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

 


'''후한의 사공'''
45대 허허

'''46대 유오'''

47대 교현
劉囂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자는 중녕(重寧). 이름인 오(囂)는 효라고도 한다.
장사 사람으로 태복을 지내다가 169년 2월에 사공이 되었으며, 170년 가을 7월에 파직되었다. 여러 상시들과 친하게 지내 지위가 공보에 이르렀다.
이후 사례교위를 지내면서 동탁의 명령에 따라 관원과 백성들 중에 자식으로 불효한 자, 신하로서 불충한 자, 관원으로서 청렴하지 않은 자, 동생으로 불순한 자를 명부에 적으면서 이에 들어맞는 자들을 찾아 죽이고 재물을 몰수했으며, 이로 인해 애증에 따라 서로 고발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백성들 다수가 억울하게 죽었다.
부자(傅子)에서 영제 때 관직을 팔아서 산 현상을 이야기하면서 단경, 최열, 장온, 번릉 등이 뇌물로 삼공의 벼슬을 사고 장온, 번릉 등이 재능이 뛰어난 선비라고 이야기했다.
이들도 그런데 유오도 장호, 당진과 함께 이들의 무리는 어떻겠냐고 언급되었는데, 유오가 중상시들과 친하게 지낸 것처럼 장호, 당진은 중상시의 가족 관계였기에 함께 묶여서 언급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