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유희왕)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이름 그대로 아무 몬스터에게 리크루트 효과를 부여한다. 발매 당시엔 함정 등 불의의 상황으로 몬스터가 파괴됐을 때 빠르게 보충해주는 역할로 보였다.
덱 환경이 느린 초창기엔 리크루트라는 강력한 기능에도 의외로 바로 금지먹지 않고 제한이나 준제한을 왔다갔다 했다. 속공 마법이 아닌 점으로 인해 당시 자기 턴에 의도적으로 몬스터를 묘지에 보내는 방법이 많지 않아 활용성이 떨어졌다. 허나 이 카드에는 아주 치명적인 맹점이 아주 많이 있는데, 발동 턴의 '''아무 때나''' 특수 소환할 수 있고, 릴리스하든 파괴되든 '''무조건 자기 필드에서 묘지'''로만 가면 되므로 발동 조건도 엄청나게 느슨하다. 소환하는 몬스터의 범위도 말도 안 될 정도로 지나치게 넓은 데다, 단순 서치도 아닌 특수 소환이다. 현 시점에서 금지를 풀어버리면 갖가지 특수 소환에 악용될 것이다.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 나온 Sp-유언장엔 "이 효과는 발동 턴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란 텍스트가 없는데, 이 역시 1턴에 1번만 가능하다.
지금은 금지고 큰 의미는 없지만, 이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땐 당시 사람들의 입장에서 봐도 충격적인 효과였다. 지금의 사기적인 효과도 에라타한 것. 이전 효과는 아래와 같다.
초창기엔 묘지로 몬스터가 보내질 때 아예 보내는 것 자체를 무효로 해 버리고, 대신 덱에서 몬스터 카드를 조건 없이 무조건 특수 소환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잘 보면 이 효과는 특수 소환이 아니라 옛날 드래곤을 부르는 피리 때처럼 '''낸다'''는 효과다. 즉, 특소 조건이고 자시고 이 카드를 쓰면 소환 제약이 있든 없든 그냥 필드에 냈다는 소리다.이 효과는 발동 턴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필드 위의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질 때, 대신 덱에서 몬스터 카드 1장을 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