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키드갱)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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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갱의 등장인물로 아버지와 40인의 조직의 2인자. 중간에 태산파로 넘어가기도 했으나 다시 아버지와 40인의 조직으로 복귀했다.
흔히 NO.1로 알려져 있다. No.10에 의하면 '''세금'''만큼 무섭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강대봉은 세금이라는 게 반드시 내야하는 거라서 무서운 거라고 했다. 하지만 No.10이 문을 부수는 바람에 졸지에 수리비를 받아야 할 빚쟁이로 전락했고, 강대봉은 그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실제로 등장한 캐릭터는 위 이미지처럼 큰 조직의 2인자치곤 의외로 날카로운 인상의 젊은 남자. 한 명이 당하면 No.40부터 No.1까지 차례대로 나서서 싸우는 40인의 조직 특성상 마지막 타자인 이동민은 싸울 일 자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화를 내며 부하들을 때린다.
2. 작중 내역
시즌2 2화에서는 드디어 피의 화요일 아지트 앞에 나타나 CC를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난타했으나, 갑자기 '''"왔구나~!!"'''라는 대사와 함께 '''창문을 깨고''' 등장한 강대봉에 의해 아지트 안으로 '''던져졌다.'''
스피드의 달인으로서 자퇴도 빨랐고(...)[1] 폭력도 빨리쓰기 시작했고(...) 교도소도 빨리 갔다 왔으며(...) 이혼도 빨리 했으며(...) 40인의 조직의 No.1까지도 빨리 올라갔다. 하다 못해 사탕빠는 것도 빠르다(...). 이런 대사 자체는 후반 개그 파트에나 나왔지만 실제로도 상당한 강자인 칼날이 "저 나이에 저 정도라니"라며 감탄할 정도로 빠르긴 빨랐다. 상대가 독보적인 최강자인 강대봉이라 스피드 덕을 전혀 못 봤을 뿐. 처음에는 강대봉을 농락하지만 카메라를 의식했기 때문에 그런거고 결국 작살난다.
이후 조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두목의 영향이 끼치지 않는 태산파에 몸담았지만, 정작 대접이 안좋은데다가[2] '피의 화요일'의 본의 아닌(...) 개입으로 뭔가 일이 꼬이고 있다. 다만 황승룡에게 맺힌게 워낙 많다보니 피의 화요일에게 깨지는 태산파의 모습을 은근히 즐긴다. 왠지 모르게 양상태가 눈독을 들이는 존재.
시즌 2 70화에서 다시 아버지와 40인의 조직으로 돌아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조표기가 자신이 피의 화요일에 대한 공작들에 대해 아버지와 40인의 조직이 관여하지 않도록 하는 대신 두 개의 사업권과 함께 그를 돌려보냈다는 허군의 언급이 있었다.
[1] 무려 초등학교...[2] 황승룡의 경호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보다 한참 떨어지는 CC(No.40과 아웅다웅해서 겨우 이겼고 39도 버겁다.)와 아트(그런 CC보다 4배 약하다.)가 바로 지부장이 되었으니 엄청 푸대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