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의 잔영

 

'''二身の残影'''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에 나오는 스킬.
그야말로 짐승같아서 적 전용이었던 짐승의 안광, 용의 안광을 약화하는 대신 '''아군도 쓸 수 있게 하였다.'''
발동확률을 25%로 조정하고, 발동했던 스킬을 다시 발동하는 걸로 변경되었으나, 그래도 당하면 좀 아프다. 보스급에게 당하면 진짜 아프다.
그런데 위에서 말했듯이 '''스킬 크랙으로 빼앗아서 아군에게 달아 줄 수 있다'''. 아군이 발동시키면 역으로 보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 주는 게 가능하다.
약점이나 크리티컬, 전투 시작시 보너스로 엑스트라 턴을 얻게 되면, 결과적으로 한턴에 3~4회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어느 의미로 아군을 짐승처럼 만드는 스킬(…).
확률에 따르는 무작위 발동이라 쓸 데 없이 메디아라한이 두 번 나간다거나, 약점을 찌른 적이 죽어버리고 내성을 가진 적에게 두번째 공격이 들어가 엑스트라 턴이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서, 역시 보스를 상대하는 데 더 적합한 스킬.
마공캐릭에게 흡마+마도결계 양+이신의 잔영을 세팅해주면 MP '''8'''로 메기도라온 뺨치는 딜링이 가능하다. 적 1개체긴 하지만.
후속작 겸 확장판인 데빌 서바이버 2 브레이크 레코드에서는 선제발동 스킬로 S 이신의 잔영이 추가되었다. 트라이앵글럼 시나리오의 호츠인 미야코에게만 크랙 가능하다. 문제는 같은 미션에서 마도결계 양을 가진 팀이 나와서 크랙을 노리려면 조금 머리를 써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