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버스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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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금오교통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약 14.5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11년(?)에 우편집중국에서 롯데마트로 기점을 연장하였고, 효자초 후문을 지나 송산주공9단지로 갔던 구간을 타 노선처럼 큰 사거리에서 세관 쪽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2015년 9월 21일 의정부시 버스개편 때 노선이 부분 수정되었다. 출처 205번과 205-1번이 같이 다니던 의정부 구터미널 골목길은 이제 205번만 경유하고, 205-1번은 무정차 통과한다. 또한 기점이 롯데마트에서 민락상업지구(롯데아울렛) 바로 앞인 산들마을2단지 정류장으로 연장되었다. 그리고 삼성래미안 정/후문 경유를 폐지하였고 대신 상록아이파크/효자중고교 정류소를 경유한다.
- 2017년 12월, 일부 차량에 LED전광판을 장착하였다.
4. 특징
- 민락, 금오지구에서 가능역 가는 노선이 이거 하나뿐이다 보니 수요가 많은 편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본으로 서서 이동해야 한다. 등하교 시간때에는 인근 학교(의정부여중, 의정부중, 의정부여고, 의정부공고)를 다니는 학생들이 이 노선을 많이 이용한다.
- 2007년 경부터 에어로타운 1대를 운행했으나 2015년 중반 이후 차고지에 방치되어 있다. 결국 2018년 9월 폐차.
- 민락, 금오지구에서 덕계동, 덕정역, 동두천, 연천 등지를 갈 때 35번을 타는 것보다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약 15~25분 정도 더 빠르다. 35번의 경우 의정부역으로 우회하며 의정부시 최악의 상습정체 구간인 의정부 제일시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많이 늦는다. 다만, 요근래 배차간격이 꽤 나빠져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
- 수요가 많이 필요한 만큼 이용하는 시민들의 비공식적인 민원 제기가 많은 버스이기도 하다. 주된 문제는 배차간격과 승차 문제. 둘은 같은 요지를 공유하는 문제점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배차 간격이 너무 크다보니 겨우겨우 시간 맞춰서 타도 어느 시간대에 타냐에 따라서 버스를 아예 서서 다니는 게 다반사다. 어느 버스는 안그렇겠냐만 실제로 이 버스는 등하교 시간대엔 교복 입은 학생들이 점령하다시피해서 스쿨 버스마냥 일반 시민들은 아예 탈 수가 없을 때가 많다. 타더라도 수십명의 학생들 사이에서 낑겨가야 하는 묘한 굴욕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다른 때에는 한산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배차 간격은 문제점 중 하나다. 또한 이 버스 기사들의 불친절함도 많이 얘기가 나온다. 실례로 어떤 기사는 버스를 놓칠 뻔 했다가 탄 승객에게 시비조로 이야기하며 반말을 하는 기사도 있었다. 버스와 사람을 모두 신경 써야 하는 기사들의 업무적 스트레스는 이해하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임에도 돈을 내고 버스를 타는 승객에게 화풀이가 오가는 상황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