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때문에 개고생

 

1. 개요
2. 예시
2.1. 실제
2.2. 가상
3. 관련 문서


1. 개요


XXX 때문에 개고생류의 클리셰 중 하나로, 주인 잘못 만나 개고생과는 반대로 부하를 잘못 만나 일을 망친 클리셰를 일컫는 말. 부하가 뻘짓을 했거나 팀킬을 했거나 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하극상과는 다르다. 하극상은 부하가 반란 등을 위해 고의적으로 윗사람을 개고생시킨 것이고, 이 문서에서 다룰 것은 "부하가 어쩌다 모르게 어찌어찌하여 개고생하게 된 것"을 다룬다. 참고로 의도는 좋았다와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흔히 말하는 과잉충성이 바로 이런 사례. 최종보스 보정이 강한 경우, 부하까지 유능하면 밸런스가 망가지기 쉽기 때문에 이런 클리셰로 밸런스를 맞추기도 한다.

2. 예시



2.1. 실제


  • 간 나오토 -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원인이 도쿄전력자민당과 야합해서 자민당 출신이 아닌 자신을 몰아내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1] 더군다나 그는 과학도여서 이미지 타격이 더욱 더 컸다.
  • 강유 - 단곡 전투에서 호제의 지원를 받아 등애에게 공격 하려하나, 호제는 그 자리에서 안오고, 양평관 전투에서 장서가 배반하면서 함락 당하는 등. 본인과 촉한의 멸망에 아주 큰 영향를 끼쳤다.
  • 고니시 유키나가 - 도쿠가와 이에야스 측에 잡힌 이유는 바로 부하의 배신이었다.
  • 관우 - 부사인, 미방이라는 희대의 배신자를 부하로 둔 탓에 중요한 전투에서 보급이 끊겼고 결국 관우 본인의 최후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 비록 관우가 그들을 질책해서 후일이 두려워 결국 오 측에 넘어가 배신을 했다고는 하지만, 잘못을 해서 질책을 한 거다.[2]
  • 나루히토 - 자기가 받아야 하는 황위를 노리는 동생 후미히토 부부와 야합한 궁내청의 괴롭힘 때문에 아내와 딸과 함께 고생을 했다. 지금은 본인이 즉위하고 큰조카 마코 공주가 부모를 궁지로 몰아줘서 옛말이긴 하지만.
  • 나폴레옹 - 워털루 전투에서 총사령관 에마뉘엘 그루시가 전시 상황 판단을 잘못하고 부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폴레옹이 초기에 내린 추적 섬멸 명령만 무식하게 따르다가 3만 3천명의 병력을 허투로 굴려 나폴레옹 군의 재기 불가능한 완전 패배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된 나폴레옹의 유명한 한탄은 Où est Grouchy!?(그루시는 어디 있는 거야!?) 거기에 니콜라 장드듀 술트는 총참모장으로서 명령을 잘못 전달하거나 늦게 전달하는 사고를 쳐버리고 만다. 그루시한테 복귀명령을 전하는 전령을 딱 한 명만 보냈다는 걸 알자[3] 나폴레옹이 "베르티에라면 20명은 보냈을 거라고!" 역정을 낸 것도 유명한 일화. 물론 무능한 부하를 잘 하지도 못하는 총사령관과 총참모장에 임명한 나폴레옹이 자초한 바도 있지만 말이다.
  • 노년가장 - 부하 혹은 후배들이 부진하기에 자기가 캐리해야 한다.
  • 조선의 단종 - 부하들이 자기를 복위시키려 했다가 실패해서 귀양갔다가 죽게 되었다.
  • 등애 - 이쪽은 자업자득인 면이 있는데, 윗사람에게는 꼬장꼬장했고, 부하들에게는 인망이 없었다.
  • 리오넬 메시 - 비단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뿐 아니라 FC 바르셀로나에서도 동료후배 선수의 부진으로 노년가장이 되어가고 있다.
  • 마사코 황후 - 이쪽은 아예 결혼하기 전부터 궁내청의 음해[4]에 아버지 히사시까지 함께 고생을 했다. 부녀가 모두 외교관들이어서 더욱 국가에 찍소리도 못했던 아픔이 있다. 본인은 시동생의 아내 키코 비에게 아예 대놓고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
  • 마쓰이 이와네 - 난징 대학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당시 와병 중이었던 데다가 오히려 난징 시민들을 자극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그걸 부하이자 황족 아사카노미야 야스히코가 일방적으로 어기면서 살육잔치를 벌인 것. 그래서 이와네의 손자가 순국7사묘에 묻힌 할아버지를 보면서 격노할 정도였다.
