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자와 모모카
西澤桃華 / Momoka Nishizawa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니시자와 가의 영애로, 니시자와 바이오와 니시자와 오오카의 딸이다. 거주지는 내동경시에 위치한 니시자와 저택. 하늘색 머리카락과 짙은 자안을 가진 청순가련하고 수줍음이 많은 소녀다. 주로 니시자와 가의 집사 폴이 수행원으로 대동된다. 엮이는 케로로 소대원은 타마마.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이현진(투니버스)[5], 김은아(카툰네트워크 재더빙판)/모니카 리얼.
히나타 후유키를 짝사랑하는 동급생이며, 외동딸로서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니시자와 그룹은 지구 전체 경제의 절반에 육박하는 거대 그룹이어서 금수저 중의 금수저다. '니시자와 저택' 역이 따로 있고 사설 군대가 있으며, 입구에서 저택까지 차타고 15분이 걸린다는 묘사가 있다. 본가는 영국에 위치[6]. 어렸을 때 프랑스에서 2년을 살았으며,[7] 현재는 킷쇼학원 중등부[8] 1학년 B반에 재학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머리카락이 길었지만 후에 지금과 같은 헤어스타일이 되었다. 타마마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타마마가 거대 케이크에 이끌려 모모카의 생일 파티를 보다가 적성 외계인에게 습격당했을때 도와준 것이다.
평소에는 수줍음 많고 청순가련한 소녀지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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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의 모모카''''라는 이중인격이 있어[10] 발동이 걸리면 양옆에 돋아난 머리카락이 뾰족해지며,[11] 성격도 난폭해진다.[12] 덤으로 목소리까지 거칠어진다. 부모님이 모두 격투가라서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하다.[13] 각성하면 날카로워지는 머리카락과 이중인격은 엄마로부터의 유전이며, 차이점은 엄마는 겉모습은 철혈 격투가고 내면이 발랄하다면 모모카는 겉모습은 얌전하고 기품 있는 아가씨지만 내면은 사납고 난폭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중인격 묘사는 코믹스 극초반부부터 등장하지만 아직 이 때는 사나운 성격이 되어도 머리카락이 변하지 않았는데, 타마마의 수련용 기구를 잘못 탔다가 인격이 분리되는 에피소드 이후로 머리카락이 뾰족해지는 설정이 채용되었다. 인격이 바뀌어도 후유키를 좋아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는다. 타마마도 이중인격인 모습을 보이는데, 차이점은 모모카는 두 사람의 인격이 같이 공존하는 이중인격이지만 타마마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 성격파탄자라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얌전한 인격밖에 없었으며, 그 당시에는 머리카락도 길고 옷도 얌전하게 입는 아가씨였다. 하지만 우연히 만나 좋아하게 된 후유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외계인이나 오컬트를 공부하다가 적성 외계인에게 쫓기고 있던 타마마를 발견하고, 그 순간 후유키가 좋아하는 외계인을 얻기 위한 열정이 난폭한 인격을 깨움과 동시에 니시자와 가의 숨겨진 힘에 각성해서 외계인을 물리치고 타마마를 파트너로 삼았다. 이때 방해된다면서 머리카락도 자신이 잘랐고, 긴 치마를 입던 얌전한 취향도 사라졌다(...). 참고로 한국판 성우 이현진은 모모카를 이중인격이라기보다는 감정 표현이 서투른 여자 아이 같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이 분과 동일 성우라서 그런가 보다(...).
