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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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웹툰
1. 소개
1.1. 이름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중학생
2.3. 고등학생
3. 명대사[1]


1. 소개


한국 웹툰 인소의 법칙의 여주인공. 반여령이 세계관 내의 여주인공이라면 함단이는 작품 전체의 여주인공이자 서술자이다.
성우는 이명호. 일본 로컬라이징 이름은 미야모토 호노카.
갈색 머리의 단발 소녀로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소녀였으나 14살 중학교 입학식 날 갑자기 주변이 인터넷 소설의 세계로 변해버린다. 초등학생 시절에 인터넷 소설을 꽤 좋아했는지 인터넷 소설클리셰를 줄줄이 꿰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옆집에 살았다는 설정이 된 반여령의 하나뿐인 절친이자 여령의 정신적 지주이다. 단이 자신이 생각하는 인소 내 자신의 포지션은 여주인공의 여자사람친구.
쾌활하고 사교성이 좋고 교우 관계도 좋은 소녀이다. 성격은 많이 소심하고 답답한 편. 완전히 밝은 것도, 어두운 것도 아닌 애매한 성격의 보유자 (본인 피셜) 외모는 다른 애들에 비해 귀염성 있는 외모인 것으로 묘사되었고 공부도 과외나 학원을 다닌다는 묘사는 없는데 혼자 공부하는 거 치고는 꽤 잘하는 편에 속했으나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급기야 전교 세 자리수를 찍고 재수까지 한다. 주위에 있는 인물들에 비해 외모도, 능력도 성적도 월등히 떨어지는 평범한 학생. 공부를 그나마 잘했을때도 하필 옆집에 반여령이라는 엄친딸이 사는 바람에 매번 부모님에게 비교당해서 시험 성적만 나오면 눈물을 쏟는다. 여령의 오빠인 반여단과도 사이가 좋다. 그러나 중학교 때 만난 주변 인물들이 너무 뛰어난 탓에 존재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 스스로도 뇌내 회의에서 '지난 3년간을 존재감 없이 살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주변 인물들의 아우라에 묻혀 존재감이 약하고 자존감이 떨어진다. 뛰어난 스펙들의 친구들과 함께하고, 인소 내에서도 '주변인물'이라는 포지션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하다보니 자신은 별 것 아니라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마땅한 애정이나 호의를 받는 것도 어색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데도 익숙지가 않다. [2] 거기다 단이 스스로가 사대천왕과 엮이는 이유는 그저 소설에 끌려와 여주의 친구 포지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소에 들어왔을 때는 작가의 시나리오라는 틀에서 벗어나고자 여령과 사대천왕을 멀리했으나 결국 그들과 친구가 된다. 초반에는 그들이 자신과 친해지는 것이 여주인공의 여자사람친구 포지션으로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들이 자신에게 보이는 호의가 온전히 인간적인 호감에 기반한 게 아닐까 하는 기대를 했다. 그러나 유천영과의 대화로 인해 그들이 자신에게 잘해주는 건 결국 포지션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어딘지 그들을 한 발짝 멀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에 와서는 그들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언젠가 자신의 역할이 다하면 그들이 자신을 떠날 거라는 불안감을 품고 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자신에게 품는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 호의가 우정을 뛰어넘은 감정으로 보이는 인물도 있는데 그들이 자신에게 보이는 감정이 그저 소설 속 역할에 따른 부가물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들은 언젠가 그들끼리 짝을 지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은지호가 말하는 '함단이는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이 아니면 남자로 안 본다'라는 말도 이런 생각에서 나온 건데, 단이의 기준에서 오색찬란한 머리카락의 잘난 남자들은 모두 여주인공 반여령이나 새로이 등장한 이루다의 남자들이라 생각하는 것. 그래서 사대천왕들이 유독 자신에게 잘해줘도 연애감정을 품지 않고 혹은 기대도 하지 않고 넘겨버린다.[3] 어찌보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너무 없고 역할에 매여있는 것이 본의아니게 둔감, 철벽 속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눈치도 빠르고 연기력도 좋은 편이다.[4]
본인이 이렇게 생각하든 말든 여령과 사대천왕에게서는 가장 소중한 친구인데, 여령은 장르를 백합으로 착각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단이에 대한 애정이 장난이 아니다.[5] 여령 혹은 단이와 사귀고 싶다면 여령에게서 단이가 차지하는 존재감을 뛰어 넘어야 할 것. 이루다가 단이에게 작업을 걸었을 때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신을 멀리할까봐 두려워 하며 남자친구를 만들지 말아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단이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은지호는 은지호대로 단이와 툭탁대면서도 잘 지내는데, 처음에는 단이가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인물상이라 생각해 단이를 깔보고 무시하며 멀리하려 했지만 결국 단이를 받아들이고는 '아까워서 어쩔 뻔 했냐'라고 말할 정도이다. 거기다 단이에게 이미 고백했다가 차인 것 같은 의혹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은지호 항목 참고. 유천영은 중학생 때 다른 여자들은 모두 쳐내면서도 단이에게만 다정하고 단이의 옆에서 낮잠을 자는 등 단이에게만 행한 특별한 행동들이 한 둘이 아니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단이일로 시비를 털어오는 이루다에게 제대로 폭발해서 친구들이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화를 낼 정도. 권은형은 모두에게 다정한 듯 하면서도 단이를 특별하게 챙겨준다는 묘사가 있으며, 단이가 죽을 뻔 했을 때는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기까지 했다. 여령이 단이에게 이루다와 사귀면 안 된다고 애원했을 때 단이가 그럴 일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하자 '그 말이 앞으로 남자친구를 사귈 일이 영영 없다는 거냐, 이루다와 사귈 일이 없다는 거냐'며 불안해하며 묻는데 단이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은 건 아니라고 하자 안심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 단이에게 집적대는 이루다를 보며 무섭게 굳어 있다가 나중에 천영이 루다와 대판 싸우고 나자 루다에게 한 방 날린 천영을 은근히 흡족해하기도. 우주인은 단이를 '엄마'라고 부르면서까지 잘 따르며, 단이가 세계가 뒤바뀌는 현상을 고백하자 혹시 나중에 그 일이 또 일어나도 단이를 잊지 않기 위해 온 방을 단이에 관한 메모로 도배해뒀다. 주인 본인은 기억력이 뛰어난 천재 [6] 라 뭔가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음에도 단이를 가리켜 '자신이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단 한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렇듯 여령과 사대천왕에게 꽂은 플래그가 장난이 아닌데도 그들이 자신에게 어떠한 감정을 가졌을 거라는 생각을 못 한다. 이미 이야기는 단이가 생각하는 '인터넷 소설의 역할'을 뛰어넘어 진행되기 시작했는데도, 단이 본인은 역할을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역할에 매여 그들이 역할을 뛰어넘어 그런 감정을 보일 거라는 생각조차 못 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그들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지 않는 건 아니고 불안과 공포를 가지면서도 그들을 친구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언젠가 세계가 뒤바뀌어 그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과 자신의 역할이 다했을 때 그들이 자신을 친구로 여기지 않을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세계가 뒤바뀌는 것에 대한 공포는 불면증으로 나타나서 3월 2일 [7]만 되면 불안 증세가 더 심해진다.
여담으로 주변에 그렇게 잘난 사람이 많은데 가장 취향인 건 반여단으로 보인다. 다른 이들의 외모 묘사도 많지만 특히 여단의 외모는 심혈을 기울여 묘사하고 있다. 연애 쪽으로 가장 기대하는 것도 여단이지만 스스로도 여단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기대하는 건 아니다. 사대천왕 중에서는 천영과 은형을 가장 높이 사는데 천영은 인간적으로 가장 좋게 여기고 있다는 말이 있고, 은형은 유일하게 성을 떼고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주인은 지호의 시선에 따르면 취급이 대형견이지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거 같다고 하고, 지호는 이중인격이라 부르며 상호간에 까는 사이.

