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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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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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본명은 이지은이며, 예명 아이유(IU)는[26] "음악으로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IU is one of K-pop’s rare chart-topping singer-songwriters, and her proficiency of introspection is compelling because she’s almost able to slowly crack away at the genre’s clichés... She emits an authenticity I haven’t found elsewhere."
"아이유는 음원차트를 장악하는 희귀한 K-POP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자아성찰에 대한 숙련은 이 장르의 클리셰를 서서히 깨나갈 정도이기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진정성을 뿜어낸다."
2008년에 데뷔해,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최정상급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여성 솔로 가수이다. 매력적인 음색과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작사ㆍ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가수''' 중 한 명이 되었으며,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였다.[27]
가수 활동 이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이다.[28]
2. 대중적 인기와 기록
20대의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음원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가수이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는 '''만능형 가수'''라는 평가를 받는다.[30] 2010년 잔소리와 '''좋은 날'''로 뚜렷하게 대중에게 어필된 이래 10년째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롱런하고 있다.
2010년 가온 집계 이래 대한민국 가수 중 '''그룹•솔로 모두 포함하여 음원 누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1위'''라는 영예를 보유하고 있다. 가온차트 가수별 누적 순위 자료 1[2010~2017년] 자료 2[2012~2019년]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2010년 이후 발매한 음반 중 대중적 히트에 실패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만의 특출함보다는 앨범 수록곡 전체의 완성도로서 인정받는다는 점이 기인하고 있다. 실제로 음원 부문 수상은 물론[31] 앨범 부문에서도 특출한 수상 실적을 내고 있으며,[32] 음반 발매 시 수록곡 전곡을 들어보는 대중들도 많은 편이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여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이며 한때 대중성에 비해 팬덤이 약한 것이 흠이라는 지적마저도 옛말로 만들었다. 솔로 여가수로서는 보기 드문 음반 판매량과[33] 거대 팬클럽 규모[34] , 그리고 솔로 여가수 최초로 확장공사된 KSPO 돔에 2년 연달아(2018, 2019년) 입성하여 이틀짜리 콘서트를 몇 초만에 매진시키는 그녀의 콘서트 동원력은 이를 입증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35]
또한, 가수로서의 파급력만 압도적으로 강했던 이전과 달리,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연기 활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36] 를 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도 성공'''했다. 이를 증명하듯 2019년 갤럽 주관식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가수(4위)[37] , 올해의 아이돌(2위)은 물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올해의 탤런트에도 7위로 이름을 올려, 갤럽 집계가 시작된 2007년 이래 최초로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배우'로 동시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이 되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괄목할 만한 응답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의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선호 연예인'[38] 부문에서 2018년, 2019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유재석 다음 순위인 2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갤럽 연례 조사 중 2015~2019년에 한정하여 실시된 "올해를 빛낸 아이돌" 설문에서 3위 바깥의 결과가 나온 적이 '''한 해도 없을''' 정도로[39] 정상급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으며, 50개 가요기획사가 참여한 2020년 설문 "가요계 파워피플" 솔로 가수 부문에서도 여유로운 '''1위'''를 차지했다.[40]
좋은 날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그녀의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다양한 매체와 전문 블로거들이 그녀의 기사를 수없이 다뤘다. 아래는 그 중 주목할만한 내용으로 아이유 활동 초기부터 (에잇) 그리고 최근 발매된 앨범 Celebrity 까지 그녀의 음악, 노래, 앨범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상징성과 메시지를 정리한 포스팅이다. 곧 그녀의 5집 앨범이 발매될 예정으로 그녀가 또 어떤 메시지와 트렌드를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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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연대기 6: 되려 위로받고 있었어 #}}}
3. 연혁
3.1. 데뷔 전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자신의 과거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걸 즐겨했던[41] 그녀는 어릴 때는 가수를 꿈꾸기보다는 막연히 연예인이 되고 싶어했었다. 연기 학원에 다닌 적도 있다고 한다.
어릴 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집안에서 자라다 빚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극심한 경제난에 휩쓸렸고 빚쟁이들의 독촉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 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 밑에서 자라게 된다. 당시 약 1년 동안 수시로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단칸방에서 살다 친척 집에서 살게 되어 친척의 막말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어느 날 밤 아이유와 남동생, 할머니가 자고 있던 중에 술을 마시고 들어온 친척이 자고 있는 이들을 향해 '''"아직도 안 갔어?", "내가 바퀴벌레처럼 해봐?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고...", "어린애가 공부는 안 하고 노래 바람이 났다.", "쟤가 연예인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 되겠다!" '''며 험담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이때 잠든 척하면서 그 험담을 전부 듣고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그러다 2006년, 중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체육 시간에 수다를 떨다 벌칙으로 반 친구들 앞에서 주현미의 <짝사랑>을 부르게 된 적이 있었다. 노래를 들은 체육선생님은 이 소녀에게 체육대회 개막 무대에 나가는 것을 권했고, 체육대회 오프닝 무대에서 노래[42] 를 부른 것을 계기로 본인이 가수 체질이고 무대 체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43] 이후 가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본격적으로 데뷔를 목표로 하게 된다.'''가난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난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끼리도 멀어지게 하는구나...라는 걸 그때 느꼈어요.'''
가수가 되기 위해 여러 기획사를 돌아다녔지만 기획사 오디션에서 번번이 낙방하였다. '''20여 차례''' 오디션 낙방을 겪었다고 한다.[44][45] 당시 그녀가 오디션을 지원한 기획사 중에는 박진영의 JYP도 있었다. 정확히는 JYP 1기 전국투어 오디션으로 2007년 8월경 서울 H144번으로 참가해 버블시스터즈의 노래를 불렀고, 당시 이 오디션이 동영상 사이트인 엠군과 합작했기 때문에 영상도 남아있다.[46]
후에 박진영이 너무너무 아까워했지만, # 박진영은 아이유 같은 발라드나 어쿠스틱보다는 댄스곡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박진영의 기획 의도와 어긋날 수도 있었다. 박지윤의 팬 중에는 아직도 박진영에게 감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있을 정도다.[47] 아이유는 오소녀를 배출했던 굿 엔터테인먼트에도 잠깐 연습생으로 있었고, 로엔엔터테인먼트 및 뮤직큐브의 프로듀서인 최갑원의 눈에 들어 2007년 10월 오디션에 합격하였다.
하지만 연습생이 되고 나서도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오디션을 알아보던 중 '''사기를 당했다.''' 얼마를 줘야 트레이닝에 TV출연도 시켜준다는 말에 혹해서 거액을 보냈지만 그 이후 그들에게 소식이 없었다고 한다. 그 돈이 다름아닌 할머니가 어려운 형편에 악세서리를 팔아 마련한 돈이었기에 마음이 더 아팠다고 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이후에는 음색이 좋고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하동균, 거미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정식 데뷔 전 여러 비공식 무대를 거쳐[48] 연습생 기간 10개월을 거치고 2008년 9월에 만 15세의 나이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다. #1#2 한편, 걸그룹으로 데뷔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튀는 편이라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는 소속사 측 판단 때문이었다고 한다.'''"그 땐 이미 제가 데뷔한 후였어요. (하지만 데뷔해도 성공하지 못했고) 그때 진짜 돈 없었을 때거든요, 저희 집이... 할머니가 그때 "아유, 우리 애기 어떡하누..." 하시면서 5만원 주시면서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그때 (할머니가) 우셨어요."'''
하지만, 데뷔 이후에도 형편은 금방 나아지지 않았다. 데뷔곡 <미아>가 음원성적과 대중성 기준으로는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49] 2009년 밝은 이미지의 아이돌 컨셉으로 전환하여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살림이 나아지자 2009년에 낡은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아버지와 약속했던 아버지의 드림카를 선물해드렸다.[50] 그 다음해인 2010년, <잔소리>, <좋은 날> 등의 음악들이 연이어 대박을 치면서 가수 인생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고, 2011년 기준 한 해 100억을 버는 가수가 되었다.
3.2. 데뷔 후
아래는 아이유의 연혁을 주요 실적 위주로 종합적으로 서술한 문단이다. 분야별로는 다음 하위 문서들 참조.
3.2.1. 2008~2009년
만 15세인(16세) 2008년 9월 18일에 <미아>라는 '''하이브리드 팝'''[52][53] 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곡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했다. 이 음악이 실린 데뷔 음반 <Lost And Found>는 9월 23일에 발매가 되었다. 지금보다는 감성적인 표현이 부족한 편이었지만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비해서 가창력이 뛰어났고 곡의 음악성도 높은 편으로[54] , 적어도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만만찮은 신인이 나타났다."는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성과가 좋지 못했다. 당시 낮은 인지도 탓에 곡과 예명이 바뀐 채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실패했던 대중성과는 별개로 유영석 등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던 만큼, 이 달의 우수 신인음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데뷔 앨범의 대중적 실패를 의식하여 아이유의 발랄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2009년 4월에는 정규 1집 <Growing Up>에 실린 <Boo>라는 댄스 곡으로 본인의 이미지를 변신해서 인지도를 얻었다. 연간 차트 60위 대에도 올랐는데 발매 당시 거의 무명이었음을 감안할 때 상당히 선방했다. Boo 방송 활동 이후에는, 치어리딩을 연상케 하는 깜찍한 안무와 함께 <있잖아 (Rock Ver.)>[55] 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상큼한 소녀 컨셉을 확실하게 잡아갔다. 2009년 11월에는 두 번째 미니음반 <IU...IM>을 발매했고 역시 통통 튀는 발랄한 댄스 곡 〈마쉬멜로우〉라는 곡을 선보였다. 이때부터 아이돌 가수라는 칭호도 얻게 되었고 인기도 상승하였다.
또한 MBC GAME의 스타포유에서 첫 단독 MC를 맡아 라디오 출연을 시작하기도 했고,[56] 각종 음악방송에서 유명한 노래들을[57] 어쿠스틱한 버전으로 바꿔 부르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아갔다.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지나가는 흔한 아이돌 가수 중 한 명 정도로 대중들 사이에서 여겨지고 있는 정도였다. 지금의 유명세와는 한참 거리가 있었다. 다만 동종 업계에서는 나름 평가가 더 높았었는데, 아이돌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고, 더러 아이유가 이상형이라는 가수들도 나왔다. 다른 한편으로 2009년 당시 아이유의 인기가 다른 곳보다 폭발적으로 높은 곳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군대... 딱히 무슨 이유인지 설명하기는 힘드나 저 때 아이유는 이미 군대에서 메이저 급 아이돌이었다.
3.2.2. 2010년대 전반
2010년 5월, 데뷔 후 최초로 콘서트를 열었는데, V.O.S의 최현준, 스윗 소로우의 성진환과 함께한 합동 콘서트였다. 이어서 2010년 6월에 임슬옹과 함께 부른 듀엣곡 <잔소리>로 '''데뷔 이후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하며 제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곡은 음악 자체로도 엄청난 인기를 받아서 '''멜론 연간차트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첫사랑이죠>[58] , <다섯째 손가락>, <여자라서>, <사랑을 믿어요>, <그대네요>[59] 등 많은 음원을 발매했다.