후유키를 니시자와 가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강하게 키우는 냉정한 모습의 제 3인격이 등장하는 에피소드[14]도 있다. 이때 복장은 기동전사 Z건담의 크와트로 버지나를 패러디한 것이다. 특히 선글라스를 벗으며 취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Z건담 오프닝에서 크와트로가 취하는 것이다.[15]
초등학교 시절 모모카는 후유키가 다니고 있던 초등학교에 처음 전학왔다.[16] 하지만 학교 아이들은 모모카가 엄청난 부잣집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부담스러워하며 가까이 하지 않았다.[17] 그러다 복도를 지나가다가 어떤 소년과 부딪혔는데, 그 소년이 바로 후유키다.[18] 이때 그녀는 자신을 부잣집 딸이 아닌 평범한 여자아이로 여기는 후유키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후 후유키와 함께 킷쇼학원 중등부에 진학하고 오컬트 클럽의 부원이 된다.[19]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기 때문에 직접 고백은 하지 못하고, 후유키의 하트를 얻기 위해서 간접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들이는 돈이 많게는 조 단위까지 올라가곤 한다. 무인도를 통째로 사서 후유키를 초대하거나, 자작극을 벌이기 위해 저택 부지를 통째로 갈아엎는 등은 기본. 나중에는 우주왕복선까지 동원해 우주 레벨로 해프닝을 만드는 등 돈을 쓰는 스케일이 그야말로 전지구적 레벨이다. 그것도 모모카가 부각되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후유키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렇게 돈을 날려먹는 에피소드라 낭비되는 돈의 양은 그야말로 천문학적 레벨. 그런데 그렇게 호들갑을 떨면서 돈을 날려먹는 목적이 히나타 후유키와의 스킨쉽[20]이라거나 손수 만든 도시락을 건네 줄 계기를 만든다거나 하는 지극히 하찮은 레벨인데, 정작 그렇게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서 찬스를 얻어도 뭔가 결정적인 상황이 오면 항상 방해를 받는다. 이 때문에 작전에 동원되는 케로로 소대와 니시자와 모모카 친위대는 항상 고생길이 열리지만, 그런 고생을 감수하는 만큼 엄청난 액수의 돈이 떨어지니 뻔히 알면서도 다들 거기에 동원된다. 이 때문에 니시자와 슈츠를 입고 슈퍼로봇대전에 참가한다면 하란 반죠와 아카츠키 나가레를 밀어버릴 캐릭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와 슈퍼로봇대전 X-Ω 둘 다 모모카의 직접 등장이 없어서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모모카가 후유키와 가까워진 것은 케로로 소대 덕이다. 애니메이션 51화에서는 케로로 소대가 지구에서 철수해 모두의 기억들이 지워졌을 때 기억을 잃은 모모카는 후유키와 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없어져 후유키에게 말을 걸지 못한다. 또한, 케로로가 패러랠 월드로 넘어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는 케로로 소대와 등장인물들의 인연이 없으며, 그에따라 모모카와 후유키의 인연도 없다. 원래 세계처럼 모모카가 휴유키와 이어지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쓰지 않았으므로 니시자와 피치 그룹은 일본 전역을 잇는 지하철을 건설했다.
쏟아부은 돈에 비해 후유키와는 연애진도가 제대로 나가지도 않지만 작중 후유키와 플래그가 꽂힌 여캐들 중 그래도 꾸준히 연애 플래그가 있다. 다른 여캐들은 어쩌다 가끔 만나는 비일상계지만 모모카는 학교에서도 일상에서도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계속 같이 있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두 사람 사이의 진전과는 별개로 아키와 나츠미는 모모카를 후유키의 여자친구처럼 대한다. 모모카의 아버지인 바이오도 후유키를 우주 대사이자 후계자감으로 점찍었고, 후유키 본인이 모모카의 마음을 몰라서 그렇지 호의를 가지고 대하기 때문에 본인이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후유키가 모모카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 암시가 있는데, 애니메이션 46화에서는 후유키가 모모카에게 고백을 할 뻔했지만 556의 등장으로 흐지부지되었다.[21] 269화에서는 모모카가 쿠루루에게 받은 사랑의 묘약[22]을 히나타 가에 뿌렸을 때 후유키에게만 효과가 없었다. 그 이유는 묘약을 맡은 대상자가 사랑에 관심이 없거나, 대상자가 약을 맡은 이후 처음 본 사람을 이미 좋아하고 있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후유키가 모모카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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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61화 ‘후유키 수수께끼의 전학소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편에서는 후유키가 실수로 모모카의 이마에 키스를 한다.[23] 그리고 이면의 모모카의 목소리 에 따라 후유키에게 키스를 시도했지만 전학생 외계인이 지구를 떠나면서 기억을 지웠기 때문에 아쉽게도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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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307화에서는 학교를 찾아온 나츠미, 케로로와 기로로와 타마마, 코유키, 쿠루루, 모아와 만나 서로 학교를 둘러보다가 안개에 의해 타마마를 제외하고 나머지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안개가 걷힐때까지 타마마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은 타임캡슐에 무엇을 묻었는지 타마마가 묻자 그런건 묻지 말라고 한다. 