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기사단

 


'''THE ORDER OF THE PHOENIX'''
포터모어에서 밝힌 불사조 기사단 단원들의 외모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제1차 마법사 전쟁
3. 구성원
4. 본부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 조직으로, 볼드모트에 대항하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가 창설한 일종의 비밀결사다. 원서에서는 '기사단 소속이다'라는 말을 할 때 '(이름) is in the order.'라는 식으로 언급된다.[1]
볼드모트의 부하들인 죽음을 먹는 자들과 대립 관계.
다만 이 중 풀타임으로 일한 이는 많지 않았던 듯. 제임스 포터, 릴리 포터[2], 시리우스 블랙, 리머스 루핀[3]이 풀타임 단원이었다고 한다.
적대하는 집단인 죽음을 먹는 자들과는 대조되는 특징이 하나 있으니, 바로 동료애가 굳건하고 서로를 신뢰한다는 점이다. 비밀 파수꾼 때문에 리머스시리우스가 서로 의심한 적은 있지만 이후에는 서로 의심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 마법세계에서는 아직도 범죄자로 소문난 시리우스 블랙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식사를 하기도 한다. 1기 때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이야 그를 안다지만 2기 때 새로 합류한 멤버들도 시리우스를 의심하지 않는다.[4]
다만, 해리를 제외하면 순직한 단원들의 유족에게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이다. 작중에서 순직한 불사조 기사단의 유족이라고 하면 네빌 롱보텀[5], 수전 본즈[6], 론 위즐리[7]가 있는데 불사조 기사단원들이 이들을 만났을 때 따로 인사하거나 위로해주는 장면은 없었다.

2. 작중 행적



2.1. 제1차 마법사 전쟁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은 마법사 순혈주의를 내세워 머글 태생들과 혼혈들을 상대로 테러를 일삼았고, 알버스 덤블도어는 뜻 있는 마법사들을 모아 불사조 기사단을 결성하여 볼드모트에 맞섰다. 그러던 어느 날, 볼드모트는 세베루스 스네이프로부터 자신을 쓰러뜨릴 상대가 '7월의 마지막 날, 와 세 번 맞섰던 자들'에게서 태어나리라는 예언을 듣고[8] 기사단원인 포터 부부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포터 부부는 피델리우스 마법을 사용해 은신하였으나 기사단원이자 비밀 파수꾼이었던 피터 페티그루가 배신하는 바람에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볼드모트는 해리를 살해하려다 자신의 저주가 반사되는 바람에 행방불명 되어 버렸고, 덤블도어는 모종의 이유로 해리를 프리벳 가에 맡기게 된다. 그리고 볼드모트가 행방불명된 후 레스트레인지 부부와 바티 크라우치 2세 등의 잔존 죽음을 먹는자들이 볼드모트의 소재를 알아내기 위해 프랭크 롱보텀 부부를 고문하여 부부는 후유증으로 인해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고, 시리우스 블랙은 페티그루에 의해 포터 부부를 배신하고 머글들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아즈카반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페티그루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탈옥한 후 도피 생활을 하다가 기사단의 본부인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서 은신하게 된다.

2.2. 제2차 마법사 전쟁


그리고 13년 후 볼드모트가 부활하자 불사조 기사단은 다시 소집되었고, 빌 위즐리플뢰르 들라쿠르, 님파도라 통스 등이 신입 기사단원으로 가입하였다. 5권에서 불사조 기사단은 프리벳 가에 머물고 있던 해리를 본부로 이동시켰으며, 해리가 볼드모트의 계략에 빠져 덤블도어의 군대의 절친들과 함께 미스터리 부서에 침투하자 무디, 통스, 리머스, 킹슬리, 시리우스가 출동하여 해리 일행을 구출했으나 도중 시리우스는 벨라트릭스의 공격으로 전사하고 말았다.
이후 5권에서는 청문회[9][10]에서 해리를 변호했던 과거 기사단이었던 에드가 본즈의 동생인 어밀리아 본즈[11]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살해되었으며, 창립자인 알버스 덤블도어까지 세베루스 스네이프에게 살해되고[스포일러] 곧이어 마법부에 침투한 죽음을 먹는 자들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바람에 영국 마법계는 볼드모트에게 장악되고 만다.
하지만 불사조 기사단원들은 지하에서 볼드모트에 대한 저항을 계속하였으며, 킹슬리 샤클볼트리머스 루핀, 리 조던, 위즐리 쌍둥이들은 라디오 저항 방송인 "포터워치"를 통해 죽음을 먹는 자들의 만행을 알렸다.
해리 일행이 자신의 호크룩스들을 하나씩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볼드모트는 죽음을 먹는 자들과 함께 호그와트를 공격하였고, 불사조 기사단원들은 해리 일행 및 호그와트에 집결한 저항 세력들과 합류, 죽음을 먹는 자들과 일전을 벌여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3. 구성원