1.1. 이름


'함단이' 중 '단이' 부분이 이름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단아'라고 많이 불려서, '단아'에도 익숙하다고 한다.
이름의 의미는 춘향전에 나오는 춘향의 여자 하인인 '향단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의 여주인공인 춘향을 보조하는 조연 역할의 인물이 향단이인데, 이 춘향-향단이라는 구조는 인소의 법칙에서의 반여령-함단이 구조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는 함단이가 사대천왕과 반여령에게 3월 2일이나 3월 2일에 가까운 3월 초반에 잠시 그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힘들게 공개하며 자신이 고등학교 가서 모른채로 지내자는 말을 취소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다.
2권에서는 자신 혼자만 다른반이 되는데, 그중 자신의 짝 이루다와 돈독한 사이가 된다.
(중국집에서 이루다를 만나게 되는 등)
3권에서는 고등학교 첫 수련회를 가게 되면서 이루다와 사랑 연극을 펼치게 되는데, 수련회 버스를 타는 중에 문자로 사대천왕에게 공주대접을 받으니 좋겟냐는둥의 장문 욕설을 받은 여령을 전화로 위로한다. 수련회가 끝난후 최유리라는 아이가 함단이를 사칭해 반여령 안티카페를 만든다.
4권에서는 우주인과 은지호가 최유리를 잡아내 전학보내려 하고, 1반과 8반이 피구로부터 시작해 서로 경쟁을 벌이게 된다. 권은형과 윤정인은 이 기회로 친구가되고, 결국 반끼리 폐교 담력시험을 보게 된다. 하지만 폐교에서 우주인과 함단이가 계단 괴담을 실행하여 잠시 둘이 폐교에 갇히고 지금껏 몰랐던 우주인의 속내가 나오며 함단이가 그에게 진심으로 조언, 위로해 준다. ( 우주인과 사이가 더 돈독해짐 )
5권에서는 한울그룹 파티가 열리며 함단이가 자진하여 은지호의 하루 파트너가 되어준다. 은지호는 이날 하루만 자신의 생일로 쳐 달라 하는데, 함단이가 혼자있는 사이 은지호의 약혼녀가 중심인 예쁜 여자애 무리가 접근하고, 함단이에게 접근하는 잘생긴 무리들을 유천영이 차단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서 파티에서의 은지호의 비중은 적다. 파티가 끝나갈 무렵 변장한 이루다도 만난다.
6권에서는 한울그룹 파티에서 나와 여령이와 차를 타는데 , 납치를 당한다. 최유리가 납치한 것이었고 이루다가 함단이를 위해 끝내 자신의 어머니 이제니에게 가출을 끝낼테니 함단이가 있는곳에 헬기를 보내게 해달라 하여 함단이와 반여령을 구출한다. 하지만 구출된 이후 이루다는 학교를 나오지 않고, 때마침 외국에서 루카스라는 사람이 등장한다. 반여령과 함단이, 우주인과 루카스는 이루다를 구출해내기 위한 플랜을짜고 클럽을 가고 회사에 잠입하는등 이제니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설득을 해내고, 루다를 구출하여 다시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하였다.
7권에서는 같은반 친구 이민아로인해 소개팅을 나가게 되는데, 거기서 친구들에게 속아서 나오게된 반여단을 만나 둘이서 빠져나와 밤늦게까지 영화, 노래방등 데이트를 한다. 그러던중 노래방에서 반여단의 친구들을 만나 합석하고, 술을 물로 착각해 마신후 취해서 큰소리로 반여단때문에 자신의 눈이 높아졌기에 반여단이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고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반여단에게 오빠 스토커 떼어주는것을 자신이 도와주겠다 하며 반여단과 위장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반여단의 고백으로 진짜연애를 시작함. 반씨남매와 시골집에 남는일도 생기고, 숨겨진 전국 서열 1위 반휘혈과도 인연이 생긴다.
8권에서는 권은형 아버지와 유천영 아버지의 교통사고 소식이 나오고, 권은형이 잘 소개하지 않았던 여동생 권은미도 나온다. 그리고 여기서 해가림의 (인소의법칙의 원작) 작가 노아리가 처음 등장하지만, 함단이는 그녀가 누구인지 확실히 인지하지 못한채로 넘어간다.
9권에서는 함단이가 지금껏 고민하던 ‘오빠는 내가 남자랑 놀던 누구랑 놀던 한번도 나에대해 궁금해 해준적이없는데, 나혼자 연애를 지속하려는것이 아닌가 생각하여 집앞 복도에서 둘이 대화를 나누고, 차일줄 알았던 함단이는 오히려 반여단이 제발 헤어지지 말자고 하는 말에 당황한다. 알고보니 둘다 첫 연애였으므로 연상인 반여단이 단이에게 그런것을 물어보면 자신을 싫어할까봐 그러지 못했던 것이고, 다음부턴 궁금한건 물어보기로 둘의 관계가 더욱 돈독히 맺어져 간다.
