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건담 제로/모형화
1. 개요
윙 건담 제로의 모형화에 관한 문서.
2. 인기
주연 건담이고 작중에서도 나름 임펙트있는 존재감을 어필했지만 극장판의 윙 건담 제로(EW)가 인기가 많아서 정작 오리지널인 이쪽은 찬밥신세일 때가 많았다. 그래도 구판부터해서 HG, MG까지 다른 주역기들이 누리는 것들은 웬만큼 누렸지만 재해석기체인 윙제로 EW의 인지도와 아성을 넘기는 아무래도 힘들어보인다. 약간 특이한 케이스.[1]
TVA 방영 당시인 1995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히 발매되어왔다. 참고로 일반 사이즈 외에 SD도 있지만 2등신으로만 발매됐고, 커스텀 버전과 달리 현재는 완전 품절이다.
3. 건프라
[image]
사진은 HG 1/100
방영 당시 모든 헤이세이 시리즈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가변시 장착 가능한 이팩트 파츠가 있다는 게 장점. 1/144와 1/100, 1/60 모두 네오 버드 모드가 파츠 교체 없는 완전변형으로[2] 재현되어 있다.
3.1. 무등급
3.1.1. 무등급 1/144
3.1.2. 무등급 1/60
3.2. HG
3.2.1. HG 구판
3.2.2. HGAC
올 건담 프로젝트로 1/144 HG 클래스도 발매. 이쪽은 보다 TV판 디자인에 가까운데 이에 대해서는 평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중. 프로포션은 90년대 구판 같다는 평부터 생각이상으로 잘 나왔다는 평까지 각양각색이다. 가동성 및 관절강도 면에서는 무난하게 잘 나왔으나 '''새로운 폴리캡(PC-002)에 문제가 있어 어깨와 허리가 빠지기 쉽다.''' 이는 PC-002 러너가 동봉된 초창기 킷들의 고질적인 문제다.[팁A] [팁B] 그리고 날개 경첩이 노골적으로 보이는지라 좋은 비주얼을 깨먹고 심히 눈에 거슬리는 문제가 있으며, 심지어 파손이 잘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도 MG에서 불가능했던 날개를 90도 위로 올리는 것은 가능하다. 싸구려틱한 빨간색 사출색[3] 도 옥의 티. 네오버드로 변형 하기 위해 발 파츠를 교체해야 하는데, 발바닥에 달린 버니어를 일일이 떼서 장착해줘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다.[4]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나쁘지는 않지만 크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TV판 윙 제로가 인고의 세월 끝에 최신 킷의 품질로 발매되었단 것에 의미를 두자.
3.3. SD
현재는 구판과 더불어 품절되었다.
3.4. MG
3.4.1. MG 일반판
MG의 제품명이 '''윙 건담 프로토 제로'''인데, 카토키 하지메의 패자들의 영광 버전으로 엄연히 따지면 TV판 윙 건담 제로의 모형이 아니지만 같은 기체의 다른 미디어판이라 할 수 있다.[5]
손 파츠는 교체식으로 나와 MG 윙 건담 계열의 문제점이었던 버스터 라이플의 고정성이 크게 해결되었다. 또한 과거 윙제커에 부속되었던 스탠드도 동봉되어 MS, 버드모드 상태 모두 전시 가능. 버드모드로의 변형은 당연히 완전변형으로 특히나 다리쪽 변형의 메커니즘이 훌륭한 편이다.
발매가 된 후로는 준수한 품질이지만, 작중에서 자주 나왔던 윙 파츠가 90도 위로 올라가는 기믹이 관절 부분 생략으로 재현이 안돼서 말이 좀 많았다. 때문에 날개를 90도로 올리기 위한 여러 개수법들이 나오기도 했다.[6] 또한 구성품 대비 가격이 다소 비싼 것 같다는 지적도 있다.
프레임은 기존 윙 시리즈와는 다른 프레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2020년 MG 윙 건담 제로(EW) Ver.Ka의 발매가 확정되었을 때 이 킷의 프레임을 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완전 신규 금형으로 나오게 되었다.
3.4.2. MG 클리어 버전
2013년 도쿄 건프라 엑스포에서 한정 판매된 클리어 버전이 발매되었다
4. 완성품
4.1. 로봇혼
[image]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는데, 네오 버드 모드도 부품 교체로 재현된 데다 가동성도 뛰어나고 프로포션도 양호한 하이 퀄리티로 나왔다. 논스케일이 기본인 로봇혼인만큼 1/144 스케일 모형보다는 큼직하게 나와서 다른 건담들과 비교해도 작아보이지 않는 것도 장점.
[1] 보통 웬만하면 오리지널 기체의 디자인이 인기가 많고 인지도도 높은데 윙제로만큼은 TV판은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는 이들도 많을 정도이다. MG화 자체도 굉장히 늦게 이루어진 편이고. 극장판버전은 건덕이 아닌 일반인들도 알 정도로 선방한 것을 생각하면 좀 아쉽다.[2] 1/144는 교체 파츠는 없지만 약간 변형방법이 다르다. 날개가 분리 후 재결합 방식이고 발 부분은 아예 변형 후 형태로 통짜로 되어있다.[팁A] 어깨의 경우 동봉된 폴리캡 러너 대신 다른 킷의 PC-001 러너에 들어있는 동형 폴리캡을 이용해주면 상당히 개선된다.[팁B] 마이너한 방법으로 허리에 휴지를 끼워넣어주면 좋다.[3] 다만 이 사출색은 구판 1/100, 1/144 윙 제로에서도 똑같긴 하다.그래도 10년 이상 가까이 같은 색으로 만들어지면 좀 그렇긴하다.[4] HGBF 윙 건담 제로 호노오 킷에 해당 버니어 파츠가 정크로 남는다. 오히려 호노오는 이런 단점을 없앤 것.[5] 활약은 TV판과 같지만 트란트 클락이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다며 윙 제로와 함께 자폭해버리는 바람에 프레임만 남고 박살이 난다. 그것을 하워드와 젝스가 주워다가 개수한것이 EW에 나오는 윙제로 디자인.[6] 관절 부분을 뺐다가 꺾어서 끼우면 어설프게나마 재현은 가능하다. 물론 최고의 방법으로 빌드 커스텀 시리즈에 부속되는 관절 파트를 응용하여 별도의 개조 없이 날개를 90도로 올라가게 만드는 방법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