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D 스페셜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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頭文字D Special Stage
2003년 PS2로 발매된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2의 이식판.
나오기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실제로 게임성도 충분히 잘 살린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베이스는 버전2이지만 버전3 못지않은 볼륨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
특히 원작의 주요 배틀 및 장면을 게임으로 즐겨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나,
등장 차량 설명 같은 부가적인 요소가 있어 좋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버전2를 그대로 PS2에 이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식판 만의 특별 요소를 추가했다.
예를 들면, 버전2에 나오지 않은 라이벌인 카와이 아츠로와 그의 애마 스카이라인 ER34가 추가 되었으며,
버전2에선 나오지 않은 추가 코스 시오나, 모미지라인, 진 묘우기, 진 우스이, 쇼마루 등을 넣어 스페셜 스테이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참고로 이때 추가된 차량/라이벌은 그대로 버전3에 등장했고, 코스인 쇼마루도 버전3에 등장했다.
버전3에 쇼마루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스페셜 스테이지 발매 기념 코스별 인기투표를 한 결과 1등을 해서 나온 것이었는데,
2등을 한 진 묘우기의 경우 레이아웃을 살짝 수정해 버전4에 등장했다.
버전3까지 숨겨진 차량인 분프레자도 가정용에서는 조건만 만족하면 언제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버전2 당시의 BGM 10곡에 더해 21곡의 BGM이 추가되어 총 31곡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서 획득이 가능하며, 그 중 2곡인 West end guy와 White light는 당시 어느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신곡이었다.
스페셜 스테이지의 기본 중추가 되는 모드.
원작에 나온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현하는 모드로, 완간 미드나이트에 나오는 그 스토리 모드와는 조금 다르다.
완간 미드나이트 쪽은 플레이어가 스토리 내에 존재하면서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 비해,
여기서는 플레이어가 아예 주인공 그 자체가 되어 플레이하기 때문.
원작의 토도 레이싱 학원 에피소드(정발판 21권)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총 31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스테이지마다 승리 조건이 다르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클리어 되거나 재밌는 상황이 펼쳐진다.
[* 가령 나카자토 타케시와 아키나 다운힐에서 대결할 경우 원래 조건은 '''먼저 골인해라'''지만,
5연속 헤어핀에서 추월하면 R32가 그대로 스핀하면서 그자리에서 승리하는 등의 원작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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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E86/FD3S 이 두 차량을 제외하면 사용 가능한 차량이 없는 점과[1]
S 랭크 조건도 빡신 챕터가 많아서 클리어하기 힘든 편이다.
오죽하면 '''BGM 해금'''용으로 치트를 써서 다 클리어 해버리는 사태도 속출.
특히나 타쿠미vs와타루의 쇼마루 대결은 총 3번에 걸쳐서 이뤄지는데,
중간에 한번이라도 조건 만족에 실패하면 첫번째 라운드부터 얄짤없이 다시 해야 한다.
거기다 켄타와의 묘우기 빗길 대전도 꽤나 어렵다는 분들이 좀 있는 편.[2]
이렇게 사람 피말리는 난이도 덕분에 풀보이스로 이루어진 명장면의 이벤트화, 원작재현의 충실함이 묻혀버리기까지 했다.
해외 플레이어의 스토리 모드 공략 영상
스토리 모드 전체 S랭크 공략 & 전체 대사 한글 번역 영상 링크
▲ 스토리 모드 S랭크 공략 - 스토리 7화, 나카자토 타케시와의 배틀 영상
각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새로운 BGM을 받는다. 이 BGM은 이후 공도최속전설/타임어택에서 사용 가능하다.
버전2의 그것과 같다. 다만 1주차 클리어 이후에는 추가 코스 5개와 라이벌이 등장한다.
후지와라 분타도 이 추가 코스를 제패해야 등장하며, 추가 코스에 등장하는 라이벌은 일단 플레이어에게 1번 깨진 상태.
공도최속전설 모드 8주 차 난이도 공략 & 전체 대사 한글 번역 영상 링크
▲ 공도최속전설 모드 8주 차 + 어려움 난이도 - 11번째 라이벌, 타카하시 케이스케와의 배틀 영상
공도모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코스를 1회 클리어하면 추가 코스 5개와 '사상주파' 코스가 추가되어 4개의 코스를 연속으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일종의 콜렉션 모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차량이 추가되는데, 차량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차덕후인 이케타니 답게 꽤나 내용이 충실하므로 한번 쯤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최초의 가정용 아케이드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업소처럼 스티어링/페달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휠에서 시퀀셜 기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것이 큰 문제로 작용하여, 기어를 사용하기 위해 패드를 개조해 휠로 만드는 인물까지 있었다.