그리고 전국 서열 1위가 행방불명되어 서열전이 열리게되고, 끝내 반휘혈이 참가한다. 여기서 다시 반휘혈이 서열1위로 끝이나지만 서열전에 참가한 이들은 권은형을 서열 0위로 생각한다. 유천영의 드라마 ‘검은비’ 방영도 시작된다.
10권에서는 반여령이 함단이의 집에 놀러갓을때 후라이팬에 맞고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령과 사대천왕, 함단이는 바다여행을 가고, 함단이는 사대천왕이 편의점에 간사이 손을 잡아주며 여령에게 나도 너처럼 사실 어렸을때 기억이 없다는것을 말하지만 단이의 손에는 노아리와 스칠때 자신도모르게 주머니에 들어가있던 ‘반여령은 기억을 찾는다’ 쪽지가 있었고, 그쪽찌가 여령에게 닿으므로서 여령은 기억을 찾는다. 그이후 여령이가 단이에게 자신들의 어렸을때 롤링페이퍼를 가져오고, 단이는 부모님에게 더이상 성적으로 여령이와 비교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반여단과 함단이는 의견차로 인해 이별한다.
11권에서는 헤어진것을 비밀로 하고 수학여행을 간다. 선율예술고등학교와 같이가게 되며 아이들은 수련회를 즐긴다. 선율예술고등학교에는 노아리가 위험인물로 소개해준 이서진이라는 남자애가 있었고, 반여령은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서진에게 빠진다. 이서진의 이상형이 자신과 달리 엉뚱한 여자애인것을 까먹고 이서진의 앞에서 함단이는 꽤 수치스럽고 엉뚱한짓을 많이 하고, 이서진이 함단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권은형과 대화하며 그가 반여령을 좋아한다는것을 알게되지만 반여령이 그걸 듣고 충격에 빠진다. 다음날 산행을 가지만 산행도중 비가와 다들 동굴이나 실내로 피하는도중 은지호가 함단이, 반여령을 찾으러 동굴에 오고, 거기서 은지호에게만 헤어졌다는걸 말한다. 산행에서 권은형이 비로인해 실종되고, 유천영의 헬기군단으로 구출해낸다.
12권에서는 선율예술고등학교와 합동 체육대회를 하게 된다. 체육대회 경기중 사대천왕이 이루다를 이기려하자 ’나 헤어졌어!’라고 소리질러 운동장의 모두를 굳게 만든다. 운동회가 끝나고 은지호는 이서진과 대화하고 있는 함단이를 데려가고, 계단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지 않느냐고 고백한다. 하교길에 함단이는 은지호를 부담스러워 하는데, 은지호는 자신을 이용하라며 자신에게 오면 (반여단을 향한 미련)을 다 잊게 해주겠다고 한다. 한편, 은지호와 우주인은 함단이의 물젖은 등장인물 수첩을 발견하게 되며 이 세계가 소설이 아니냐며 함단이와 노아리에게 근거를 제시한다.
13권에서는 함단이가 인정하며 노아리도 뒤따라 인정하고, 반여령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유천영, 은지호, 권은형은 충격을 겉으로 많이 티내지는 않지만, 우주인은 노아리에게 앞으로 다신 보지 말자고 경고한다. 은지호는 며칠간 학교에 나오지 않다가 시험날에 나와 시험을 다 찍는다.이는 소설이 자기에게 어디까지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보기 위함이었고 함단이가 은지호와 단둘이 옥상에서 대화하며 ‘넌 원래 소설속에서 나와 친구가 아니다. 내용은 이미 바뀌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위로한다. 한편 , 김혜힐의 남자친구 이지한과 이루다와 함께 거울속 폐교에 갇혔다가 이루다의 굉장한 활약으로 거울속 괴물을 다죽이며 탈출한다. 어느덧 반여단이 한국대학교에 붙게 되고, 반여단과 함단이는 서로의 안녕을 빌어준다.
14권에서는 노아리의 소설이 대회에서 금상을 타 드라마화가 진행되며, 배우활동과 모델활동을 겸행하고 있던 유천영이 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하지만 동료 배우인 예린과 하운과의 마찰로 인해(예린이 유천영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지만 유천영은 그를 거절하고, 이를 목격한 하운이 유천영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낀다.) 유천영이 크게 다치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함단이는 어쩔 수 없이 노아리의 창조주로써의 힘과 폐교의 관리자의 힘으로 자신의 존재를 지움으로써 유천영이 다쳤던 일을 없애고 자신또한 자신의 친구들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2.1. 과거



