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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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色組曲
(おといろくみきょく)
음색조곡
1. 개요
NHN재팬에서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했던 스마트폰용 RPG 게임.처음에는 아이폰용으로만 서비스되었으나 안드로이드 마켓용으로도 출시되었다.
기본적으로 레시피와 재료를 모아 물건을 만들어내 퀘스트를 클리어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아틀리에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음악에 관련된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스토리는 대략적으로 한 소녀(기본 설정된 이름은 피오나)의 교사가 되어 훌륭한 음악 학자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처음 시작하면 간단한 프롤로그와 함께 튜토리얼이 시작되며, 튜토리얼이 끝난 뒤에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반드시 일본 한게임 계정이 필요하다. 오토 세이브이며, 세이브 데이터가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리셋 노가다가 불가능하다.
2012년 10월 1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 진행에 대한 팁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다른 사람의 캐릭터와 파트너를 맺을 수 있다. 파트너는 최대 10명까지 지정 가능하며, 파트너를 맺게 되면 게임 진행에 유리해지는 면이 있으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Action Point(이하 AP)가 있는데, 채집을 하거나 물건을 만들 때마다 소모되며, '''실시간으로 1분에 1씩'''회복된다.(물론 아이템을 사용해 일정량 회복시킬 수 있다). 이 AP가 꽤나 중요한데, 퀘스트의 시간 경과로 계산되는것이 이 AP다. [1] 퀘스트를 실패하게 되면 능력치가 감소하는 등의 페널티가 있으니 최대한 AP관리를 잘 하는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파트너의 필요성이 생기는데, 파트너가 1명 있을때 마다 각종 행동에 요구하는 AP가 1 감소한다. 파트너를 10명 다 맺게 되면 한번 행동할 때마다 요구 AP가 10씩 줄어들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자주자주 파트너를 구할 필요가 있다.
3. 주요 등장 인물
각각 등장인물들의 성(姓)이 일정한 뜻을 가지고 있다. [2] 또한 표기가 이탈리아어인 것으로 봐서, 이 게임은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음악도시일 가능성이 크다.
- 주인공(기본 설정된 이름 없음, 수정 가능)
- 피오나 (フィオナ, 기본 설정, 수정 가능) CV : 카토 에미리 (加藤英美里)
플레이어가 맡게 되는 소녀이다. 역시 이름은 한번 설정하면 캐시나 계정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바꿀 수 없다.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묘하게 핀트가 어긋나 있어서 이상한 부분에서 태클을 거는 등, 엉뚱한 면도 다분하다. 노력파이지만, 성과는 다소 저조한 편. 특히나 요리를 무척이나 못하는데, 요리 시합에서 대놓고 맛없다고 했다(...)
잠이 많아서 곧잘 졸려하곤 한다. 특히나 아침잠은 심각한데, 손도 못댈 지경이라고.[3]
알베르트를 동경하고 있으며, 그야말로 콩깍지다(...) 아래는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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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선생님이 생각하는 알베르트씨의 특징은?
선택지 1 . 근사하고 멋있어♪
선택지 2 . 근사하고 멋있어♪
선택지 3 . 근사하고 멋있어♪
- 알베르트・델피노 (アルベルト・デルフィーノ)
플레이어에게 피오나를 가르쳐달라고 의뢰해 주는 주인공의 친구. 매번 무전취식을 하는 바람에 식당 주인들에게 쫓긴다.
- 에밀리아・리오네 (エミリア・リオーネ)
피오나의 친구이며, 츤데레속성을 보유하고 있다.(터치 시에 츤데레를 역력히 발산한다...) 실력은 어느정도 있는 편. 아닌게 아니라 음악적 재능이 상당히 뛰어난 모양이다. [4] 항상 피오나가 실력이 없다며 타박하지만, 피오나의 좋은 면을 동경하고 있다. 가끔씩 부끄러워하면서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칭찬해주거나 플레이어의 마수(?)로부터 지켜주기도 한다.
동물을 매우 좋아하며, 광장에서 주인 없는 개를 거두어 기르기도 한다.[5]
- 다리오・오르소 (ダリオ・オルソ)
소재상의 주인이며, 호탕하고 남자다운 성격(자칭). 약점을 찔릴 때면 꼬리를 내리고 소심하게 굴기도 한다(...) 교회의 수녀 안젤리카를 연모하고 있다. 끊임없는 선물 공세에 셔틀인 플레이어만 죽어날 뿐(...) 무서워 하는 것은 여성진(주로 피오나와 에밀리아)의 도끼눈
주당인데다 애주가. 술 마시기 대회가 열리기만 하면 유력 우승후보가 된다.
