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서 FC
1. 개요
2020-21시즌부터 호주 프로 축구리그인 A리그의 12번째 구단으로 참가하는 구단. 시드니 지역에 생기는 3번째 프로 축구팀이다.
2. 역사
2.1. 창단과정
2018년 A리그의 참가구단 확대를 바라는 호주 축구연맹에 2019-20 시즌부터 합류한 웨스턴 유나이티드 FC와 같이 신청을 해 가입하게 되었고, '''맥아서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 풋볼 클럽''' 이라는 가칭으로 창단 승인을 받고 가입했다. 2019년 5월에는 팀의 엠블럼을 발표했고, 애칭은 팀의 엠블럼을 따라 The Bulls로 정했다. 그러면서 호주 국가대표 수석코치를 지냈고 현재 호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있는 지도자 안테 밀리치치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했다.
- 코치진 명단
2019년 12월 창단 작업이 한창이며 그 과정에서 전북 현대 출신의 버니 이비니이세이와 전남 드래곤즈 출신 제임스 도나치, 인천 유나이티드 출신 콰베나 아피아-쿠비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 1월 5일 구단 역사상 첫 프로 계약선수로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의 호주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미 오어를 영입했다.
2020년 2월, 맥아서의 대주주인 랭 워커가 자신의 지분의 50%를 지역 사업가인 로이 마노네와 마이클 제라세에게 매각한다.
2020년 5월 18일,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오래 활약했던 수비수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를 영입한다는 보도와 센트럴코스트의 리암 로즈, 브리즈번의 제이크 맥깅을 영입한다는 보도가 동시에 나왔다.
2020년 7월 30일, EFL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의 백업 골키퍼였던 아담 페데리치를 영입했다.
2020년 7월 31일, 호주 국가대표팀 주장 출신이자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의 수비수 마크 밀리건을 영입했다.
2020년 8월 4일, 잉글랜드 U-21 대표 출신이자 블랙번 로버스, 올림피아코스 등을 거친 공격수 맷 더비셔를 영입했다.
2020년 8월 28일, 전 대구 FC 출신인 퍼스 글로리의 측면수비수 이반 프라니치를 영입했다.
2020년 8월 29일, SS 라치오 유소년 출신의 오스트리아 2부리가 SV 라프니츠의 공격수 밀리슬라프 포포비치를 영입했다.
2020년 9월 3일, 이탈리아 스포츠 용품업체 마크론과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2020년 9월 7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의 2000년생 유망주 골키퍼 니콜라스 수먼을 영입했다.
2020년 9월 21일, 멜버른 시티 소속의 호주 U-20 대표 출신 윙어 무디 나자르를 임대로 영입했다. 임대 기간은 2020-21 시즌 종료까지 1년이다.
2020년 9월 29일, 팀의 유니폼이 첫 공개되었다.
''보통 때면 10월에 시즌이 시작했어야 되는데 COVID-19의 영향으로 맥아서의 리그 데뷔가 늦어지고 있다. 호주연맹의 계획에 의하면 2020년 12월 27일 개막예정''
2020년 10월 2일, 전 부산 아이파크 소속 수비수였던 알렉산다르 수신야르가 FA로 영입되었다.
2020년 10월 8일, 시드니 FC 유스팀 소속 유망주인 제이크 홀먼을 영입했다. 1군에서 활용할 계획으로 보인다.
2020년 10월 13일,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를 FK 젤레즈니차르에서 영입했다. 앞서 5월에 나온 이적 루머가 현실이 된 셈. 이로써 K리그에서 활약했던 두 '''알렉산다르'''[2] 가 한 팀의 중앙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나올수 있게 되었다.
2020년 10월 16일, 2019-20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에서 은퇴한 전 뉴질랜드 대표팀 수문장 글렌 모스를 팀의 골키핑 코치로 영입했다.
