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신동엽 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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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2013년 12월 22일부터 2014년 3월 16일까지 방송된 전 예능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1회부터 6회까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이었고, 2014년 2월 2일에 '결정적 순간'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 뒤 7회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로 옮겼고, 2월 23일 9회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0분으로 옮겨 12회까지 방송되고 시즌 1 종료를 선언했다. 크게 화제가 되지는 못했으나, 잊고 있었던 시민들의 양심을 확인하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다.
젠틀맨 마지막화에서 MC들이 시즌1은 이걸로 끝이라며 멘트를 해 시즌2 떡밥을 남겼다. 다만 이영돈이 물의를 일으켜 자숙하고 있다는게 문제... 2014년에 시즌 1이 종료된 이후 2020년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안나오는 것으로 보아 시즌2는 물건너 간 듯 하다.
이영돈 채널A 상무[2]와 신동엽이 진행을 맡았다.
신동엽은 tvN의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이엉돈' 캐릭터로 등장하여, 채널A의 교양 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패러디한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선보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또한 신동엽은 이 프로그램이 편성되기 얼마 전 종영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웰컴 투 돈월드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매주 정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험 카메라를 실시하여, 정의롭고 매너 있게 행동하는 '젠틀맨'으로 선정된 일반인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방송 포맷은 미국 ABC의 WWYD(What would you do)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특히 초기 방영분에서 다뤄진 점장의 직원 성추행 상황이나 슈퍼마켓에서 사회적 약자가 무시당하는 상황, 가출 청소년을 유혹하는 남성, 맹인에게 줄 거스름돈을 속이는 직원 등의 상황은 WWYD에서 이미 다뤄진 주제를 거의 같은 방식으로 다뤘기에 유튜브 덧글을 통해 유사점을 지적받는 경우도 잦았다. 다만 WWYD의 주제 상당수가 인종 차별 및 편견에 관련된 만큼인데 한국의 현실상 그걸 그대로 옮기기엔 어려웠는지 9화 이후부터는 WWYD와는 다른 소재도 종종 보인다만 컨셉과 포맷 자체가 WWYD 짭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듯.
이영돈 전무는 기존의 채널A 프로그램들보다 젊은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2회 방송은 3.41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일단 누구나 열받을 상황을 자극적으로 발생시키고, 거기에 욱해서 뛰어든 사람을 영웅만들기 식으로 포장하는 태도에 그 문제가 있다. 누군가를 멸시하거나 싸움이 난 상황에서 사람들 여러 명이 참견하고, 소리지르고, 싸우게 만든 뒤에 '이야, 지금 싸우신 분 용기있는 분입니다. 정말 이시대 진정한 젠틀맨입니다' 하고 추켜세우는 진행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꽤 많다.
그리고 싸움을 방관하거나 휘말리기 싫어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비겁하거나 젠틀하지 않은 사람으로 묘사하며 행인들에게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등 전체적으로 우발적인 상황에서 폭발하거나 나서는 사람을 영웅으로 묘사하는게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의견 중에 나오는 불만은 대체적으로 "도와준 사람은 많은데 왜 한 사람에게만 상품을 주느냐?"이다. 그래서인지 뒤로 갈수록 젠틀맨을 여러 명 뽑다가 10회 방송부터는 선물을 주지 않았다. 이외에도 세상 무서운데 괜히 사회의 공명심만 불러일으켜서 도와주고 누명쓰기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런 방송의 가장 큰 약점이자 단점인 조작 논란 역시 피해갈 수 없다. 약간 수상한 점을 읊어보자면 특히 4화의 폐지 줍는 할아버지를 도와준 젠틀맨의 경우 미리 다 알고 온 거 아니냐며 비판하는 시청자들이 상당수. 의심할 만 한 것이 옷을 쫙 빼입고 와서 신동엽과 카메라맨들이 등장했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폐지를 줍거나, 방송임을 밝히자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거나...