10권 언저리에서 반여령과의 과거가 밝혀지기 시작한다.[8]
사실 함단이는 책 속으로 들어온 게 아니었다.[9] '반여령과 소꿉친구였던 함단이'가 '반여령과 친하지 않은 세계의 함단이' 를 불러와서 자신의 존재 위에 덮어쓰기했던 것이다.
'반여령과 소꿉친구였던 함단이' 가 스스로의 존재를 지우면서까지 반여령과 친하지 않은 세계의 또 다른 자신을 불러오는, 사실상의 자살이나 마찬가지인 선택을 했던 이유는 다름아닌 반여령 때문이었다.
반여령과 함단이는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였고, 부모님들도 친했고, 옆집이었다. 어릴 적의 반여령은 말수도 적고 생각이 많은 붕 떠 있는 아이였다면, 함단이는 그런 반여령을 지켜주는 똑 부러지는 아이였다. 주위 사람들이 반여령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거나 반여령을 곤란하게 하는 질문을 하면 함단이가 대응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반여령은 그런 함단이를 좋아하고 많이 의지하는 편이었고, 함단이도 착하고 예쁜 반여령을 좋아했다.
다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우정에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반여령과 함단이 두 사람의 관계는 변하지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이 함단이를 반여령의 들러리 취급하며 온갖 가스라이팅과 고나리질을 해댔기 때문이다. 심지어 부모님조차도 '여령이는 저렇게 잘하는데, 넌 잘 하는 게 뭐니' 하는 식으로 비교하고 면박 주는 게 일상이었다.
'뭐가 잘나서 반여령 옆에 붙어서 훈수질이냐, 걔는 너 같은 거 친구로도 생각 안 한다.'는, 반여령을 질투하는 같은 반 여자애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는가 하면, 반여령과 묶인 덤이거나 들러리 취급을 받는 일도 점점 심해졌고, 함단이 본인도 애써 스스로를 다독이려고 했지만 주위의 끝이 없는 고나리질에 점점 열등감과 질투, 자기혐오를 멈출 수 없게 된다.
반여령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은 점점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로 변했고, 중학교에 들어가기 직전 '난 더 이상 너랑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다.' 는, 사실상의 절교 선언을 하게 된다. 정황상 초등학교 졸업-중학교 입학 사이의 공백기에 다른 세계의 자신을 불러낸 듯하다.[10]
그렇게 이전 세계의 함단이와 다른 세계의 함단이는 섞이게 되었고, 현재의 함단이는 양쪽 모두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것 또한 자신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제는 내 것이 아니게 되어버린 시간' 이라고 종종 독백한다.

