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미궁에서 그레이터 데몬에게 끔살당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 뱀파이어 로드 : 성우는 키시노 유키마사. 워드나의 직속부하로 랜디를 세뇌한 장본인. 매우 민첨하며 갖가지 마법과 에너지 드레인을 사용하는 강적. 그러나 실라와의 마법대결 도중 ZILWAN을 쏘자 분노해서 죽이려다가 알렉스가 뒷치기해서 사망한다.
  • 워드나 : 성우는 우츠미 켄지.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 애니의 최종보스. 트레버 왕의 측근이었으며 많은 공적을 세운 영웅이었으나 마신을 부활시킬 수 있는 애뮬렛을 먹튀해 지하미궁에 쳐박혀 마신 강림의 의식을 거행한다. 최종보스답게 틸토웨이트를 비롯한 강력한 마법[8]과 매우 낮은 AC를 재현한 재빠른 몸놀림을 가지고 있어서 일행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며 쥬더마저 불로 태워서 죽여버린다. 그러나 실라의 어시스트와 쥬더의 죽음에 분노한 신이 완전히 각성해 무라마사 블레이드를 개방하면서 아뮬렛과 함께 일도양단당해 사망. 그의 사후 아뮬렛은 힘을 잃어서 쥬더의 무덤에 묻힌다.
  • 트레버 왕 : 릴가민 왕국의 국왕. 측근이었던 워드나가 애뮬렛을 훔쳐서 지하미궁으로 도주하자 현상금을 내걸었다. 원작과는 달리 등장은 없다.
[1] 어쩌면 1~3까지의 위저드리 시리즈 고증인 것이 사무라이가 연상되는 갑옷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시나리오6 부터이다.[2] 레벨6. 언데드 몬스터를 즉사시킨다. 뱀파이어 로드는 상위종이라서 그런지 즉사하지는 않았지만, 큰 대미지를 입었다.[3] 레벨 4. 적 한 그룹에게 불 대미지.[4] 레벨6. 강력한 얼음 눈보라로 적 그룹에게 얼음 속성 대대미지.[5] 레벨 7. 1레벨을 대가로 신(神)의 힘을 빌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D&D의 소원에 해당하는 마법으로, 이 중에 적의 마법을 봉인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래서 워드너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신에게 한방에 썰렸다.[6] 틸토웨이트는 이계에서 핵폭발을 일으킨 후에 폭발만 가져와서 때려박는 최강마법이다. 한마디로 연인에게 소형 핵탄두를 던져버린 격. 다만 당시 랜디는 아무리 데미지를 입어도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에 가까운 몸이었던지라 신을 살리려면 온 몸을 박살내버리는 틸토웨이트외에는 답이 없기는 했다.[7] FLACK. 원작 게임에서는 대량의 머피즈 고스트를 데리고 나오며, 온갖 특수능력으로 플레이어들을 괴롭힌다. 참고로 인간형 주제에 분류는 동물계에 불확정명도 수상한 동물[8] 원작에서도 대책을 안세우면 틸토웨이트 한방에 개막부터 몰살당하던 상황이 비일비재했다. 이걸 막으려면 틸토웨이트를 못 쓰게 틀어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