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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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웹툰
1. 소개
2. 작중행적
2.1. 중학생
2.2. 고등학생
2.3. 기타
3. 명대사


1. 소개


성우는 정재헌. 일본 로컬라이징 이름은 테라사와 리쿠.[1]
인소의 법칙의 등장인물. 포지션은 함단이의 추측으로는 인소 속 남주인공. 즉 장래 반여령과 맺어질 상대로 예상하고 있으나 정작 현실은....[2] 은발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미소년으로 한울 그룹의 외동아들, 즉 후계자. 인소의 법칙대로 남주인공이 가질 뛰어난 스펙은 다 가졌지만 반여령에게는 못 이긴다. 아까도 말했듯이 굉장한 미소년이며(천상계 미모 수준,소설 속에서 남녀노소 전부 홀리는 화려한 얼굴로 묘사된다.) 운동도 잘하고[3] 공부도 잘하며, 바이올린도 잘 키고 피아노도 잘 치는 등. 그야말로 완벽한 엄친아.여느 남학생들처럼 게임도 잘 한다. 하지만 우주인에게 당할때가 많다.[4] 우주인과는 어려서부터 친구. 인소 속 남주인공들이 대개 그렇듯이 인기는 많지만 여자들한테 관심이 없다.[5]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공식염전'''이자 지옥의 주둥아리이다.[6]
초반에는 많은 인소 남주인공들이 그렇듯이 무뚝뚝하고 재수 없는 인상을 받았으나 친해지고 보니 그냥 재수없고 편한 인물이 되었다.[7][8] 함단이, 반여령과는 서로 빈정빈정대는 대화를 쓰며 잘 놀고, 특히나 함단이의 집에는 하도 들락날락해서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단이 아버지가 집안에 남자가 보인다 싶으면 일단 '지호냐?'라고 묻을만큼 자주 놀러갔고, 집이 비었으니 집에서 놀라는 문자를 단이가 아닌 지호에게 보낸다던지 거의 4번째 식구나 마찬가지.[9] 타인들 앞에선 가식이 대단해서 부모님 앞에서도 이상적인 아들을 연기한다.[10][11] 단이 부모님 앞에서도 올바르고 예의바른 남학생을 연기한다던지 다른 이들 앞에서도 마찬가지. 은지호가 게임하면서 욕하는 소리를 듣고 단이 어머니는 다른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12]
함단이에게 매번 못생겼다 못생겼다 놀리는데 반여령에게도 못생겼다 놀린다.[13] 매번 반여령을 이기고 싶어하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도 못 이기고 있다. 반여령이 모의고사를 만점 받는다면 은지호는 두 개 틀리는 식.
함단이의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은 '은지랄호'이다.[14]
단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단순한 우정인지 연애감정인지 은근히 애매한 구석이 있는데[15] 졸업여행 때 단이를 깨울 때 굳이 손을 잡는다는 행동[16] , 거의 아들로 취급될 정도로 단이의 집에 뺀질나게 드나드는 행동 등이 그렇다. 특히 고등학교에 와서 반여령이 황시우에게 고백받았을 때 단칼에 거절하는 걸 보고 '친구는 닮는다'라고 말하는데 단이는 자신이 언제 고백을 받았냐며 황당해했고 은형과 천영도 단이가 고백받은 사실은 몰랐다고 반응한다. 그런데 여기서 지호는 자신이 착각했다고 부정하기는 커녕 '''너 고백받은 적 있다'''라고 단칼에 말하는데 이게 지호가 단이에게 고백했다가 단이는 그걸 고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장난처럼 넘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17][18] 거기다 이루다가 등장해 단이에게 작업을 걸 때 이루다에게 나타나 '함단이는 검은 머리에 검은색/갈색 눈동자 아니면 상대도 안 한다'라고 말해 정곡을 찔린 단이를 놀라게 하는데 어쩌면 이런 부분을 알고 있거나 간파하고 있다는 것도 여기에서 기인된 걸지도 모른다. [19]
그래도 같은 사대천왕들 중에서는 제일 정상인이다.[20] 이루다가 "야! 이 학교 사대천왕이라는 놈들은 다 미친놈들이냐!?"[21]라고 말하자, 우주인이 '''"그런 소리 하지 마! 지호한테는 실례거든!"'''이라고 대답할 정도다.[25]