2.2. 중학생


갑자기 인소로 변한 세계에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고 본래 입학하기로 했던 대담중학교를 찾아 뛰쳐나가기도 했으나 결국 지존중학교에 입학해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시나리오대로 놀아나는 건 사양이라 역할에서 벗어나기 위해 초반 한 달 가량은 반여령을 멀리하려 부단히 애를 썼지만, 백여민이 반여령의 뒷담을 까고 여령이 상처받아 뛰쳐나간 걸 계기로 여령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여민을 쳐내고 여령을 선택한다. 그후 여민이 자신의 뒷담을 까다 걸려 권은형에게 한소리 들은 걸 계기로 사대천왕을 굳이 멀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차례차례 다른 사대천왕과도 친해지며 그들의 소중한 친구로 안착한다. 가장 먼저 친해진 건 단이에게 관심을 갖고 사교성 넘치게 다가온 주인과 다정하게 단이를 보살펴주던 은형, 그후로 천영이 관심을 갖고 단이에게 다가오고 지호는 단이를 안 좋게 봤기 때문에 꽤나 틱틱대다 단이와 가장 마지막으로 친해진다.
그렇게 친구들과 지내면서 중학교 3학년에 다시 모두와 한 반이 되자,[11] 그들을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이고 더이상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고 이 세계를 즐기려 한다. 그러나 바로 그런 생각을 한 당일 3월 2일에 또 다시 세계가 뒤바뀌고 여령과 사대천왕이 사라지자 공포에 휩싸여 그들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우주인의 집이었던 앞에서 지쳐 주저 앉는데 다시 세계가 돌아와서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이후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다시 그들에게 거리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3학년이 끝나갈 무렵 초등학생 때 전학 간 친구와의 통화에서 '그쪽으로 전학가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가 이 대화를 우연히 천영이 엿듣게 되는데 학교에서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냐며 추긍하는 천영에게 묵묵부답으로 답해서 결국 천영과 싸우게 된다. 사실 싸운다고 하기 보다는 천영이 일방적으로 다그치고 단이가 대답하지 못한 쪽에 가깝다. 이 일은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한 달 좀 넘게 천영과 서먹하게 지내게 된다.
졸업여행을 가서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행복해하는 여령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다가 클리셰대로 불량배들에게 시비가 걸리는데, 혹시나 해서 일진 우두머리의 이름을 물었다가 그 이름인 '은겸'을 듣고선 그가 보통 악역이 아니라는 걸 깨닫곤 여주인공의 각성을 위해 그 친구가 희생되는 클리셰를 떠올리곤 멘붕하며 펑펑 눈물을 쏟는다. 그리고 그 눈물을 본 은형이 그 일진들을 깔끔히 응징해준다.[12]
얼마 후 천영이 발해그룹의 막내아들이라는 기사가 떴을 때 천영이 그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자 모르는 척 해준다. 그렇지만 대화 중 한 달 전의 사건이 떠오르자 다시금 배신감을 떠올린 천영은 떠나버리고 단이는 단이대로 천영과의 관계와 다가오는 3/2에 대한 불안감에 우울해한다. 은지호와 문자도 보내고 하다가[13] 결국 비오는 날 은형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데 은형이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을 이야기해주자 세계가 뒤바뀌는 현상에 대해 처음으로 털어 놓는다. 결국 마지막에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전화를 끊는다. 집에서 울고 있다가 은형과 천영이 집을 방문하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맞이하는데 결국 사대천왕과 여령네 가족까지 모여 입학 기념 식사를 하게 된다. 결국 모두에게 세계가 뒤바뀌는 현상에 대해 털어놓고, 그들이 자신을 배려해서 함께 있어주려 한 것임을 알고선 결국 고등학교도 그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한다.[14]