또한 인터넷에 OO남, OO녀 동영상에서 나오는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무시로 일관하는데 비해 젠틀맨에 나오는 지하철에서는 도와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정도로 많으니 이 점은 약간 수상쩍다. [3] '''애초에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반복촬영하는것부터가 문제다.''' 낚인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소문을 낼 수 있는데 이 점은 아무리 말하지 않아도 장소를 바꾸지 않는 한 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분유와 기저귀 값을 나중에 치르겠다며 일단 계산해달라고 하는 할머니편 역시 문제가 있다. 사회적 약자인 할머니의 사정이 딱한대도 물건 외상 안해주니 마트 임직원을 마치 악당이라도 되는 마냥 연출하였는데, '''마트 임직원으로서는 외상거래는 담당직원의 월권이자 자신이 월급에서 메꿔야 할 손해금이다.''' (당신이 사장인데 직원이 자기 맘대로 손님이 외상하도록 하고 물건을 줘버린다면 '자네 참 좋은일 했네' 하고 독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마트 직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한다.[4]
다만 이 프로그램이 표방하고 있는 것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지 않고 방관자들만이 있는 현실을 지적하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도와주는 사람들을 칭찬하는 프로그램으로 MC들도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가 간다'는 식으로 꾸준히 말해줌으로서 도와주지 않은 사람에게 책임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보인다. 다만 사람들의 특성이 그렇듯이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그로가 더 끌리는 것이 당연한 만큼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보다 도와주는 사람들을 주로 보여주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또다른 문제점은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사실 폭행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상태에서 아무 말 없이 누군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사실상 매우 힘든데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히 도와줄 사람을 지적해줘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지적받은 사람들이 도망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 물론 성폭행 같은 경우는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지적도 못하는 경우도 생각해봐야 하지만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도와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도 자신이 도움을 받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피해자 역할을 맡는 연기자가 의기소침하고 부당한 상황에 말한마디 못하고 그저 당하기만 하는데 주변에서 더 생난리를 쳐서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는 이미지보다는 남이 곤란에 처하면 무조건 도와줘라/위험한상황에 처하면 누군가 날 도와주겠지 같은 이미지를 방송상에서 보여주는 것도 문제가 된다.
방송이 계속 진행되면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10화'의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하기'이다.
당시 화재 상황과 자욱한 연기, 그리고 화재가 난 건물 내부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연출하여 시민들 중에 구하러 가는 사람이 있는가를 찾고자 하였다. 하지만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일반인들이 화재 현장으로 뛰어 들어가는 행위는 무모하기 짝이 없는 행위이다. 연출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였다면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간 시민은 99% 질식해 사망했을 것이다.
실제 상황에선 위와 같은 행동은 정말 무모한 짓이다. 화재 현장에서 불 하나뿐만 아니라 백드래프트나 플래시오버 현상, 그리고 유독 가스 등 우리가 모르는 더욱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애초에 '''실제상황에서는''' 소방공무원에게 제지 당해서 '''접근 불가능 이다.''' 그냥 안전을 무시한 잘못된 설정 이다.
또한 매 회차마다 촬영장소에 같은 형태의 나무상자가 구석에 배치되어 카메라맨이 이 안에서 촬영을 하는데, 방송을 자세히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전제작 프로그램이 아닌 것을 고려했을 때 누군가는 이를 보고 거짓된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또 리얼리즘에 관해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신동엽도 대놓고 리얼하게 연기를 하는것보다는 더 이목을 끌 수 있게 연기를 하라고 말을하고 예시중에 하나를 꼽자면 조폭 연기를 하는 사람이 전혀 조폭같지가 않다... 조폭을 몰아내는것을 영상에 담고 싶었나본데 실제로는 말싸움에 끼어든것에 불과하고 오히려 시민이 웃으면서 응답할정도. 정의감을 내세우려는것인지 WWYD나 외국의 비슷한 Prank들과는 달리 여러모로 많이 허술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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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젠틀맨입니까? - 이영돈 상무
1. 개요
[1]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2013년 12월 22일부터 2014년 3월 16일까지 방송된 전 예능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1회부터 6회까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이었고, 2014년 2월 2일에 '결정적 순간'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 뒤 7회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로 옮겼고, 2월 23일 9회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0분으로 옮겨 12회까지 방송되고 시즌 1 종료를 선언했다. 크게 화제가 되지는 못했으나, 잊고 있었던 시민들의 양심을 확인하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다.
