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페미아 포터

 


'''Euphemia Potter'''
1. 소개
2. 일대기
3. 기타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관에서 언급만 되는 인물.
그나마도 본명이 아닌 '''의 조부모''' 이런 식으로 언급될 뿐이다.

2. 일대기


어느 가문에서 태어났는지, 처녀 때의 성씨는 알려진 게 없지만 순수혈통이며 역시나 순수혈통인 약사 플리몬트 포터와 결혼했다. 부유한 가문의 계승자이자 온갖 획기적인 포션을 개발한 남편 덕분에 누릴 것 다 누리며 편안하게 살지만 문제는 늙도록 자식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 체념했을 때 아들을 출산, 그렇게 귀하게 태어난 아들 제임스 포터를 금이야 옥이야 키운다. 비록 늙은 나이지만 아들의 혼인까지 봤다고 하며, 이후 드래곤 수두로 인해 남편과 함께 숨을 거둔다.
유페미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 생전의 포터 부부에게 큰 호의를 입었던 시리우스 블랙이 그 손자 해리에게 간략하게 들려준 바 있다.

3. 기타


마법사의 돌 편에서 실체는 아니지만 그녀의 환상이 등장했었다. 해리가 소망의 거울을 통해 자신의 가족들을 봤을 때, 유페미아 역시 봤다는 서술이 있다. 다만, 이름은 언급되지 않고 늙은 여인 A처럼 묘사된다. 영화판에서는 깔끔(?)하게 자기 부모만 본 것으로 나온다.
해리에게 할머니가 있었다는 언급만 되고, 그녀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던 찰나, 블랙 가문 족보에 도레아 포터라는 마녀의 존재가 언급되자 팬덤에서는 바로 해리의 할머니가 도레아 포터라고 확신했었다. 정말 이 사람이 해리의 할머니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게 순수혈통, 포터라는 성을 가진 남편, 어째서인지 제명된 아들[1]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도레아가 해리의 할머니라고 알려졌었지만 롤링 여사가 포터모어를 통해 반박하며 플리몬트와 유페미아의 일대기를 언급한다.
사실 도레아 포터가 해리의 할머니가 아니라는 건 이 인물이 57세까지 밖에 못 살았다는 점에서부터 이미 확정된 사실이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해리의 조부모는 천수를 누렸다고.

[1] 배신자 시리우스와 어울렸다는 점, 머글 태생인 릴리와 결혼했다는 점 때문에 블랙 가문에서는 빼도 박도 못하고 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