2010년 7월 영웅호걸에 출연하며 첫 고정 예능 출연을 하게 되었고, 2010년 11월 한 달 동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루시드폴의 사연을 만지다>라는 코너에 고정 출연했다. 영웅호걸 당시는 좋은 날이 초대박을 치기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인기투표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가 되는 등[60] 당시 그녀의 인기와 인지도를 알 수 있다.
2010년 12월에는 세번째 미니음반 <Real>을 발매하였다. 타이틀곡 〈좋은 날〉이 발매된 지 하루 만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 KBS 《뮤직뱅크》 K차트 1위,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이래 최초로 단독 앨범 1위'''를 달성했다. '''젊은 여성 솔로 가수 중에서도 "문근영을 잇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61] 당시 아이돌 그룹의 기세가 압도적이어서 한동안 신인 솔로 가수가 거의 뜨질 못하고 있었기에 솔로 가수인 아이유의 대세가 더욱 돋보이는 효과가 있기도 했다. # 좋은 날의 절정부분에서 선보였던 3단 고음 열풍은 아이유의 이름을 가요계에 각인시켜놓는 데에 충분했다. 이 곡으로 2011년 멜론뮤직어워드 '''베스트송상'''을 받기도 했다. 그 외 같은 앨범 수록곡인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는 성탄절 무렵마다 역주행을 하면서 대표적인 시즌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 후 아이유가 음반을 내는 족족 음원 싹쓸이가 시작되었다. 한 마디로 '''레전드의 시작.'''
아이유가 아이돌 노선을 벗어나 음악가로 정착한 이후에 나온 히트곡들의 다수는 무활동 롱런곡이다보니[62] , 2020년 시점에서는 오래 정상권에서 활동하는 가수라는 이미지가 박혀 의외로 국민 여동생 시절의 임팩트가 과소평가[63] 당하기도 하는 데 이 때 신드롬은 '''9시 지상파 뉴스에 출현'''할 정도였다는 것으로 말을 줄이겠다. 절대 국민 여동생 시절 임팩트가 약하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그 당시 국민 여동생의 임팩트가 약해 보일 정도로 인기가 줄지 않고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이후 드림하이에 출연하여 최초의 연기 활동을 펼쳤다.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해 첫 연기도전을 성공시켰다. 또한 드라마 ost Someday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좋은날과 드림하이의 연속 히트로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국민 여동생에 확실하게 등극하였다. 18개의 광고 계약을 따내며 CF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였다. 또한, 라디오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인기가요 MC를 맡아 13개월동안 활동한다.
2011년 2월에 발매한 싱글 <Real+>의 타이틀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또 한 번 발매된 지 하루만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일간차트 1위를 하며 활동했다. 그전의 아이유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어두운 컨셉이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으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했다. 그 후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 내 손을 잡아를 직접 작사작곡해 발매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아이유 본인의 인기 그리고 곡퀄리티 3박자가 갖쳐줘 흥행에 성공 했다.
동년 여름에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다. 하지만 불후의 명곡의 경우 일회성 출연이었으나 불명측의 일방적인 언플로 이미지 훼손을 당했고 키스앤크라이 역시 출연 계획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 요청에 응해 출연했으나 썩 좋지 못한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줘 득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하지만 키스앤크라이의 테마곡 얼음꽃을 김연아와 같이 불러 호평을 받아 실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동년 11월에는 두번째 정규음반 <Last Fantasy>를 발매해 타이틀곡〈너랑 나〉로 KBS 뮤직뱅크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음원 차트에 수록곡 13곡을 모두 줄세우기했다. 쟁쟁한 작곡가들이 참여한 앨범 역시 호평을 받았다.[64]
2012년 동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대학교 진학은 가수 생활에 매진하기 위해 포기하였다. 이후 힐링캠프에서 성적이 하위권이라 진학이 곤란했다고 언급했다. 다수의 대학교로부터 특례입학제안을 받았지만 '''"대학은 노력한 이들이 들어가는 것이다. 대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나는 입학하지 않겠다"''' 라는 개념 발언을 해서 특례 입학을 한 연예인들을 깔 때 두고두고 인용되게 된다.
2012년 5월에 발매한 싱글 〈스무 살의 봄〉의 선공개곡 <복숭아>와 타이틀곡 〈하루 끝〉 또한 발표되자마자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하루 끝은 방송 활동 없이도 멜론차트 연간 9위를 얻을 만큼 인기가 좋았다.
이 해 여름 아이유는 최초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Real Fantasy>[65] 를 진행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예매 3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 때를 시작으로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것도 대부분 전국투어로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연말에 스캔들로 인해 데뷔 이래 가장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후 예능 출연이 줄어들고 다량의 자작곡을 포함한 음반 발매와 드라마 출연에 매진하며 가수+배우의 본업에 충실한 생활을 하게 된다.[66] 사실 그 전까지 너무 잦은 예능 출연으로 팬들도 아이유의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는 중이었고, 무엇보다 아이유 본인이 각종 방송 및 인터뷰에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버리고) 자신은 이제 변신할 때가 되었다는 식의 발언을 한 두번 한 게 아니다.[67]
201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며 이미지를 극복해 나갔다.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쁜 남자에서의 열연을 펼치며 연기 활동에 계속적인 시도를 했다. 그리고 2013년 10월에 나온 앨범 <Modern Times>의 타이틀 곡인 〈분홍신〉으로 음원사이트 1위와 동시에 모든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다. 앨범의 수록곡 13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의 1위부터 13위까지를 독식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기존에 해오던 장르와 확연히 다른 스윙, 재즈, 라틴과 같은 곡들을 소화해내며 음악성을 키워갔다.
이어 그해 12월에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Modern Times Epilogue>에 수록된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를 발표하여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놀랍게도 이 곡은 나온 지 2년 가까이 지난 2015년 10월까지 100위권에 들고 있다가 10월말에 22개월만에 차트에서 내려왔다. 그것을 차트에서 끌어내린 주범은 다름 아닌 그 때 나온 본인의 미니 앨범이었다. 당시 역대 멜론 최장 기간 롱런곡이었다.[68]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에서 2011년에는 5위, 2012년에는 4위, 2013년에는 6위를 거두며 가요계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또한 같은기관에서 조사한 '올해의 가요'에서 2011년에는 좋은날이 1위, 2013년에는 분홍신이 5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일본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일본에서 공연도 하는 등 해외활동에도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활동국을 중화권으로 바꾸었고, 그 이후로는 일본 활동이 정지된 상태다.[69]
이어서 2014년에 자신의 생일(5월 16일)에 맞춰서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가 각종 찬사와 성과를 올리면서 아이유라는 가수의 이름값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재밌는 건 타이틀곡은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리메이크한 것이지만 가장 인기 있었던 건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리메이크한 곡이라는 점. 특히 너의 의미는 산울림의 보컬 김창완이 피처링에 참여하여 과거 산울림의 노래를 듣던 중년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다.[70] 실제로 다른 20대 여가수 대비 40~50대 팬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편. 이 곡 역시 발매된지 1년이 넘게 각종 음원차트 100위권 안에 들었다.[71]
꽃갈피 앨범 발매 직후에는 아이유 콘서트 역사에서 유일한 소극장 콘서트를 했다. 시기가 세월호 사건 1달 후였는데, 아이유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2014년에 직접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HIGH4의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사랑받았으며,[72] 울랄라세션와 협업한 <애타는 마음>이라는 곡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거기에다 무려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소격동 역시 음원 차트 및 인기가요 1위를 하며 크게 사랑받아 '''전 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이러한 점들을 인정받아 2014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 이 시상식이 생긴 이래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첫 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자라고 한다.
2013~2014년은 아이유의 확장된 음악성과 음악인로서의 지위를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인정 받은 시기라 할 수 있다.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나온 이 시절의 히트곡 금요일에 만나요(2013년 12월), 봄 사랑 벚꽃 말고(2014년 4월), 너의 의미(2014년 5월)가 2014년 멜론 연간 차트에 나란히 '''4위, 6위, 8위'''에 올랐고 2015년 연간차트에 이 세 곡이 모두 재진입했다. 게다가 이전까지 히트곡과 달리 금만나는 아이유의 완전한 자작곡, 봄사벚도 아이유가 작사한 곡이고 너의 의미는 큰아버지뻘 레전드 가수 김창완과 함께 부른 곡이었기에, 이 곡들의 히트를 기점으로 이젠 아이돌 시절과 작별한 '''아티스트 아이유'''임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 전까지 4~6위 정도에 머물던 한국 갤럽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 설문에서 2014년에 대망의 '''1위'''에 등극하였다.
3.2.3. 2010년대 후반
2015년에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5월 18일에 <마음>을 발표하며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보내는 선물이라고 했다. 이 곡은 이후의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떼창을 하는 팬송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면서 해외로 인기를 높혀갔고 홍콩, 베이징,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나갔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가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 자작곡 <레옹>을 발표해 모든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음원발표 첫날 역대 멜론 24시간 최다 이용자 수인 1,400,010명을 기록했으며 24시간 동안 22번의 지붕킥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음원 성적을 거두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한결 더 탄탄히 했다.[73] 지니 지붕킥 기록은 1위를 갈아치운지 오래, 멜론 지붕킥 기록도 종전 2위인 썸의 기록(47회)을 애저녁에 갈아치우고 이후 9월 2일까지 87회를 기록해 역대 2위를 기록했다.[74] 음원 공개 이후 열흘이 지나가는 데도 퍼킬을 달성하는 건 기본이다. 이 때 최강의 음원 버프인 무도가요제+본인의 리스너 동원력으로 가능했던 어마어마한 수치여서 누가 깨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본인이 3년 후 피처링 없이 혼자 낸 디지털 싱글로 본인이 깬다.'''
2015년 10월 23일, CHAT-SHIRE라는 이름의 미니 앨범을 발매했고 아이유 본인이 전곡 작사에 최초로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전까지 한 번도 보인 적 없는 자전적이면서 다소 예민하고 도발적이기도 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아티스트 타이틀을 따냄에 이어 이미지 변신까지 시도했다고 평할 수 있다. 그럼에도 타이틀 <'''스물셋'''> 의 차트 1위, 음방 1위 달성은 물론 앨범 7곡 전곡이 발매 후 줄세우기는 물론 1개월 이상 TOP100에 머물러 있는 등 앨범 전곡이 준수한 성과를 내었다.[75] 다만 스무 살의 봄처럼 음악방송 활동은 거의[76] 하지 않고 11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동시에 타이틀곡 스물셋의 뮤비 컨셉과 수록곡 <Zeze>의 페도필리아를 암시한다는 논란이 여초 사이트를 중심으로 번지고 비판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악플들과 짜깁기식 악질 루머들도 쏟아져 두 번째 역경을 겪기도 한 시점이었다.[77] 하지만 아이유는 정면돌파를 해 나가며 이내 극복해나갔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전까지 내부 갈등 많던 아이유 팬덤의 대대적인 결집을 불러 일으키며 코어 팬층이 커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사실상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영원히 국민 여동생일 수는 없는 일이다.