  • 보좌관들의 행패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게 된 국회의원
  • - 부하의 이름이 부하였다(…). 왼쪽 눈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는 지병이 있어서 관구검의 난에 친병, 즉 직접 지휘를 못하겠다고 했는데, 부하인 부하가 반란을 진압하려면 반드시 친병을 해야한다고 주장해서 어쩔 수 없이 그 말대로 반란 진압에 성공하지만, 18세의 꼬마에게 기습받았는데 어찌나 호러였는지 안 좋았던 눈의 혹이 더욱 약화되어서 죽었다. 사실 부하가 그렇게 잘못했다기보다는 건강 때문에 고생한 셈이다.
  • 세종대왕 - 한글 창제시 수많은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특히 정창손의 망언으로 인해 분노가 폭발했던 게 대표적.
  • 소성진 - 은하 이전에 여자친구에 있던 연습생이 혹독한 연습을 못 버티고 도망을 쳐서 여자친구는 데뷔가 미뤄지고, 본인은 손실을 메우기 위해 돈을 최대한 꾸러 다녀야 했다.
  • 스벤 크라머 - 후배 얀 블록하위선의 개고기 망언을 대신 수습해야 했다.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로페테기가 자기들 몰래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어서 본의 아니게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결국 로페테기는 경질.
  • 순림보 - 荀林父. 춘추전국시대 당시 초나라 장군으로 진나라와 기원전 597년에 벌인 필 전투에서 조심스럽게 대기하려던걸 부사령관인 선곡(先縠)이 멋대로 상관을 무시하고 무조건 닥돌하는 통에 진나라군에게 대패했다. 그래도 사령관이라 변명없이 초왕에게 죽길 각오했지만 초경왕도 순림보를 책임을 물어 처형하려고 했으나,신하인 사악탁(士握濁)이 옛날 성복 싸움에서 초성왕이 패장 성득신을 죽인 것을 진문공이 기뻐한 고사를 들어 반대하여 순림보를 용서해주고 결국 원흉인 선곡과 그 일족을 참수했다. 그래도 순림보는 이 패전을 자신의 불명예라면서 죽을때까지 부끄러워했지만, 3년뒤 장량 전투에서 군을 이끌고 노나라군을 크게 물리쳐서 이 패배에 대한 수치를 씻고 경왕에게 큰 상을 받았다. 더불어 경왕은 사악탁에게도 큰 상을 같이 내리며 순림보를 3년전 참수했더라면 이런 승리를 볼 수 없었을 거라면서 칭찬했다. 순림보는 다음해, 병으로 죽었지만 적어도 필 전투에서 부하를 관리하지 못해 당한 참패를 다른 전투에게 이긴 승장으로 상도 받고 수치를 씻으며 한없이 편히 눈을 감은 셈이다.
  • 예수 그리스도 - 각오한 일이기는 했지만 십자가 고난이 닥쳐오자 신에게 이걸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다. 그러나 신의 뜻에 순응했고, 결국 자신이 예언했던 대로 유다 이스카리옷이 그를 은화 30냥에 팔아버렸다.
  • 이방간 -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유가 흑심을 품은 부하 박포에게 속아서였다.
  • 이오시프 스탈린 - 그리고리 쿨리크 육군 원수가 자기가 미는 전차인 A-43 개발에 방해된다며 T-34 개발, 생산 반대공작을 수없이 벌여 생산률을 6분의 1로 깎아버리고, 기관단총, 지뢰를 도입 못하게 막고 대구경 화포를 써야 한다며 45mm 53-K포와 76mm ZiS-3 사단포의 생산을 모조리 중지시키는 등 소련군에 온갖 군사적 삽질을 저질렀다. 이 와중에 T-34의 설계자이자 아버지로 불리는 코시킨 기사가 과로와 쿨리크의 방해로 인해 42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하지만 그렇게 빨던 A-43은 실용성 문제로 생산 취소되고 대구경 화포도 2차 대전 발발때까지도 기술적 문제로 개발 못하고 본인은 독소 전쟁 때 독일군에게 포위당해서 부대도 버리고 혼자서 일반병인 것처럼 변장 탈출하는 추태를 벌이는 등 원균급의 삽질만 해대다가 훈장압수, 원수자격 박탈 처분당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전화로 스탈린 뒷담화를 까다가 결국 숙청. 그리고 스탈린은 쿨리크가 소련군에 싸지른 만행들을 2차대전 내내 엄청난 희생으로 감당해내야 했다.
