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무라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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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인물. 배우는 사이토 리사/오카무라 에리(아역). 국내판 성우는 오길경(울트라맨 다이나)
슈퍼 GUTS의 에이스 파일럿이며 나이는 27세. 전작의 야나세 레나와 마찬가지로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확실해서 작중 격추된 적이 거의 없고 괴수를 격파한 전적도 많다. 드물게 선글라스를 끼며 출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사례는 울트라 시리즈 최초.[1]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일 정도로 터프하고 시원시원한 남성적 성격이나 의외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면도 같이 지니고 있다.[2] 일에 열중해서 애인은 없으며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게 다소 컴플렉스다. 그런데 알고보니 료를 짝사랑하는 남자는 여러명 있었는데 다들 부끄럼쟁이들이라 고백만 안 한 거였다는 게 함정.
아스카 신과는 훈련학교 ZERO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슈퍼 GUTS의 입대 후, 그의 온갖 기행과 좌충우돌인 성격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하지만 같이 작전을 수행하면서 점차 아스카를 신뢰, 인정하게 되었고 후반부에서는 연하인 그에게 연심을 품기도 했으며 급기야 진히로인이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극장판에서도 다이나의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특전을 누렸다. '''시리즈 최초의 연상연하 커플.'''[3]
평행세계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도 아스카와 연인 사이로 등장. 엔딩에선 야구선수로 복귀한 아스카와 결혼하였고 이후 아스카, 다이고의 가족과 가무 부부와 함께 빛의 나라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
울트라맨 사가에서는 슈퍼 GUTS의 대장으로 승진하고 타이가 노조무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력은 좋지만 까불까불한 타이가를 보면서 옛날의 누구를 떠올리며 골치 아파하는듯(...). 이후 실종된 타이가를 찾던 중 엔딩에서 '''15년 만에''' 아스카 신과 잠시 재회하였고 언젠가 꼭 다시 아스카를 찾을 것을 결심한다.
[1] 여성으로서도, 전투 시에도 최초이다. 남성으로서는 최초의 사례로 울트라맨 에이스야마나카 이치로 대원이 있다.[2] 가끔 대원(이라지만 주로 아스카)들이 그런 점을 놀리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료는 수정펀치를 날리곤 한다.[3] 후속작 울트라맨 가이아후지미야 히로야요시이 레이코 커플은 타카야마 가무 측과 공동 주인공 포지션이라 자연스레 주역 커플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