2.3. 고등학생


1학년 (1부)
그런데 그 다짐이 무색하게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자마자 여령, 사대천왕과 반이 갈리고 만다.[15] 단이와 떨어졌다는 이유로 멘붕하는 친구들과 달리 '필요성이 떨어져서 여령의 친구로 다른 인물을 앉히기 위해 자신을 떨궈 놓는 건가'라며 멘붕하다가 자신의 반인 8반에 가서 범상찮은 오오라를 내뿜는 이루다를 보고선 납득한다. 이루다를 남장여자로 단정짓고, 인소의 작가가 자신을 새로운 여주인공 이루다와 반여령, 사대천왕의 오작교로 쓸 계획이라 예측하고 이루다와 거리를 두려 하지만 그 결심이 무색하게 함께 자신은 임시 반장이,이루다는 임시 부반장이 되고 만다. 선생님 앞에서 친근하고 발랄하게 굴던 이루다가 자신의 푸른 눈을 가리키며 '내 눈... 괴물같지?'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자 황당해하다가 이상적인 소설 속 남녀의 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이루다를 떨쳐내기 위해 시뮬레이션의 정반대로 괴물같다는 것을 긍정한다. 그런데 오히려 이루다는 그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단이에게 치근대기 시작하고 그 광경을 목격한 여령과 은형이 싸늘한 분노를 태우든 말든 이루다를 귀찮아한다.
석봉중 사대천왕[16]과도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고, 친구들에게 문자를 받는데[17] 하나같이 이루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같자 '새로운 여주인공인 이루다에게 관심을 갖는다'라고 오해해선 조금 섭섭해한다. 물론 그 친구들은 호의로 이루다에게 관심을 가진 게 아니라 이루다가 단이에게 집적대니 적의를 불태우고 있는 거다. 그날 오후 중국집에서 이루다와 그 가족을 만나게 되자 이루다와 거리를 두고 싶어하면서도 차마 낯선 곳에 이루다를 혼자 두고 가지 못한다. 결국 여령까지 루다, 단이와 함께 남게 되고 셋이서 거리를 걷게 되는데 여령이 루다에게 날을 세우는 모습을 보며 '여주인공 끼리의 신경전'이라는 느긋한(...) 생각을 한다. 그러다 학교에도 나타났던 검은 양복의 사나이들이 자신들을 공격하자 루다의 현란한 싸움 솜씨로 도망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추궁하는 여령에게 루다가 과거를 털어놓으려 하자 저 과거를 들어버리면 발을 뺄 수가 없다는 생각에 루다가 과거를 말하기도 전에 말하지 말라며 막고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차가운 태도에 루다가 상처받았을까 은근히 걱정하면서도 아예 루다에게 관심을 끊어버리는데, 루다는 오히려 단이가 어설픈 동정이나 호기심으로 접근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단이에게 완전히 호감을 품게 되고 더더욱 단이에게 집착한다. 처음에는 그런 루다를 탐탁잖아 했지만, 루다가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빠른 눈치와 통찰력으로 자신을 도와주고, 단이가 친구들에게 품고 있는 감정들을 꿰뚫어보며 다독여주자 루다를 좋은 사람이라고 받아들여 결국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여령이 고백받은 날에는 놀란 여령을 다독이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후 점쟁이에게 교통사고를 조심하라는 말을 듣는다. 소설 속에서 점쟁이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던 단이는 그 말을 신경쓰며 악몽까지 꿀 정도로 심란해하는데, 결국 친구들과 놀던 날 은형과 단둘이 원두를 사러 나갔다가 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은형이 싸움을 걸어온 일진 패거리와 싸우는 사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다 일진에게 떠밀려 도로에 쓰러지는데, 덤프트럭이 기적적으로 그녀의 바로 앞에서 멈춘다. 아예 덤프트럭 밑에서 기어나왔을 정도이니 얼마나 구사일생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겨우겨우 트럭 밑을 빠져나왔는데 단이가 사고에 휘말린 걸 보고 트라우마때문에 과호흡을 일으킨 은형을 안심시키고, 더이상 안 좋은 기억은 주지 않기 위해 교통사고에 휘말릴 뻔 한게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진정된 은형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다가 은형의 상처를 헤집는 소설 전개와 이 와중에 자신의 보전을 생각한 자괴감에 펑펑 운다. 집으로 돌아와 은형이 다른 이들과 복수 계획을 짜는 사이에 지쳐서 잠드는데, 나중에 천영이 잠든 단이를 보러 왔다가 단이에게 너는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니 조금 쉬는 것도 좋다는 말을 해준다.
다음날 학교로 갔다가 자신의 사고 소식이 이미 전교생에게 쫙 퍼졌으며, 친구들에게 숨겼던 죽을 뻔 했던 일도 이미 다 까발려 졌다는 걸 깨닫고 당황해한다. 사고로 망가졌다가 고쳐온 핸드폰을 켰는데 거기에 있는 건 분노를 불사지르는 친구들의 문자였고 결국 두려워하다가 루다에게 의지해 친구들을 피해 도망친다.[18] 그러나 결국 주인의 비상한 머리와 행동력으로 친구들에게 발각되고, 거기서 꼬이고 꼬여서 천영과 루다가 입술박치기라는 클리셰를 완성해버린다. 죽을 것처럼 구는 광경을 보며 인터넷 소설에선 먼저 키스한 놈과 이어지는 게 당연하니 '''천영과 루다가 짝이겠구나'''라는 본인들이 알면 기함할 만한 생각을 한다. 아예 미래의 커플로 단정지어버렸다. 이후 천영이 친구들이 처음 볼 정도로 화를 내며 루다와 대판 싸우는데, 양호실에서 두 사람이 단이에 대해 대화하며 얼결에 '덮치는 모양'이 된 걸 보며 저 두 사람이 격렬하고 불같은 사랑에 빠져든다는 착각을 단단히 하게 된다. 남장여자의 클리셰대로 미래를 상상하기도. 그런 상황을 씁쓸해하면서도 받아들이려 한다. 실상 루다와 천영은 단이를 두고 싸우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단이는 그 두 사람은 소설 속 인물이고 자신을 좋아할리 없다고 단정짓고 있기 때문에 저런 안습한 일이 일어나는 것. 이후 천영이 단이가 뭔가 숨기는 게 있지 않냐며 묻지만 결국 대답하지 못한다.