이때 자신은 '''후유키하고 결혼하고싶다는 상상을 하고 자신들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 타마마가 자신은 잊지말라며 말하자 ''타마마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는걸."이란 고마움을 뜻하는 말을 하고 서로 껴안아 준다. 후유키가 안개 때문에 본 미래의 모습에선 어른이 된 나츠미, 코유키, 사부로와 함께 학교에 나타난뒤 어른이 된 후유키와 타임캡슐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24] 이후 케로로 소대와 모아도 같이 등장해 모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개가 걷힌 뒤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재등장. 정작 자신은 미래의 자신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이는 후유키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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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최종화[25]에서는 후유키와 마지막까지 플래그를 세웠다. 키스나 고백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나무 밑에서 서로 손을 맞대며 더욱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2018 ~ 2019년 이후로 원작 코믹스에서 신년인사 단체샷 1컷을 제외하고 1년 넘게 원작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2020년에 나온 코믹스 294화에서 케로로가 니시자와 가로 거점 옮기는 계획을 세우다가 모모카가 케로로의 전화를 받자마자 거절하는 장면으로 아주 짧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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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설정상 키 152cm으로, 히나타 나츠미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과는 다르게 완벽한 유아체형이라고 한다. 하지만 쿠루루의 발명품인 '인생을 다시 산다면 총'을 맞았을 때나 미래 모습을 체험했을 때 하나같이 나이스바디 미녀인데다 어머니의 몸매를 추월하는 걸로 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본격적인 육체적 성장이 시작되는 시기가 약간 늦은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위 그림이 바로 쿠루루가 만든 '인생을 다시 산다면 총'을 맞아 어른이 된 모습으로, 원작 기준 120화이자 한국어판 기준 3기 17화에 나온다.
어른 버전의 분위기가 어렸을 때와 많이 다르기 때문인지 어렸을 때의 모습이 얼굴에 고스란히 남음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그녀를 못 알아본다. 특히 바닷가에 놀러가다가 외계인에게 납치당할 뻔했을 때는 이 때문에 위험한 지경까지 갔었는데, 이 모습마저 단숨에 알아볼 수 있는 후유키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참고로 니시자와 슈츠는 게임기 세가 새턴과 록맨 X의 패러디이며, 원작에서는 판매까지 계획하는 중이라고 하지만 아동용 만화인데 새턴의 디자인을 패러디한다며 유두 부분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되어있어 실제로는 곤란한 상태다. 원작에서 이 슈트는 이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모티브 콘솔이 바뀐다.
원작에서는 후유키를 히나타 군(애니에서는 후유키 군)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케론맨으로 변장한 채 드디어 후유키 군이라고 부르는 데 성공했지만 며칠 후 후유키에게 정체를 들키는 것이 부끄러워서 다시 히나타 군이라고 부른다.
후유키의 가족이자 '''미래의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될지도 모를''' 나츠미와 아키와의 관계는 원만하고 괜찮은 편이지만 나츠미에 대해서는 은근히 어려워하는 듯하다.[26] 더군다나 처음 나츠미를 봤을 때는 후유키의 이름을 개 이름 부르듯 부르는 녀석이라고 여기며 매우 싫어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이러한 부분이 상당히 개선된 편.
사이 하이 삭스를 자주 신고 다니는데, 애니메이션 초기에서는 전혀 신고 다니지 않아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니 삭스를 싫어할지도 모른다고 여겨졌지만 애니가 진행되면서 자주 사이 하이 삭스를 신고 나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아버지의 성우가 이케다 슈이치이다 보니 그가 딸을 부르는 음성과 역습의 샤아에서의 대사와 합성해 '''"모모카는 내 어머님이 되어줬을지도 모를 여성이었다!"'''는 희대의 명대사(...)가 탄생했다. 그러나 정작 여기서 의미하는 모모카가 다른 사람이다 보니 원본 모모카는 누구인지 잊혀진(?) 상태다.
모모카의 재벌가 이름이 니시자와 '피치' 그룹이고, 여자 캐릭터들의 걸그룹 'More Peach Summer snow[27]'에서 Peach를 맡고 있고, 작중에서도 복숭아 로봇을 타거나 복숭아 여왕 복장을 입는 등 복숭아와 관련된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는 이름 모모카에서 모모의 일본어 뜻인 복숭아에서 따온 것이다. 투니버스 한국어 더빙판에선 복숭아와 전혀 관련 없는 '나라'로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에 조금 뜬금없을 수 있다.