2016년에는 SBS 사극 드리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되어 한해 내내 촬영에 매진했으며, 그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2015년에 이어 중화권에서 인기를 급격히 쌓아간 시기이기도 한데, 7월에는 중국 대도시들을 돌며 팬미팅을, 12월에는 2회의 서울 콘서트와 함께 홍콩과 대만에서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는 최초의 해외 콘서트였다.
2017년 4월 21일에는 정규 4집 Palette를 발표했다. 선공개된 밤편지와 오혁과의 듀엣인 사랑이 잘을 통해 여전한 음원파워를 보여주고 있고, 팔레트 (Feat. G-DRAGON)로 간만에 음악 방송으로 컴백을 했다. 변함없이 음원퀸의 재강림을 보여주는 중. 그 중에서도 특히 밤편지는 스트리밍 2억을 넘겨[78] 아이유 음원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운 것에 더하여[79] 가온 디지털 차트(TOP100) '''연속 132주'''[80] 멜론 차트 '''연속 119주''' 진입이라는 음원 사상 손에 꼽힐 수준의 롱런를 함과 동시에 가온차트 '''역대 최다 스트리밍곡'''이 되었다. #[81][82] 멜론 '''연간차트 2017년 2위, 2018년 22위'''라는 역대급 성적에 2019년 7월까지 차트인했을 정도. 그렇게 한 앨범에서 3곡 이 연간 차트 20위 안에[83] 랭크되는 역대급의 성적을 보여준 앨범 Palette는 그 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는다.
상반기 활약의 열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채, 하반기 활동 계획이 알려졌다. 2017년 6월말부터 9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시즌 1에 출연했다.[84] '힐링예능'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데 성공하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점수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 가수와 배우로서의 아이유만 보다가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지은으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감명을 느꼈다는 평들이 많았다. 음반 활동도 계속되었다. 에픽하이의 신곡 <연애소설>에 피처링 참여를 하고, 9월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했다. 양희은의 곡 리메이크인 '가을 아침' 또한 세대를 아울러 인기를 많이 얻었다. 그 결과, 2014년에 이어 또 다시 한국 갤럽 여론조사 '올해를 빛낸 가수는 누구인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제32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는 밤편지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연말에는 여느때처럼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2017년까지 아이유의 통산 음원 다운로드 판매량은 피처링과 OST 포함 9,000만 건이 넘는다. # ## 2017년 10월 말 이후 '''가온 기준 총 20억 스트리밍''' 돌파하며, '''음원 기준으로 그룹, 솔로 통틀어서 아이유가 1위'''를 기록하는 중. 단적으로, '''2010년 이후 발매된 대한민국의 모든 앨범 중 제일 많이 스트리밍된 음반 1위, 다운로드 많이 된 음반 2위[85] '''를 아이유가 차지하고 있다. 전자는 Palette, 후자는 Last Fantasy다.
2018년 3월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주연으로 출연하였는데, 역대급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아이돌 낙하산 섭외라는 비판을 상당 부분 벗어내고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히게 되었다. 그 해 백상연기대상 후보로까지 올랐다. 나의 아저씨 이후 다음 링크와 같이 드라마를 분석하고 그 안에 숨은 상징성을 해석하는 양질의 콘텐츠가 많이 쏟아졌다. 특히, 이지안으로 분했던 아이유와 이선균(아저씨)의 씬과 관계에 상징성이 많이 녹아있다는 후문이다. '나의 아저씨', '나의 현실'
2018년 10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디지털 앨범 삐삐를 선보인다. 결과는 상술했다시피 멜론 24시간 최다 이용자 수가 '''146만 명'''을 돌파하여 본인이 세운 역대 최고 기록('레옹' 140만명)을 본인이 갱신한데다[86] 멜론 차트에서 9개월 이상을 버티며 롱런에도 성공했다.
티켓파워도 상당한 수준, 갈수록 점점 강해지고 있다. '''단독 콘서트를 2012년 이후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2018년 이후로는 콘서트 가려면 그야말로 초 단위 티켓팅 전쟁을 치러야 할 정도.[87] 2015, 2017, 2018년에도 상당한 규모의 콘서트를 국내에서만 연 5회 이상 했고, 특히 2018년 서울 콘서트 2회는 '''14000석'''이라는 엄청난 스케일을 가진 공연장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1월 17~18일 연속으로 개최하게 되었는데 예매 1분 만에 이틀 모두 매진되었다.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패티김, BMK, 인순이에 이어 4번째 입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으며 확장 및 보수공사를 통한 리모델링 이후 내외국인을 통틀어 처음으로 공연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현재까지 유일한 1990년대 출생 공연자가 되었다. 체조경기장 입성은 아이유를 공연계에서 유명 인물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또한 해외 콘서트를 계속해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해외활동국을 중화권으로 바꾼 이후 2016년을 시작으로 홍콩과 대만에서 콘서트를 하여 본격 해외 콘서트에 돌입하더니[88] 2017년에도 투어 일정에 홍콩 투어를 포함시켰으며, 2018년 10주년 투어에선 해외 콘서트를 5회나 했고[89] , 2019년에는 무려 '''9회'''[90] 나 진행했다.
2019년에는 최초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끊임없이 넓혀 가는 중이다. 2019년 4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페르소나가 공개되었다.[91] 옴니버스식 구성의 단편 영화, 독립영화이며 실험적 성격의 영화이다.
2019년 7월 호텔 델루나 드라마에 괴팍하고 심술궂은 호텔 사장이라는 이전과는 또 다른 캐릭터로 주연 출연했다. 초회부터 막회까지 일관되게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을 뿐 아니라, tvN 드라마 중 꼽힐 정도의 높은 시청률, 폭발적인 화제성, OST의 차트 줄세우기 등 적어도 대중의 반응 측면에선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받은 작품이 되었다.
새 앨범에 관한 떡밥[92] 이 2019년 연초부터 나왔으나, 영화, 드라마 촬영 등의 여러 일정과 사건이 겹쳐 최종 발매일이 늦어질 예정이다. 2019년 9월 팬미팅에서 '''<Love poem>'''이라는 새 앨범명을 공개했고, 비록 발매일 언급은 없었으나 연말 콘서트에서 부를 신곡에 관한 얘기를 하였기에 앨범이 첫 콘서트(11월 2일) 이전에 발매될 것이 기정 사실이 되었'''었'''다. 한 때 챗셔처럼 예민하고 다소 공격적인 앨범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중간에 생각을 바꾸어 따뜻한 노래들을 많이 담은 음반을 내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설리에게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의 여파로[93] 발매 일정이 다소 미뤄지는 일이 있기도 했다. 11월 1일, 앨범명과 같은 이름의 곡 'Love poem'을 선공개곡으로 공개하였으며 전체 음반 발매는 잠정 연기하였다. 기사
그래도 전국투어 및 아시아투어 일정은 변함없이 유지되었다. 광주 일요일 콘서트(11/3)에서 연기된 미니앨범의 발매 예정일을 밝혔는데, 당초 팬덤의 예상과는 달리,[94] '''11월 18일'''일 발매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예정대로 이 날짜에 발매되었다. 이례적으로 4회차 예정인 부산 콘서트와 5,6회차 예정인 서울 콘서트 사이에 앨범을 발매하였다. 역시 전 수록곡을 차트 상위권에 상당 시간 고정시켰는데, 앨범 전곡 중 가장 짧게 차트인한 곡이 가온 디지털 주간차트 7주 차트인일 정도로 유례를 찾기 힘든 수준의 기록이었다. 그리고 두 타이틀곡 Love poem과 Blueming은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 상태에서도 각종 음방 1위를 쓸어가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이번 음반 초동 판매량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호조를 보이며[95] 음반 초동에 있어서 '''여성 솔로 1위, 전체 솔로 3위, 그룹 포함 전체 여가수 3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껏 두터워진 팬덤을 자랑했다.
게다가 Blueming은 차트 최상위권 롱런에 있어서는 '''아이유 노래 역대 최고급 기록'''을 달성했는데,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TOP10과 멜론 주간차트 TOP10에서 각각 '''18주'''를 버티는 기염을 토했다. 멜론 차트 기준으로 이는 '''발매된 모든 곡 중 TOP10 롱런 기간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96] 그리고 발매 '''14개월차'''인 2021년 1월에 무려 '''20위대'''에 올라있다.[97]
국내투어 중 양일의 서울콘서트에서는 작년과 같은 장소인 14000석이 넘는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공연을 했는데 차이점은 '''360도 무대''' 공연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여성 솔로 최초는 물론 모든 솔로 가수를 통틀어 박효신 다음 두 번째로 하는 영광을 누린 것이다. 11, 12월 두 달에 걸쳐[98] '''15회'''(국내 6회 + 해외 9회)의 빽빽한 투어 일정을 무사히 소화해내는 것으로 2010년대를 마무리했다.
그렇게 2017~2019년은 아이유의 위상이 또 한번 높아진 시기가 되었다. 음원 누적 순위 1위를 따낸 후 여유롭게 유지하고 있는 점, 이전까지 호불호가 갈렸던 연기 활동에서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본격 멀티 엔터테이너의 입지를 확보한 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콘서트 동원력과 음반 판매량을 선보이며 거대 팬덤을 확보한 점, 그러면서도 일말의 논란 거리가 생기지 않은 점 등 아쉬운 구석을 찾기 힘들 정도의 대단한 성과를 연달아 내며 고공행진 중이다.
3.2.4. 2020년대 전반
2011년[99] 이후 정식 발매곡으로는 9년만에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11 '''마음을 드려요'''에 참여하였다.[100] 2월 15일 음원이 공개된 직후 19시 멜론 실시간 차트 2위에 진입했는데, 이는 차트 개편 후 OST 사상 최고의 진입 성적이다. 블루밍과 에잇이라는 대히트곡 사이에 나와서 주목을 덜 받은 감이 있으나, 이 곡도 음원차트 1년 차트인이 확실시 되고 있는 굉장한 롱런 곡이 되었다.
5월 6일에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에잇'''을 발매하였다.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곡으로, 아이유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아이유 측에서 먼저 슈가에게 협업을 의뢰하여 성사되었으며, 슈가는 프로듀싱 협업과 곡 피처링에 참여하였다. 이 곡은 24시간 이용자수 역대 2위[101] (방송 음원 포함하면 3위)[102] , 역대 최다 24시간 지붕킥 횟수[103] , 유튜브 24시간 조회수 1577만이라는 가공할 만한 기록을 남겼고, 음악 자체로도 크게 호평을 받아 주요 음원차트에서 '''5, 6월 월간차트 연속 1위''', 그리고 멜론차트 TOP10 연속 진입 기간 '''23주'''로 역대 1위를 달성[104] 하는 기염을 토했다. 엄청난 롱런과 함께 당해 가온 연간차트 6위를 기록했다.
