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와노 무겐

 

忌野霧幻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설정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이나 나름 영향력이 큰 인물. 그리고 사건의 시발점인 숨겨진 빌런이며, 저스티스 학원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의 진정한 흑막.
이마와노 라이조의 친형이자 이마와노 효카가미 쿄스케의 친아버지. 본편 한참 전에 효에게 세계정복의 사명을 내리고는 할복 자살해 목숨을 잃었으며[1]그 이외의 사항은 불명.
허나 그의 사념은 죽어서도 효의 보검에 깃들어 있었고, 1편에서 효의 스토리를 플레이해보면 효 개인의 의지와 무겐의 사념이 충돌하는듯한 묘사로 보아 효의 세계정복은 이 자의 사념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에선 키리시마 쿠로에 의해 보검이 깨지면서 그의 사념이 폭주하여 효의 몸과 마음을 지배해 데몬 효로서 각성. 쿠로의 스토리인 암흑생도회편 1장 클리어후의 데모에선 보검도 안 깨졌는데 효가 그 시점에서 이미 의식을 지배당했단 조짐이 있었고, 데몬 효로의 변이때는 때때로 예상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것과 쿠로의 세뇌가 안 먹힌 것도 이 보검의 영향이란 듯한 요지의 발언을 남겼다.

[1] 일어판에서는 효의 대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만 해외판이나 가정용 이식판에서는 여러모로 문제되는 내용이기 때문인지 대사가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