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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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10월 25일 (68세) ~
李永敦
한때는 소비자 고발의 PD를 맡아 공익적인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쌓았고, KBS 퇴사 이후에도 채널A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제작해서 채널A의 구원투수 소리까지 듣던 PD였으며, 이미지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했었다. 즉, 처음에는 정말 모범적 기자이자 스타PD로서 먹거리 X파일과 논리로 풀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때도 있었다'''.
그러나 'MSG 유해물질설' 같은 거짓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했고, 사실을 왜곡하는 방송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정작 자신은 '''"사실을 보도했을 뿐인데 무슨 잘못이 있느냐?"'''라며 전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서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모두 망쳐 버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부당하게 망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든''' 책임까지도 있는 황색언론인이자 사기꾼이며[1] 먹거리를 앞세운 '''황색언론인, PD 저널리즘의 수치, 자영업자 킬러'''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BS에 PD로 입사하면서 방송제작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SBS로 자리를 옮겨 그것이 알고싶다, 주병진쇼 등을 제작했다. 이후 1995년 다시 KBS로 재입사하여 여러 다큐 시리즈를 제작했고, 1999년에는 PD특파원으로 뉴욕지국에 부임하여 9.11 테러를 취재했다. 2002년부터는 추적 60분의 책임PD 및 진행을 맡았다.
2007년부터 KBS의 시사고발 프로그램 소비자 고발의 진행을 맡았다. 아예 프로그램 이름도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이었으나 2008년 가을개편 때 '소비자 고발'로 바뀌었다. 잠깐 진행자가 교체되었다가 다시 이영돈이 소비자 고발의 진행을 맡아 2010년까지 진행했다. 당시 KBS에서의 직급은 국장(기획제작국, 교양제작국)이었다.
2011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개국을 준비하자 KBS를 퇴사하고 채널A로 들어가 제작본부장이 되었는데 이른바 '종편행'이다. 채널A가 개국하자 지금 해결해 드립니다의 진행을 맡았고,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와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진행을 맡았다. 채널A에서 어느 정도 시청률이 나와 주는[2] 프로그램의 진행을 2개나 맡은 셈이다.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는 2012년 11월 5일에 1기가 종영되고 2013년 5월부터 2기가 시작되었다. 2014년 7월 31일자로 채널A를 퇴사했다.
이후 기획제작사 ‘이영돈 피디와 함께’를 만들었다. 그리고 1년간 JTBC에 프로그램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었'''다. 첫 프로그램은 '에브리바디', 공동MC로 참여했다. 최종 목표는 자기 프로그램으로 된 채널을 만드는 것이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이후로 이영돈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본인이 직접 취재하고 비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아 시청횟수는 대부분 수백 회에 그치고 있고, 영상들도 비공감의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본업도 아직 하고 있는 듯하다. TV조선에서 2017년 8월 30일부터 시작한 '탐사보도 세븐'의 책임프로듀서에 이영돈이라는 이름이 올라가 있고, 8회 "서해순 고백하다!" 편에서 본인이 직접 서해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956년 10월 25일 (68세) ~
1. 소개
李永敦
한때는 소비자 고발의 PD를 맡아 공익적인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쌓았고, KBS 퇴사 이후에도 채널A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제작해서 채널A의 구원투수 소리까지 듣던 PD였으며, 이미지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했었다. 즉, 처음에는 정말 모범적 기자이자 스타PD로서 먹거리 X파일과 논리로 풀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때도 있었다'''.
그러나 'MSG 유해물질설' 같은 거짓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했고, 사실을 왜곡하는 방송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정작 자신은 '''"사실을 보도했을 뿐인데 무슨 잘못이 있느냐?"'''라며 전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서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모두 망쳐 버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부당하게 망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든''' 책임까지도 있는 황색언론인이자 사기꾼이며[1] 먹거리를 앞세운 '''황색언론인, PD 저널리즘의 수치, 자영업자 킬러'''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2. 경력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BS에 PD로 입사하면서 방송제작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SBS로 자리를 옮겨 그것이 알고싶다, 주병진쇼 등을 제작했다. 이후 1995년 다시 KBS로 재입사하여 여러 다큐 시리즈를 제작했고, 1999년에는 PD특파원으로 뉴욕지국에 부임하여 9.11 테러를 취재했다. 2002년부터는 추적 60분의 책임PD 및 진행을 맡았다.
2007년부터 KBS의 시사고발 프로그램 소비자 고발의 진행을 맡았다. 아예 프로그램 이름도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이었으나 2008년 가을개편 때 '소비자 고발'로 바뀌었다. 잠깐 진행자가 교체되었다가 다시 이영돈이 소비자 고발의 진행을 맡아 2010년까지 진행했다. 당시 KBS에서의 직급은 국장(기획제작국, 교양제작국)이었다.