6월 19일에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의 시그널 송 <Into the I-LAND>가 발매되었다.[105] 공개된 직후, 19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5위로 진입하였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그널 송(주제가)으로는 최고의 진입 성적이다.[106]
9월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채널에서 코로나 19로 올해 콘서트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내년 초 정규 앨범 공개 소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알렸다. 그 중 하나로 데뷔 12주년이 되는 9월 18일, V LIVE에서 소통방송 '''이 기념일의 지은이'''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00분 분량으로 편성된 단독 미니 콘서트 무대 '''아이유, 좋은 날'''을 선보였다.[107][108]
2019년 12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다수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참이슬 전속 모델이었다가 2020년 3월에 1년만에 재발탁된 것이 대표적이며, 그 외 제이에스티나, 제주 삼다수, 바나나맛 우유, 삼성카드, wavve 등의 모델에 새로 발탁되면서 국민 여동생 시절 이래로는 유달리 활발한 CF 활동 중이다. 결국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광고모델(여자) 부문 수상까지 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실시한 소비자 행태조사 결과 '''2020년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8.3%)'''에 올랐다.[109]
2020년 디지털 싱글과 OST 발매 외에 별다른 음반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0년 올해를 빛낸 가수 2위'''[110] , '''2020년 올해의 가요 2위'''[111] 에 에잇이 올랐다.[112] 또한, '''제3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Blueming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113] 여자 솔로 최초의 2회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114]
2021년 3월에 4년만의 정규 앨범인 정규 5집 발표 예정이다. 선공개곡 '''Celebrity'''가 1월 27일 공개되었으며, 멜론의 차트 개편 이후 단 '''3시간'''이라는 최단 시간에 멜론 24Hits 차트 1위를 달성하고 20일 이상 일간차트 1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등 엄청난 화력을 보였다.
4. 팬덤
4.1. 팬들과의 소통
''''나는 우리 팬들한테서 정말 많은 힘을 얻는다.'고, '나는 내 팬들을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계속 계속 표현하고 싶어요.'''
'''우리 팬들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주는 마음에 비하면 정말 티끌만 한 표현들이지만요..'''
'''그래서 혹시 그게 섭섭하고 오해가 생길 때에는 또 미안하다고 표현할 거예요.'''
'''그게 다 전해져서 여러분이 벽에다 대고 혼자 얘기하는 것 같은 외로움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언젠간 아이유보다 당장 해야 할 업무나, 출퇴근이, 시험이, 눈앞에 애인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때가 오잖아요.'''
'''그럼 그때 가서 '이제 팬질 손 털자!' 할 때 하더라도!'''
''''내가 내 존재도 모르는 사람한테 혼자만 일방적으로 시간 낭비했구나, 쓸데없는 짓 했구나' 하면서 후회하지는 않게 해주고 싶어요.'''
'''적어도 완전히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었다, 내 덕분에 아이유가 더 반짝반짝할 수 있었고, 행복해했다는 정도의 확신은 가질 수 있도록 저도 저 나름의 방식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그러니까 그냥 여러분이 짐작하는 것보다도 아주 약간 더 제가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산다는 거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데뷔 6주년 팬미팅에서 읽어준, 아이유가 직접 쓴 손편지 내용 中
팬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유애나는 물론 타 팬덤에서도 인정하는 '''팬덕후'''다. 보통 이런 건 자기 팬덤 내에서만 주목받는 경향이 있지만 아이유의 경우 워낙 연예인이 팬에게 하는 대우치고는 파격적인 부분이 있는 지라 대중들에게도 상당히 알려진 편. 자기 팬카페와 SNS에 심심하다고 들어가서 댓글을 단다든가, 퇴근할 때 항상 눈을 맞춰준다든가, 이미 역조공 정도는 기본이 되었다.이게 왜 그렇잖아요. 팬미팅의 퀄리티나 구성이 좋아지는 거랑은 별개로 이것만은 못하더라도 예전 아이유의 서투름이나 풋풋함, 친근함, 가까웠던 거리 등이 이제는 조금 그립고, 왠지 모르게 쓸쓸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사이 시간은 자꾸 쌓이는데 과연 그 사이에 우리는 처음보다 더 가까워졌는가를 생각해 보면 꽤 많은 유애나들이 왠지 모르게 쓸쓸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우리는 모두 조금씩 변하니까요. 저도 꽤 많이 변했죠?
말투, 웃음소리, 화장법, 문체, 목소리, 심지어는 즐겨 쓰는 이모티콘 하나까지도 변함없기가 참 힘들어요 그쵸?
나도 우리 유애나가 변하는 모습을 봅니다.
몸집이 커졌다가 살이 빠졌다가 마냥 즐겁다가 화도 났다가. 나와 같이 자라고 단단해지고 함께 한 살 한 살 나이 드는 유애나를 나도 우리 여러분에게 지지 않고 부지런히 바라봅니다.
근데 사실은 또 하나도 안 변했다는 것도 알아요. 그쵸?
'''숫자가 바뀌고, 옷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어도 아직도 우리 서로를 또렷하게 바라보는 그 알맹이가 눈동자가 그대로인 걸 우리끼리는 사실 되게 잘 알고 있어요. 맞죠?'''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은 유애나. 단 한 번도 날 쓸쓸하게 만들지 않은 유애나. 나는 여러분에게 그러지 못했는데.
언제나 나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빛나는 우리 유애나에게 내가 좀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될게요.
- 데뷔 9주년 팬미팅 음성메시지 中
4.2. 팬 지칭 용어
팬들을 부르는 통칭은 '''유애나''' 이다.[115]
남성 팬들을 건빵, 여성 팬들을 별사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용어가 만들어진 이유는 아이유의 여성 팬들이 '건빵 속의 별사탕'만큼 적어서. 그런데 이건 옛날 이야기고 챗셔(2015) 정도를 기점으로 그 이후로는 1:1에 가까운 성비를 이루고 있다. 직접적인 유래는 공식 팬카페에다 직접 댓글을 쓴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카페의 다른 글에 남긴 댓글에 따르면 안티는 우유라고 한다. 건빵만 먹다보면(=팬 사랑만 받다보면) 목 막히니까(=우쭐해 지니까) 우유 한 모금씩 마셔줘야(=욕도 먹어줘야) 밸런스 유지가 된다고(=초심을 지킬 수 있다) 한다.[116]
남초 팬덤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건빵 속의 별사탕이라는 표현은 사실 아이돌로 첫 발을 뗀 Boo 정도의 시절에 어울리는 말이었으며, 좋은 날 이후 본격 국민 스타가 되고부턴 여팬이 타 여아이돌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117] 하지만 그렇게 부르는 게 귀여워서인지 팬덤 성비가 거의 1:1에 수렴하고 있는 지금도 팬 커뮤니티 등 팬들끼리는 가끔 쓴다. 2020년 기준으로는 오히려 여자 팬의 수가 더 많아졌다.
아이유가 팬들을 부르는 말로 제비꽃이라는 용어도 있다. 이유는 본인이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고 요란하고 튀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팬들의 특징이 제비꽃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7년 팔레트 이후 자주 쓰이는 듯하다.
4.3. 응원법
타이틀곡이나, 신나는 분위기의 곡에는 별도의 공식 응원법이 있다. 응원법이 있는 아이유 노래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응원하는 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5. 음악 및 앨범활동
5.1. 음반 목록
5.2. 차트 성과 및 음악적 위상
'''음원퀸'''이 별명이 된지 오래일 정도로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음원 시장 활성화 이후 '''가요계 전체에서 음원이 가장 잘 된 가수'''라고 보면 된다. 단적으로, '''2010년대''' 종합 멜론 차트 '''TOP10에 3곡, TOP100에 11곡'''을 홀로 먹었다. 2010년대 가요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아티스트가 적게 잡아도 수십 명임을 생각하면 음원 차트의 독주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음원성적만이 가수를 결정짓는 요소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지금은 음원시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수들의 실적에 대한 대중적 판단은 1차적으로 음원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다.[118] 좋은 날 이후로 계속해서 나오는 상당히 좋은 음원성적 - 야구로 비유하자면 '''연타석 홈런''' - 에 이미 아이유는 아이돌이라기 보다는 가수로서 더 어필하는 모양새다. 차트 줄세우기하는 것도, 신곡이 나왔다 하면 거의 실시간 1위로 진입하는 것도, 그녀의 음악이 으레 괜찮을 것이라는 '''신뢰''' 또는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고 나왔는지 궁금케 하는 '''기대'''를 담보하고 있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119] 이는 이미 아이돌보다는 귀를 만족시키는 가수 또는 아티스트로서 대중들에게 상당한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대히트곡'''이라 칭할 만한 곡들만 해도 <잔소리, 좋은 날, 너랑 나, 금요일에 만나요, 너의 의미#s-2.2, 밤편지, 팔레트, 블루밍, 에잇> 정도로 그 수가 엄청나고, 여기에 '''매년 차트인하는 시즌곡들'''(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봄 사랑 벚꽃 말고) 까지 더하여 그녀의 독보적 위치에 대한 보증수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향을 보면 앨범의 '''타이틀 곡만 최상위권에서 대히트를 치는 쪽보다는 앨범 전체의 곡이 골고루 사랑받는 경향이 크다.''' 아이돌 그룹의 대다수가 타이틀곡에 거의 모든 활동과 성적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진정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새 앨범을 내면 거의 모든 수록곡들이 차트에 줄세우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타이틀의 히트+롱런은 물론이고, 타이틀 이외에 수록곡 중에서도 TOP100에 2~3개월 이상 꽤 길게 머물러 있는 곡들이 많다.[120] '''2017년'''의 경우 가수별 음원 스트리밍 순위가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최상위권을 찍었는데,[121] 이러한 성과도 하나의 히트곡의 캐리보다는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 가을 아침 등 여러 곡의 파워가 더해져서 얻어낸 것이다.[122] 심지어 멜론에서 발표한 2010년대 연대차트에서는 100곡 중 혼자서 11곡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123]
아이유가 본인 앨범 프로듀싱을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4년 정도까지는 잦은 레전드급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에 대하여 선배 아티스트로부터 음악성을 빌려온다는 비판도 존재한 적 있었지만, 오히려 아이유의 스타성과 음악적 이해도가 콜라보를 빛나게 하는 주요인이란 반론도 역시 있다.[124] 그녀의 2집 앨범 Last Fantasy에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참여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현재 이 정도의 표현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여성 아티스트는 그녀가 유일하다. 작곡가들 입장에서도 협업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아이유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네임밸류를 가진 선배와의 콜라보는 너의 의미가 유일하다.