2. 작중행적




2.1. 중학생


우주인과 친구로 등교하면서 함단이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후 같이 학교에 와서 같은 반이 되었다.[26] 이때까지는 관찰력 좋은 우주인의 평에 의하면 사람에 결벽증같은 것이 있었다고. 스스로 뛰어난 환경에서 태어나 좋은 것만 받고, 갖고 살다보니 주변 사람에게도 점수를 매기고 일정 기준을 넘은 사람들에게만 마음을 여는 식이었는데 본인은 그게 나쁘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반응하고 있었다. 아버지처럼 된다는 우주인의 경고에도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반응하지만 우주인은 너희 아버지도 네 나이때 그러진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이런 성향때문에 중학교에 들어와 자신보다 뛰어난 성적으로 입학한 반여령에게 충격을 받고,[27] 자신과 마찬가지로 남다른 아우라를 가진 유천영, 권은형에게도 친구가 되자고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는 등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함단이에 대해서는 그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인지 매우 냉정하게 생각하는데 특히나 학기 초 여령이 단이에게 매달리고 단이가 그걸 쳐내는 모습을 보며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이를 매우 안 좋게 봤었다. 단이가 여령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을 때는 어떻게 한순간에 태도를 바꾸냐며 화를 내려다 주인이 말려서 그만뒀을 정도. 이때 반여령의 성격을 파악하고선 함단이와 반여령이 싸웠다면 당연하게 함단이가 잘못했을 거라고 까지 단언하는데[28] 여기서 그가 얼마나 사람의 우열을 따졌는지 알 수 있다. 우주인도 이 태도에 대해서는 어이없어 했다. 우주인은 은지호에게 차 안에서 함단이에 대해 안좋게 지레짐작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러다 우연히 단이와 짝이 되었을 때 단이가 여령을 비롯해 자신의 친구들인 천영, 은형, 주인과도 자연스럽고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29] 자신 또한 단이에게 끌린다는 걸 눈치챘는지 단이에게 일부러 상처받을 말을 골라 해서 그녀를 밀어내려고 하는 등 주인이 말한 '결벽증'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려 했다. [30]
그러나 주인의 충고를 받아들여 결국 단이를 친구로 인정하고 받아들임과 동시에 남들이 자신에게 벽을 느끼는것은 사실이나 함단이는 더 심했기에[31] 다가가고, 그후로는 그때 밀어냈으면 아쉬워서 어쩔 뻔 했냐고 할 정도로 단이를 다른 이들만큼이나 아끼고 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하도 단이네 집에 들락날락해서 여령이 오가는 수와 거의 비슷해졌다고 한다. 아무리 집이 가까운 편이라 해도 옆집에다 소꿉친구, 동성인 여령이랑 비등할 정도로 오갔다는 건 확실히 단이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모습이다.
중학교 졸업여행에서는 출발 전 자고있는 단이를 깨우는 장면이 나온다.( 웹툰 ) 구체적으로 단이의 손을 잡은것인데, 나중에 단이의 철벽에 의해 마음을 접겠다 마음먹고 여러 여자도 만났으니 정리됬을거라 생각한 후 자신의 마음을 알고싶어 잡았지만, 아직도 심장이 뛰는걸 보니 자신이 아직도 함단이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입학식 전 단이가 고등학교 가서 아는 척 안 하면 안 되냐고 가장 먼저 물어본 상대. 단이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정 원한다면 학교에서 한정하는 식으로 받아들여 주겠다고 말한다.[32] 하지만 단이가 그 부탁을 취소하고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자고 하자 티는 안냈지만 기뻐했다.

