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학생 노인 폭행 사건

 


'''사건 요약도'''

'''발생 위치'''
수도권 전철 1호선 311714호차
의정부 경전철 U100호대
'''발생 날짜'''
2021년 1월 21일
'''유형'''
폭행
'''가해자'''
10대 남성 3명[1]
'''피해자'''
7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1명
1. 개요
2. 설명
3.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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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뉴스
MBC 뉴스데스크

2. 설명


수도권 전철 1호선 311714호차의정부 경전철 U100호대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의정부 경전철에서 일어난 사건은 운행 도중 학생들이 7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한 뒤 해당 여성이 욕설로 항의하자 학생들은 피해자에게 욕설을 퍼붓고는 체중을 실어 팔꿈치로 폭행한 후 팔로 목을 조르고 바닥을 넘어뜨리며 심한 욕설을 주고 받았다. 이후 승객들이 말린다. 70대 여성을 바닥에 넘어뜨린 가해 학생은 발곡중 재학생 서○○ 학생으로 밝혀졌다.
이어지는 1호선 사건에서는 '''교통약자석에 앉아 있던''' 다온중학교[2] 이○○ 학생이 일어나며 70대 남성이 마스크를 쓰라며 말하자 이에 해당 학생은 노인을 고의로 밀친다. 이에 피해자가 항의하자 "술취한 노인네"라며 "술 먹었으면 집 가서 쳐 자세요" "우리한테 민폐야 개XX야" 라고 발언하였고, 이에 욕을 듣던 노인이 "야 이 호로XX야" 라고 분노해 말하기 시작하자 폭행 시비가 붙게 되었다. 이에 학생들은 "쳐봐 개XX야 못치잖아"라며 노인을 향해 도발하고 팔을 걷으며 주먹을 쥐는 행위를 보였고, 이에 노인과 학생들과의 말다툼과 폭행 시비가 붙은 사건이다.[3]
폭행피해자인 70대 여성 김모씨는 폭행을 당한 이후 며칠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며 처벌 의사를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는 가해학생들이 과거에도 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경찰 측은 해당 학생들은 촉법소년이라 법원의 보호조치로 형사처벌이 안되었다고 밝혔다. 아마도 해당 학생들이 촉법소년 제도를 잘 알게 된 원인도 이미 한 차례 해당 제도로 처벌을 받지 않은 바가 있어 그런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봄 중학교에 입학한 가해 학생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한 적이 별로 없고[4], 담임 교사의 전화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술했듯이 가해자들은 이미 과거에도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적이 있었는데 마치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속담답게, 흉악범들 상당수가 절도죄를 저지른 경력이 있는 것 처럼 이들 가해자들 또한 단순 절도죄가 더 큰 범죄의 첫 단추가 된 셈이다.

3. 반응


  •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한 22일부터 인터넷 상의 반응은 경악 그 자체이다. 단순 재미 등을 위해서 신체적으로 약한 고령의 노인들을 상대로 시비를 걸고 다니는 이들의 모습은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문제의 시발점도 교통약자석에 앉아있던 중학생들이 먼저 그냥 서있던 노인에게 시비를 건 것이며, 이 중학생들은 본인들이 촉법소년임을 알고 이를 악용하여 노인을 조롱하고 폭행하려 한 것이기 때문이다.
  • 제도권 언론사는 물론 통신사, 지상파 방송사에 종합편성채널까지 거의 모든 언론에서 이 사건에 대해 보도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라와 청원 게시일 당일에 1만명을 넘길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청원 주소
  • 현재 해당 가해학생 2명이 소속된 학교와 이름, 심지어 전화번호가 가해자들의 페이스북으로 통해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다.

[1] 의정부 소재 2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 2학년으로 진급을 앞두고 있다.[2] 다온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방송 취재 결과 확인됨.[3]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다리를 꼬고 있는 가해자를 보고 남성 피해자가 뭐라 말하며 가해자의 귀를 잡아당겼고 가해자는 이에 발끈해서 피해자를 밀며 물리접 접촉을 행했지만 이내 피해자에게 힘에서 밀리며 얼굴을 가격당한다. 이를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70대 노인에게 힘으로 밀린 멸치, 일진 흉내내는 놈들이라며 가해자를 조롱하였다.[4] 그렇다고 방역수칙을 지켰냐 하면 아닌 것이 마스크를 안 쓴 채 태연히 지하철에 돌아다녀서 영원히 씻을 수 없는 가해자들의 과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