같은 소속사나 다른 소속사 신인 가수를 홍보하기 위한 도구로 아이유를 사용하는 일도 여러 번 있었다. 히트곡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최갑원 작사가가 설립한 소속사의 신인 HIGH4을 홍보하기 위해 아이유가 콜라보해준 것에 가깝다. 그런 음원이 대박이 난 것. 이 곡 외에도 윤현상과 콜라보한 <언제쯤이면>, 피에스타와 콜라보한 <달빛바다> 역시 같은 맥락의 곡. 그가 가수로서 바로서는 데는 전적으로 본인의 힘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다.
여전히 콜라보는 많이 하고 있지만, 본인의 음원에 있어서의 영향력이나 화제성이 크다는 것이 몇 차례에 걸쳐 충분히 입증되었기 때문에 아이유랑 협업해서 성적이 잘 나올 경우 이제는 앞에서 언급된 아이유가 음악성을 빌려온다는 비판보다는 상대가수 측이 아이유의 영향력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더 자주 나오게 되었다. 아이유 피처링을 달거나 하면 적어도 초반 화력은 상대가수측도 커리어하이를 찍는 경우가 상당하기 많기 때문. 말 그대로 아이돌이라서 과소평가되었던 가수로서의 위치가 곡 발표할 때 몇 번 더 본인을 입증하면서 공고해진 느낌이다.
5.2.1. 상세 음원 성적
가온차트와 멜론차트를 중심으로 아이유의 역대 곡 음원 성적을 상세히 기록한 문서.
5.3. 참여 음반
- 해외의 유명 프로듀서가 아이유의 곡에 직접 참여를 하기도 했다. 자넷 잭슨의 프로듀서인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아이유의 일본 앨범
의 타이틀 곡인 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 준 것. 이들은 아이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영상 속에서 이 둘은 "자넷 잭슨 이후로 우리에게 음악의 영감을 준 가수"라고 말하며 "아이유와 그녀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하며 그녀에게 직접 멋진 곡을 써주고 싶다"면서 엄청난 극찬과 함께 매우 기뻐 하였다. 심지어 영상 맨 마지막에서 지미 잼은 그녀에게 굉장히 미인이라고 난데없는 고백까지 했다. 보러 가기
- 2009년 수호의 DayS 앨범의 <월화수목 금토일>에 피쳐링하였다.
- 2011년 1월 빅뱅 승리의 미니 앨범 1집 수록곡 에 듀엣으로 함께 참여했다.
- 2014년 god 컴백 앨범
에 듀엣을 하는 영광까지 차지했다. <<노래 불러줘요>>라는 곡으로 god와 함께했다. 곡 분위기가 신나서 해당 곡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
이후에 2019년 1월 10일 발매된 god의 데뷔 20주년 앨범5번 트랙인 <<길>> (리메이크 버전)에 피쳐링으로도 참여하였고 해당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들을 제치고 음원 기준 1위를 했다.
- 2015년 8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반에 참여하였다. 박명수와 듀엣을 했으며, 영화 레옹을 주제로 낸 동명의 자작곡 <레옹>은 가요제의 6개의 무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역대 음원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광풍을 일으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
- 2016년 9월 22일 발매된 형돈이와 대준이의 디지털싱글 <결정>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 2017년 6월 1일 발매된 언니네이발관의 6집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홀로 있는 사람들>의 3번 트랙 <누구나 아는 비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언니네 이발관과 협업한 아티스트는 아이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 2017년 10월 23일 발매된 에픽하이 9집 타이틀곡인 2번트랙 <연애소설>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아이유와 에픽하이라는 최고와 최고의 만남 덕분에 당연하게도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바로 실시간 1위를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휩쓸었다. 10월말에 나와 연간차트 누적 기간이 70일에 불과함에도 멜론 연간 차트 76위에 올랐다.
또한, 2019년 3월 11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술이 달다> 뮤비에 주연으로 참여했다.
- 2017년 11월 말, 고등학생 신인가수 CherryB(체리비)의 데뷔곡 <그의 그대> 작사를 맡았다. #
- 2017년 12월 28일 발매된, 인디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선우정아의 자작곡 <고양이>라는 곡을 피쳐링했다.
- 2018년 2월 6일 선공개된 정승환 1집 선공개곡 <눈사람>을 작사했다. 2월 8일 00시 기준 멜론 차트 5위를 달성했다.
2019년 12월 5일 발매한 정승환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도 작사했다. 이 곡은 당일 차트에서 멜론 차트 1위에 올라섰고 24시간 이상 1위를 유지 중이다.
- 2018년 7월 30일 발매된 지코의
을 피쳐링했다. 해당 곡은 멜론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멜론 연간차트 70위를 차지했다.
- 2018년 12월 7일 발매된 김동률의 <동화>를 피쳐링했다.
- 2020년 6월 12일 발매된 제아의
를 작사했다.
- 2020년 6월 19일 발매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의 첫 번째 시그널 송 <Into the I-LAND>를 불렀다. 프로그램 주제곡으로 30시간 이상 멜론 차트 2위를 유지하고 3달째 50위 안에 있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 2020년 10월 29일에 발매된 스윗소로우의 <작은방>을 피쳐링했다.
5.4. 미발매 음원
아이유는 음반 활동 이외에도 미발매 곡도 많은 편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는 되었지만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없는 노래나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지 않은 노래들을 모은 영상. 단, 이 영상은 3~4분짜리 곡도 1분 가량만 간략히 소개하고 있으며, 빠진 미발매곡도 있다. 완곡을 듣고 싶으면 아래 목록에 있는 링크를 참조.
- 꿈빛 파티시엘 주제가 <내 꿈은 파티시엘> (2010. 10. 13) :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꿈빛 파티시엘 일본판 번안곡이고 40초짜리 티저만으로도 원곡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 온라인게임 앨리샤 OST
: 온라인게임 앨리샤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던 중 OST에 참여했다.
-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라이브 버전) : 여수세계박람회 로고송이며, 2012 여수 엑스포 성공기원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불렀다.
- <유애나 송> : 팬들을 위해 아이유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주로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부르고 있다. 2012년에 데뷔 4주년 기념으로 팬들에게 준 역조공 CD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다만, 2015년 마음 발매 이후로는 팬들과 함께 부르는 팬송이 거의 마음으로 바뀌었다. 아이유가 팬 유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가수다 보니 유애나송을 부르기에는 늦둥이 팬들 중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2020년 현재는 올드팬들의 유물처럼 취급되고 있다.
- 온라인게임 아이온 OST <아트레이아> : 2012년 말에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던 중 OST에 참여했다. 게임 OST이지만 상당히 퀄리티가 높고 메이플스토리 BJ 세글자가 아이템 강화를 할 때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해 자주 트는 노래이다.
- 자작곡 <드라마> (2019 라이브 버전) : 미발매 곡이긴 하지만 팬들은 거의 모두가 알 정도로 미발매 자작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단순한 리듬의 기타 베이스의 음악으로 한두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기는 게 특징. 하지만 듣고 보면 가사는 상당히 슬픈 곡. 2014년 소극장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거의 콘서트 때마다 꾸준히 불러주고 있다.[126] 사실 그 때부터 곧 다음 음반에 실릴 거라고 했지만 4년째 실리지 않았다고 한다. 2018년 10주년투어 콘서트에선 다음 앨범에 내겠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할 듯하다. 그러나 다음 앨범에도 결국은 실리지 않았다...
- 2015년 방영된 가족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주제곡에 참여하였다. 작사에도 참여하였다.
- 자작곡 <너> :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촬영으로 절친 유인나와 떨어져 있을 때 그녀를 생각하면서 쓴 습작곡이라고 한다. 제목은 원래 없었는데 8주년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제목을 '너'로 결정했다고 한다.
- 자작곡 <친구야 친구> : 마찬가지로 2016년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찍을 때 생일파티에서 부른 자작곡이라 한다.
- 모바일게임 음양사 OST <천년의 신곡(神曲)> : 음양사의 홍보모델로 발탁되어 2017년 7월 OST에 참여했다. 아이유 작사에 황현 작곡.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뮤비(김광석 원곡 리메이크) 이 곡은 원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 둘의 타이틀 예정곡이었다. 하지만 앨범 발매 일시인 2017년 9월에 김광석 의문사 의혹으로 인해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 경찰이 아내 서해순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을 의식하여 공식 곡 발매를 포기했다.[127] 그 후, 2018년 1월에 소속사에서 유튜브에 뮤비를 공개했다. 타이틀 예정이었던 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하지만, 고인의 소송과 관련된 사안이 있는 만큼 공식 발매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꽃갈피 둘 문서의 해당 부분 참조.
- 자작곡 <정거장> (2019 라이브 버전) : 2019년 1월 5일, 10주년 콘서트의 제주 커튼콜에서 처음 공개한 곡이다. 2018년 나의 아저씨 촬영 당시 극중 자신의 배역 이지안의 감정을 담아 만든 곡 이라고 한다. 역시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이 돋보이는 애잔한 곡이다. 이후 2019년 11월 24일 Love Poem 콘서트의 서울 공연 앵앵콜 무대에서 다시 선보였는데, 매우 소중한 곡이라 공식적으로 발매 전까지는 최대한 아껴두고 싶은 곡이라 언급하였다.[128]
- 호텔 델루나 OST
: 2019년 8월 18일 방영된 호텔 델루나 드라마 12화에 엔딩곡으로 특별 삽입되었다. 아쉽게도 발매 계획은 없다고 한다.
5.5. 그 외 음악 활동
- 아이유하면 듀엣을 떠올릴 정도로 여러 가수와 함께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그 예로 민윤기, 2AM의 임슬옹, 지드래곤, 유승호,김연아, 나윤권, 성시경, 울랄라세션,HIGH4 등이 있다. 그리고 라디오나 음악방송에서도 여러 가수와 듀엣곡을 선보였다. SBS 스타킹에서 폴 포츠와 듀엣을 하는 등 아이유와 듀엣은 이제 떼어놓을 수 없는 이미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소녀 컨셉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2013년 이후로는 최백호, 양희은, 김창완 같은 가요계 대선배들과 듀엣을 하기도 했다.
- 슈프림팀이 2010년 발매한
의 수록곡 <왜>의 앞부분에서 <그땐, 그땐, 그땐>의 끝부분 "견뎌내는 것도 널 지우는 것도 후회하는 것도 변한게 하나 없어 x2" 가 짧게 나온 후 "왜?" 라고 나직하게 말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아이유다.
- MBC 대학가요제 (2010.11.26) : 솔로곡 1곡, 2AM과 함께 2곡을 불렀다.
-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2. 2. 11) : 게스트로 출연. Sting의
와 김광석의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4. 4. 19) : 게스트로 출연. 김광석의<꽃>,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 이문세의 <옛사랑>을 2010년 12월에 2번이나 불렀다. 2010년 12월 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2월 24일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이문세 앞에서 직접 <옛사랑>을 불렀는데 이문세가 "내 노래를 빼앗겼다", "제발 다른 데서는 부르지 말아달라" 라고 말할정도로 극찬했다. 그런데 또 불렀다. 사실 <옛사랑>은 아이유의 애창곡이라고 한다.