2011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개국을 준비하자 KBS를 퇴사하고 채널A로 들어가 제작본부장이 되었는데 이른바 '종편행'이다. 채널A가 개국하자 지금 해결해 드립니다의 진행을 맡았고,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와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진행을 맡았다. 채널A에서 어느 정도 시청률이 나와 주는[2] 프로그램의 진행을 2개나 맡은 셈이다.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는 2012년 11월 5일에 1기가 종영되고 2013년 5월부터 2기가 시작되었다. 2014년 7월 31일자로 채널A를 퇴사했다.
이후 기획제작사 ‘이영돈 피디와 함께’를 만들었다. 그리고 1년간 JTBC에 프로그램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었'''다. 첫 프로그램은 '에브리바디', 공동MC로 참여했다. 최종 목표는 자기 프로그램으로 된 채널을 만드는 것이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이후로 이영돈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본인이 직접 취재하고 비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아 시청횟수는 대부분 수백 회에 그치고 있고, 영상들도 비공감의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본업도 아직 하고 있는 듯하다. TV조선에서 2017년 8월 30일부터 시작한 '탐사보도 세븐'의 책임프로듀서에 이영돈이라는 이름이 올라가 있고, 8회 "서해순 고백하다!" 편에서 본인이 직접 서해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3. 사건과 논란
4. 기타
- 교양 PD로서는 드물게 프로그램의 전면에 나서길 좋아한다.[3]
- 귀신이나 영혼의 존재는 믿지만 귀신들림이나 영매 같은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듯 하다.#
- 2010년 강남의 하드코어 룸살롱 술자리에 연루돼 감사실 조사를 받아서 3월 26일자로 직위해제(보직해임) 조치되고,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관련 기사). 이 때도 반성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노조 탓이나 하는 등 변명으로나 일관했다.
-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히트시켰지만 박중훈쇼를 밀어붙여 말아먹은 사례가 있다.
- 2013년 8월 2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대 한화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는데 야구공 모양 떡 먹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야구팬들을 뿜게 했다.
- 2014년 4월 30일 채널A에 사의를 표명하고 5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먹거리 X파일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7월 31일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했다. #
- JTBC의 프로그램을 맡았다. 기사 다만, JTBC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 2014년 10월 23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 2014년 10월 24일 JTBC 에브리바디의 MC로 발탁됐다.
- 미디어오늘과 인터뷰를 했다. 기사
- 2014년 12월, 황용호 KBS PD와 한 인터뷰가 시사인에 실렸다. 기사
- 생각보다 깡이 대단한데, 위에 논란이 된 귀뚜라미와 밀웜을 시민에게 몰래 시식시킨 방송에서 본인은 식용 바퀴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산 흰 바퀴벌레를 구워 먹었다. 확실히 먹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바퀴를 혓바닥에 올린 다음 먹는 장면을 자세히 보여줬다. 문제는 논란을 보면 깡이 대단한 점이 부정적인 멘탈갑이라는 것으로 증명되었다는 것이지만.
- 황교익이 그의 행태를 지적하기도 했다. 댓글란은 황교익도 헛소리를 많이 하지만 이영돈에 비하면 다시 보니 선녀 같다를 외치는 중.
- 어린이과학동아 연재만화인 요리스타청에서 '이엉돈'으로 패러디되었다.
- 2019년에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서 대만 카스테라가 언급되자 '영화의 진정한 숨겨진 빌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고 있다.[4] 대만 카스테라에 대한 편협한 시각과 부정편파적인 방송으로 인해 해당 사업을하던 사업주, 자영업자들은 빚을 떠안고 폐업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 한철유행에 지나지 않던 대만 카스테라였기에 금방 식을 열기에 지나지 않았지만, 가만히 잘 나가던 사업을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방송으로 재기불가능하게 무너뜨린 주범이란 의견이 대다수였다. 실제 방송에서 해당 음식의 원재료중 '과다한 식용유'와 가공전란액을 표적삼아 집중 타격했는데, 식용유의 경우 폭신한 식감과 부드러움을 위해 첨가해야 하는 유지류로 사용됐을 뿐이다. 한 트레이에 만들어지는 크기가 큰 만큼 사용량이 많았던 것일 뿐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상황을 부풀려서 방송한 것이 문제였다. 또한, 건강을 따진다면 보통 제빵류에 첨가하는 버터나 마가린보다 오히려 낫다는 건 덤. 가공전란액 같은 경우는 첨가물에 의한 안전성 논란과 위생문제가 있었던 만큼 어느 정도 분별을 할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