2.2. 고등학생


소현고등학교에 입학. 반여령과 다른 사대천왕들과 함께 1반이 되고, 그들 중에서 홀로 반이 갈린 함단이에게 가장 정상적이고 평범한 반응을 보인다.[33] 단이가 웬 첨보는 남자애와 친근하게 손을 잡고 있었다며 이를 가는 여령과 조용히 살벌한 은형을 보며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냐며 의아해 한다. 그리고 나중에 단이가 루다에게 친구가 되어달라는 열렬한 고백을 받고 있을 때 나서서 두 사람을 갈라놓고 단이는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가 아니면 남자로 안 본다며 경고를 해준다.
이후 여령이 황시우에게 고백받을 때 단칼에 거절하는 여령을 보며 친구는 닮는다는 말을 하는데 정작 단이는 고백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의아해 했으나 지호 본인은 오히려 황당해 했다. 이후 황시우가 여령에게 달려들자 재빨리 뛰쳐나가 그걸 저지한다.
모의고사 이후 모여서 놀던 날 단이가 은형과 나가서 오랫동안 안 들어오자 걱정하며 결국 나가보려 하는데, 심하게 구르고 온 단이와 은형을 보고선 결국 다른 이들을 모아 복수를 거행하기로 한다. 처음엔 여령도 복수 계획에 합류시킬 생각이 없었지만 결국 여령까지 합세해 계획을 진행한다.[34]
그리고 다음날 단이가 죽을 뻔 했다는 걸 알자 살벌한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 중 그나마 가장 온건한 반응을 보이는데 친절하게 죽고 싶지 않으면 도망치라는 조언의 문자까지 보낸다.[35] 근데 자기도 화가 안 난 건 아니고 매우 화가 났는데 어디 마지막 발악을 해보라는 의미였다고. 나중엔 검은 마차 괴담[37]을 패러디한 문자까지 보내 단이를 공포에 떨게 해준다. 단이를 잡은 후에 천영과 루다가 싸우자 루다를 붙잡아 싸움을 말리고, 단이는 천영과 따로 보낸 후 자신은 다른 친구들과 방과 후 계획을 거행하러 간다.[38]
계획을 거행한 후 중간고사 기간에 사대천왕과 반여령을 이끌고 단이의 집에 쳐들어 간다. 그러면서 자기 집에 너무 안 갔다며 천연덕스럽게 입장한다. 곧 우주인이 가지고 온 중학교 2학년 때 찍은 영상 속에서 현재와 분위기가 굉장히 달라진 모습에(냉미소년에서 온미소년이 되었다.) 여령이 옛날엔 좀 잘생겼다는 말을 하자 옛날에도 잘생겼고 지금도 잘생겼으며 앞으로도 잘생길 것이라는 말을 한다.[39]
수련회에 가던 버스에서 반여령이 휴게소에서 번호를 따인 여학생으로부터 욕설문자를 받자, 그 번호로 전화해 네 인생 끝장내 줄 수 있으니 알아서 사리라며 되돌려준다. 그리고 함단이에서 전화를 걸어 반여령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수련회에서 술을 마시고 진실게임을 하던 도중 고백하고 차여 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고 굳어버린다.[40] [41]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고백했지만, 걔는 지금도 그게 고백인지도 모른다고. [44][46]이후 유천영과 함께 베란다에 나가 함단이를 좋아하는 것이 마냥 쉽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 준다[47]. 더불어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방에서 자고 있는 함단이를 보았는데, 몸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미련이 남은 건지 심장이 세게 뛰었다고.
다음날 저녁시간 때 함단이에게 연극 중요한 배역이 아니면 얼른 하고 내려와서 쉬라고 한다.
1반 장기자랑 무대에서 나머지 사대천왕과 함께(!!!!!!!!!) 정장을 입고 의자춤을 춘다!!!! [48]
8반 장기자랑 무대에서 이루다가 함단이의 볼에 키스하자 얼굴이 굳어진다. 이후 반여령이 방으로 함단이를 납치해오자, 조용히 있다가 권은형에게 라면에 계란을 넣어달라고 한다. 잠시 후 함단이에게 이루다의 고백에 대한 대답과 이루다가 널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지에 대해 묻고,함단이가 그런 적 없다고 하자 만족한다.