사대천왕과 반여령이 황시우의 일을 해결하고 난 후, 단이는 윤정인에게 숨겨진 서열0위가 붉은머리를 가졌단 소문을 듣고 바로 은형이를 떠올리지만 이내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 여긴다.이후중간고사가 한 주 남은 주말에 사대천왕과 여령이 단이의 집으로 찾아오고 주인이와 여령이가 찾은 디지털 카메라에 담긴 비디오를 함께 보게된다. 그 비디오는 이들의 중학교 2학년 시절의 영상으로 영상 속 단이는 천영이에게 안 풀리는 수학문제에 대해 물어보고서 문제가 풀리자 스스로 자기자신을 칭찬하고 노래 가사를 바꾸어 부르는 흑역사가 공개된다.[19] 쪽팔려진 단이는 물을 마신다며 주방으로 가자마자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갑자기 조용해지며 천영이가 다급하게 다가오며 단이에게 물 한 컵 더 마시라며 물을 건넨다. 이후 주방에서 돌아오자 비디오의 화면은 바뀌어져 천영이의 말실수[20]로 인해 빵 터진 단이가 지호에게 물을 뿜고 그로 인해 젖은 옷을 갈아 입으러 들어간 지호에게 단이가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 하며 방으로 들어간다. 이에 당황한 지호가 단이에게 물에 젖은 티셔츠를 던진다. 그리고 이것을 본 여령이가 지호에게 문란하다며 비난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영상을 본 아이들은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그러나 천영이의 변 함없이그대로인 것도 괜찮지 않냐는 말에 단이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은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낀다. 이후 모두가 집에 돌아간 후 돌려 본 영상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천영이의 다정한 눈빛을 보게 되며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내 천영이가 자신을 아끼는 것 이상의 감정은 없는 거라 생각하며 황당하면서도 즐겁지만 끝으로는 외로움의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한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수련회를 가게 되며 각 반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회의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대천왕과 여령이가 있는 1반이 너무 강력한 최종보스이기에 8반 아이들은 그들이 무대 위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이긴다며 그에 대한 대항마로 루다를 내세운다. 그러자 루다는 단이가 상대역으로 함께 한다면 하겠다는 말에 단이는 얼떨결에 장기자랑에 나가게 된다.이후 수련회 당일 한울그룹의 아들[21]과 발해그룹의 아들[22] 덕분에 단이는 전혀 수련회 같지 않은 수련회를 보내게 된다. 이튿날 저녁 장기자랑이 시작되고 장기자랑의 순서를 정하기 위해 공주님 안기게임을 루다와 함께 나가게 된다.마침 1반에서도 여령이와 은형이가 나오게 되면서 넷의 대결구도가 만들어지지만 루다에게 안긴 단이의 모습을 계속 보고 있을 수가 없던 여령이가 1등을 양보하며 마지막 순서를 가져가게 된다. 이후 장기자랑이 시작되고 사대천왕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본 단이는 그들이 언제든지 자신을 두고 변할 거 같다는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이윽고 무대에 올라가 단이가 루다의 품에 안기며 연극이 끝나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루다가 단이의 뺨에 뽀뽀를 한다. 이에 도망치듯 방으로 간 단이는 여령이에 의해 구해진다.[23][24] 여령이와 함께 간 장소에는 은형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단이를 세수시키고 주인이는 단이의 뺨을 물티슈로 닦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던 지호에게 루다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했냐는 질문을 받지만 뺨에 한 뽀뽀는 인사수준 이기에고백이 아니라며 이또한 대수롭게 넘긴다.[25] 이후 베란다에 있는 천영이에게 루다가 했던 자리와 똑같은 곳에 뽀뽀를 받고서 자신이 이렇게해도 조금도 떨리지 않냐는 천영이의 말에 열이 받아 멱살을 잡아챈다. 잔뜩 화가 난 단이가 돌아간다며 방을 나서면서 최유리와 스치듯 만난다. 이윽고 단이는 알 수 없는 울렁거림에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먹은 것을 전부 게워내고 자신을 걱정하는 혜힐이에게 천영이와의 일을 이야기한다. 이에 혜힐은 그 애가 널 좋아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을 하지만 단이는 그 애는 좋아하는 애[26]가 있다며 부정한다. 그러자 혜힐은 네가 잘못 안거 아니냐며 다시 한번 묻지만 단이는 잘못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재차 부정한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루다와 천영이 둘 다 똑같은 행동을 했으나 이에 대한 단이의 반응은 다르다는 점이다. 루다의 경우에는 잠깐 당황하긴 했으나 이내 평정을 되찾은 반면[27] 천영이의 경우에는 자신을 시험하는 듯한 천영이의 태도에 열이 받았다는 점이다.[28]