  • 제 1기
    • 알버스 덤블도어 - 창립자.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 세베루스 스네이프에 의해 사망.[스포일러1]
    • 애버포스 덤블도어 - 알버스 덤블도어의 동생.
    • 앨러스터 무디 - 알버스 덤블도어의 동료. 전직 오러. 7인의 해리 작전 중 볼드모트에게 사망.
    • 시리우스 블랙 - 제임스 포터의 친구이자 해리의 대부. 미스테리 부서 전투 중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에게 사망.
    • 리머스 루핀 - 제임스 포터의 친구.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호그와트 전투 중 안토닌 돌로호프에게 사망.[12][13]
    • 루비우스 해그리드 -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 겸 신비한 동물 돌보기 교수.
    • 디덜러스 디글 - 보라색 중절모를 쓴 마법사.[14]
    • 엘피아스 도지 - 알버스 덤블도어의 학창 시절 친구. 현재 위즌가모트의 특별 고문이라고 한다.
    • 스터지스 포드모어 - 마법부 침입 사건으로 인해 체포.
    • 제임스 포터 - 해리의 아버지. 해리를 지키다 볼드모트에게 사망.
    • 릴리 포터 - 해리의 어머니. 해리를 지키다 볼드모트에게 사망.
    • - 제임스 포터의 친구. 후에 배신하여 죽음을 먹는 자의 편에 선다. 그야말로 불사조 기사단 최악의 수치.[15] 원작에선 7권 말포이의 저택에서 도망치는 해리를 붙잡았을 때 해리가 "나를 죽일 건가요? 나는 당신을 살려줬는데도?"라고 말하자 망설이던 도중 볼드모트가 만들어준 의수가 목을 졸라 사망.
    • 프랭크 롱보텀 - 네빌 롱보텀의 아버지. 벨라트릭스 일당이 쓴 저주 마법으로 고문을 당하다 미치는 바람에 현재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 입원 중.
    • 앨리스 롱보텀 - 네빌 롱보텀의 어머니. 벨라트릭스 일당이 쓴 저주 마법으로 남편과 마찬가지로 미치는 바람에 현재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 입원 중.
    • 기디언 프루잇 & 페이비언 프루잇 - 몰리 위즐리의 형제. 무려 5명의 죽음을 먹는 자들이 이 형제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다. 둘을 죽인 놈은 안토닌 돌로호브.
    • 에멀린 밴스 - 6권 초반에 사망.
    • 말린 매키넌 - 가족 전부와 함께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사망.
    • 벤지 펜위크 - 볼드모트에 의해 납치된 후 사망.[16]
    • 에드가 본즈 - 어밀리아 본즈의 오빠.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사망.
    • 캐라독 디어본 - 실종.
    • 도카스 메도스 - 볼드모트에게 사망.
    • 아라벨라 도린 피그 - 스큅. 덤블도어의 지시로 프리벳 가에서 해리를 지켜보는 역할을 맡았다.[17]
  • 제 2기
    • 미네르바 맥고나걸 - 호그와트의 변신술 교수.[18]
    • 세베루스 스네이프 - 호그와트의 마법의 약 교수. 죽음을 먹는 자의 편에 서기도 하나 이는 공작 활동의 일환으로, 나중에 볼드모트에 의해 사망. 1기 때는 정식 단원보다는 덤블도어가 사적으로 고용한 비밀요원에 가까웠지만 2기 때는 정식 단원으로 합류해서 회의 때도 떳떳하게 참석한다.[19] 이 때도 다른 단원과는 다르게 슬리데린 출신 특성상 침투가 용이하여 공작원 임무를 수행했다.
    • 아서 위즐리 - 마법부의 직원. 위즐리 집안의 가장. 순직한 1기 단원인 프루잇 형제의 매형.
    • 몰리 위즐리 - 아서 위즐리의 아내. 순직한 1기 단원인 프루잇 형제의 누이.
    • 빌 위즐리 - 위즐리 가의 장남.
    • 찰리 위즐리 - 위즐리 가의 차남. 외국에 오래 체류하며 외국인 마법사를 협력자로 모으는 일을 했다는 걸로 보아 국방무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 플뢰르 들라쿠르 - 빌 위즐리의 약혼자. (7권에선 아내)
    • 님파도라 통스 - 마법부 소속 오러. 리머스 루핀의 아내. 호그와트 전투 중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사망.
    • 킹슬리 샤클볼트 - 마법부 소속 오러.
    • 먼덩거스 플레처 -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
    • 헤스티아 존스 -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 마법부 소속 오러.
    • [20][21]
    • 프레드 위즐리 & 조지 위즐리 - 덤블도어의 군대에서 신분 전환. (프레드는 호그와트 전투 중 폭발사고에 의해 사망.)
    • 리 조던 - 호그와트 졸업 이후 합류. 포터워치 진행자.[22]
이외에도 5~7편 시점에서 론과 헤르미온느의 언급으로 봐서는 2기 당시에는 상당수의 단원들이 있는 듯.[23] 다 엑스트라지만...