젠틀맨 마지막화에서 MC들이 시즌1은 이걸로 끝이라며 멘트를 해 시즌2 떡밥을 남겼다. 다만 이영돈이 물의를 일으켜 자숙하고 있다는게 문제... 2014년에 시즌 1이 종료된 이후 2020년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안나오는 것으로 보아 시즌2는 물건너 간 듯 하다.
2. 진행자
이영돈 채널A 상무[2]와 신동엽이 진행을 맡았다.
신동엽은 tvN의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이엉돈' 캐릭터로 등장하여, 채널A의 교양 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패러디한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선보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또한 신동엽은 이 프로그램이 편성되기 얼마 전 종영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웰컴 투 돈월드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3. 내용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매주 정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험 카메라를 실시하여, 정의롭고 매너 있게 행동하는 '젠틀맨'으로 선정된 일반인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방송 포맷은 미국 ABC의 WWYD(What would you do)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특히 초기 방영분에서 다뤄진 점장의 직원 성추행 상황이나 슈퍼마켓에서 사회적 약자가 무시당하는 상황, 가출 청소년을 유혹하는 남성, 맹인에게 줄 거스름돈을 속이는 직원 등의 상황은 WWYD에서 이미 다뤄진 주제를 거의 같은 방식으로 다뤘기에 유튜브 덧글을 통해 유사점을 지적받는 경우도 잦았다. 다만 WWYD의 주제 상당수가 인종 차별 및 편견에 관련된 만큼인데 한국의 현실상 그걸 그대로 옮기기엔 어려웠는지 9화 이후부터는 WWYD와는 다른 소재도 종종 보인다만 컨셉과 포맷 자체가 WWYD 짭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듯.
이영돈 전무는 기존의 채널A 프로그램들보다 젊은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4. 시청률
2회 방송은 3.41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하였다.
5. 비판
이 프로그램은 일단 누구나 열받을 상황을 자극적으로 발생시키고, 거기에 욱해서 뛰어든 사람을 영웅만들기 식으로 포장하는 태도에 그 문제가 있다. 누군가를 멸시하거나 싸움이 난 상황에서 사람들 여러 명이 참견하고, 소리지르고, 싸우게 만든 뒤에 '이야, 지금 싸우신 분 용기있는 분입니다. 정말 이시대 진정한 젠틀맨입니다' 하고 추켜세우는 진행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꽤 많다.
그리고 싸움을 방관하거나 휘말리기 싫어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비겁하거나 젠틀하지 않은 사람으로 묘사하며 행인들에게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등 전체적으로 우발적인 상황에서 폭발하거나 나서는 사람을 영웅으로 묘사하는게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의견 중에 나오는 불만은 대체적으로 "도와준 사람은 많은데 왜 한 사람에게만 상품을 주느냐?"이다. 그래서인지 뒤로 갈수록 젠틀맨을 여러 명 뽑다가 10회 방송부터는 선물을 주지 않았다. 이외에도 세상 무서운데 괜히 사회의 공명심만 불러일으켜서 도와주고 누명쓰기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런 방송의 가장 큰 약점이자 단점인 조작 논란 역시 피해갈 수 없다. 약간 수상한 점을 읊어보자면 특히 4화의 폐지 줍는 할아버지를 도와준 젠틀맨의 경우 미리 다 알고 온 거 아니냐며 비판하는 시청자들이 상당수. 의심할 만 한 것이 옷을 쫙 빼입고 와서 신동엽과 카메라맨들이 등장했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폐지를 줍거나, 방송임을 밝히자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거나...