  • 이순신 - 원균이라는 그 유명한 부하로 인해 모함 받아 감옥 끌려가 역적으로 처형 당할 뻔 했다. 결국 그 부하가 저지른 뻘짓 수습하느라 크게 고생했다. 물론 잘못 만났지만.
  • 오다 노부나가 - 정치와 군사부문에 뛰어난 엄친아인데다 좀만 더 하면 전국통일도 노려볼 만 했는데 아케치 미츠히데반란으로 망했어요. 물론 아케치는 하술한 범강과 장달처럼 명확한 명분이 없어서 3일만에 도요토미 히데요시한테 죽지만.
  • 율리우스 카이사르 - 원로원과 벌인 내전의 최종승자로서 로마 최고지도자인 종신독재관 자리에 올랐다. 제정으로 가는 첫걸음을 떼었지만 공화국인 로마에서 종신독재관이라는 직책만으로도 상당한 적대감을 받기에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안토니우스 같은 눈치없는 부하들이 왕이라고 치켜세우거나 왕관을 만들어 바치는 등 공화파의 어그로를 끄는 짓거리를 해대는 바람에 결국 암살당하고 만다. 카이사르의 정치력이라면 시간을 들여 위험없이 최고지도자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었겠지만 부하들의 삽질 때문에 기반을 다지는 와중에 명을 달리하고 말았다.[5] 카이사르의 암살로 시작된 로마의 혼란은 후계자인 아우구스투스가 온갖 개고생을 해가며 수습했다.
  • 왕준
  • 은혁의 군 부대 간부들 - 은혁의 군대 선임들이 은혁을 아이유와 엮으며 놀려댄 것 때문에 은혁 팬들의 항의성 민원 폭격을 맞았다.
  • 이특 - 군 복무 중 갑작스런 부친 및 조부모상을 당해 경황이 없는 가운데 성민이 결혼 소동을 일으켰다.
  • 인테르 간부들 - 에이스 및 주장이었던 마우로 이카르디 부부의 행패 때문에 지금까지 골머리를 썩고 있다.
  • 장비 - 둘째 의형 관우의 복수전을 준비하던 중 부하 범강장달의 배반으로 목숨을 잃는다. 정사에선 그냥 간략하게 저 둘이 장비를 배신하여 암살했다고만 나오고 정확히 뭐 때문에 배신을 결심했는지는 안나온다. 연의에서는 장비가 관우의 복수 때문에 부하들에게 흰 깃발과 흰 갑옷을 입고 출전할 준비를 하라 명했고, 이 둘이 기한이 너무 촉박하니 늘려달라 했다가 매질을 당하고 제 때 준비 못하면 죽이겠다고 하니 배반했다고 나온다. 연의대로면 사실 장비도 좀 잘못이 있어 보이지만.
  • 제갈량 - 마속을 믿고 책략까지 알려주며 가정을 맡겼더니 말을 다 씹어 먹고 결국 털려 가장 성공확률이 높았던 1차 북벌을 완전히 망쳐놓았다. 위연양의는 능력은 있어도 대놓고 사방에 어그로를 끌면서 제갈량이 타일러도 듣지 않았다.
  • 폼페이우스 - 자기가 이집트에 파견한 로마 장군 가비니아니 때문에 죽었다.
  • 로버트 E. 리 - 앤티텀 전투 전 기껏 고생하면서 기동계획을 짰는데 그 기동계획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특별명령 191호 사본이, 참모 중 하나가 명령서 사본을 담배 보관용으로 쓰다가 길에서 흘린게 북군 사령관 매클레런 손에 들어가 버린다. 그 뒤 전개는 앤티텀 전투 참고.
  • 코무로 케이의 직장 상사들 - 코무로는 일반 회사에서 일할 때 유독 일을 못했는데 근자감만은 엄청났다고 한다.
  • 하극상 피해자들 - 당장 이 사례들 중에도 여기에 해당되는 이들이 있다.
