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훈(강사)
1. 소개
프라임 법학원의 경제학, 재정학, 국제경제학 강사이자 위포트에서 NCS 강의도 하고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고 알려져있으며, 한 때 5급공채 재경직 수험생이었다고 한다.
수험생활 중 과외를 하다가 메가고시 소속으로 자료해석 강의를 하다가, 경제학 강의로 바꾸었다고 한다. 메가고시 경제학 연구원으로 시작하여 강사로 활동하다가, 합격의 법학원으로 옮겼다고 한다. 2019년에 프라임 법학원으로 이적하였다.
한 때 행시 강의 점유율이 떨어지는 합격의 법학원에서 유일하게 행시 부문을 먹여살리는 소년가장 역할을 하였다. 그의 등장 이전에는 신림동 경제학 강의는 황종휴, 김진욱 중심으로 양분되어 있었으며, 다른 강사들은 거의 수강생 수가 말라가고 있었다. 그러나 윤지훈 등장 이후에는 두 강사의 수강생 수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치며 지금도 100명~2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김황 독점 체제에다 학원의 조건이 열악함에도 꽤나 선전하는듯... [1]
2. 강의의 특징
2.1. 행시/외교원 경제학, 재정학, 국제경제학 강의
신림동 경제학 강의 중에서 제일 초시생에게 적합한 강의로 알려져있다. 될 수 있으면 어렵게 수업하기보다도 쉬운 내용이지만, 기본원리로부터 응용하는 스타일의 강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수식을 안 쓰는건 아니지만, 그럴 때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편이다. 물흐르듯 설명하기는 하지만 어렵게 가르치는 하는 황종휴 강사와 정리하기만 하는 김진욱 강사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 , 경제학을 어려워하는 초시생, 비전공생 위주로 신림동 경제학 중에서 가장 친절한 강의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꾸준히 합격수기에 언급되기도 한다. [3]
질문도 잘 받는 편이며, 수험경제학의 특징에 맞게 강의 도중에 이거저거 팁을 많이 알려주는 편이다.
범위로는 있을거는 있되, 뭔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교재도 컴팩트해서 똑같이 평가받는 편이다. 그래도 트리니티 경제학보다 불의타는 좀 있는 편이다.
수업일정과 관련하여 김진욱, 황종휴 강사와 다르게 수업계획서를 철저히 지키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후 수업으로 6시 넘어 마친 적도 많다고 한다. 보강 싫어하는 사람에게 매우 좋은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학의 경우 예비순환은 이준구 미시, 정운찬 거시와 자신의 요약서인 마인드 경제학으로 수업한다. 1순환은 마인드 경제학으로 수업하며, 2순환 및 3순환은 요약서 마인드 경제학과 문제책인 마인드 120제로 수업한다. 3순환 때는 경제학 기출문제책이 추가된다. 물론 마인드 120제 자체로도 특강도 찍기도 했으며 2순환 수강자에게 무료로 제공되기도 한다.
재정학의 경우 이준구 재정학과 재정학 마인드, 국제경제학의 경우 김인준 국제경제론과 국제경제학 마인드로 경제학과 동일한 형태로 수업한다. 각각 과목의 문제책도 재정학 60제, 국제경제학 60제 형태로 따로 있다.
재정학은 약간 평이 좋지 못하나, 국제경제학은 접근이 어렵다는 측면에서 초시생에게 적합하게 가르치는 윤지훈 강사의 강의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외교원 수험생 중심으로... 정규 수업 뿐 아니라 일행직을 위한 특강에서도 국제경제학을 많이 다루어주는 편이다. 최근 행시 경제학에서도 국제경제학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2. NCS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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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재경직 수험생으로서 PSAT 시험을 여러번 통과하였다고 한다.[4] 메가고시 있을 때는 자료해석 강의도 한 적이 있는 만큼, 위포트에서 초빙된 모양이다. PSAT 합격경험으로 강의를 하는 듯하며, 자료해석의 강자로 알려진 신헌 강사와 연합으로 동영상 강의를 찍었다.
현재는 하지 않고 5급공채/국립외교원 경제학에 집중하는 듯
3. 여담
- 2014년 3순환 시즌 때 행정 갤러리에서 아우디를 탄다고 올라오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본인이 해명했는데 자가용은 있는데 아우디는 아니고 학원에 출근할 때는 주로 걸어다닌다고...
- 드래곤볼의 베지터를 닮았다!
- 2019년도 5급공채 일반행정 전국직 수석 합격자가 윤지훈 강사 수업을 듣고 경제학 고득점을 맞았다는 합격수기가 행시사랑에 게시되었다.
[1] 처음에는 박사 출신의 서OO 강사의 2선 개념으로 데뷔했으나, 오히려 그를 뛰어넘게 되었고 그 후 서OO는 행시강의를 그만두게 되었다. 참고로 그는 과거 상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였던 서정석 교수였다고 한다.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박사로 보몰-토빈 모형등을 창안한 윌리엄 보몰의 제자로 알려졌으며 행정고시, CPA 경제학 출제를 여러 번 출제하였다. 학교에서 여러 일들을 겪어서인지# 서영호라는 이름으로 학원 강의를 시작했다. 엄태연이라는 가명도 있었다고 한다. 전공자답게 내용이 깊으나 비전공자가 많은 고시시장 특성상 경제수학이 지나치게 많았다고... 지금은 상지대학교에 복직했다고 한다.#.[2] 그래서 윤지훈 강사 등장 당시에 김진욱 강사의 수강생 수가 제일 많이 줄었다고 한다.[3] 다만, 전공자들이나 재경직 수험생, 공부를 오래해서 경제학을 잘하는 수험생들은 그리 좋은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편이다.[4] 경제학 강의 데뷔한 2014년 행시 2차에서도 재경직 시험장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