함단이가 반여령 안티카페를 만들었다는 소문이 나자, 반여령과 다른 사대천왕들과 함께 분노한다. 그리고 우주인과 함께 우주인 사촌동생인 우비(...)의 도움을 받아 네이버를 해킹해, 반여령 안티카페를 만들고 함단이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최유리라는 것을 알아낸다.
최유리가 옥상 계단에서 함단이를 밀어버리려는 것을 눈치채고 모든 것을 들었다며 조금만 더 함단이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고 한 뒤 함단이 손목을 잡고 재빨리 사라진다. 이후 함단이와 함께 집으로 가면서 괜찮냐고 묻고, 함단이가 울자 안은 뒤 10초 줄 테니까 울라고 한다.[49]
이루다와 유천영과 함께 매점에서 함단이의 아이스크림 쟁탈전을 벌이다가 결국 반여령에게 반격(...)당한다. 이때 반여령의 대사가 압권.[50]
담력시험 전날 감기가 독하게 들어 고생하다가 함단이에게 전화한다. 함단이가 유천영과 이루다가 카페에서 싸운 일을 말하며 유천영이 널 닮아가는 것 같다고 한하자,[51] 유천영이 가르쳐 준 대로 잘했다며 뿌듯해한다. 그리고 함단이가 감기를 옮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오겠다고 하자 미리 마중나가 있다가,[52] 우주인의 계모를 만나 언쟁을 벌인다. 이후 함단이에게 우주인과 우주인 계모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함단이의 꿈에서 조선시대 사또인 반여령의 아내로 나와 멍석말이시킨다(...). 꿈에서 깬 함단이가 '꿈에서 줘도 안 가진다고 했더니 니가 빡돌아서 멍석말이시키라고 했다'고 하자 표정이 미묘해진다. 당황한 함단이가 '너도 나 줘도 안 가질 거잖아.' 라고 하자 '아니.' 라고 답한다. 그리고 여름방학 동안 다른 사대천왕들과 함께 함단이의 도서관또라이에 함께하기로 결정한다.함단이가 도서관에서 한 남자에게 작업 당하는 듯하자,[53] 작업 건 남자에게 압력을 넣는다.그리고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 유천영과 동시에(...) 남자친구라고 대답한다. [54] 그리고 남자가 떠난 뒤 함단이에게 정강이를 걷어차인다.
반여령네 삼촌의 카페에서 모였다가 반여령과 시비가 털린다.함단이가 진로조사서에 재벌 2세를 적겠다고 하자 진지하게 재벌 2세도 형제자매 수가 중요하다며 말한다. 유천영을 예시로, 재벌 2세로 태어나려면 막내로 태어나야 한다고. 그리고 오늘 벌어질 파티에 참여하기 싫어 친구들에게 들이대다가 함단이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함단이가 승낙하자[55],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저녁에 함단이를 픽업하러 온다. 함단이가 정말 그냥 가도 되냐고 묻자, 자신이 다 책임질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함단이에게 오늘 하루만 자신의 생일로 쳐달라고 한다. 깨끗이 접을 거라고.[56] 함단이를 뷰티샵에 데려가고, 원장인 권혜영에게 사귀는 사이라고 말한다.[57] 함단이가 당황해하자, 권혜영이 나간 뒤 엄청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생일인데 한 번만 해 주면 안 되냐고 묻는다. 그리고 함단이가 마지못해 허락하자, 함단이를 드레스룸까지 졸졸 따라다니며 능글맞게 들이댄다. 함단이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권혜영과 대화를 나눈다. 권혜영이 사실 사귀는 사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자 당황하고 함단이가 이렇게 잘생긴 고객님한테 사심이 전혀 없어보인다고 하자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부정한다.[58] 그리고 권혜영에게 은지호 본인이 오래 전부터 함단이에게 사심이 있어 보인다는 말에 정곡을 찔리고 한숨을 쉬고 마른 세수를 하고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등 당황한다. 유건에게 들키면 끝장이라며 어디에서 그렇게 티가 나냐고 묻는 건 덤. 함단이가 자신과 색을 맞춘 흰 원피스에 머리띠, 구두까지 모두 갖추고 나오자 예쁘다고 한다[59] 머리와 메이크업까지 다 맞춘 함단이가 폰을 보고 있을 때 예쁘다고 하다가 태연한 함단이를 보고 당황한다.[60] 잠시후 함단이가 '너 반어법 쓰는 거잖아.'라고 하자 그게 아니라 정말 예쁘다고 하고, 함단이는 알겠다며 고개를 주억거린다. 결국 빡쳐서 소리지르다가 직원들의 시선을 받게 된다.[61]
파티장에서 함단이와 윤정인이 반갑게 얘기나누자, 윤정인에게 함단이를 놀릴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윤정인을 데리고 잠시 간다.[62]윤정인과 꽤나 마음이 맞았는지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왈츠 타임이 되자 유천영과 동시에 함단이에게 춤신청을 하나, 반여령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나중에 친구들과 룸으로 쉬러 갔다가 유건과 따로 이야기를 나눈다. 생전 처음으로 모든 걸 포기해서라도 갖고 싶은 것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63]
함단이가 납치당하자 드물게 평정심을 잃고 흥분하며 이루다에게도 연락을 건다. 그리고 납치범에게서 전화가 오자 함단이와 반여령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한다. 함단이가 자신에게 한 말에 잠시 벙찐다(...)[64] 이루다의 도움을 받고 탈출에 성공한 함단이와 반여령이 연락하자 곧바로 데리러 온다. 반여령에게는 곧바로 사과하지만, 함단이에게는 절교해 주겠다느니 전부 나 때문이라느니 별 말을 다 하다가 정강이를 얻어차인다.[65] 그리고 바로 사과한다.
함단이, 반여령, 우주인, 루카스가 이루다 구출을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 클럽에(...) 갔다가 유천영과 함께 온 은지호를 본다. 나중에 권은형에게 추궁당할 때 본인들도 이루다 구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갔다고 말한다 .
3부에서는 지옥의 주둥아리의 끝을 보여준다(...) 비교당하는 게 상처인[66] 함단이에게 망언을 계속 갱신한다. '졸업 전까지 사귀어줄까?'라든가, '나예리와 비견해서 네가 나을 게 뭐가 있는데?'같은(...) 본편에서는 어떻게든 기억을 찾아 함단이 앞에 오지만[67][68], 스폐셜 엔딩에서는 자신이 함단이에게 돌려주었던 말에 괴로워하면서 홀로 기억을 찾지 않은 척 연기한다.[69]

2.3. 기타


별명이 매우 많다. 당장 본편에 등장하는 함단이와 반여령의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이 '은지랄호'(...)일 정도.[70] 또다른 별명으로 인류진화의 시발점[71], 공주[72], 지옥의 주둥아리, 공식염전, 은갈치 등등이 있다 .
본인 왈 함단이와 사고방식이 비슷하다고 .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타고난 반여령과 달리 엄청난 노력파이기에 할 수 있던 말. 함단이 또한 반여령과 달리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은지호의 풀이가 이해하기 쉽다고 말했다.