2020년 10월 19일, 팀의 두번째 외국인 선수로 프랑스 리그 2 레드 스타 FC 소속 미드필더 로익 푸요를 영입했다. 그리고 10월 21일, 키프로스 국적의 미드필더 2000년생 유망주 안토니스 마르티스를 덴마크 수페르리가 FC 미트윌란에서 1년 임대로 데려왔다. 다만 마르티스는 호주 이중국적자이므로 A리그 외국인선수 쿼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020년 10월 25일, '''역사적인 맥아서 FC의 첫 친선경기'''가 있었다. NPL 4부리그 격의 팀인 캠든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아직 선수단이 완벽하게 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명의 입단테스트 선수들이 맥아서 소속으로 뛰었고, 6골 중 3골은 아직 입단하지 않은 테스트 선수가 기록해 이 세 골에 대해 득점자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2020년 10월 26일,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리암 로즈, 그리고 역시 미드필더 마이클 루스를 하부리그인 시드니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왔다. 리암 로즈는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 경력도 있는 선수다.
2020년 10월 28일, 브리즈번 로어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수비수 제이크 맥깅을 영입발표했다. 창단 초 나왔던 영입 루머들이 하나 둘 현실이 되면서 그 당시 이미 시즌 이후 영입을 확정하고 발표를 지금에서야 하는 듯 하다.
2020년 10월 30일, 선수단 초대 주장으로 마크 밀리건이 임명되었다.
2020년 11월 13일,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오래 활약했던 미드필더 베냐트 에체바리아를 FA로 잡아오는 대형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2020년 11월 17일,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호주 U-23 대표팀과 친선전을 가졌다. 후반전 입단테스트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78분과 79분에 연달아 골을 먹어 1-2로 아쉽게 졌다.
2020년 11월 18일, 역시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오래 활약했던 베테랑 윙어 마르켈 수사에타를 FA로 영입했다. 이로써 만만치 않은 외국인 선수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마르켈 수사에타는 2019-20 시즌에도 A리그 멜버른 시티에서 활약했던 경력이 있어 리그 적응 문제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1월 20일, 3명의 호주 국내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에서 찰스 음몸브와를, 웰링턴 피닉스에서 월터 스콧을 FA로 데려왔고, 자유계약 신분의 이안니 니콜로우를 역시 FA로 영입했다. 이중 월터 스콧은 호주 U-20 대표팀 경력이 있는 유망주다.
2020년 11월 26일, 또 한명의 K리그 출신 호주 선수인 앤서니 골렉[3] 을 영입했다. 또한 미드필더 라클란 로즈도 영입해 전반적인 선수단 구성을 거의 마무리했다.
2020년 12월 9일, 호주 국가대표 출신 선수인 제임스 메레디스를 1년 계약으로 퍼스 글로리에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더비 카운티, 요크 시티 FC, 브래드포드 시티, 밀월 FC 등 6부리그인 내셔널리그 노스부터 2부리그인 EFL 챔피언십까지 한 단계씩 차근차근 잉글랜드 하부리그를 두루 거치면서 경험을 쌓은 레프트백이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 호주 대표팀 본선 23인 명단에도 들었다.
2.2. 2020-21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인해 2020-21 시즌 리그 일정이 두 달정도 늦어지면서 첫 경기를 12월 30일에서야 가지게 되었다.
12월 30일 창단 첫 리그 경기에서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를 1-0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킨다. 주장 마크 밀리건이 맥아서 FC의 공식경기 1호골을 넣었고 이를 잘 지켜 승리했다.
1월 17일 뉴캐슬 제츠와의 경기에서 로익 푸요의 환상적인 오버헤드 골이 나왔다. 2-1로 승리하며 2승째를 챙겼다.
3. 선수단
[1] 뉴사우스웨일스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한 호주의 부동산개발회사 Lang Walker의 회장이다. 억만장자[2] 다만 K리그에서의 등록명은 각각 알렉스와 수신야르로, 알렉산다르라는 이름을 달고 뛴 선수는 없었다.[3] 비록 한 경기도 안뛰고 조기 결별했지만, 2017년 부천 FC 1995 소속으로 짧게나마 한국축구를 경험했다.[C] 주장[4] 키프로스 이중국적[a] 멜버른 시티에서 임대[b] FC 미트윌란에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