4. 본부


그 외에도 빌 & 플뢰르의 셸 코티지가 후방기지처럼 활용되었다. 본부는 아니고 독립중대처럼 활용되었을 것이다.

[1] 밀리터리 오더는 보통으로 기사단으로 번역한다. 십자군 기사단이 대표적이다.[2] 포터 가문은 대대로 부자였기 때문에 취업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영국 상류층 사람들은 생계를 위한 직업을 갖지 않고 사회 활동을 하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국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3] 실력이 제법 되는 마법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늑대인간이라 취업에 제한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마루더즈의 일원인 제임스 포터가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다.[4] 시리우스를 잘 몰랐기에 살인자라고 욕하던 위즐리 부부도 불사조 기사단에 합류한 후에는 오히려 전부터 알고 지내던 관계처럼 가깝게 지낸다.[5] 부모가 죽진 않았지만 평생 정신병자로 살아야만 한다.[6] 에드가 본즈의 조카 혹은 딸로 추측. 수전의 고모인 어밀리아 본즈가 에드가와 남매 관계였다.[7] 프루잇 형제의 조카[8] 스네이프는 호그스 해드에서 트릴로니의 예언을 엿듣던 중 예언의 앞부분인 '7월의 마지막 날에 태어난 아이' 밖에 듣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볼드모트가 릴리를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네이프는 기사단 측에 이 사실을 전했다.[9] 5권 초반부에서 해리가 두들리와 자신을 습격한 디멘터를 패트로누스로 쫓아낸 일이 있었는데, 퍼지와 엄브릿지는 '미성년자는 호그와트 밖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해리를 퇴학시키려 했다.[10] 사실 디멘터를 보낸 건 엄브릿지였다. 해리가 마법부를 위협한다는 생각에 그를 쫓아내려 한 것.[11] 그녀가 불사조 기사단인지에 대해서 나온 적이 없지만, 한 번도 불사조 기사단들과 어울리거나 활동하는 모습은 나온 적이 없으며 오빠와는 달리 아닌 듯 하다.[스포일러] 단, 이것은 계획된 것으로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계속해서 불사조 기사단으로 덤블도어의 밀명을 받고 따르고 있었다.[스포일러1] 다만, 그 전에도 덤블도어는 죽어가고 있었고 이는 덤블도어가 스네이프에게 부탁한 것이다.[12] 다만 그는 충분히 살아남을 실력이 되나 통스를 위해 보호마법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서 결투 감각이 무너졌다. 원래 실력대로라면 안토닌 돌로호프 따위는 쌈싸먹고도 남는다.[13] 원래 작가가 아서 위즐리를 죽일려고 했는데 자식들이 너무 많아서 그 대신 죽었다.[14] 마법사의 돌에서 맥고나걸 교수가 켄트지방에 떨어진 별똥별이 디글이 한 짓이고 그는 분별없는 사람이라고 했었다.[15] 5권에서 무디가 불사조 기사단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진에 버젓이 나와 있는 페티그루의 소개를 건너뛴 걸 보면 빼박 흑역사 취급.[16] 그의 시신의 '일부'밖에 수습하지 못했다고 한다. 즉, 토막 살인 당했다는 것...[17] 포터모어 공식 설정에 정식 단원이라고 언급돼 있지는 않았으나, 불사조 기사단과 긴밀한 관계에 있고 덤블도어에게 직접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작성하였다. 정황상 스큅이라 마법사들에 비해 신변 보장이 어려워 가입하지 않은 게 아닐까 추측. [18] 포터모어 공식 설정에 의하면 1기 때는 단원이 아니었다고 한다.[19] 포터모어에서 공개한 불사조 기사단 단체샷에서도 1기 때는 없지만 2기 때는 그려졌다.[20] 포터모어 공식 설정에 의하면 불사조 기사단 단원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는 론과 헤르미온느도 마찬가지. 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막았다. 볼드모트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 사실화 된 이후로는 해리 포터를 지키는 것이 불사조 기사단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되었으며 또 해리 포터 본인이 임무 그 자체이니 회원자격을 따지는 것 자체가 멍청한 일이다.[21] 또한 해리의 가장 신뢰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헤르미온느와 론은 해리를 가장 지근거리에서 지키고 도와야 하는 사람들이니 이 둘 역시 활동하는 것이 당연하다. 헤르미온느와 론 뿐만 아니라 네빌과 루나 등을 불사조기사단과 스네이프가 지키려고 하는 것은 그들이 최후의 순간에 해리를 대신해 목숨까지 던져줄 인물들임을 알기에 그런 것. 비록 미성년자 일지라도 해리에겐 그런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더 필요했다. 7인의 해리 작전이 가장 대표적인데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친구들은 기꺼이 해리로 변장을 하는 미끼를 자처했고 불사조기사단은 그들을 지켰다.[22] 작중에서는 대놓고 단원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기사단의 주요 인물들과 지하세계에서 비밀 방송을 하고 있다는 점을 통해 단원이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23] 영화에서도 신원 미상의 성인 마법사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불사조 기사단원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