또한 인터넷에 OO남, OO녀 동영상에서 나오는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무시로 일관하는데 비해 젠틀맨에 나오는 지하철에서는 도와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정도로 많으니 이 점은 약간 수상쩍다. [3] '''애초에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반복촬영하는것부터가 문제다.''' 낚인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소문을 낼 수 있는데 이 점은 아무리 말하지 않아도 장소를 바꾸지 않는 한 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분유와 기저귀 값을 나중에 치르겠다며 일단 계산해달라고 하는 할머니편 역시 문제가 있다. 사회적 약자인 할머니의 사정이 딱한대도 물건 외상 안해주니 마트 임직원을 마치 악당이라도 되는 마냥 연출하였는데, '''마트 임직원으로서는 외상거래는 담당직원의 월권이자 자신이 월급에서 메꿔야 할 손해금이다.''' (당신이 사장인데 직원이 자기 맘대로 손님이 외상하도록 하고 물건을 줘버린다면 '자네 참 좋은일 했네' 하고 독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마트 직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한다.[4]
다만 이 프로그램이 표방하고 있는 것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지 않고 방관자들만이 있는 현실을 지적하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도와주는 사람들을 칭찬하는 프로그램으로 MC들도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가 간다'는 식으로 꾸준히 말해줌으로서 도와주지 않은 사람에게 책임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보인다. 다만 사람들의 특성이 그렇듯이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그로가 더 끌리는 것이 당연한 만큼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보다 도와주는 사람들을 주로 보여주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또다른 문제점은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사실 폭행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상태에서 아무 말 없이 누군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사실상 매우 힘든데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히 도와줄 사람을 지적해줘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지적받은 사람들이 도망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 물론 성폭행 같은 경우는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지적도 못하는 경우도 생각해봐야 하지만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도와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도 자신이 도움을 받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피해자 역할을 맡는 연기자가 의기소침하고 부당한 상황에 말한마디 못하고 그저 당하기만 하는데 주변에서 더 생난리를 쳐서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는 이미지보다는 남이 곤란에 처하면 무조건 도와줘라/위험한상황에 처하면 누군가 날 도와주겠지 같은 이미지를 방송상에서 보여주는 것도 문제가 된다.
방송이 계속 진행되면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10화'의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하기'이다.
당시 화재 상황과 자욱한 연기, 그리고 화재가 난 건물 내부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연출하여 시민들 중에 구하러 가는 사람이 있는가를 찾고자 하였다. 하지만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일반인들이 화재 현장으로 뛰어 들어가는 행위는 무모하기 짝이 없는 행위이다. 연출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였다면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간 시민은 99% 질식해 사망했을 것이다.
실제 상황에선 위와 같은 행동은 정말 무모한 짓이다. 화재 현장에서 불 하나뿐만 아니라 백드래프트나 플래시오버 현상, 그리고 유독 가스 등 우리가 모르는 더욱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애초에 '''실제상황에서는''' 소방공무원에게 제지 당해서 '''접근 불가능 이다.''' 그냥 안전을 무시한 잘못된 설정 이다.
또한 매 회차마다 촬영장소에 같은 형태의 나무상자가 구석에 배치되어 카메라맨이 이 안에서 촬영을 하는데, 방송을 자세히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전제작 프로그램이 아닌 것을 고려했을 때 누군가는 이를 보고 거짓된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또 리얼리즘에 관해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신동엽도 대놓고 리얼하게 연기를 하는것보다는 더 이목을 끌 수 있게 연기를 하라고 말을하고 예시중에 하나를 꼽자면 조폭 연기를 하는 사람이 전혀 조폭같지가 않다... 조폭을 몰아내는것을 영상에 담고 싶었나본데 실제로는 말싸움에 끼어든것에 불과하고 오히려 시민이 웃으면서 응답할정도. 정의감을 내세우려는것인지 WWYD나 외국의 비슷한 Prank들과는 달리 여러모로 많이 허술한 편이다.
[1] 1,2회 내용의 실험카메라는 점장이 알바생을 성추행하거나, 가게 주인이 할머니의 카드의 한도가 초과됐다고 윽박지르거나,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막말하는 행등을 할때 다른 손님들의 반응을 살피는 내용 등인데 목격한 사람 모두에게 제작진 측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정황은 (프로그램 속에서) 보이지 않는다.[2] 당시 직급. 2014년 4월 1일에 전무로 승진하였다.[3] 다만 이것은 추측이므로 가려들어야 하며 비판의 주가 될 수는 없다.[4] 결국엔 이 할머니 손님은 진상손님이나 마찬가지다. 따지자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황. 이런 경우는 약자나 괴롭힘당하는자가 아니게 되는것이다. 또한 직원이 심한 표현을 하게되는 것은 컴플레인이 들어올 수 있고 그것에 대해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무조건 적인 직원의 잘못은 아니다. 때문에 할머니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것이 잘못된 상황은 아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