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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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金愛蘭)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80년,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충남 서산에서 자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4학년 때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하여 이 작품이 2003년 문예지 <창작과비평> 봄호에 실리며 등단했다. 그 뒤 2년 만에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고[1] 각종 문학상 후보와 수상자에 선정되는 등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단행본으로는 2005년 <달려라, 아비>와 2007년 <침이 고인다>, 2012년 <비행운>을 냈고, 2011년 첫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을 펴냈다. 곧바로 각종 서점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들어 앉는 한편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프랑스 소설가 르 클레지오가 극찬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 송혜교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2014년 프랑스 '주목받지 못한 문학상'의 외국 문학 부문을 <외딴 방>의 신경숙 이후로 두번째로 수상했다. 말 그대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학성이 높은 작품에게 주는 상이다.
2014년에는 <눈 먼 자들의 국가>에 산문을 실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국가적인 병폐를 비판하였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의 제목에서처럼 그녀의 소설에는 '아버지'에 대한 소재가 많이 나온다.[2] '''그녀의 작품에서 아버지들은 부재하거나, 싱거운 존재거나, 무능하다.''' 그러나 주인공들은 이에 절망하거나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긍정적인 태도를 만들어간다. 또한 생활에 대한 소재도 많은데, 보통 주인공들은 아주 힘겨운 노력을 통해 아주 평범한 생활을 얻는다.[3] 이렇듯 김애란은 일상의 많은 모습들을 특유의 명랑함과 감수성으로 포착하여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언어'에 대한 언급이 자주 보인다.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침묵의 미래>에서는 아예 사라지는 말(言)을 소재로 했고,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도 아름도 언어에 대하여 생각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괄호 안은 수상작이다.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서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다.
2011년 7월 8일 유희열이 DJ를 맡고 있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첫 인사가 "얼굴 팔아먹고 사는 가수가 있다길래 와 봤어요"
공지영이 인터뷰에서 기대되는 신예 여성작가로 김애란을 꼽은적이 있다.
1. 개요
김애란(金愛蘭)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2. 생애
1980년,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충남 서산에서 자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4학년 때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하여 이 작품이 2003년 문예지 <창작과비평> 봄호에 실리며 등단했다. 그 뒤 2년 만에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고[1] 각종 문학상 후보와 수상자에 선정되는 등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단행본으로는 2005년 <달려라, 아비>와 2007년 <침이 고인다>, 2012년 <비행운>을 냈고, 2011년 첫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을 펴냈다. 곧바로 각종 서점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들어 앉는 한편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프랑스 소설가 르 클레지오가 극찬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 송혜교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2014년 프랑스 '주목받지 못한 문학상'의 외국 문학 부문을 <외딴 방>의 신경숙 이후로 두번째로 수상했다. 말 그대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학성이 높은 작품에게 주는 상이다.
2014년에는 <눈 먼 자들의 국가>에 산문을 실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국가적인 병폐를 비판하였다.
3. 특징
소설집 <달려라 아비>의 제목에서처럼 그녀의 소설에는 '아버지'에 대한 소재가 많이 나온다.[2] '''그녀의 작품에서 아버지들은 부재하거나, 싱거운 존재거나, 무능하다.''' 그러나 주인공들은 이에 절망하거나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긍정적인 태도를 만들어간다. 또한 생활에 대한 소재도 많은데, 보통 주인공들은 아주 힘겨운 노력을 통해 아주 평범한 생활을 얻는다.[3] 이렇듯 김애란은 일상의 많은 모습들을 특유의 명랑함과 감수성으로 포착하여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언어'에 대한 언급이 자주 보인다.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침묵의 미래>에서는 아예 사라지는 말(言)을 소재로 했고,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도 아름도 언어에 대하여 생각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4. 작품 목록
4.1. 단편소설집
4.2. 장편소설
4.3. 산문집
- 잊기 좋은 이름 (2019년 6월) / 열림원
5. 수상 목록
괄호 안은 수상작이다.
- 2017년 제48회 동인문학상 (바깥은 여름)
- 2016년 제8회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 2013년 제37회 이상문학상 (침묵의 미래)
- 2013년 제18화 한무숙문학상 (비행운)
- 2011년 제2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물속 골리앗)
- 2010년 제4회 김유정문학상 (너의 여름은 어떠니)
- 2009년 신동엽창작상 (침이 고인다)
- 2008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학부문)
- 2008년 제9회 이효석문학상 (칼자국)
- 2005년 제38회 한국일보 문학상 (달려라 아비)
-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 (노크하지 않는 집)
6. 기타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서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다.
2011년 7월 8일 유희열이 DJ를 맡고 있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첫 인사가 "얼굴 팔아먹고 사는 가수가 있다길래 와 봤어요"
공지영이 인터뷰에서 기대되는 신예 여성작가로 김애란을 꼽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