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흔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신지의 검사.
'''무사의 혼을 지닌 개.'''
신지 내에서도 상당히 고수 축에 속하는 검사로[1]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줄 알며 부하를 아끼는 인물. 스스로를 '사람 잡는 백정' 이라고 표현했지만 한비광조차 인정한 무사. 신지 내에서 무사 취급도 과분할 만큼 실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생매장 당하려던 이들을 거두어 들였으며 이때 부하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현음독고를 먹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척결단' 은 당시 생매장 당할 뻔했다가 목숨을 건진 이들로 이루어진 사냥개 부대.
그런 배경이 있는지라 부하들의 무의미한 희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정면승부를 하지 않고''' 소위 말하는 꼼수를 쓰지만 위에 서술했다시피 본성은 '무사' 인지라 결국 '개' 처럼 죽는 것이 아닌 '무사' 로서 죽을 기회를 주겠다는 한비광의 말에 호승심이 자극당한 나머지 정면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악당 캐릭터답게 '''당연히''' 언제고 척결단을 처분할 생각이었던 종리우에 의해 부하들이 모두 죽고[2] 자신 또한 감정의 격발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체내의 현음독고가 발작하여 죽었다.
잘 보면 신지 뿐만 아니라 무림에서도 그렇게 위협적인 수준은 못 되는 부하들을 이끌고[3] 고생만 한 인물. 부하들이 누군가에게 칼 맞아 죽겠다 싶으면 그걸 막아주며 대신 싸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한비광에게 죽어가기전, 도련님..이런 모습을 보여서 죄송하다고 말하는데 한비광의 간곡한 설득으로 신지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남겼다.
능력좋고 사람됨됨이도 좋아 부하를 아끼던 덕장이지만 그 반대로 그 점으로 자신의 최후를 맞이하고 만 비운의 인물인 셈이다. 한마디로 부하 때문에 개고생한 점도 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모습들 덕분에 역대 신지 캐릭터들 중 가장 개념이 넘치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아무래도 다른 신지 캐릭터들이 워낙 무개념이 넘쳐나는 터라...
'위지' 가 성이고 '흔'이 이름이다. '위'가 성으로 착각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1. 소개
신지의 검사.
'''무사의 혼을 지닌 개.'''
2. 작품에서
신지 내에서도 상당히 고수 축에 속하는 검사로[1]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줄 알며 부하를 아끼는 인물. 스스로를 '사람 잡는 백정' 이라고 표현했지만 한비광조차 인정한 무사. 신지 내에서 무사 취급도 과분할 만큼 실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생매장 당하려던 이들을 거두어 들였으며 이때 부하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현음독고를 먹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척결단' 은 당시 생매장 당할 뻔했다가 목숨을 건진 이들로 이루어진 사냥개 부대.
그런 배경이 있는지라 부하들의 무의미한 희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정면승부를 하지 않고''' 소위 말하는 꼼수를 쓰지만 위에 서술했다시피 본성은 '무사' 인지라 결국 '개' 처럼 죽는 것이 아닌 '무사' 로서 죽을 기회를 주겠다는 한비광의 말에 호승심이 자극당한 나머지 정면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악당 캐릭터답게 '''당연히''' 언제고 척결단을 처분할 생각이었던 종리우에 의해 부하들이 모두 죽고[2] 자신 또한 감정의 격발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체내의 현음독고가 발작하여 죽었다.
잘 보면 신지 뿐만 아니라 무림에서도 그렇게 위협적인 수준은 못 되는 부하들을 이끌고[3] 고생만 한 인물. 부하들이 누군가에게 칼 맞아 죽겠다 싶으면 그걸 막아주며 대신 싸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한비광에게 죽어가기전, 도련님..이런 모습을 보여서 죄송하다고 말하는데 한비광의 간곡한 설득으로 신지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남겼다.
그러나 발작이 시작되는 탓에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유언이 된산의 숲 속... 다섯 용의 둥지 속에 있습니다... 하늘 밖의 하늘이 존재하는 그곳에 가는 방법은 오직 구도자의 길을 통해서만...[4]
이 말을 하고 현음독고로 인한 발작으로 머리가 터져가며 끔살당했다. 한비광은 묵묵하게 그 자리를 떠났지만 속은 이런 이를 이용해먹은 신지와 그리고 종리우에 대한 분노로 폭발했고 종리우를 만나 실컷 무공을 펼치며 털어준다(...).도, 도련님 같은 분을 뒤늦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
능력좋고 사람됨됨이도 좋아 부하를 아끼던 덕장이지만 그 반대로 그 점으로 자신의 최후를 맞이하고 만 비운의 인물인 셈이다. 한마디로 부하 때문에 개고생한 점도 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모습들 덕분에 역대 신지 캐릭터들 중 가장 개념이 넘치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아무래도 다른 신지 캐릭터들이 워낙 무개념이 넘쳐나는 터라...
3. 사용 초식
- 천산격파(天山擊破)
- 검극지벽(劍極之壁)
- 사우폭검(絲雨爆劍)
- 마섬단혼(魔閃斷魂)
- 천지만휘(天地晩暉)
4. 여담
'위지' 가 성이고 '흔'이 이름이다. '위'가 성으로 착각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1] 종리우가 말하기를 10년 후에는 십대검존 자리도 노려볼 만한 실력. 작중 모습으로 보면 육대신룡인 마천휘와 비슷하거나 조금 우위이고 유세하보다는 떨어지는 정도의 수준이었다.[2] 종리우 왈, "싸우게! 자네들끼리 싸워서 살아남는 한 명은 내 살려주지." 처음에는 머뭇거리고 동료끼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애원했으나 그 말한 척살단원은 그 자리에서 종리우가 죽여버렸다. "왜 그래? 더 죽어봐야 서로 싸울 건가?" 라는 말에 서로를 죽여대고 살아남은 한 명도 종리우의 첩자이던 부하 채홍에게 살해당함으로써 전멸.[3] 작중 분위기로 보아 유진문의 무사들을 쉽게 압도하지 못하는 걸 보면 얘네들은 확실히 신지기준으로는 낙오자들 수준. 물론 수적으로 열세이긴 했고, 무엇보다 육대신룡인 마천휘가 있었다고는 해도 말이다. 하지만 연비가 스토리에서 같은 육대신룡인 진패운이나 이화의 경우 혈뢰의 부하들에게 제법 고전했던 걸 보면 다른 신지 무사들에 비해 척결단 무사들의 실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유진문이 정파에서 그럭저럭 잘나가는 수준이지 흑풍회나 정파 5대문파의 무사들처럼 상당히 강력한 집단인 것도 아니고...[4] 처음에 이를 들은 한비광은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했지만 '''이를 말하는 위지흔의 얼굴은 절박했기에''' 위지흔이 헛소리를 했을 가능성은 추후 신지 탐색 시에 잠깐 떠올렸다가 부정했고, 이후 이 문구의 앞 내용을 통해 실제로 신지로 들어가는 방법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