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프라니치
1. 개요
호주의 축구선수로, 2017년 잠시 대구 FC에 소속되어 있었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2005년에서 2006년 앨번스 세인츠에서 39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프라니치는 이듬해 멜버른 나이츠로 이적,2년동안 50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 빅토리아 프리미어 리그의 최고 수준 풀백으로 자리잡았다. 2009년 오클리 캐논으로 이적하여 17경기 2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던 중, 당시 풀백으로 팀의 핵심이던 앤드류 패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일환으로 브리즈번 로어에 단기 계약을 맺고 입단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기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0-11 시즌엔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팬들의 뽑은 시즌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2013-14 시즌엔 본인의 1시즌 리그 최다 골인 5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다시 한 번 공헌하였다.
2014년 8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토르페도 모스크바로 이적하였지만 2015년 4월 연봉 체불로 인해 팀을 떠나 멜버른 시티로 이적하였다.
2.2. 대구 FC
2017년 대구 FC에 입단하였으며 등번호는 77번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을 뿐더러 한국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리그 2경기 출장에 그친채 대구 입단 3개월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을 떠났다.
2.3. 근황
대구를 떠난 후 친정팀 브리즈번 로어로 복귀하였으며, 2018시즌 중반 퍼스 글로리로 이적, 2년간 소속된 뒤 맥아서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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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홀거 오지크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레일리아 대표팀에 소집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과거 브리즈번 로어 시절 감독이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해 칠레전 팀 케이힐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남은 두경기에 결장했으며, 호주는 조별 리그에서 떨어졌다.
2015년 자국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에 출전해 호주의 대회 우승에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