'''저기...후...후유...후유키 군'''
'''
1. 소개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니시자와 가의 영애로, 니시자와 바이오와 니시자와 오오카의 딸이다. 거주지는 내동경시에 위치한 니시자와 저택. 하늘색 머리카락과 짙은 자안을 가진 청순가련하고 수줍음이 많은 소녀다. 주로 니시자와 가의 집사 폴이 수행원으로 대동된다. 엮이는 케로로 소대원은 타마마.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이현진(투니버스)[5], 김은아(카툰네트워크 재더빙판)/모니카 리얼.
2. 상세
히나타 후유키를 짝사랑하는 동급생이며, 외동딸로서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니시자와 그룹은 지구 전체 경제의 절반에 육박하는 거대 그룹이어서 금수저 중의 금수저다. '니시자와 저택' 역이 따로 있고 사설 군대가 있으며, 입구에서 저택까지 차타고 15분이 걸린다는 묘사가 있다. 본가는 영국에 위치[6]. 어렸을 때 프랑스에서 2년을 살았으며,[7] 현재는 킷쇼학원 중등부[8] 1학년 B반에 재학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머리카락이 길었지만 후에 지금과 같은 헤어스타일이 되었다. 타마마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타마마가 거대 케이크에 이끌려 모모카의 생일 파티를 보다가 적성 외계인에게 습격당했을때 도와준 것이다.
3. 성격
평소에는 수줍음 많고 청순가련한 소녀지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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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의 모모카''''라는 이중인격이 있어[10] 발동이 걸리면 양옆에 돋아난 머리카락이 뾰족해지며,[11] 성격도 난폭해진다.[12] 덤으로 목소리까지 거칠어진다. 부모님이 모두 격투가라서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하다.[13] 각성하면 날카로워지는 머리카락과 이중인격은 엄마로부터의 유전이며, 차이점은 엄마는 겉모습은 철혈 격투가고 내면이 발랄하다면 모모카는 겉모습은 얌전하고 기품 있는 아가씨지만 내면은 사납고 난폭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중인격 묘사는 코믹스 극초반부부터 등장하지만 아직 이 때는 사나운 성격이 되어도 머리카락이 변하지 않았는데, 타마마의 수련용 기구를 잘못 탔다가 인격이 분리되는 에피소드 이후로 머리카락이 뾰족해지는 설정이 채용되었다. 인격이 바뀌어도 후유키를 좋아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는다. 타마마도 이중인격인 모습을 보이는데, 차이점은 모모카는 두 사람의 인격이 같이 공존하는 이중인격이지만 타마마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 성격파탄자라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얌전한 인격밖에 없었으며, 그 당시에는 머리카락도 길고 옷도 얌전하게 입는 아가씨였다. 하지만 우연히 만나 좋아하게 된 후유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외계인이나 오컬트를 공부하다가 적성 외계인에게 쫓기고 있던 타마마를 발견하고, 그 순간 후유키가 좋아하는 외계인을 얻기 위한 열정이 난폭한 인격을 깨움과 동시에 니시자와 가의 숨겨진 힘에 각성해서 외계인을 물리치고 타마마를 파트너로 삼았다. 이때 방해된다면서 머리카락도 자신이 잘랐고, 긴 치마를 입던 얌전한 취향도 사라졌다(...). 참고로 한국판 성우 이현진은 모모카를 이중인격이라기보다는 감정 표현이 서투른 여자 아이 같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이 분과 동일 성우라서 그런가 보다(...).
