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카이소론

 


'''Julius Kaesoron'''

대성전및 호루스 헤러시동안 엠퍼러스 칠드런 1중대장이었다.
슬라네쉬에게 타락하기전엔 군단내에서 유력한 스페이스 마린이었으며 프라이마크 펄그림처럼 굉장한 예술 애호가기도 했다. 특히 시암송을 좋아했다고. 뿐만 아니라 음악도 사랑해서 엠퍼러스 칠드런의 기함에서 펼치신 음악공연회에도 자주 참가했다. 카이소론은 펄그림과 함께 레란 정화작전에 참여했는데 레란의 전사들은 슬라네쉬 추종자였다. 레란의 전사들이 사수하려했던 신전은 슬라네쉬에게 봉헌된 신전이었다. 신전에 들어선 대다수와 마찬가지로 카이소론은 그를 자극하는 빛과 소음에 매혹되었다. 궤도에 있는 함대로 돌아온 후 전쟁터에서든 전쟁터 밖에서든 그때 느꼈던 자극을 다시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의 프라이마크가 레란의 사원에 있는 마검의 속삭임에 넘어간후 엠퍼러스 칠드런은 그들의 쾌락을 만족시키려는 광기에 빠져들어갔다.
레란 전투 당시 군단의 수석 아포세카리인 파비우스 바일은 레란의 사체에서 광대한 유전공학이 가해진 생체조직을 찾아낸다. 이 생체조직은 레란의 생물들을 완벽하게 만들기위해 창조된 물건이었다. 펄그림에게 그의 발견품을 진상하며 레란 또한 완벽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 점은 엠퍼러스 칠드런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그는 더 나아가 새로운 가설을 설명한다. 황제가 스페이스 마린을 통해 슈퍼 휴먼을 만들 수 있었지만 레란의 생체조직을 사용하면 황제의 업적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것을.
펄그림은 바일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가 스페이스 마린의 진 시드를 강화시킬 것을 요구했다. 바일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아직 확신하진 못하지만 시도를 해본다면 좀더 완벽에 다가갈 것이라고...엠퍼러스 칠드런에게 있어서 완벽하지 못함은 황제에 대한 불충이라 여겨졌다. 펄그림은 바일의 제안에 동의했고 그의 업무를 지원했다. 파비우스 바일의 감독하에 엠퍼러스 칠드런의 병사들은 수술 및 신체에 대한 화학적 강화를 가했다. 카이소론 또한 그 조치를 받아들였고 결국 이 조치로 인해 군단내에 워프의 힘은 광범위하게 퍼지게 된다.
이스트반3가 시작되기 전, 카이소론은 페러스 매너스를 설득하려던 펄그림의 행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설득은 실패에 돌아가고 서로간의 실력행사에 맞부닥친다. 펄그림의 신호로 펄그림의 경호대인 피닉스 가드는 페러스의 경호대인 몰록을 공격하고 프라이마크들의 회담실 밖에선 카이소론이 아이언 핸드의 수석중대장인 가브리엘 산토를 공격해 살해 일보직전까지 몰고간다. 펄그림 일행이 떠나고 엠퍼러스 칠드런의 기함과 호위함들은 52차 원정대에게 포화를 퍼붓는다. 깜짝공격으로 아이언 핸드가 비틀거리는 동안 펄그림과 그의 군단함대는 이스트반의 28차 원정대와 함류하기 위해 이동한다.
이런 깜짝 소동이후 엠퍼러스 칠드런의 기함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는데...이때의 행적은 노이즈 마린을 참고하길 바람.
이스트반3의 대학살에서 그는 전투에 참여하기보단 충성파 마린의 사체를 모욕하는데 열중했다. 충성파 마린의 사체조각으로 자신의 아머를 장식했다고...이곳에서 가브리엘 산토와 못다했던 승부를 가리게되는데, 카이소론은 이미 노이즈 마린으로 변형된 직후였다고 한다. 광인처럼 울부짖는 미쳐버린 카에소론은 전장을 빠르게 누빈다. 이 두명의 수석 중대장들은 치명상을 입고 고통속에 남겨진다. 카이소론의 운명은 이스트반3에서 끝나는 듯 했으나 슬라네쉬는 충복의 죽음을 원치않았고, 카이소론은 데몬 프린스로 승천한다.
812.M41 때 카이소론은 다시 한번 물질계에 나타난다. 그 장소는 아이언 핸드가 수복하려 했던 콘트컬 서브섹터였다. 데몬 프린스인 카이소론은 아이언 핸드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그곳은 데몬 월드로 바뀌게할 워프 관문을 열려고 했지만 아이언 핸드의 라이브러리언과 로드 커맨더인 아벤 루스와 마주치게 됐으며, 이들에게 패배해서 워프로 도망친다. 아이언 핸드 입장에선 과거의 빚을 약간이나마 갚은 셈.
이름만 보고도 쉽게 유추 가능하지만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