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개구리 중사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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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로 히나타 가에, 정확히 말하면 케로로의 방에 들러붙은 지박령으로 벽에는 그것을 상징하는 이상한 문양(?)이 있다. 금세 잊혀지고 외면당하는 타입으로[1] 담력 훈련이나 괴담 얘기를 할 때 주로 등장한다. 10권 이후에는 등장이 진짜 거의 없다. 성우는 마츠우라 치에[2] / 정혜옥.[3](투니버스),이소영(카툰네트워크)
본명은 오미요(お観世). 모모카가 유령이 된 에피소드에서 밝혀졌다.
어릴적 사람들에게 공격당하던 물귀신을 구해주고는 오랜기간 감옥에 갇혀 있다가 물귀신에게 구출되었으나 물귀신은 접시만 남기고 사라진다. 애니에서는 90세까지 살았다고 하지만(지금 유령 모습을 유지하는 이유가 언젠가 돌아올 물귀신과 재회할 때를 기다려서다.) 원작에서는 지병이 있어서 얼마 못살고 죽었다.
의외로 숨은 강자. 원작에서 히나인형에 잠시 씌여있었을때는 나츠미조차 제압하지 못했던 케로로 프라모델을 한부대 분량을 격파했다.
그런데 그 물귀신(캇파)이 남기고 간 접시를 케로로가 머리에 쓴 걸 보고 그 물귀신이랑 착각하는 것을 보면... 거기다 이후 쿠루루가 그 깨진 접시를 분석한 후 '''역시나.'''라고 하며 과거의 일이니 상관 없다고 한 것과, 나무무가 자신의 대장에 대해 얘기할 때 유령의 회상에 등장한 물귀신이 나오는 걸 보면 그 물귀신은 과거의 케론인인 듯하다.
유령의 과거 회상 후 코유키가 퇴마술을 쓰는 바람에 자신은 승천 실패.승천 실패로 인해 그녀는 케로로 방에 계속 얹혀 살게 된다. 특히 유령은 귀신이나 요괴, 유령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주로 등장하곤 한다.[4] 7기에서 마침내 저승으로 가나 싶었으나 저승으로 떠나기 이전 탔었던 롤러코스터를 잊지 못 하고 저승문에 도달하기도 전에 다시 이승으로 복귀. 비록 개구리 중사 케로로 시리즈는 7기로 막을 내려 그 이후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나 아무튼지간에 앞으로도 계속, 영원히 케로로 방에 눌러 살 듯.[5]
여담으로 1기에서는 몸 색깔이 보라색 반투명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컬러가 파랑색으로 변경되어 지정되었다.

[1] 이를 하소연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마찬가지로 존재감 없는 도로로가 자기도 공감한다고 했을 정도다.[2] 스모모와 중복.[3] 라비, 뽀용, 메루루, 마르와 중복.[4] 4기에서 도쿠쿠가 등장했을 때도 등장한다. 처음에 도쿠쿠가 유령인줄 알았던 케로로 소대는 도쿠쿠를 이 처자에게 부탁해서 성불시키려고 했는데 당연히 도쿠쿠는 유령이 아니었던지라 실패, 하지만 그 와중에 이 처자는 도쿠쿠가 유령이 아님을 간파해내었다. 눈이 좋은듯[5] 1기에서의 사건을 정리해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