위에서 여러 차례 설명했듯 말발이 강하다. 입이 문제인지라 2020년도 1월 2일 은지호 생일 해시태그에 #우리_애도_입_다물면_괜찮다구요 가 선정되기도 했다.

3. 명대사


'''너, 내 환상.'''[73]

'''나한테 와. 남은 미련도 전부 사라지게 해 줄 테니까.'''

'''너 그 말 좀 이상하게 들린다? 난 옛날에도 잘생겼고 지금도 잘생겼으며 앞으로도 잘생길 예정인데.'''

'''10초 줄 테니까 울어.'''

'''그래도 칼자루는 그대로 가지고 있어주라. 네가 싫다고 해도 내가 포기 못할까봐, 나 진짜 겁나니까.'''[74]

'''내 전부가 네 것이 아니면 안 된다던 널 위해, 내 과거와 현재까지도 모두 버리고 왔어. 그러니, 이걸로 용서해줘.'''

'''그러니 다시는 나한테서 돌아서지마. 지금 이 세계에서 내가 제대로 기억하는 건, 오로지 너 뿐이니까.'''

'''안 잊는 게 아니라, 못 잊어.'''[75]

[76]

'''진짜 어쩌지, 너를⋯네가 단 한 번도 내 것이었던 적도 없는데, 널 다른 사람한테 절대로 못 준다는 생각이 드는 게.'''[77]

'''알아서 바뀐 게 아니라, 네가 바꾼 거잖아. 사람 하나 사귀는 것에도 가치를 재고 따지던 나를, 원하는 거라곤 없던 유천영을, 자기를 숨기는 법밖에 모르던 우주인을, 자기는 틀림없이 불행해질 거라고 믿던 권은형을, 진실한 친구를 사귈 수 없다고 하던 반여령을.'''[78]

'''좋아해, 함단이. 어떻게 말하면 믿을지 모르겠는데, 정말로⋯⋯네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이런 말 할 자격 없다는 거 알지만, 네가 다른 사람한테 가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환상은 다 깨졌어? -'''응, 다 깨졌어.''' [79]

[80]

