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1982)
이승엽과 동명이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1군에서 남긴 성적은 11타수 무안타 1타점. 2007년 두산에서 방출된 후 군복무를 거쳤으며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 합류했다. 부상이 있었는지 전지훈련에서는 제외되었다가 다시 팀에 포함되었으나 이내 다시 제외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과 이름의 한자(李承燁)까지 동일하다. 2006년 당시 짝퉁 인생에 대한 넋두리를 소개한 기사가 있다. 대학 때 나간 소개팅에서 "이승엽"이라 소개하자, "네가 이승엽이면, 난 김희선이다"란 대답이 돌아왔다. 결국 주민등록증을 '깐' 후 이승엽으로 인정받았는 것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