  • 함정혜 - 함석헌의 손녀이기도 한 이화여대 교수로, 수업 태도가 불량한 정유라에게 F를 줬다는 이유만으로 수난을 당한 적이 있다.
  • NH EMG - 소속 걸그룹 라붐율희가 역대급 스캔들로 팀을 터뜨리고 나간 이후 은퇴를 번복하고 방송에 복귀하며 잊을만하면 라붐 얘기를 꺼내서 계속 고통받고 있다.

2.2. 가상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카가와 히데유키[6]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쿠레시마 타카토라[7]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시도 마코토[8]
  • 각시탈 - 콘노 고지 : 신임하던 부하알고 보니. 다만 그는 그 사실을 모르고 죽었고 그렇기에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사예팔재회의 전대 두목 : 치사키 카이라는 부하 놈을 잘못 둬서... 게다가 치사키가 시가라키 토무라에 의해 완전히 몰락하는 바람에 영원히 식물인간이 되었다.[9]
  • 닥터 슬럼프 - 노리마키 센베 : 자기가 만든 노리마키 아라레 때문에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다 그래도 여기에 있는 항목에 있는 아인 정도 제외하면 그래도 심성이 착해서 좋은 선행도 한다.
  • 단간론파3 - 무나카타 쿄스케 : 부하 때문에 흑막을 처리할 기회를 놓치고 나중에는 모든 것을 잃고 만다.
  • 드래곤볼 - 고와스 : 자마스라는 제자 놈을 잘못 둬서…
  • 라이온 수호대 - 잔자: 사실 자업자득인 경우도 없잖아있지만 부하들인 치지와 청구의 바보짓들로 인해 계획이 실패하거나 오히려 라이온 수호대에게 더욱 호되게 당하는 경우도 많다…
  • 마리오 시리즈 - 쿠파 : 쿠파 주니어 참고 단 쿠파 주니어는 아들이기도 하다.
  • 맹꽁이 서당 - 훈장님 : 학동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깽판을 친다. 심지어 종마저도 같이 사고치는 등 총체적 난국
  • 머털도사 - 왕질악도사 : 꺽꿀이(2012년판은 고수)라는 제자를 잘못 두어서
  • 메이플스토리 - 오르카 : 믿어서는 안 되었던 부하 때문에 그렇게 사랑했던 오빠를 납치당하고 힘도 잃어 한동안 레지스탕스 기지에서 환자 신세로 지냈다…지만 오르카는 겔리메르보다 훨씬 더한 악인일뿐더러, 겔리메르 입장에서도 오르카는 별로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허구헌날 자길 협박하고 구박하는 악질 상사니 악감정이 안 쌓일 리가 없다. 한마디로 인과응보.
  • 모탈 컴뱃 - 서브제로[10]
  • 변신 자동차 또봇
    • 아크니 : 디룩에게 맡기는 작전은 죄다 실패하기 일쑤이며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해서 작전에 차질을 빚기도 하고 다른 부하를 시켜서, 혹은 아크니 본인이 직접 수행해서 성공 직전까지 간 작전을 망치기도 한다.[11]
    • 훤빈 : 디룩의 바보짓이 어디 안 가서 아크니처럼 작전을 여러 번 말아먹고 또봇 C또봇 D도 디룩의 뻘짓에 의한 나비효과로 탄생했다.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치마츠리 도우코쿠 : 부하인 스지가라노 아쿠마로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간부인 후와 쥬조 때문에도 고생한적이 있다.
  • 소울워커 - 아론[12]
  • 스파이더맨: 홈커밍 - 벌처 : 부하에게 외계 무기를 거래할 때는 은밀하게 하라고 그렇게 강조했으나, 말을 듣지 않은 부하 때문에 스파이더맨에게 들켰다. 이 결과로 1대 쇼커는 벌처에게 의도치 않게 사망한다.[13] 최종적으로 벌처 자신의 사업이 망함과 동시에 정체도 들키고 재판을 받고 교도소로 들어가게 된다.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이가사키 요시타카[14]
  • 수호전 - 송강 : 특히 이규 때문에 고생이 많다(…).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 산노지 미카도 : 무능한 부하 때문에 세번째 살인사건의 재현이 실패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 신격의 바하무트 GENESIS - 잔 다르크 : 주인 잘못 만나 개고생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해당 캐릭터 문서와 작품 문서 참고.