후유키를 니시자와 가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강하게 키우는 냉정한 모습의 제 3인격이 등장하는 에피소드[14]도 있다. 이때 복장은 기동전사 Z건담의 크와트로 버지나를 패러디한 것이다. 특히 선글라스를 벗으며 취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Z건담 오프닝에서 크와트로가 취하는 것이다.[15]
4. 짝사랑
초등학교 시절 모모카는 후유키가 다니고 있던 초등학교에 처음 전학왔다.[16] 하지만 학교 아이들은 모모카가 엄청난 부잣집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부담스러워하며 가까이 하지 않았다.[17] 그러다 복도를 지나가다가 어떤 소년과 부딪혔는데, 그 소년이 바로 후유키다.[18] 이때 그녀는 자신을 부잣집 딸이 아닌 평범한 여자아이로 여기는 후유키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후 후유키와 함께 킷쇼학원 중등부에 진학하고 오컬트 클럽의 부원이 된다.[19]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기 때문에 직접 고백은 하지 못하고, 후유키의 하트를 얻기 위해서 간접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들이는 돈이 많게는 조 단위까지 올라가곤 한다. 무인도를 통째로 사서 후유키를 초대하거나, 자작극을 벌이기 위해 저택 부지를 통째로 갈아엎는 등은 기본. 나중에는 우주왕복선까지 동원해 우주 레벨로 해프닝을 만드는 등 돈을 쓰는 스케일이 그야말로 전지구적 레벨이다. 그것도 모모카가 부각되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후유키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렇게 돈을 날려먹는 에피소드라 낭비되는 돈의 양은 그야말로 천문학적 레벨. 그런데 그렇게 호들갑을 떨면서 돈을 날려먹는 목적이 히나타 후유키와의 스킨쉽[20]이라거나 손수 만든 도시락을 건네 줄 계기를 만든다거나 하는 지극히 하찮은 레벨인데, 정작 그렇게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서 찬스를 얻어도 뭔가 결정적인 상황이 오면 항상 방해를 받는다. 이 때문에 작전에 동원되는 케로로 소대와 니시자와 모모카 친위대는 항상 고생길이 열리지만, 그런 고생을 감수하는 만큼 엄청난 액수의 돈이 떨어지니 뻔히 알면서도 다들 거기에 동원된다. 이 때문에 니시자와 슈츠를 입고 슈퍼로봇대전에 참가한다면 하란 반죠와 아카츠키 나가레를 밀어버릴 캐릭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와 슈퍼로봇대전 X-Ω 둘 다 모모카의 직접 등장이 없어서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모모카가 후유키와 가까워진 것은 케로로 소대 덕이다. 애니메이션 51화에서는 케로로 소대가 지구에서 철수해 모두의 기억들이 지워졌을 때 기억을 잃은 모모카는 후유키와 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없어져 후유키에게 말을 걸지 못한다. 또한, 케로로가 패러랠 월드로 넘어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는 케로로 소대와 등장인물들의 인연이 없으며, 그에따라 모모카와 후유키의 인연도 없다. 원래 세계처럼 모모카가 휴유키와 이어지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쓰지 않았으므로 니시자와 피치 그룹은 일본 전역을 잇는 지하철을 건설했다.
쏟아부은 돈에 비해 후유키와는 연애진도가 제대로 나가지도 않지만 작중 후유키와 플래그가 꽂힌 여캐들 중 그래도 꾸준히 연애 플래그가 있다. 다른 여캐들은 어쩌다 가끔 만나는 비일상계지만 모모카는 학교에서도 일상에서도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계속 같이 있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두 사람 사이의 진전과는 별개로 아키와 나츠미는 모모카를 후유키의 여자친구처럼 대한다. 모모카의 아버지인 바이오도 후유키를 우주 대사이자 후계자감으로 점찍었고, 후유키 본인이 모모카의 마음을 몰라서 그렇지 호의를 가지고 대하기 때문에 본인이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후유키가 모모카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 암시가 있는데, 애니메이션 46화에서는 후유키가 모모카에게 고백을 할 뻔했지만 556의 등장으로 흐지부지되었다.[21] 269화에서는 모모카가 쿠루루에게 받은 사랑의 묘약[22]을 히나타 가에 뿌렸을 때 후유키에게만 효과가 없었다. 그 이유는 묘약을 맡은 대상자가 사랑에 관심이 없거나, 대상자가 약을 맡은 이후 처음 본 사람을 이미 좋아하고 있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후유키가 모모카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일 수 있다.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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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61화 ‘후유키 수수께끼의 전학소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편에서는 후유키가 실수로 모모카의 이마에 키스를 한다.[23] 그리고 이면의 모모카의 목소리 에 따라 후유키에게 키스를 시도했지만 전학생 외계인이 지구를 떠나면서 기억을 지웠기 때문에 아쉽게도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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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307화에서는 학교를 찾아온 나츠미, 케로로와 기로로와 타마마, 코유키, 쿠루루, 모아와 만나 서로 학교를 둘러보다가 안개에 의해 타마마를 제외하고 나머지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안개가 걷힐때까지 타마마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은 타임캡슐에 무엇을 묻었는지 타마마가 묻자 그런건 묻지 말라고 한다. 