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탄 기관총
1. 개요
뉴 베가스와 76 둘다 이름은 유탄 기관총이지만 분대지원화기처럼 시리즈별로 다른 화기다. 뉴 베가스가 가상 화기고 76이 현실에 있는 화기.
2. 뉴 베가스, 유탄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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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 계산 컴퓨터의 모니터 화면
폴아웃: 뉴 베가스의 무기. 그나마 부머나 소수의 뮤턴트들이 좀 들고다니는 팻 맨과 달리 황무지 전역을 탈탈 털어도 아무데서나 볼 수 없고 이걸 쓰는 녀석은 화력덕후 부머의 경비대장인 라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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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에는 "뭐? 유탄을 '''연사'''한다고?" 하는 소문과 함께 탄도 계산 컴퓨터의 모니터 같은 게 붙은 특이한 모습과 트레일러에서 무언가 펑펑 터지는 걸 매우 빠르게 연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충격과 공포를 느꼈으나. 실제 게임상에서는 그리 강력한 무기는 아니다.
일단 생각보다 사정거리가 길지 않고(화염방사기보다 좀 더 긴 수준이다)[1] , 하드코어 모드 한정으로 탄환 무게가 끔찍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폴아웃: 뉴 베가스의 특징상 얻어맞아도 경직이나, 넉백없이[2] 그저 우라돌격하는 적들은 강제적으로 매우 조금 뒤로 밀리는 폭발의 효과나 다리라도 부러지길 기대하지 않으면 안그래도 길지 않은 사거리인데 금방 적의 접근을 허용하게 되어 내장을 배 밖으로 올인하게 된다. 게다가 플레이어 가까이에서 유탄이 폭발하면 플레이어의 시야가 하얗게 가려진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나 실제로 플레이할 때는 이게 엄청나게 방해된다. 한술 더 떠서 이 폭발 때문에 사양 낮은 컴퓨터에서는 프레임률이 장난 아니게 낮아져서 쓰기 힘들다.
1.3 패치 이후로는 25mm의 위력이 50으로 증가하고, 명중한 적에게 5의 추가 대미지를 주도록 공격력이 증가하고, 내구도도 200에서 400으로 증가하여 매우 강력해졌다. 폭발물 관련 능력치 및 퍽을 다 찍고 무기 개조를 마치면 일반탄으로도 '''300이 넘는 DPS를 광역으로 끼얹을 수 있는''' 공포의 무기가 된다. 폭발물이니만큼 DAM도 매우 높으므로 어지간한 DT를 믿고 덤비는 몹들을 말 그대로 순식간에 오체분시 시켜줄 수 있다.
사실 직접 다뤄보면 알겠지만 웬만큼 캐릭터가 강해진 중반 즈음에 쓴다면 조금 힘들긴 해도 재밌게 쓸 수 있는 무기인데, 넉백이 없다지만 그 공격력에 넉백이 있다면 밸런스 파괴가 될 것이다. 사거리 문제도 약간 어폐가 있는데, 화염방사기보다 약간 긴 정도라는 건 직사로 쐈을 때 이야기고 곡사로 사격하면 상당히 먼거리를 커버할수 있다. 물론 초탄으로 곡사를 직격시킬 정도로 익숙해지지 않으면 탄낭비가 심하지만 적성이 맞는 사람이라면 곡사에 익숙해지는 과정까지도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곡사 사격으로 사정거리를 커버할 수 있는 숙련된 유저라면 충분히 결전병기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유니크 무기는 자비.
TTW에서는 슈퍼뮤턴트가 주로 들고 나온다. 마스터~오버로드 개체가 간간히 들고 나오면 특히 TTW의 추가 지역인 유니온에서 스폰되는 개체들이 이 무기 또는 미사일 발사기를 들고 스폰된다.
3. 폴아웃 76, 자동 유탄 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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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베가스에 나온것과 이름은 비슷하나, 생김새는 MK.19로 다른 무기다. 데미지가 유탄 발사기보다 낮지만 12발의 속사로 커버한다. 스코치드 여왕에겐 탄두딜이 씹히니 VATS 사격보단 발밑에서 터트리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