- 데뷔 초,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소녀시대의 Gee, 샤이니의 Juliette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하여 UCC를 찍었다.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중 해당 부분에서 볼 수 있다.
- 2014년 초부터 비밀리에 진행한 서태지와의 콜라보가 공개되었다. 서태지가 9집 앨범을 구상하면서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테마로, 두개의 노래와 두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가지의 비밀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 '소격동[129] 프로젝트'를 기획, 아이유를 상대 가수로 정했다. 서태지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소격동’이라는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자 가수로 아이유씨를 바로 떠올렸고,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이 노래가 불려진다면 어떨까 생각해 작업 참여를 의뢰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이 곡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해주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 자신의 자작곡인 '무릎'의 다섯 파트를 봉갤에 보플로 공개한 후, 풀버전을 2014년 12월 3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감상은 여기.
-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OST중, 타이틀 곡 <바람의 멜로디>에 참여했다. 음원애니메이션에서는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등장하고 시사회에서 라이브를 하기도 했다. 이 노래를 듣기 위해 영화를 본 사람도 있다. 원곡 가수는 사실 아이유가 아니지만 아이유 버전이 훨씬 유명하다. 원곡 듣기[130]
- 2014년 9월,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주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2014에 출연하여 공연의 맨 마지막을 장식하였으며 2015년 9월에 열리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2015에도 최종 라인업에 포함되어 공연에 출연하여 '나만 몰랐던 이야기', '싫은 날', '나의 옛날 이야기' 등의 곡과 빅뱅의 'if you', 원더걸스의 'I Feel You' 를 커버하여 불렀다.
- 2016년 4월 1일에 소속사인 로앤트리 계정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 자작곡을 공개했다. 감상은 여기
>- 해당 유튜브 1위 댓글 -
2019년 5월 17일에 2년만에 다시 아카라카 무대에 참여했다. 영상 아이유가 콘서트보다 호응이 더 좋다고 말할 정도로 함성 소리가 엄청나다. [131]
- 2019년 2월 14일, 팬 졸업식에 참석하러 김제여고를 방문했다. # 10주년 팬미팅에서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로 졸업식에 참석한 것.[132] 아이유는 졸업식에서 '너의 의미' 와 '삐삐'를 열창하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그리고 당사자 팬에게는 물론 모든 졸업생들에게 프리지아 꽃과 졸업식 망토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링크된 영상에는 아래와 같은 상세한 상황 설명이 댓글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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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뮤직비디오 조회수
6. 가창력 및 음악성
'''"나를 이을 후배 가수를 이야기하라면 차라리 아이유를 이야기하고 싶다. 자기만의 완전히 다른 차원의 매력으로 나를 훨씬 더 앞질러 갈 수 있는 후배."'''
- 이효리
정재형이 유영석에게 아이유의 데뷔곡인 <미아>를 추천하고 유영석이 <미아>를 듣자마자 "'''성숙하다'''"고 평했다. 데뷔 시절부터 기본기가 기성 가수 못지 않게 탄탄하다는 소리.'''"아이돌의 느낌이 오히려 없어지는 날 아이유는 더 빛을 발할 겁니다."'''[133]
- 이승철
가창, 발성, 호흡 등 가수로서의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 특히나 곡을 이해하는 음악적 이해도와 노래에 담긴 메시지 등을 전달하는 감성 및 전달력은 또래 가수들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수준이다. 성량 역시 훌륭한 편. 음감 역시 매우 정확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는 느낌을 바로 줄 수 있다. 2017년 이후부터는 아이유의 콘서트도 커뮤 등지에서 소소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 데, 이 이유는 긴 러닝타임, 많은 히트곡들 뿐 아니라 '''라이브의 안정성''' 때문이다. 어지간하면 라이브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 수준으로 라이브 기복이 거의 없으며, '''꽤 자주, 음원 초월급의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한다.'''
고음에서 비브라토가 풍부하게 울리거나 고음부를 길게 유지하는, 다시 말해 이선희, 옥주현, 소향, 손승연, 에일리 같은 파워보컬을 기반으로 한 가수는 아니지만, 그것을 배제한다고 했을 때도 충분한 가창력이다.[134] 오히려 이런 감성 보컬 계보를 잇는 보컬 중에서도 중간급 이상의 파워와 견고함을 어느정도 갖춘 보컬리스트라는 점이 굉장히 희귀한 편. 그래서 자신의 감성 보컬을 잘 살리는 발라드나 팝 같은 장르 말고도 보편적인 댄스 음악에서도 어느정도 강세를 보인다. <좋은 날>의 경우가 바로 이런 아이유의 보컬적 면이나 음악적 면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잡은 곡.
성량과 음역대를 포함한 체력 등 기본기가 탄탄하며 진성과 가성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안정적으로 노래를 표현하는 데 능하다. 특히 숨소리를 잘 활용하는 게 장점으로 꼽히며 가사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발음을 정확히 발음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을 압도한다기보다는 매료시키는 스타일의 가수. 성량이 요해지는 팝이나 댄스 장르에서는 약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수 도있지만, 가성에 가까운 발성이나 창법, 거기에 특유의 여린 음색까지 더해져 고음에서도 꽤 여성스러운 느낌이 난다. 또한, 가창의 성량과는 별개로 기초 체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장시간의 콘서트등에도 가창이 심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적다.
상대적으로 청자를 압도하는 파워가 있는 가수는 아니고 감성 보컬 계보를 잇는데, 이 때문에 가창력이 저평가 당하기도 하나 재밌는 점은, 방송에서 아이유 커버곡을 커버해서 선방한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 오히려 피본 경우가 많다면 많다. 당연히 고음도 저평가 당하지 않을 만큼은 내고(애초에 3단 고음으로 유명해졌다.) 진가성을 넘나들며 정확한 음정을 내고 밀고 당기는 등의 섬세한 표현력은 발군 수준이라 따라부르기가 쉽지 않다. 잘 모르겠다면 밤편지 문서 참조. 금요일에 만나요, 밤편지, 너의 의미 등의 아이돌 이후 발표한 히트곡들은 상대적으로 고음보다는 이 표현력을 극대화시킨 곡들이다.
그 뿐만 아니라 '''노래의 느낌을 살리는 부분에서 특히나 독보적이다.''' 수많은 피쳐링과 듀엣, ost를 넘나드는 데도 느낌을 살린다. 청순하고 소녀소녀한 콘셉트는 그것대로(좋은 날, 너랑 나), 어쿠스틱한 느낌은 그것대로(someday, 금요일에 만나요), 애절하고 약간 아날로그적 느낌 나는 것은 또 그대로(대부분의 꽃갈피 수록곡들, 마음), 재즈 느낌은 재즈대로(분홍신), 어두운 느낌이나 약간 처절한 느낌도(싫은 날, 미아, 나만 몰랐던 이야기, 이런 엔딩), 그리고 사실 피지컬이나 외모가 청순이나 귀염상에 가까워서 그렇지 목소리 자체는 섹시한(!) 느낌(레옹, 누구나 비밀은 있다, 잼잼)도 상당히 잘 내는 편이다. 같은 노래라도 아이유가 부르면 또 그녀만의 색깔로 상당히 잘 소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노래를 맛깔나게 부른다는 평가도 자주 받는 편이다.
더불어 아이유의 가수로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곡 해석력.''' 발음이 정확해 가사 전달이 확실한 것은 물론이고 작곡, 작사가가 곡을 쓰면서 의도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실제로 그녀의 노래를 들어 보면 가사에 따라 미묘하게 표현을 다르게 해, 듣는 이로서는 절로 집중이 된다. 조정치와 하림이 라디오에서 '녹음 현장에서 잘 하기로 유명한 가수다' '다른 가수들에게 왜 아이유처럼 못 하냐고 혼낸다' 라고 언급하기도.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양의 책을 읽은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남의 곡을 부를 때에도 이 정도니 자작곡을 부를 때 표현력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다.
6.1. 작사, 작곡
보컬리스트로서만이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적극 관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5년 CHAT-SHIRE 이후로 앨범 프로듀싱도 직접 하고 있다.
다음은 아이유가 제작에 참여한, 또는 자작한 곡의 명단이다. ''기울임체''는 다른 가수의 곡을 의미한다. 미발매 곡은 각주로 따로 표시하였으며, 해당 문단에 곡 설명 및 유튜브 링크가 있다.
- 자작곡 (단독 작사 + 단독 작곡)
- 공동 작곡
- 단독 작사
- 공동 작사
여기서 작사와 듀엣으로 보이그룹 HIGH4와 함께 작업한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발매한지 1년 뒤인 2015년 3월에 100위 안으로 차트인을 함으로써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에 이어 두번째 봄캐럴에 등극하게 되었다.'''[175]
2015년 5월 18일에는 아이유가 팬들을 위한 편지같은 자작곡을 만들어 자정에 공개하였다. 프로듀사 2회에서 1절이 BGM으로 선공개된 이 곡은 역시나 등장하자마자 당시 빅뱅과 샤이니의 곡을 제치고 전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멜로디와 가사도 소박하고 아름다워 이 곡도 롱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곡이 바로 마음 이다.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의 요구에 따라 기타를 치며 멜로디를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이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아티스트답다는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공개된 자작곡 '무릎' 역시 이틀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7월 18일자 방송에서는 직접 작곡한 서정적인 발라드와 댄스곡을 각각 선보였다. 결국 레옹이라는 제목의 이 곡으로 무도 가요제 무대에 올랐으며, 방송한지 하루가 지난 8월 23일 대부분의 음원사이트들을 석권했다. 역대 멜론 24시간 최다 이용자 수인 140만 10명을 기록했으며 24시간 동안 22번의 지붕킥을 기록했다.
10월 23일 발매된 CHAT-SHIRE은 아예 아이유 본인이 프로듀싱 전담, 전곡 작사를 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중이다. 그리고 타이틀곡 스물셋은 멜론 24시간 이용자수 3위를 기록했다.
2017년 4월 21일에 발매한 Palette 역시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역대 스트리밍 지수 1위 앨범을 기록하며 쳇셔 때에 비해 앨범의 인기가 비약적으로 올라갔으며 그에따라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작사가상과 본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176]
위의 작사 작곡한 곡들의 명단과, 아이유가 자주 시상식에서 언급하는 이종훈 작곡가의 이름이 저 곡들 가운데에 대부분 있는 것으로 보아, 아이유의 작사 작곡 스타일은 가수 윤종신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 둘다 보컬리스트에서 시작해서 작사 작곡에 눈을 들였다는 점. 작곡을 하지만 항상 옆에 붙어있는 영혼의 작곡가가 있다는 점,[177] 그리고, 작사는 단독 작사 혹은 김이나 작사가와 협업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또한 아이유는 김이나 작사가를 자신을 작사의 길에 눈을 띄게 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얘기한 바 있으며,[178] 아이유가 윤종신의 작업 방식과 비슷하게 된 이유는 2010년 Real[179] 앨범 작업 중에 조영철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으로 윤종신과 같이 작업하면서 그의 방식을 본뜨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종신은 기타로 반주를 치며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전문 작곡가이자 그의 파트너 작곡가가 나머지 멜로디와 코드를 입혀서 반주 초안을 만드는데, 아이유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보여준 작업 방식을 보면 이와 상당히 흡사하다.