스토리 모드의 몇몇 에피소드의 S 랭크 획득 난이도가 너무 높아 플레이어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공도 모드의 경우엔 옵션에서 라이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는 없었지만,
모든 라이벌에게 승리하면 다시 처음부터 난이도가 올라간 라이벌과 붙을 수 있는
*주차 (회차) 시스템의 난이도가 갈수록 너무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최대 주차 난이도인 8주차에다 게임 옵션 난이도까지 어려움으로 맞추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레이싱 게임의 감초인 1:1 대결을 수록하지 않았다. 당시 오락실 버전의 수익이 떨어진다고 업주들의 항의가 빗발친 모양. 덕분에 혼자서 해야하는 슬픔 때문에 오락실 유저도 끊이지 않았다.
SUPER EUROBEAT 라이센스 문제도 있어서, 5.1ch 광출력도 지원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판으로 이니셜D를 접한 팬들은 DVD의 빵빵한 5.1채널에 빠져 게임도 구매했으나 광출력 미지원에 또 한번 좌절했다. 참고로 PS2 호환칩이 탑재된 초기 버전의 PS3로 플레이하면 음원소스가 2채널이기는 하지만 광출력 자체는 가능하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면이 매우 어둡다. 스토리모드의 블라인드 어택을 의식해서인지 지나칠정도로 어둡다...아케이드의 느낌으로 플레이 하고 싶은 유저들은 강제적으로 화면 밝기를 엄청나게 키워야 했다.
결국 게임 자체는 좋으나 오로지 혼자서만 즐겨야 하는 반쪽짜리 타이틀이 되어버린 것이다. 허나 인기는 좋아서 후에 베스트판으로도 등장했다.
頭文字D Special Stage
2003년 PS2로 발매된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2의 이식판.
나오기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실제로 게임성도 충분히 잘 살린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베이스는 버전2이지만 버전3 못지않은 볼륨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
특히 원작의 주요 배틀 및 장면을 게임으로 즐겨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나,
등장 차량 설명 같은 부가적인 요소가 있어 좋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1. 추가/변경점
1.1. 가정용 특별요소
버전2를 그대로 PS2에 이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식판 만의 특별 요소를 추가했다.
예를 들면, 버전2에 나오지 않은 라이벌인 카와이 아츠로와 그의 애마 스카이라인 ER34가 추가 되었으며,
버전2에선 나오지 않은 추가 코스 시오나, 모미지라인, 진 묘우기, 진 우스이, 쇼마루 등을 넣어 스페셜 스테이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참고로 이때 추가된 차량/라이벌은 그대로 버전3에 등장했고, 코스인 쇼마루도 버전3에 등장했다.
버전3에 쇼마루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스페셜 스테이지 발매 기념 코스별 인기투표를 한 결과 1등을 해서 나온 것이었는데,
2등을 한 진 묘우기의 경우 레이아웃을 살짝 수정해 버전4에 등장했다.
버전3까지 숨겨진 차량인 분프레자도 가정용에서는 조건만 만족하면 언제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
1.2. BGM 추가
버전2 당시의 BGM 10곡에 더해 21곡의 BGM이 추가되어 총 31곡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서 획득이 가능하며, 그 중 2곡인 West end guy와 White light는 당시 어느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신곡이었다.
2. 모드
2.1. 스토리 모드
스페셜 스테이지의 기본 중추가 되는 모드.
원작에 나온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현하는 모드로, 완간 미드나이트에 나오는 그 스토리 모드와는 조금 다르다.
완간 미드나이트 쪽은 플레이어가 스토리 내에 존재하면서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 비해,
여기서는 플레이어가 아예 주인공 그 자체가 되어 플레이하기 때문.
원작의 토도 레이싱 학원 에피소드(정발판 21권)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총 31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스테이지마다 승리 조건이 다르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클리어 되거나 재밌는 상황이 펼쳐진다.
[* 가령 나카자토 타케시와 아키나 다운힐에서 대결할 경우 원래 조건은 '''먼저 골인해라'''지만,
5연속 헤어핀에서 추월하면 R32가 그대로 스핀하면서 그자리에서 승리하는 등의 원작재현이 가능하다.
]
다만, AE86/FD3S 이 두 차량을 제외하면 사용 가능한 차량이 없는 점과[1]
S 랭크 조건도 빡신 챕터가 많아서 클리어하기 힘든 편이다.
오죽하면 '''BGM 해금'''용으로 치트를 써서 다 클리어 해버리는 사태도 속출.
특히나 타쿠미vs와타루의 쇼마루 대결은 총 3번에 걸쳐서 이뤄지는데,
중간에 한번이라도 조건 만족에 실패하면 첫번째 라운드부터 얄짤없이 다시 해야 한다.