이때 자신은 '''후유키하고 결혼하고싶다는 상상을 하고 자신들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 타마마가 자신은 잊지말라며 말하자 ''타마마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는걸."이란 고마움을 뜻하는 말을 하고 서로 껴안아 준다. 후유키가 안개 때문에 본 미래의 모습에선 어른이 된 나츠미, 코유키, 사부로와 함께 학교에 나타난뒤 어른이 된 후유키와 타임캡슐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24] 이후 케로로 소대와 모아도 같이 등장해 모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개가 걷힌 뒤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재등장. 정작 자신은 미래의 자신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이는 후유키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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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최종화[25]에서는 후유키와 마지막까지 플래그를 세웠다. 키스나 고백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나무 밑에서 서로 손을 맞대며 더욱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2018 ~ 2019년 이후로 원작 코믹스에서 신년인사 단체샷 1컷을 제외하고 1년 넘게 원작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2020년에 나온 코믹스 294화에서 케로로가 니시자와 가로 거점 옮기는 계획을 세우다가 모모카가 케로로의 전화를 받자마자 거절하는 장면으로 아주 짧게 나왔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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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설정상 키 152cm으로, 히나타 나츠미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과는 다르게 완벽한 유아체형이라고 한다. 하지만 쿠루루의 발명품인 '인생을 다시 산다면 총'을 맞았을 때나 미래 모습을 체험했을 때 하나같이 나이스바디 미녀인데다 어머니의 몸매를 추월하는 걸로 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본격적인 육체적 성장이 시작되는 시기가 약간 늦은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위 그림이 바로 쿠루루가 만든 '인생을 다시 산다면 총'을 맞아 어른이 된 모습으로, 원작 기준 120화이자 한국어판 기준 3기 17화에 나온다.
어른 버전의 분위기가 어렸을 때와 많이 다르기 때문인지 어렸을 때의 모습이 얼굴에 고스란히 남음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그녀를 못 알아본다. 특히 바닷가에 놀러가다가 외계인에게 납치당할 뻔했을 때는 이 때문에 위험한 지경까지 갔었는데, 이 모습마저 단숨에 알아볼 수 있는 후유키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참고로 니시자와 슈츠는 게임기 세가 새턴과 록맨 X의 패러디이며, 원작에서는 판매까지 계획하는 중이라고 하지만 아동용 만화인데 새턴의 디자인을 패러디한다며 유두 부분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되어있어 실제로는 곤란한 상태다. 원작에서 이 슈트는 이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모티브 콘솔이 바뀐다.
원작에서는 후유키를 히나타 군(애니에서는 후유키 군)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케론맨으로 변장한 채 드디어 후유키 군이라고 부르는 데 성공했지만 며칠 후 후유키에게 정체를 들키는 것이 부끄러워서 다시 히나타 군이라고 부른다.
후유키의 가족이자 '''미래의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될지도 모를''' 나츠미와 아키와의 관계는 원만하고 괜찮은 편이지만 나츠미에 대해서는 은근히 어려워하는 듯하다.[26] 더군다나 처음 나츠미를 봤을 때는 후유키의 이름을 개 이름 부르듯 부르는 녀석이라고 여기며 매우 싫어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이러한 부분이 상당히 개선된 편.
사이 하이 삭스를 자주 신고 다니는데, 애니메이션 초기에서는 전혀 신고 다니지 않아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니 삭스를 싫어할지도 모른다고 여겨졌지만 애니가 진행되면서 자주 사이 하이 삭스를 신고 나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아버지의 성우가 이케다 슈이치이다 보니 그가 딸을 부르는 음성과 역습의 샤아에서의 대사와 합성해 '''"모모카는 내 어머님이 되어줬을지도 모를 여성이었다!"'''는 희대의 명대사(...)가 탄생했다. 그러나 정작 여기서 의미하는 모모카가 다른 사람이다 보니 원본 모모카는 누구인지 잊혀진(?) 상태다.
모모카의 재벌가 이름이 니시자와 '피치' 그룹이고, 여자 캐릭터들의 걸그룹 'More Peach Summer snow[27]'에서 Peach를 맡고 있고, 작중에서도 복숭아 로봇을 타거나 복숭아 여왕 복장을 입는 등 복숭아와 관련된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는 이름 모모카에서 모모의 일본어 뜻인 복숭아에서 따온 것이다. 투니버스 한국어 더빙판에선 복숭아와 전혀 관련 없는 '나라'로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에 조금 뜬금없을 수 있다.
