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고사성어'''
'''以'''
'''熱'''
'''治'''
'''熱'''
써 '''이'''
더울 '''열'''
다스릴 '''치'''
더울 '''열'''
열에는 열로 상대한다는 개념의 사자성어로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계곡에서 뜨거운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먹는 명분 중 하나다. 한의학에서는 더운 여름에는 몸 속의 열이 피부 밑에 몰리게 되고 상대적으로 체내는 냉해지게 되는데, 이 냉한 속을 보하기 위해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날씨가 덥다고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안팎으로 온도의 불균형이 심해져 더위가 더욱 심해진다고.[1] 또다른 이열치열의 원리는 매운것을 먹고 땀을 엄청 뺀 후, 바람이 불면 시원해지는 원리라고 한다
다만 홍혜걸 박사의 말에 따르면 이열치열은 매우 미련하고 비과학적인 행위라고 주장한다.[2] 탈진에 빠지기 쉽게 만들고, 열사병의 위험을 높히며, 혈관이 막힐 위혐을 높히는 행위라고. 더울 때는 당연히 찬것을 먹는게 좋고, 시원한 물을 적당히 마시는걸 추천한다고 한다. '''즉, 이열치열보다 오히려 이열치한을 추천하는 것이다.'''
정반대로 '''이한치한(以寒治寒)'''이 있다. 많이들 '''이냉치냉'''이라고 심심찮게 부르는데 유사표현이라고 한다. 이북 냉면인 평양냉면함흥냉면이 대표적인 겨울 음식이었다는 사실이 대표적.[3]
이이제이와 혼동할 수 있다. 사실 치(治)나 제(制)나 다스리거나 억제한다는 뜻이 있어서 이열제열, 이이치이라고 써도 의미는 통한다.

2. 관련 문서



[1] 다만 이북출신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냉면을 겨울에 먹었던 이유는 단순히 그때 얼음이나 차가운 동치미 국물등을 구하기 쉬워서 였다고 한다. 전근대 시기에는 냉장고가 없었고, 사실 1990년대 이후의 북한에서 전력난때문에 냉장고를 쓰는데 애로사항이 종종있기때문이기도 하다. [2] 사람의 몸에서 만들어 지는 열은 피부 밑이 아니라 체내에 더 많이 쌓인다.[3] 다만 진주냉면은 본래 양반들의 여름철 별미였기에 여름이 지나면 냉면 장사를 멈췄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진주냉면의 이름이 퍼지면서 계절을 가리게 되지 않았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