  • 야인시대
    • 김영태 : 부하 및 오야붕 김두한이 저지른 몇몇 사건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누명을 당하거나 이만저만 고생을 한다.
    • 정진영 : 김두한 측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김천호의 공작으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까지 잃은 것은 물론이요, 절친인 김두한과 영원히 갈라지고 나중에는 그에게 죽게되는 비극을 맞는다.
    • 이정재 : 눈물의 곡절을 제외한 이석재, 임화수를 비롯한 각종 부하들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물론 이정재 본인부터가 폭력조직의 수괴라서 사형은 뻔한 것이지만.
  • 열혈강호 - 위지흔 : 종리우에게 앞으로 10년만 있으면 신지 10검에 들어갈 우수한 검술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신지에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실력이 한참 떨어지는 부하들을 살리려고 현음독고를 먹고 그 부하들로 조직되어 그야말로 인정사정없이 쓰레기같은 짓을 저지르는 척살단 우두머리나 하고 있었다. 그래도 명령을 묵묵히 듣었지만 결국 신지에게 필요없다고 부하들을 모조리 학살당하는 것에 분개하다가 현음독고의 독이 퍼져 사망. 덕장이기도 하지만 실력이 엄청 떨어지는 부하들을 너무 아낀 게…
  • 엘소드 - 강철여왕 루시엘라, 백귀왕 아에기르프, 적마왕 슈티르바르겐 : 각각 군단장인 바르가트, 베르드, 의 배신 때문에 개고생을 했다. 흑안왕 베른가르트도 스카 때문에 개고생을 했을 거 같지만 이쪽은 아직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 오늘부터 우리는!! - 나카노 마코토 : 단 무라는 제외.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고마 15세 - 주인 잘못 만나 개고생 사례도 있다 자세한것은 이 인간 참고.
  • 원펀맨 - 탱크톱 마스터 - 하필 몇몇이 어그로를 끄는 짓을 많이 해서 같이 까이고 있다.
  • 으랏차차 짠돌이네 - 담임 선생님 : 짠돌이의 하는 짓을 보면...
  • 재배소년 - 로지 : 자기가 만든 인형들이 죄다 성격이 그 모양들이라서(…) 땀띠나게 고생하고 있다.
  •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 토네가와 유키오 : 에비타니의 민폐짓 때문에 회장한테 지팡이로 맞고 감봉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15] 이외에도 몇몇 부하들이 가끔식 토네가와를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페르세우스 : 부하인 아라쉬 카디바르가 자기 부하를 시기해 팀킬한 데다, 죽기 직전에 페르세우스가 배후에 있다고 CIA에 까발리는 바람에 CIA가 페르세우스를 잡기 위해 팀을 꾸린 데다, 거기에 그 팀킬 당한 부하가 세뇌를 당해 협력하는 바람에 결국 계획이 실패했다. 정사는 아니지만 배드 엔딩에서는 그 부하가 자기 편으로 돌아온 덕에 계획을 성공시킬 수 있었지만.[16]
  • 클로저스 - 헤카톤케일 : 서유럽을 사흘내로 지옥으로 만들어버릴정도의 힘을 가진 실력자이자 용의 군단의 지도자였지만 부하가 통수치는 바람에 어이없게 사망하고 권력까지 찬탈당한데다 죽어서도 개막장인간쓰레기들에게 이용당하는 등 온갖 수모를 겪다가 마지막에는 자기 딸내미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 바든 쉐퍼 : 블랙 터스크의 현장 지휘관이지만 부하들의 명령 불복종으로 인해 중요한 것들을 디비전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겪었고 이 탓에 인사 선임권을 가진 상관에게 부대 재건하고 싶으면 광대 놈들은 좀 보내지 말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 트랜스포머 시리즈 - 메가트론 : 자신의 부하인 스타스크림의 잦은 하극상과 어그로 때문에 고생을 한다.[17] 예외로 Shattered Glass에서는 다른 부하 때문에 고생을 한다.
  • 파이널 판타지 6 - 가스트라 황제 : 사실 전부 본인이 자초한 일이다. 자세한 건 본인 항목부하 항목 참고.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리쥬엘 : 미케라 와 보파의 목적을 생각 해보면 ....
  • 호랑이형님 - : 부하 하나의 욕심으로 인해 자신이 죽게 되었고, 비녀단 하나가 망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다.