[1] 케로로(투니버스), 도로로(투니버스), 폴(투니버스)[2] 히나타 후유키와 동갑이다,[3] 정확히는 152cm하고도 7mm정도 키가 된다.[4] 또다른 인격이 나왔을 때 나오는 말.[5] 한일성우 둘 다 다!다!다!에서 크리스를 맡았다. 두 캐릭터 모두 어마어마한 부자에 집사가 있고 이중인격에 외계인과 같이 사는 남자 아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판 한정으로 좋아하는 남자 아이의 이름이 우주에다가 성우도 같고, 집사인 폴과 사슴아저씨의 성우도 같다. 대놓고 노린 듯하다. (한국판 한정으로 그 모모카의 성우가 타마마의 성우다.)[6] 정확히는 스코틀랜드에 있다. 1기 24화 참고[7] 이때 시온과 친구가 되었다.[8] 국내판에서는 미리내중학교[9] 게다가 한국판에서는 이현진 성우 특유의 연약하고 아련한 목소리 때문인지 이런 느낌이 더 부각된다.[10] 외전 게임에서는 이를 '다크 나라'로 칭했다.[11]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모리 란과 비슷하다. 게다가 한국판에서는 성우도 같다.[12] 눈은 원작자가 캐릭터 원안을 담당한 작품에 등장한 넓적부리황새와 닯았다. 양쪽의 머리카락이 솟는 것은 샤이닝 건담의 슈퍼모드나 드래곤볼의 초사이어인의 패러디다. 2화에서 후유키가 준 선물을 타마마가 작살내자 분노하며 폭력을 쓰는 모모카가 모습을 본 나레이션 왈, 후유키는 깨달았다. 애완동물은 주인을 닮는다는(...) 사실을.[13] 작중에서 워낙 독특한 놈이 많아서 그렇지 이쪽도 보통내기가 아니다. 개그성 이벤트이기는 하지만 2층 저택 지붕 위에서 바닥으로 점프를 했는 데도 다친 데 하나 없고, 심지어 한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을 위해 격투가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한 엄마를 다시 되돌리려고 엄마 복장을 입고 몰래 급습 사건을 일으켰는데, 어지간한 엑스트라들은 그냥 한방에 KO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 에피소드에서는 후유키와 단둘이 있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친위대도 단신으로 전멸시킬 정도다.[14] 애니메이션 75화, 니시자와 바이오의 데이터가 모모카에게 설치되었을 때 등장.[15]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나라의 목소리는 오버워치의 메르시가 생각난다는 평이 많다. 성우가 같으니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16] 참고로 후유키도 이 때 전학온지 얼마 안 되어서 둘 다 친구가 없었다.[17] 이는 어찌 보면 폴과 그 휘하의 니시자와 모모카 친위대의 잘못이기도 한데 모모카의 안부를 시시각각으로 몰래 확인하는가 하면 고작 후유키와 부딪히기 전만으로 출동 명령을 내려달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니 친구가 없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18] 이후 후유키를 따라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다가온 듯하다.[19] 이미 진학 전부터 후유키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인지 오컬트를 파고들기 시작했는데, 일찌감치 방 안에 후유키의 사진을 초대형 포스터 크기로 인쇄해서 달아 놨을 정도였다.[20] 정말 말 그대로 단순한 스킨쉽 레벨이다. 키스나 허그 등이 아니라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려고 하는 수준.[21] 작중 슈퍼컴퓨터의 시뮬레이션 에서는 모모카에게 고백을 했다고 묘사된다.[22] 효과는 처음 본 것에 바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아닌 물건에도 적용되는데, 그 현장에 있던 인물들이 각각 사랑에 빠진 것은 전부 물건이였다. 폴은 묘약이 담겨 있던 도자기 용기, 기로로는 폭발물(!), 타마마는 음료수, 나츠미는 라디오, 케로로는 세탁기에 사랑에 빠졌다.[23] 돌에 걸려 넘어지는데 앞에 모모카가 있었다.[24] 애니 설정상 모모카가 후유키와 결혼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가 않았다.[25] 일본 방영판 기준 358화[26] 나츠미 본인 특유의 때때로 욱하고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도 그렇지만 후유키와의 데이트나 여행 때 어쩌다 사정이나 명분이 생겨서 '''나츠미+다른 일행'''도 같이 동참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단 둘이 있을때 본의 아니게 나츠미 본인이 방해를 하는 듯한 전개가 되어버려서 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아닐지 모른다.[27] 투니 더빙판에서는 모아 '''컨트리''' 스타 스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