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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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소설가. 1972년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이후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가 독자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2000년대 젊은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군의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익살맞은 문체와 내용으로 서사의 흡입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통적인 스토리텔링과 이야기성을 중시하면서 그 안에 해학적인 문체와 기발한 상상력을 잘 조화시키는 편이다. 성석제나 박민규 등과 비슷하다는 느낌인데, 좀 더 역사성이나 현실성이 강하면서도 장르적인 실험을 즐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처음부터 끝까지 힙합 가사 식으로 쓰여진 <버니>와 조서 형식의 <햄릿 포에버>, 성경의 한 페이지처럼 써내려간 <최순덕 성령 충만기>를 들 수 있다.
2020년 이상문학상을 거부한 3인 중 하나이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19년 기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이 되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 1972년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이후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가 독자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2000년대 젊은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군의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익살맞은 문체와 내용으로 서사의 흡입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통적인 스토리텔링과 이야기성을 중시하면서 그 안에 해학적인 문체와 기발한 상상력을 잘 조화시키는 편이다. 성석제나 박민규 등과 비슷하다는 느낌인데, 좀 더 역사성이나 현실성이 강하면서도 장르적인 실험을 즐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처음부터 끝까지 힙합 가사 식으로 쓰여진 <버니>와 조서 형식의 <햄릿 포에버>, 성경의 한 페이지처럼 써내려간 <최순덕 성령 충만기>를 들 수 있다.
2020년 이상문학상을 거부한 3인 중 하나이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19년 기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이 되었다.
2. 작품 목록
- 소설집
- <최순덕 성령충만기>(문학과지성사, 2004)
- <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문학동네, 2006)
- <김 박사는 누구인가>(문학과지성사, 2013)
-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마음산책, 2016)
-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마음산책, 2017)
-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문학동네, 2018)
- 장편소설
- <사과는 잘해요>(현대문학, 2009)
- <차남들의 세계사>(민음사, 2014)
-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현대문학, 2018)
- 에세이
- <독고다이>(랜덤하우스코리아,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