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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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예지
'''생년월일'''
1999년 7월 3일(21세)
'''출생지'''
강원도 횡성군
'''국적'''
대한민국
'''체격'''
155cm, 45kg
'''소속팀'''
팀 제이 (2016)
'''데뷔'''
2015년 Road FC 024
'''전적'''
10전 4승 6패
1. 전적
2. 파이팅 스타일
3. 기타


1. 전적


  • 주요 승: 시모마키세 나츠키, 하나 다테, 시나시 사토코, 타쿠미 우메하라
  • 주요 패: 시나시 사토코, 와타나베 히사에, 마에사와 토모 , 아라이 미카, 이수연, 쿠로베 미나
https://www.tapology.com/fightcenter/fighters/106621-ye-ji-lee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2015년 7월 Road FC 024에서 부상으로 아웃된 박지혜를 급히 대체하여 출전하고서도 그 시나시 사토코를 상대로 비록 패했지만 여러 번의 섭미션 시도를 방어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 귀여운 외모도 겸비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2016년 2월 일본에서 열린 WSOF-GC 대회에서 또다시 베테랑 와타나베 히사에를 만나 2연패를 겪으면서 나이가 어리지만 계속되는 패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였다.
2016년 3월 Road FC 029에서 시모마키세 나츠키를 상대로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부치고 지속적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으며 시모마키세를 압도했다. 시모마키세는 상위포지션을 점하려 했지만 쉽사리 일어서지 못했다. 첫 3분여를 완벽히 위에서 눌러버린 이예지는 계속해서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축적시켰고 1라운드 1분 30여초를 남기고 상위포지션을 빼앗겼지만 실망하지 않고 침착하게 암바를 걸어 결국 시모마키세는 탭을 칠 수밖에 없었다. 경기를 압도하고 얻어낸 짜릿한 서브미션 승리였고 이로써 감격적인 프로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
2016년 7월 2일 중국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Road FC 032에서 하나 다테(19. 일본)에게 2-0 판정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경기 내용이 너무 형편없는 졸전이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1, 2라운드 내내 두 선수가 마치 산책을 하러 올라온 사람들처럼 눈치만 보며 빙빙 돌기만 해서 주심에게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다. 이예지는 접근전을 최대한 회피하며 몇 차례 테이크다운 이후 암바를 노렸으나 별 효과는 없었다. 하나 다테는 철저히 수비에 치중하는 가운데 전진 스텝으로 압박하며 몇 번의 펀치를 적중시켰지만 딱히 상대에게 데미지를 줬다고 할 수 있는 장면은 없었다. 대다수 격투기 팬들은 '무승부가 가장 적당한 판정이었다' 라며 어느 쪽도 이겼다고 보기 힘든 지루한 졸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예지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망감을 안겨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하게 된 데에는 컨디션 조절 실패와 함께 고질적인 발목 부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기고도 비난여론' 이예지 "변명 않아.. 관리 실패다" 예견됐던 이예지 고전, 예상보다 심했던 이유는?
2017년 3월 11일 Road FC 037에서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겨줬었던 시나시 사토코를 꺾으며 리벤지에 성공했다. 1, 2라운드에 수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상위에서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수차례 파운딩을 사나시 사토코의 안면에 적중시켰다. 3라운드에서는 체력을 소진했는지 다소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서브미션당하지 않고 버텨내면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2017년 8월 12일 Road FC 041에서 일본의 마에사와 토모와 경기, 접전 끝에 2-0 판정패했다.
2018년 7월 Road FC 048에서는 일본의 아라이 미카에게 패배했다.
2018년 12월 15일 Road FC 051에서 데뷔전을 갖는 신예 이수연과 대결하여 2-1로 판정패했다. 1라운드에서 끝낼 계획이었는지 초반에 거칠게 몰아붙이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백포지션을 잡으며 서브미션을 잡을 기회를 얻었으나 주짓수 블루벨트인 이수연은 이를 잘 방어해낸다. 2라운드에서 급격히 체력이 소진되면서 목감아 던지기를 시도하다가 역으로 이수연에게 백포지션을 잡히며 위기에 빠진다. 결국 경기가 끝나기 직전 이수연에게 풀마운트 포지션을 내준 뒤 파운딩을 무수히 허용하다가 결국 패했다. 이전까지는 패했어도 질만한 상대에게 졌지만 이번 패배는 프로 데뷔전인 신예를 상대로 당한 것이라 본인에게는 상당히 아픈 패배가 될 듯 하다.
2019년 7월 Shooto에서 일본의 Deep Jewels 아톰급 전 챔피언인 쿠로베 미나를 상대했다. 객관적 전력이 앞서는 선수를 상대로 한 일본 원정 경기임에도 투지를 보여줬으나 결국 2라운드 종료 직전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실신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어느새 4연패를 찍고 있는데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

2. 파이팅 스타일


한국에서 주로 만드는 전형적인 여성 타격가. 프로레슬링으로 시작해서인가 레슬링과 주짓수, 즉 그라운드에 집중하는 여성 파이터들이 많은 일본과는 다르게 ROAD FC 출전 선수들은 대부분 타격 베이스이다.
이예지의 최대의 약점은 너무 작고 가벼운 언더사이즈라는 것인데, 평체가 47kg인 이예지에게는 한계체중이 48kg인 아톰급조차 굉장히 부담스러운 체급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평체 그대로 출전하는데 남들은 수분만 최대 10kg까지 뺐다가 리바운딩해서 돌아오니 가뜩이나 키도 리치도 먹히고 들어가는데 파괴력도 약하고 맷집도 부족해진다. 그라운드에서는 기존의 한국형 여성 타격가들과는 달리 그라운드 기술이 아주 약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테이크다운을 활용할 줄 아는 면모가 있기도 하므로 근육을 좀 더 불린다면 그라운드 운영에서는 충분히 강점을 살릴 수 있다. 前 UFC, Jewels 아톰급 챔피언인 함서희의 스타일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2017년 3월 시나시 사토코전에서는 예전에 비해 근육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타격보다 그래플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3. 기타


  • 2015년 10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했다.
  • 시합 등장곡으로 아이유의 '너랑 나'를 사용하는데, 이예지 본인이 정한 게 아니라 관장이 골라줬다고 한다. 2018년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 김도연과 상지여고 동창이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투표해달라는 응원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 가수 박효신의 공식 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팬이다. 시합 전 계체량 측정 때 박효신 팬클럽 물품인 가방을 메고 가서 포즈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