6.2. 음역대 및 창법
[image]
▲2012년 5월까지 발매한 노래들에 대한 음역대 분석
2015년 5월까지 음역대 분석표
성종(fach)는 소프라노이며, 음역대는 1옥타브 레(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 3옥타브 솔(라망, 얼음꽃,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까지다. 아이유 본인 말로는 진성으로 3옥 솔#까지 올라간다고... [180] 보컬리스트로서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안무와 병행하는 등) 튼튼한 고음역대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좋은 날' 이후 '아이유는 가성으로 고음을 낸다'는 이상한 비판이 쏟아졌지만, 가성의 비중이 다소 높아진 믹스 보이스로 보는 것이 옳다. 왜냐면 가성으로는 이 정도의 강한 음색과 정확한 음정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데뷔 초기에는 흉성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았지만 차차 가성에 가까운 믹스 보이스로 전환했다.
소프라노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저음역대가 풍성하다. 대신 소프라노의 파사지오(대략 2옥라, 2옥시b정도) 구간에서의 진성 발성은 다소 약하다. 이 부분은 두성 테크닉 대신 벨팅에 가까운 흉성이나 반가성으로 커버하는 것이 보통이다. 믹스 구간에 중점을 두고 믹스 보이스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그야말로 팝 보컬로서, 언뜻 들으면 얇고 청아하게 들리지만, 보다 자세히 분석해 보면 벨팅정도는 아니지만 흉성과 두성이 상당히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배음이 풍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두성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다. 발표한 수많은 곡 중에 '복숭아'가 거의 유일하게 두성적인 소리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예외적인 곡이다. 이렇듯 파사지오 구간을 두성 믹스 대신 흉성이나 반가성으로 커버하기 때문에 특히 성악을 기반으로 한 보컬 트레이너들 중에는 아이유를 극단적으로 폄하하는 이들도 여럿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성악적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유의 가창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놀라운 성공을 거둔 대중가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는 비판이기는 하지만.
특히 호흡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박진영이 좋아하는 '공기 반 소리 반'의 팝적인 음색을 내는 데 아주 능하다. 특이한 점은 호흡을 많이 섞는 가수로서는 아주 이례적일 정도로 안무를 병행하면서도 음감이 정확(호흡을 적게 빼고 고르고 단단하게 울리는 소리가 음정이 정확)하다는 것이며, 그에 이르기까지의 지독한 연습과 타고난 재능이 동시에 기초가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비유하자면, 변화구 투수인데 구속도 빠르다.
단 하나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호흡을 많이 빼는 창법은 감성 전달에 아주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목을 매우 상하게 한다. 머라이어 캐리/창법 참조. 다만 아이유의 경우 목에 무리가 가는 소리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심각하게 타격이 올 정도는 아니지만, 노래가 직업인 가수로서 장기적으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상황. 물론 이는 완전한 두성을 추구하는 성악가와 다른 대중가수의 숙명이기도 하다.[181]
대략 2015년경, 즉 CHAT-SHIRE 시기 이후로 진성 벨팅을 사용하는 비중이 굉장히 늘었다. 발표한 곡 중에도 '이름에게'나 '개여울' 같은 곡에서 길게 울리는 벨팅 테크닉을 보여준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대형공연장의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기 시작하면서 정착한 자연스러운 변화로 보여진다.
6.3. 음색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이다. 여타 가수와 궤를 달리하는 유니크함이 있으면서도 듣는 이들에게 "좋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대중성 또한 공존하는 절묘한 음색을 지녔다.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의 음색은 청아하고 맑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음색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 전후로 점점 성숙해졌다. 청아한 느낌도 가지고 있으면서 중저음부가 발달하여 보다 청초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하지만 음악의 분위기에 따라 청아함과 청초함을 자유롭게 넘나들 줄 알고 상황에 맞춰 잘 표현하기 때문에 굳이 이런것을 척도로 잡아 나누기는 어려운 편. 하지만 평상시 목소리는 여자 치고는 낮은쪽에 속하기 때문에, 아이유의 본 음색은 중저음이 탄탄하게 잡힌 청아한 소리라고 보면 될 것이다.
노래할 때의 목소리가 굉장히 맑기 때문에, 가사 전달력이 매우 뛰어나다. 요즘 가수들이 발음을 꼬아서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상대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노래에 가사가 똑똑히 들릴 정도로 발음이 정확하다. 특히 발라드를 부르거나 1970~80년대 음악을 커버할 때 정확도가 더욱 부각된다.
아이유 본인은 "내 목소리는 그렇게 하이톤이 아니다." 라며 자작곡 <Voice Mail>의 보컬이 자신의 본래 목소리와 가장 가까운 음색이라고 말했으니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듣기 허스키 한듯히 맑은 아이유 특유의 목소리는 굉장히 특이한데, 어릴 때 편도선염 수술을 받고 당분간 성대를 쓰지 말아야 하는데 수술 직후 손발을 붙잡는 간호사들을 뿌리치고 "물 달란 말이야~~~!!"하면서 생떼를 쓰는 바람에 목소리가 살짝 변했다고 한다.
김태우의 말을 빌리자면, "처음에는 에일리가 (아이유보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했는데, 김광석 다시부르기에서 함께 출연했을 때 들어 본 아이유의 보컬은 '가슴에 스며드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이 외에도 종종 아이유와 에일리를 비교하는 발언이 발견되는데, 이 때 주로 가수의 가창이나 성량을 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며 대부분 에일리를 지지하는 의견들이 있다. 하지만 에일리는 강력한 성량으로 내뿜는 미국 R&B 스타일의 파워보컬 기반이고, 아이유는 밸런스가 잘잡힌 보컬에서 곡 해석을 통한 악곡의 감성을 끌어내는 감성보컬이기 때문에, 애초에 부르는 분야가 다른 이 둘을 비교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다.[182]
기본적으로 아이유는 음악의 스타일에 따라 음색을 조금씩 달리해서 부른다. 이는 음반에서 듣기보다 실제 콘서트장을 가면 느낄 수 있는 요소, 앞으로 가수활동을 하면서 이러한 숨겨진 음색들이 어떻게 발현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리서치 패널나우에서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꿀 보이스 여자 연예인은 누구인가?' 라는 설문 결과, 아이유가 22%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설문 표본이 25000명이나 되는 조사라서 신빙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6.4. 장르적 특징
본래 발라드, 팝 장르에서 장기가 많이 드러나는 보컬이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재즈, 스윙, 록 음악 등 다른 장르도 자연스럽게 넘나들곤 한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중독성을 추구한 후크송적 가사나 전자음의 레드오션이 주류를 이루었던 당대 가요계에 자신의 주특기인 발라드나 팝송뿐만이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들을 활용해 대중성과 동시에 음악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아 독보적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2013년 발표된 3집 'Modern Times'의 경우 가요계에서는 다소 생소한 재즈, 스윙, 집시음악을 차용하여 타이틀 곡인 <분홍신>의 경우 K-POP보다는 뮤지컬의 색깔이 더욱 강해졌다. 색다른 시도였기 때문에 기존 K-POP 및 소녀소녀한 아이유 컨셉에 익숙한 청자에게는 음악이 낯설게도 다가온 면도 있어서 대중성은 다소 하향된 반면 그로인해 음악성은 더욱 올랐다는 평가다.[183] 이때의 다양한 장르를 접한 경험 때문에 블루스인 '레옹' 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유럽, 북미 등에서 20세기 초중반 주류로 있던 복고풍 색채였기에 이 지역의 해외인들에게는 매우 호감을 가지기도 했다.
6.5. 세대를 넘나드는 가수
2014년 발표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서 <꽃>, <너의 의미>,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전혀 색깔이 다른 곡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많은 평론가 및 가수들의 극찬을 받았는데, 이를통해 보다 깊어진 표현력과 곡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악곡을 풀어나가는 면모를 보였고 많은 콘서트 경험으로 인해 라이브무대에서의 안정성 또한 예전에 비해 향상되었다. 다만 이전의 '소녀소녀한' 아이돌로서의 느낌은 상대적으로 옅어진 편. 하지만 동시에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는 더욱 쌓았다. 부쩍 2014년 들어서 더더욱 아이돌보다는 음악적으로는 아티스트 취급해주는 반응이 늘어난 편. 특히, 꽃갈피같은 경우에는 그 원곡을 들었던 40-50대에게도 좋은 평을 듣기도 했다.
결국 2014년 한국 갤럽 조사에서 '올해의 노래' 설문조사로 너의 의미#s-2.2가 1위, 소격동이 4위에 랭크되었다. 특히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올랐다.[184]
2017년에도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에서 양희은의 <가을 아침>, 김건모의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등 한 세대 이전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성공적으로 편곡했다. 다만 앞서 발표한 꽃갈피가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낸 것에 비해 이 앨범에서는 재해석을 통해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낸 경향이 컸고, 그러다 보니 앞서 발표한 것보다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다.
2017년 갤럽 조사 결과 전체 아이돌 선호도 1위를 받았을 뿐 아니라, 10대, 20대 남성에서는 가볍게 1위를 했고, 남돌 밭인 10대 여성의 아이돌 개인 선호도 사이에서도 3위(그 연령대 성별 순위 상 여성 탤런트 중 1위를 기록), 20대 여성의 아이돌 개인 선호도에서도 1위를 하여 젊은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성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동시에 '올해 들어 활동한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에서 귀하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그룹은 누구입니까?'라는 설문에는 '''20대, 30대, 40대에서까지 1위를 차지'''하며 여타 젊은 가수들이 이루어내지 못한 타세대의 지지까지 이끌어내는 참으로 넓은 팬덤 스펙트럼을 자랑했다.[185]
7. 콘서트 및 행사
7.1. 콘서트
7.2. 팬미팅
7.3. 학교 축제 및 기타 행사 참여
현재 나무위키에 수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위키백과의 해당 문서를 참고하길 권한다.
위키백과도 무슨 일인지 2018년 이후로 편집이 멈춰있다... 그 이후부터 2020년 6월까지 각종 행사 참여 내역은 팬커뮤니티 지으니어스 게시물인 여기를 참고하자.
8. 방송 및 예능 출연
9. 필모그래피
9.1. 드라마
9.2. 영화
10. 광고 모델 및 활동
11. 수상 경력
11.1. 홍보대사
-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2012년 2월 10일) - 아이유가 전국민적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홍보대사 위촉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 2013년 2월 15일에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활동으로 감사패 수상과 함께 명예 경찰에도 위촉됐다. # 그리고 2014년에 11월 6일에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별진급하였다. [199] 2016년 11월 5일까지 활동할 예정.