3. 명대사[29]


'''즐거울 때만 같이 웃으려고 네 옆에 있는 거 아니야.'''[30]

'''주인아, 나는 네가 여전히 알기 쉬운 사람은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난 네가 알기 쉽다고 생각해'''

''' 우리는 완전히 같은 하루를 두번 다신 살 수는 없지만. 기억 속에 있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들을 새롭게 다가오는 것들 속에서도 찾을 수 있겠지. 나도 여단 오빠도. 그러니까, 이제는 정말로 안녕.[31]

'''

'''여령아, 내가 이 세계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때 생각했 듯이, 너는 내 퍼즐이 아닌 퍼즐 판이야.'''

'''그래도 네가 아직 내 대답이 필요하다고 하면, 조금만 더 시간을 줘.이번에는 제대로 대답할게. 피하지도 않고, 다른사람에게 양보하는일도 없이.'''

''' 주인아, 너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이건 전부 예전에 네가 나한테 해줬던 말들이야. 네가 내게 해 줬던 말들을 네가 잊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말해줄게.[32]

'''

'''음 글쎄. 인소의 법칙?[33]

'''

''' '''[34]


[1] 주인공답게 명대사가 매우 많다. 함단이 외에 다른 등장인물들도 명대사가 꽤 있는 편이다.[2] 고등학교 1학년에서 임시 반장이 되어 시선을 받았을 때 이런 부분이 두드러진다. 언제나 여령과 사대천왕에게 시선이 몰렸기 때문에 누군가 자신에게 주목하는 상황 자체가 익숙지 않은 것[3] 사실 연애감정을 품을 뻔 했던 묘사도 좀 있는데, 유천영이 단이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이며 그래서 좋다는 말을 했을 때 착잡한 심정을 안고 '내가 너를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이야'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이때의 대화를 떠올리며 이 말을 되뇌이는 것으로 보아 연애감정을 갖기도 전에 무의식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듯 하다.[4] 수학여행 연극 때만 제외하면 말이다...[5] 이 부분은 인소의 법칙 외전이자, 작품 내에서 원작이 되는 소설인 해가림을 읽으면 이해가 된다.[6] IQ 200이라는 묘사가 있었다[7] 새학기 첫날[8] 다만 이 과거는 소설 세계 속 함단이의 과거이다. 원래 세계의 함단이의 과거와는 확실히 달랐다.[9] 따지고 보면 책 속 세계로 들어온 게 맞다. 함단이가 원래 살던 현실세계에서는 《해가림》이 존재한다. 또한, 사대천왕같은 비현실적인 존재는 존재하지 않으며, 다양한 인터넷소설이 존재하는 세상이였기 때문이다.[10] 그리고 소설 세계의 함단이는 다른 세계의 함단이를 불러냄으로서 정황상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11] 중학교 2학년 때는 사대천왕 중 유천영, 권은형과 반이 떨어졌었다. 반여령과는 9년간 같은 반이었다[12] 함단이가 하는 멘트를 들은 반여령이 일진들이 텔레파시로 말했다고 착각했다[13] 이때 처음으로 오랜 기간동안 마음 속으로 생각해왔던 '나 모르는 척 해주면 안 돼?'를 입밖에 낸다[14] 고등학교를 같이 진학하자고 먼저 제안한 것은 정황상 유천영이 제안한 것 같다.[15] 여령이 전날 소원을 안빌어서 갈라진거라며 오열을 했다[16] 김혜힐, 김혜우, 신서현, 윤정인[17] 주인은 새아빠 필요없다,은형은 설교,천영은 신고,지호는 현재 아이들의 상황을,여령은 이루다를 뜯고 씹고 죽일거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18] 여기서 은지호의 검은마차 페러디가 나온다[19] "헐, 진짜 되네 단아 넌 천잰가봐 어쩜", 너를 제곱해도 되겠니~ 우리 시작해도 되겠니."[20] 알렉산더의 개, 알프스의 개[21] 은지호[22] 유천영[23] 일명 납치[24] 이때 반여령의 문자 내역은'울애기∼ㅎ옵빠 방에 라면 먹으로 몰래?','울애기∼ㅎ 옵빠가 그동안 않만아줘서 서운했어? 옵빠가 지금 델레 갈게∼'이다[25] 루다를 남장여자로 알고 있기에 자신을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26] 이루다[27] 물론 단이가 루다를 남장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다.[28] 단이가 느낀 울렁거림도 어쩌면 울렁거림이 아닌 설렘의 감정일 수 있다.[29] 주인공답게 명대사가 매우 많다. 함단이 외에 다른 등장인물들도 명대사가 꽤 있는 편이다.[30] 반여령에게.[31] 헤어지고 반여단에게.[32] 기억을 잃은 우주인에게 마음속으로 외쳤다.[33] 에필로그에서 한 마지막 대사. 이 대사를 마지막으로 소설 인소의 법칙은 끝난다.[34] 은지호한테 물 뱉고 나서 우주인이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