[1] 유천영의 로컬아이징 이름에 바다가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는 두 사람의 대비가 의도된 듯 하다.[2] [3] 고1, 체육대회 '공주님 지키기'라는 종목에서 이루다와 어느정도 대적하는 모습을 보인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이루다와 잠깐 겨룰 수 있는걸로 운동을 잘한다는게 입증됐다. 그리고 끝까지 오기로 버텼다고.... [4] 이때문에 브론즈라는 놀림을 받는다. 놀리는건 유천영 또한 함께한다. 졸업여행을 가는 도중 지하철에서 은지호가 어제 그게 뭐하는 짓이냐며 유천영에게 따지고 들었지만 유천영은 " 브론즈에게 그런말을 듣고싶지 않다. " 며 덤덤하게 받아쳤다. [5] 하지만, 인소의 법칙 내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여자를 사귀었을 것으로 추정. 중3 때 두달 텀을 두고 한 4, 5명을 사귀었다고...그 이유는 윤사라라는 여학생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집착, 스토킹 등(집 앞에서 은지호가 나올 때까지 서성임)을 했고 그런 윤사라를 귀찮게 여겨 떼어내기 위해 윤사라에게 함단이를 좋아한다 거짓말을 하지만 함단이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그날 이후로 윤사라는 스토킹을 그만두었지만 여자를 주기적으로 갈아치운것을 보아하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은 듯하다(본인 입으로 말함) 설정집에도 ‘후회했던일’에 ‘중3때 저지른 몇가지 한심한 일들’ 이라 적혀있다. 자신에게는 비지니스인만큼 손을 잡는 것 외에는 다른 스킨쉽은 일절 하지 않았다고 한다.[6] 오죽하면 생일 해시테그가 우리_애도_다물면_괜찮다구요였다(...) 3부의 은지호와 중학교 외전을 생각하면 충분히 설득력있는 해시태그다. 그 전까지는 유천영의 '네가 좋아. 넌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가 최대의 망언이었다면, 은지호은 3부에서 유천영을 넘어 망언을 계속 갱신한다.[7] 편해진만큼 놀림도 많이 받는다. 반응이 재밌는 편[8] [9] 사윗감으로 보고 있었 수도 [10] 아버지를 닮고 싶어해 아버지의 모습을 따라하는 편에 가까웠으나 단이가 그 모습을 싫어하자 행동을 점차 고치고 본인의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아버지를 따라하려고 많이 애썼나 봐 이 편이 편하기는 하더라"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11] 아버지 앞에서 단이와 통화한적이 있었는데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평소와 다른 부드러운 언행에 단이는 " 아침부터 버터 10개를 쳐먹었나. " 등의 말을 하지만 은지호는 개의치 않는다. [12] 다행히 통화하던 사람은 은형이라 단이 어머니에게 다른 친구라며 둘러대주었다. [13] 그래서 함단이가 반여령한테도 못생겼다하는데 나한테도 못생겼다고 하니 나랑 반여령이랑 같은 취급인거냐 묻자 굳이 대답을 듣고 싶냐고 역으로 질문을 한다[14] 팬들사이에서조차 누가 지었는지 정말 완벽 그 자체인 별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15] 사실 이 부분은 다른 사대천왕과 등장인물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16] 중2 초반쯤에 자신이 함단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단이가 계속해서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자 포기하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고 내가 얘를 아직도 좋아할까? 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고 싶어 손을 잡았지만 역시나 좋아한다는 걸 깨닫는다. [17] 의혹은 수학여행 가서 풀리는데, 지호가 고백했던 것 맞다. 좋아하지 않는 여자애(윤사라)한테 고백을 받아서 자신은 좋아하는 이가 있다고 거절하였는데 윤사라가 자신을 떼어내기 위한 거짓말이 아니냐 묻자 그 순간 지나가던 단이를 보고 홧김에(고백을 해야겠다고 평상시 생각하다 이런 자리가 나자) 붙잡아 얘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라 말했고 윤사라는 처음에 부정하다가 은지호의 표정을 보고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울분에 못이겨 도망치듯 자리에서 벗어난다. 그 여학생이 간 후에 뭐 그런 거짓말을 하냐고 단이가 따지자, 몇 번이고 거짓말이 아니라 답하면서 고백했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단이는 처음에는 그럴리 없다고 가볍게 넘어가려다 은지호의 표정을 보고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자 주인공의 첫사랑 클리셰를 생각하며(남주인공의 첫사랑은 병에 걸려 죽어 남주인공의 각성제가 된다.)라고 생각해서 병원에 가려고 했다. 지호는 처음에는 어이없는 눈으로 보다 단이의 울음참는 표정을 보고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 지호 본인이 농담이었다고 몇 번이고 말하고 얼버무려 단이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스스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그 후로는 마음을 접으려고 하고 있었다는데, 카카오 연재분까지 아직 못 접고 있다.[18] 하지만 이 의혹은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은지호가 고백했다' 란 얘기보다는 '유천영이 고백했다'는 얘기가 더 많다. 중1 때, "네가 좋아. 너는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았어. 그래서 네가 좋아."