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 유라

 


'''이슬라 유라(Isla Yura)'''
[image]
'''연령'''
38세
'''신장'''
192cm
'''생일'''
9월 3일
'''별자리'''
처녀자리
'''혈액형'''
A형

어느 나라의 권력자의 자손으로, 오즈가 살고 있는 이웃나라로 건너와서 일종의 사이비 종교를 창설하고 어비스의 힘을 숭배하며, 어비스와 그 주민인 체인에 대해 조사할 목적으로 자신과 같은 고향에서 도래한 귀족의 후예인 루퍼스 바르마를 방문하고 쟈크 베델리우스의 현신이라 할 수 있는 오즈와 만나고 싶어 했었다.
원래는 오즈의 나라에 놀러왔다가 흉흉한 소문이 생겨 아무도 사려들지 않았던 폐저택을 단순히 호기심 삼아 구입하고 그 저택 내부를 조사하려다 지하에서 봉인석을 발견하게 되었고,[1] 거기서 수많은 자료와 문서들을 접하고 이에 빠져들게 되었다.
단순한 호기심에 폐저택의 비밀자료들을 조사하다가 사블리에의 비극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점차 어비스의 힘에 매료당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종교단체를 창설하기 위해 후원자를 찾으려던 중 4대 공작가 중 하나인 나이트레이 家를 방문하여 버나드 나이트레이와 일종의 비밀협약을 맺게 된다.
마침 자신의 동생과 아들을 잃고 상심에 빠진 나이트레이 부인은 그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 이슬라 유라가 이끄는 종교단체의 신도가 되고, 이러한 상황에 바네사와 엘리엇은 불쾌해한다.
나이트레이 家의 후원시설인 피아나의 집이 사블리에에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판도라 몰래 고아들한테 이러저러한 실험을 하여 어비스와 체인에 대해 연구하였고 나중에는 사교파티를 핑계로 자신의 저택에서 사블리에의 비극을 재현하려고 했으나 오즈의 몸을 빌린 쟈크에 의해 끔살당한다.[2]
아마도 작중 제일 행복하게 죽은 인물이 아닐까 싶다...
[1]폐저택의 정체는 어느 귀족이 봉인석을 지키는 주술사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것 같다. 헌데 그 주술사의 후예란 작자는 봉인석의 힘을 악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했던 것 같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폐저택의 지하에서 사망한 듯.[2] 이 때 쟈크가 이슬라 유라를 죽이기 전에 말한 발언인 「어비스는 나에게 있어 단지 무덤」이란 말은 일종의 복선. 자세한 것은 쟈크 베델리우스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