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 역(피츠버그)
Pittsburgh Uni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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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철도역. 피츠버그 펜역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암트랙만 사용하고 있으며 1일 4회 열차가 정차한다. 수하물도 부칠 수 있고 Quik-Trak 자동발권기도 있다. 24시간 운영.
1903년 개설되었다. 당시만해도 피츠버그가 잘 나가던 시절인데다가, 철도교통이 아주 중요하던 때였으므로 피츠버그와 철도여객 교통의 위상에 걸맞게 크고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철도교통도 몰락하고 피츠버그도 쇠락하면서 이 역도 미국 각지의 화려한 폐역과 마찬가지로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었다. 20세기 말에는 열차 편수가 1일에 고작 6회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21세기 들어 더욱 줄어들었다. 많은 플랫폼과 선로도 다 정리하고 지금은 4면 5선의 승강장만 남아 있고 그중에서도 3면 2선만 사용한다. 예정대로 필라델피아-피츠버그간 전철화가 완료되면 편수가 더 늘어날수도 있다. 역 이용객은 적지만, 역 건물 자체는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의 유산이 남아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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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철도역. 피츠버그 펜역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암트랙만 사용하고 있으며 1일 4회 열차가 정차한다. 수하물도 부칠 수 있고 Quik-Trak 자동발권기도 있다. 24시간 운영.
2. 역사
1903년 개설되었다. 당시만해도 피츠버그가 잘 나가던 시절인데다가, 철도교통이 아주 중요하던 때였으므로 피츠버그와 철도여객 교통의 위상에 걸맞게 크고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철도교통도 몰락하고 피츠버그도 쇠락하면서 이 역도 미국 각지의 화려한 폐역과 마찬가지로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었다. 20세기 말에는 열차 편수가 1일에 고작 6회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21세기 들어 더욱 줄어들었다. 많은 플랫폼과 선로도 다 정리하고 지금은 4면 5선의 승강장만 남아 있고 그중에서도 3면 2선만 사용한다. 예정대로 필라델피아-피츠버그간 전철화가 완료되면 편수가 더 늘어날수도 있다. 역 이용객은 적지만, 역 건물 자체는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의 유산이 남아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