라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 이게 실은 고백이었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19] 중2 때부터 오랜 기간동안 좋아했는데 단이에 대해 잘모르면 억울하지 않겠냐 라고 생각하며(실제로 이런 뉘앙스로 말한 적이 있다. <수학여행 편>) 단이가 조금이라도 외모가 출중하거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남자로 안보는 것을 깨달았다. [20] 헛소리같지만 헛소리가 아니다. 다만 사대천왕같은 소설 내 인물들 중에 한해서다. 일반인에 비하면 은지호도 일단 토종 한국인이 은발인 것부터가 정상은 아니다.[21] 실제로 은지호는 사대천왕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단 것 치고는 얌전한 편에 속한다. 학교도 꼬박꼬박 잘 나오고 , 클럽도 불건전한 이유로 가지 않으며 ,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지도 않는다.[22] 게다가 김혜우는 수학에서 우주인을 이기는 저력을 보여준다.[23] 이것도 인소세계 기준에 한해서다. 함단이도 외모는 상당히 준수한 편이며 성적도 전국에서 상위권이다. 다만 위에 서술된 주변인물들의 능력치가 비정상일 뿐.[24] 함단이의 진짜 능력은 분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것. [25] 잘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다. 매일같이 열심히 공부하는 함단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적을 별다른 노력없이 받는 유천영이나, 한 번도 공부해보지 않은 반여령은 전국 1등이고, 권은형은 싸움을 배운 적도 없으면서 싸움을 굉장히 잘 하고, 우주인이야 말할 것도 없는 사기적인 기억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은지호는 어릴 적부터 공부에 시간을 쏟아서 나온 실력이고, 무술 역시 정식으로 배운 적이 있다. 그 외에도 김쌍둥이의 머리 [22], 윤정인의 친화력, 이루다와 반휘혈의 비정상적인 신체 능력 등의 비정상적인 능력치에 비교해 본다면 은지호의 능력치는 그야말로 정상. 도덕적인 면모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단지 어릴 때의 과도한 교육과 냉정한 판단력과 지랄 맞은 성격 때문에 정상인으로 안 보이는 게 흠. 함단이는 능력치 자체에 특출나는 게 없어서[23] 자신이 제일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인소세계와 현실세계의 혼돈으로 인해 핀트가 남들과는 다른 이상한 곳에서 나가버려 사고를 치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24][26] 연재분에서는 교실에서 반여령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으로 함단이가 은지호를 처음 만나게 된다.[27] 해가림을 보면 알겠지만 반여령을 처음 보았을 때 반여령은 최초로 자신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여자아이였으며 이런 아이라면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성적인인 호감을 가졌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아이가 함단이라는 너무나도 평범한 아이에게 시선을 쏟는 것을 보고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함단이가 그 시선을 매정하게 무시하자 속상해 하는 반여령의 모습을 보고 저런 아이는 저런 주눅든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해 기운을 내게 해주려고 말을 건다. "여기 반여령이 누구야" "난데" "너가 수석 입학자라고?" "응, 그런데?" "-피식- 다음엔 양보하지 않을거야" "글쎄, 정말 양보한 거 맞아?" "그건 두고 보면 알겠지 " [28] 사람을 잘 파악하는 우주인이 반여령을 보고 좋은 아이라고 하자 우주인까지 그렇게 생각하다니 반여령은 정말 좋은 아이구나 라고 생각한 탓도 있다.[29] 자신의 기준에 충족되지 못한 아이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자신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 아기가 왜 특별한지 관찰하기 시작했다.[30] 소꿉친구인 반여령도 한 순간 멀어질 수 있는 눈으로 쳐다보는데 자신이라고 해서 함단이가 그런 눈으로 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자 멀어지려고 했다. [31] 마치 티비를 보는 것과 같은 눈빛. 리모컨을 이용해 전원을 끄면 상관없는 것처럼 사람 대 사람으로 보지 않는 눈빛[32] 수련회를 가기 전 장기자랑에 나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단이가 전화를 했을 때 단이는 친구들에게 사대천왕과 친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아 눈치가 빠른 은지호에게 전화하며 친하지 않은 사이처럼 행동했지만 그 때 전화가 끝나고 은지호는 마음 속으로 서운해했다.[33] 반여령과 우주인은 완전히 멘붕해 있었고 유천영과 권은형도 침울한 상태였다[34] 여령은 이때 은지호에게 방해하면 오빠 친구들에게 배운 저먼 스플렉스를 먹이겠다고 협박했다[35] 문자 내용에 'ㅋㅋㅋ'이 들어가는 등 온건해 보이지만, 실은 제일 공포스러운 문자를 보냈다.[36] 이걸 본 사람들은 '사망해=사랑해','사망해를 사랑해로 수정하면서 아닌척 진심 전하는 것 봐~' 등의 반응을 보인다. [37] 1초라도 안 보이면 1반 지남ㅎ / 이렇게 초조한데 2반 지남 / 3초는 어떻게 기다려~ 3반 지남 / 4망해 넌 사망해~ 아 오타났네 ㅈㅅ 사랑한다고 사망ㄴㄴ[36][38] 웹툰에서는 은지호가 단이와 먼저 하교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사도 꽤 있었는데 단이의 다른애들은 어디있냐? 는 질문에 잠깐 운동하러 갔다고 대충 둘러댄다. 그러다 반여령과 권은형 등이 있는 곳에 싸움이 심해지자 차에있던 단이가 몸을 움츠리며 춥다고 말한다. 거기에 작게 "히터틀어줄까?" 걱정하는 은지호는 덤[39] 그러다 욕을 얻어먹는다.[40] 권은형을 비롯한 사대천왕은 은지호가 누군가에게 고백한 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의아해한다.