- 줄리아노・파보네 (ジュリアーノ・パヴォーネ)
음악당의 마스터.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받을 때는 줄리아노에게 말을 걸어서 받으면 된다.
쿨뷰티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행동 자체가 귀엽게 비춰지곤 한다.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데다 필요한 말만 하고 혼자 있기를 즐기며 과묵한 편이나, 종종 피오나를 칭찬하거나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6]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금욕적인(!) 모습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술에 강하며 막상 마시면 무척 즐긴다. 하지만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는, 심히 워커홀릭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점이 매력인 것인지, 여성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줄리아노 님' 이라고 불린다(...) [7]
리나의 빵집의 포카치아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매번 점심으로 사 먹을 정도. 입만 열면 포카치아 타령이다(...)
실은 이 캐릭터에게는 크나큰 비밀이 있는데...
[ 스포일러 ]
음악당에 들어갈 시에 낮은 확률로 위처럼 여자 복장을 한 채로 등장한다. 처음 이 모습을 본 유저들은 여장남자라 생각했으나...줄리아노의 평소의 모습을 보면 양복 단추가 왼쪽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는 양복 단추가 왼쪽에 달려있는건 여성용 양복일 경우이다. 즉, 줄리아노는 '''실은 여자'''인 것이다!}}}
- 클라우디아・지알로 (クラウディア・ジャッロ)
상당히 들뜬 마이페이스의 당차고 호쾌한 여모험가. 이 여성의 옷이 이벤트 아이템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쪽도 다리오 못지 않은 주당인데다가 잠도 많다(...) 주로 무기를 모으는 등의 활동을 한다.
에밀리아의 성대모사를 하는 이벤트가 종종 발생하는데, 바로 이어지는 진짜 에밀리아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녹음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똑같다(...) 모험가인 만큼 돌아다니는 곳도 많은지, 퀘스트 완료 후 보상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면 랜덤으로 채집지에서 획득한 신의 음표를 주기도 한다.
- 마르코・카네 (マルコ・カーネ)
다리오의 수제자(?) 격인 어린 소년. 남자의 도(?)를 배우고 있다는 듯. 당최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간혹 무언가를 만들어달라는 퀘스트를 주거나 일정한 능력치에 도달하면 보상아이템을 주곤 한다.
피오나를 굉장히 좋아하며, 칭찬도 곧잘 한다.
- 모니카・거트 (モニカ・ガット)
꽃을 좋아하는 어린 소녀. 같은 여성에게 잘 따르고 남성에 대한 적개심(?)이 깊다(...)[8] 그런 이유인지 똑같은 어린이임에도 마르코와 함께 등장한 적이 없다.
꽃뿐만 아니라 꽃의 꽃말도 무척 좋아해서, 꽃말을 말해주고 다닌다. [9]
모니카에게 좋은 일이 있으면(기분이 좋으면) 어찌된 일인지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1] 일부 미션은 '''실제 시간 안에''' 퀘스트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 미션을 받아놓고 정작 AP가 딸리게 되면 이도저도 하지 못하고 퀘스트 실패가 된다.[2] 각각 이탈리아어로 델피노는 돌고래, 리오네는 사자, 오르소는 보리, 파보네는 공작새, 지알로는 노란색, 카네는 개, 거트는 현악기의 줄을 뜻한다.[3] 줄리아노 왈, 기둥에 머리를 박고도 괜찮은 건지 계속 잠을 잤다고(...)[4] 주로 밤에 작곡을 하느라 고심하며 광장을 배회하는 이벤트도 종종 발생한다.[5] 그 개의 이름이 피오나(캐릭터 이름 임의)이다(...)[6] 음악당의 밤에 나오는 유령 이야기를 하면서 피오나를 놀래킨다거나...[7] 아닌게 아니라 일러스트 자체도 상당히 깔끔한 미형이고, 천연소녀 피오나에게도 호평을 얻을 정도. [8] 남자들은 죄다 말만 잘못해도 변태취급.[9] 여성에게 어울리는 예쁘고 좋은 꽃말을 말해주는가 하면, 남자에게는 어린아이답지 않은 극단적으로 어두운 꽃말을 말해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