  • 황해 - 김태원 : 중국에 있다는 밀항 알선 브로커를 제거하려 부하들을 보냈으나,오히려 그 브로커에게 역관광을 당했고 이후 자신의 목숨에도 영향을 끼친다.
  • 회색도시2 - 박근태 : 부하 형사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타락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 KOF 시리즈 - 네스츠 총수[18], 텅푸루[19]
  • Warhammer 40,000
    • 황제 : 그렇게 믿고 아끼던 아들들이 타락하고 형제들을 죽였으며 고생해서 일궈놓은 인류제국박살내버렸다.
    • 로가 아우렐리안 : 가장 신임하던 부하이상한 신들을 믿기 시작해 자기도 그 신들을 믿게 되었고, 결국 인류제국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고 만다.
    • 라이온 엘 존슨 : 완전히 박살난 제국을 복구하러 집에 갔는데 집에 있던 절친이자 부하가 완전히 맛이 가서 둘이 죽도록 싸우다가 실종.
    • 마그누스 : 죽을 뻔한 위기에서 겨우 탈출했는데 웬 부하 놈이 갑자기 이상한 마법을 부려서…[20]

3. 관련 문서



[1] 일본은 자민당 장기집권 시기가 길어서 고위층들은 자연히 자민당 편인 경우가 많다.[2] 예를 들어 미방은 사고로 화재가 나서 그가 관리하던 군수물자가 타버렸다고 언급된다.[3] 그나마도 가던 도중에 영국군 포탄 맞고 죽었다.[4] 나루히토보다 키가 크고 딸부잣집이라는 이유로(...) 나루히토 비 후보에서 광탈한 적이 있다.[5] 다만 일련의 사건들이 최소한 카이사르의 묵인 없이는 벌어지기 어려운 일이라 카이사르도 말년에 판단력과 자재력을 잃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다. 아니면 로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언론을 확인하기 위해 부하와 추종자들의 행동을 눈감아 줬을 가능성도 있다. 슬쩍 떠본 일에 공화파의 반응이 상상 이상으로 과격하게 나와서 암살을 당한 것. 어느 쪽이든 순전히 부하들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6] 토죠 사토루 항목 참고.[7] 시드 항목 참고.[8] 마모루 항목 참고.[9] 그러나 이 인물의 손녀 에리가 현 시점에서는 훈련을 통해 개성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다가 밀리오의 개성도 다시 되돌린 바가 있으니 잘 되면 식물인간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10] 프로스트 참고.[11] 특히 9기에서는 X와 Y를 잡아와서 디룩에게 처리를 맡겼더니 X의 속 다 보이는 아부에 속아 풀어주고 만다. 이게 얼마나 파급력이 크냐면, 1차로 속은 걸 깨닫고 디룩이 랩터봇들을 동원해 찾으러 나가놓고는 Z에게 어그로가 끌려 유인책인 줄도 모르고 쫓아가다가 마침 W를 쓰러뜨리기 직전이었던 아크니의 랩터봇들과 공중충돌했으며 2차로 X,Y가 파괴된 줄 알고 출격시켰던 랩터봇들이 X,Y,Z의 합동공격에 모두 격추당했다. 3차로는 Z,W만으로는 대적조차 안 되는 아크 타이런트가 X,Y까지 가세한 또봇들과의 전투 끝에 에너지 부족으로 물러나야했고 다음 날에는 또봇들의 합동공격에 끝내 격파되고 만다.[12] 빅터 항목 참조, 단 자신을 지탱해주는 브록은 제외.[13]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14] 이자요이 큐에몬 문서 참고.[15] 애니메이션에서는 토네가와가 하와이에서 돌아온 효도 회장의 마중 나가는 걸로 변경됐는데 효도 회장의 기분이 좋지 않은 걸 읽고 숨어있던 토네가와를 해고 통지를 받은 에비타니가 숨어있는 토네가와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효도 회장에게 위치를 알리는 트롤링이 추가됐다.[16] 사실 아라쉬는 무신론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소련과는 달리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라 어쩔 수 없이 협력한 것에 불과했다.[17] 다 그런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영화판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게 충성됨을 보여주었다.[18] 이그니스 항목 참고.[19] 기스 하워드라는 제자를 잘못 두어서... .[20]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자세한 건 아젝 아흐리만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