[41] 이때 은지호가 말한 단이의 고백에 대한 떡밥이 풀린다.[42] 참고로 열 번이 넘고서는 세지 않았다(...)[43] 이 때 이 말을 들은 권은형은 한숨을 쉬었다(...)은지호가 아버지 말씀을 복음처럼 듣는 것을 알기 때문(...)[44] 중학교 3학년 때, 1년 넘게 은지호를 쫓아다니던 윤사라 라는 이름의 스토커가 있었다. 집 근처에서만 '우연히' 마주친 게 열 번이 넘는데,[42] 여자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아버지의 말씀 때문에 함부로 떨쳐내기 어려웠다.[43]그러다가 학교에서도 너에게 사귀는 사람이 없으니 나와 사귀면 안 되냐며 윤사라가 질척거리자, 지나가던 함단이를 붙잡고 얘가 내가 좋아하는 얘라며(!) 고백한다. 윤사라는 이런 거짓말을 칠 정도로 내가 싫냐는 눈빛으로 바라보고는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울분을 참으며 도망치듯이 자리에서 떠났는데, 문제는 함단이한테도(...) 거짓말로 보였던 것.[참고로] 이때 함딘이의 대사가 가관이다.함단이 : 야 내가 지금 병원에 암 검사를 하러 갈 건데,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어. 은지호 : ? 함단이 :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기억 상실증이 오는 게 아니라.머리가 좀 이상해질 수도 있거든. 그러니까 내가 암세포도 생명이잖아요 이딴 소리하면 쥐어패서라도 꼭 검사 맞게 해 [45] 그리고 은지호가 농담이라 얼버무리자 단이에게 처맞는다.[46] 함단이는 윤사라가 가자마자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 치는 거 아니라고 하고, 이에 은지호는 진지하게 나 너 좋아한다며 고백한다. 그리고 이 다음 함단이가 병원에 가야겠다며(...) 진지하게 걸어가자 결국 장난이었다고 얼버무린다.[참고로][45][47] 참고로 이 대화를 밖에서 담배(...)를 피우던 최유리가 듣는다![48] 신화의 wild eyes를 췄다. https://youtu.be/41CXE7pPfSA <- 사대천왕이 춤을 췄다면 이랬지 않을까 상상할 수 있는 영상이다.[49] 여기서 단이가 은지호의 품에 안겨서 울었다면 로맨스지만 아쉽게도 단이는 어이없어서 웃어버렸다. 그래도 잠깐이나마 지단파가 행복할 수 있었던 시간[50] 다,단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거야![51] 이루다에게 발을 걸고는 "내 다리가 길어서"라는 말을 했다.[52] 은지호네 집 정원은 제대로 걸어도 20분은 걸린다[53] 나중에 이루다가 남자가 건네려고 했던 음료수 캔에 무엇인가를 몰래 넣었음을 알아차린다. [54] 이 짓을 3초 후에 또 한다(...) 지호,천영: 그러니까,내가 진짜고 이 녀석은 장난으로... 단: 너네 뭐하니.[55] 이때 은지호는 몰랐지만 잠깐이나마 단이는 은지호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뒤돌아보았다. 항상 은지호가 다가오고 자신이 선을 긋고, 다시 모르는 척 은지호가 다가오는 그런 관계에 있어서 자신이 한번도 은지호에게 다가간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처음으로 은지호가 자신에게 요청한 도움을 거절하지 못해 승낙한다.[56] 하루만 자신 마음대로 함단이와 함께하고 나서 마음 접으려 했다고.[57] 참고로 은지호는 한울그룹 후계자로써 어릴 적부터 여러 파티에 참가해야 했기에, 권혜영과 자주 봤다.[58] 은지호:아니거든요? 걔 제 얼굴 보면서 자주 멍해지거든요? 권혜영:그거야, 고객님 얼굴이 자연재해라서...은지호:제 얼굴보고 신의 선물도 아니고, 자연재해라고 하는 건 누나밖에 없을 거예요.[59] 그 와중에 함단이는 질색하는 표정을 짓는다...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 [60] 본인 왈, 함단이는 뭐든지 적응이 느린데 예쁘다는 말에 벌써 적응됐나 싶어서.[61] 함단이: 응, 응. 그래그래. 다 안다니까. 은지호: 아니,그게 아니라! 아 젠장!![62] 윤정인이 권은형에게 전화해서 그 말을 전해줬기 때문.[63] 유건은 가지지 말라고 답한다.[64] 나야 괜찮긴 한데, 로맨스가 없어...[65] 후에 독백이 나온다. 속마음과 반대되는 말을 하는 자신을 어리석다고 여기면서도 함단이는 이런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고 용서해야 한다고.[66] 원작 소설 해가림에서 반여령과 크게 싸우는 계기가 된다.[67] 지금 기억을 잃은 자신과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둘 다 잃을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그 일을 진행한다. 덕분에 기억을 되찾았을 때에는 뒤죽박죽 섞여 힘들었으리라는 언질이 나옴.[68]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단이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 납치사건때와 데자뷰가 느껴진다. 결국, 단이는 이렇게 큰 리스크를 진 은지호를 용서할 수밖에 없었다.(나중에 이것때문에 MT에서 싸우지만)[69] 우주인만이 눈치를 챘다. 우주인은 지금이라도 당장 가서 잘못했다고 빌라고 하지만 은지호 왈 "내가 잘못했다고 해서 상처받았던 함단이의 시간이 보상받는 건 아니잖아." [70] 팬들 왈, 누가 지었는지 찰떡이다 [71] 작가 블로그의 채팅 외전에 등장[72] 공포의 주둥아리의 줄임말[73] 은지호 팬들이 은지호 하면 바로 떠올리는 명대사.[74] 은지호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칼자루를 넘겨주려는 함단이에게 은지호가 한 말.[75] 이 말을 하고 나서 '이런 걸 두고 진심의 차이라고 하는 거야'라고 했다가 까였다(...)[76] 이래놓고 결국 잊어서 명대사가 아닌 망대사를 잔뜩 펼쳤다.. 이상 3부[77] 이 대사는 기억을 잃은 후에도 내용은 약간 다르지만 똑같이 한다. 428화, 521화를 보면 대사가 오버랩된다.[78] 428화[79] 대학MT 외전편, 함단이가 은지호에게 묻자 대답한 것[80] 환상 같던 단이가 자신의 곁에 있으니 더 이상 환상이 아니라 깨졌다고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