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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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 이송희일 감독의 단편영화 '굿 로맨스'로 데뷔하였다. 이 작품은 미성년자와 중년여자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었는데 실제 19살이었으며 영화에 나오는 졸업장면은 몰래 찍은거라고 한다.
그 후 군대를 갔고, 제대 이후 대표작이자 이영훈의 이름을 가장 많이 알린 후회하지 않아를 찍었다. 후회하지 않아에서는 김남길과 함께 주연으로 연기했으며 김남길[1]이 재민 이영훈이 수민역을 맡아 동성애 연기를 했다. 이영훈 보다 김남길의 연기가 달리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으나 오히려 능숙하지 않은 연기로 인해 사실감이 극대화 되어 몰입도를 크게 높혔다. 국내 퀴어영화 치고는 꽤 수위가 센편에 속하며 손발이 오그라 드는 병맛나는 대사가 일품이다.[2] 같이 출연한 사람은 유명해지지만 정작 자신은 유명해지지 않는 징크스가 있는 듯 하다.
김남길을 시작해서 한효주, 봉태규, 진이한이 유명해졌지만 정작 자신은... 그리고 여러 영화에 출연하고 가끔 드라마에 나오기는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 이후 게이로 이미지가 고정이 돼 버렸고, 자신도 그것을 아는지 기사마다 언급하였다. 그리고 최근 영화 녀녀녀에서 그 이미지를 또 써먹었다. 또다른 유명한 작품은 GP506이 있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참고로 군인 역할을 많이 맡은 배우인데, GP506에서 상병 역할, 푸른거탑 제로에서 훈련병 역할 영화 탈주에서도 군인 역할을 맡았다.


[1] 당시에 예명인 이한을 썼다.[2] 재민이 검열삭제를 시도하자 수민이 거절하고, 재민이 수민에게 "그럼 검열삭제는 되니?" 라고 묻는 등의... 실제로 영화를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신비한 경험을 할수 있다. 부녀자들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