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어(아이스하키)

 


1. 개요
2. 설명
3. 유명한 선수
4. 여담


1. 개요


아이스하키의 포지션 중 레프트 윙과 라이트 윙의 통칭.

2. 설명


아이스링크 장의 양 쪽에 위치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윙어라 칭한다.
빙판을 사각형으로 나눴을 때 위의 두 사각형에 이 양 쪽 윙어들이 포진하여 있고 아래의 사각형에는 양 쪽 디펜더들이 포진해 있다. 센터는 윙어들과 디펜더들의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경기를 풀어간다.
이름의 유래는 윙어들이 빙판 양쪽을 날개짓 하듯이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것에 기인하였다.
현대 하키의 윙어들도 다른 포지션처럼 세분화되어 득점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스나이퍼, 거대한 체구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어 득점을 하는 파워포워드, 상대 수비수를 체크(수비)하여 팀에 공헌하는 투웨이포워드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자리이다. 하키에서 센터가 경기 중앙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축구의 미드필더 같은 역할이라면 하키의 윙어는 축구의 포워드와 특히 윙포워드와 비슷하다.
보통 센터보다는 덩치가 크고 수비수들보다는 덩치가 작은 선수들이 윙어를 담당하며, 발이 느리면 성공하기 힘든 축구의 윙어와는 달리 스케이팅 능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이 포지션에 많이 위치해 있다.

3. 유명한 선수


앞에 설명된 바와 같이 다양한 역할의 윙어들이 많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건 골을 귀신같이 뽑아내는 골잡이들이다
''미스터 하키''란 별명을 가진 ''고디 하우'', 정규 시즌 최다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로켓 트로피의 시초가 된 골잡이 ''모리스 리샤르'', ''브렛 헐'', 시드니 크로스비와 라이벌리를 이루고있는 알렉산더 오베츠킨, 2000년대 시카고 왕조의 주인공 패트릭 케인 등등이 윙어로써 이름을 떨쳤다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