거기다 켄타와의 묘우기 빗길 대전도 꽤나 어렵다는 분들이 좀 있는 편.[2]
이렇게 사람 피말리는 난이도 덕분에 풀보이스로 이루어진 명장면의 이벤트화, 원작재현의 충실함이 묻혀버리기까지 했다.
해외 플레이어의 스토리 모드 공략 영상
스토리 모드 전체 S랭크 공략 & 전체 대사 한글 번역 영상 링크
▲ 스토리 모드 S랭크 공략 - 스토리 7화, 나카자토 타케시와의 배틀 영상
2.1.1. 스토리 모드 내용
각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새로운 BGM을 받는다. 이 BGM은 이후 공도최속전설/타임어택에서 사용 가능하다.
2.2. 공도최속전설
버전2의 그것과 같다. 다만 1주차 클리어 이후에는 추가 코스 5개와 라이벌이 등장한다.
후지와라 분타도 이 추가 코스를 제패해야 등장하며, 추가 코스에 등장하는 라이벌은 일단 플레이어에게 1번 깨진 상태.
공도최속전설 모드 8주 차 난이도 공략 & 전체 대사 한글 번역 영상 링크
▲ 공도최속전설 모드 8주 차 + 어려움 난이도 - 11번째 라이벌, 타카하시 케이스케와의 배틀 영상
2.3. 타임어택
공도모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코스를 1회 클리어하면 추가 코스 5개와 '사상주파' 코스가 추가되어 4개의 코스를 연속으로 달릴 수 있게 된다.
2.4. 이케타니의 차 설명
일종의 콜렉션 모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차량이 추가되는데, 차량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차덕후인 이케타니 답게 꽤나 내용이 충실하므로 한번 쯤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 토요타
- 닛산
- 마츠다
- 혼다
- 미츠비시
- 스바루/스즈키
3. 여담
최초의 가정용 아케이드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업소처럼 스티어링/페달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휠에서 시퀀셜 기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것이 큰 문제로 작용하여, 기어를 사용하기 위해 패드를 개조해 휠로 만드는 인물까지 있었다.
스토리 모드의 몇몇 에피소드의 S 랭크 획득 난이도가 너무 높아 플레이어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공도 모드의 경우엔 옵션에서 라이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는 없었지만,
모든 라이벌에게 승리하면 다시 처음부터 난이도가 올라간 라이벌과 붙을 수 있는
*주차 (회차) 시스템의 난이도가 갈수록 너무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최대 주차 난이도인 8주차에다 게임 옵션 난이도까지 어려움으로 맞추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3.1. 문제점
레이싱 게임의 감초인 1:1 대결을 수록하지 않았다. 당시 오락실 버전의 수익이 떨어진다고 업주들의 항의가 빗발친 모양. 덕분에 혼자서 해야하는 슬픔 때문에 오락실 유저도 끊이지 않았다.
SUPER EUROBEAT 라이센스 문제도 있어서, 5.1ch 광출력도 지원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판으로 이니셜D를 접한 팬들은 DVD의 빵빵한 5.1채널에 빠져 게임도 구매했으나 광출력 미지원에 또 한번 좌절했다. 참고로 PS2 호환칩이 탑재된 초기 버전의 PS3로 플레이하면 음원소스가 2채널이기는 하지만 광출력 자체는 가능하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면이 매우 어둡다. 스토리모드의 블라인드 어택을 의식해서인지 지나칠정도로 어둡다...아케이드의 느낌으로 플레이 하고 싶은 유저들은 강제적으로 화면 밝기를 엄청나게 키워야 했다.
결국 게임 자체는 좋으나 오로지 혼자서만 즐겨야 하는 반쪽짜리 타이틀이 되어버린 것이다. 허나 인기는 좋아서 후에 베스트판으로도 등장했다.
[1] 그나마 FC3S를 모는 경우가 딱 한 번 있다. 86의 엔진이 터진 이후 아카기에서 타카하시 료스케&스도 쿄이치가 대결했던 그 대목이다.[2] 조건이 200미터이상벌어져서 골인인지라 진묘우기맵에 좀 익숙해져야 할만한조건이다. [3] 엑셀 오프를 해야 회전력이 돌아온다.[4] 스토리 모드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지옥의 챕터로 통한다.[5] 여기서 케이스케의 FD를 몰수 있는데 프론트 범퍼,휠과 윙이 1기시절의 모습이다. 왜인지 모르지만 '''다음 미션부턴 휠과 윙이 3,4기시절로 바뀐다.''' 범퍼와 휠은 포인트를 벌다 보면 랜덤으로 나와 지불해 낄수 있으나 윙은 얻을수 없다.[6] 이 챕터를 B 이상으로 클리어하면 분프레자가 스바루 메이커에 추가되어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