- 2012 여수 엑스포 홍보대사 (2011년 5월 9일) - 홍보곡으로 아이유가 부른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가 공개됐다. 아이유는 2012년 5월 11일 여수 엑스포 개막식에 출연해 이 곡을 불렀다.
- 국세청 홍보대사 (2020년 6월 24일) - 이서진과 함께 제54회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계기로 국세청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노래와 연기, 예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두 분이 성실납세 홍보에 힘써 주시면 자라나는 청소년의 세금에 대한 인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 애니팡4 홍보대사 - 본 게임의 홍보대사. 홍보 영상에 나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구찌 코리아 홍보대사 - 2020년 2월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코리아 엠버서더로 선정되었다. # 2020년 2월 19일 이탈리아 밀란의 '구찌' 허브에서 개최된 구찌 2020 FW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 이후 '더블유 코리아' 4월호 화보 통해 '구찌' 2020 봄-여름 컬렉션 룩을 선보였다. # 대림미술관에 '구찌'의 국내 첫 문화 예술 프로젝트 전시 관람을 한 것은 물론, 모바일 가이드 녹음에 #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
12. 해외 활동
13. 유튜브 채널
13.1. 이지금 [IU Official\]
'''500만명''' 이상의 구독자수를 가진 채널로, '''국내 연예인 유튜버 중 구독자수 3위'''를 기록 중이다.[200]
13.2. EDAM Entertainment
14. 인맥
아이유의 천성적인 성격은 낯가림이 심한 편이다 보니, 친구 관계는 좁고 깊게 사귀는 편인 듯하다.[201] 하지만, 대개 이러한 유형(내향적 성격)의 사람들이 그렇듯, 일단 한 번 인연을 맺게 되면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능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시점에서 아이유는 가수 경력 10년을 넘긴 만큼 그녀의 인맥은 상당히 풍부하다.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촬영장에 별 접점이 없어 보이는 톱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아이유를 서포트하자 현장 스탭들도 놀랐을 정도라고 한다.
- 연예계 절친으로 영웅호걸에서 친해진 티아라의 지연과 f(x) 루나가 있다. 일명 93라인. 이런 인연으로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같이 출연했었고 2011년 MBC 가요대제전에는 이들과 S.E.S.의 무대를 재현하기도 했다. 지연과 루나와는 아직도 친한거 같다. 루나는 복면가왕 출연 이후 아이유가 가장 먼저 맞추었다고 언급한 바 있고,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면서도 루나를 지목했다.
- 지연은 해당 사건 이후로 오해가 풀리기 전까지 이미지가 안좋았기 때문에[202] 서로 방송에서는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었으나[203] 2014년 지연의 첫 솔로 활동때 응원 영상을 찍어주고 2019년엔 서로 인스타를 통해 댓글을 주고 받고 지연이 2019년엔 아이유의 콘서트에도 관람을 하러 오는 등 이제는 우정 과시를 자제하지 않는 편이다. 2020년에는 집콕시그널의 전화로 출연, 온앤오프의 지연 출연분에도 게스트로 같이 등장하여 10년지기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지연은 아이유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드림하이를 촬영하면서 친해진 미쓰에이의 수지와도 친하다고 밝혔는데 김승우의 승승장구 아이유 편에 수지가 직접 출연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수지는 승승장구에서 아이유와 자신은 서로 끌리는 사이이기 때문에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 같은 관계라고 말하였다. 아이유는 인터뷰에서 수지 역시 자신의 '베스트프렌드'라고 언급하였다. 2016년 수지의 첫 팬미팅에는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축하영상
- 유인나와도 11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은 절친이다.[204] 2010년 SBS 영웅호걸을 통해 친해졌다. 두 사람은 성격이나 취미 등이 딱 맞아서 유인나가 자신의 소울메이트라고 한 적이 있으며 아이유에게 '산신령', '애늙은이' 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아이유가 사회 생활을 일찍 시작한 면도 있고 정신연령이 높아서 유인나가 가끔 카운셀링을 받는다고 한다. 두 절친의 친목질로 인해 생긴 별명이 바로 '아이유인나'. 본격적으로 친분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KBS 라디오 프로그램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에 몇차례 등장하면서 레전설급 에피소드를 만들면서부터. 해당 프로그램 항목 하단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유인나가 항상 입이 마르도록 아이유 칭찬을 하고 다닌다. 워낙 절친이다보니, 아이유가 공식활동이 뜸한 시기에는 라디오에서 하루~이틀꼴로 안부를 전해주며, 아이유의 추천곡도 종종 선곡해준다. 부산에 온지 아무도 몰랐는데 아이유가 직접 문자를 보내 "부산에서 서울 올라가고 있어요!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선곡해주세요~" 하고 문자를 보내며 생존보고를 하기도 했다. 현대 i30 광고에서도 아이유인나의 케미가 나왔다. 현재에도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며 서로의 집을 오가며 거의 함께 살다시피 하는 편이라고 한다.
>-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수상 소감 중
또한 2017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직후 밝힌 수상 소감에서 유인나를 특별히 언급하며 각별한 친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9년에 유인나는 아이유의 국내 모든 콘서트의 올콘을 뛰었다!!
- Apink 멤버 정은지와도 2012년부터 친분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명 은지은이라 불리는 조합으로, 아이유 홀로 떨어져 있었을 때 제일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정은지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와서 자기 노래인 이 지금을 정은지와 듀엣으로 불렀다. 본인들 말로는 2012년 세자빈 프로젝트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친해졌다고 한다. 서로 농담도 서스럼없이 주고받는 등[205] 관계가 꽤나 돈독한 편. 콘서트 현장
- 생전의 설리와도 친했었다. 나이는 아이유가 한 살 더 많지만, 여러모로 친하게 지내는 듯. 복숭아는 설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사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찾아가서 아침까지 차려주기도 한 모양이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206] 아이유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종일 그녀의 빈소를 지켰으며(기사), 2019년 10월 18일부터 예정이었던 미니 앨범 컨텐츠 공개가 취소되더니, 결국 10월 20일자로 11월 1일에 공개 예정이었던 새 앨범
의 공개일자를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207]
- 김수현과 드림하이에서 친해졌다. 이후에도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도 같이 나왔고 아이유의 '이런 엔딩'의 뮤직비디오에도 김수현이 출연했으며 호텔 델루나에서 김수현이 카메오로 출현했다. 서로 지속적으로 커피차도 보내고 콘서트에도 등장하며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중학교 시절에는 라니아 출신 일라잇의 멤버 태은과 친했었다고 한다. 그 외 일반인 친구로는 중, 고등학교 때 친구인 랑이, 정훈이가 있다. 이들은 MBC뮤직 소풍에서 방청객으로 참여하기도 했고 아이유가 생일을 챙겨줄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남아있기도 하다.
- 지금의 아이유가 있게끔 도와준[211] 김이나 작사가와도 친하다. 데뷔 때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고, 아이유가 직접 곡을 쓰기 시작하면서는 아이유의 곡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름에게는 아이유가 메시지의 강렬함을 혼자의 작사로 완성하기가 부담이 되어 김이나 작사가에게 도움을 청해 공동작사로 하는 등 여전히 아이유에게도 큰 의지가 되어주는 듯하다. 2019년 러브포엠 투어 콘서트에 직접 다녀와서 인증하기도 했고, 라디오 '전지적작사시점'에서 Love poem 수록곡 <자장가>에 관해 장문의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
- 2013년 추석때 박명수에게 인삼 세트를 선물해주었다고 한다. 박명수가 방송에서 거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아이유에게는 칭찬과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213] "젊은 애들하고는 잘 친해지고 싶지는 않지만 아이유는 또래와는 뭔가가 다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기사
-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도 친한 사이이다. 과거 김희철이 영스트리트를 진행하던 2010~ 2011년 사이 게스트로 2차례 출연했는데 여기서 펼친 상황극 연기는 레전드 장면 중 하나다. 링크 김희철의 소집해제 이후에는 연락이 뜸한 듯 하지만 여전히 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했을 때 김희철이 강경대응을 권하기도 했고[214] , 지금도 서로 놀리고 장난치며 잘 지내는 듯 하다.
- 주니엘과는 과거 GOOD EMG[215] 연습생으로 있었던 때부터 친했다고 한다. 지인의 소개로 보게 됐는데, 나이도 같은 데다, 대화 코드도 잘 맞아서 그 뒤로 몇 번 더 봤다고. 어떻게 보면 아이유가 기타에 입문할 수 있게 권유한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항상 기타를 매고 만났는데, 그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아이유에게 한 번 기타 배워보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그 뒤로 아이유가 소속사에다 기타를 배우겠다고 한 모양이다. 훗날 주니엘이 소속사의 언플 때문에 제2의 아이유라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한 번도 불쾌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다. 같이 고생한 친구가 데뷔해서 좋았던 듯.
- 빅뱅의 태양을 엄청 좋아하는 듯하다. 영상 영웅호걸에서 유인나의 초대로 태양이 공연하러 왔을때 연예인 처음 보는 일반인 수준의 반응을 보였다.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와 깜짝 키스를 하고는 내려오면서 방방 뛰는 그 모습이 태양 팬들 사이에 안티가 생길 법도 했는데 그보다는 "귀엽네 "라는 반응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성균관 스캔들 방영 이후 유아인이 좋다고 한다. 기사 하지만 또 다시 동갑인 유승호가 좋다고 또 그러드라. 듀엣을 해본 적도 있는지라.[216]
- 아이유의 코디네이터 이름은 노주희다. 팬들이라면 다 알정도로 유명하다. 매니져는 실장으로 진급한 박정현이 사수, 정한터가 부사수로 두명이며 이중 박정현 실장은 훈남 매니져로 유명할정도로 잘생겼다. 정한터 팀장 또한 아이유티비에 자주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2012년 콘서트에서부터 아이유를 따라다닌 이 경호원분(박근우 경호팀장)도 훈남으로 유명하다.
- 악동뮤지션과도 친하다. 힐링캠프에서 직접 언급했으며, 같이 밥도 먹고 같이 놀러도 다니는 듯 하다. 게다가 이찬혁은 자신의 자작곡을 선물해주기도 했으며, 후라이의 꿈 [217] 이란 이름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향후 악동뮤지션의 앨범이나 아이유의 앨범 중 한 곳에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자주 초대되는 등[218]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 정규 3집의 <우울시계>를 쓰고 피처링한 샤이니의 종현과도 꽤 친했던 듯 하다.[219] 평소 음악 이야기를 자주하는 사이라고. 종현이 진행하는 푸른밤에서 아이유는 평소에 '나 이 사람과 진짜 친해요' 랄만한 사람이 몇 없는데, 방송 등에서 '이 사람과 친하다'고 하는 순간 내가 그 사람의 이미지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 나 혼자 일방적으로 그런말을 가볍게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며, 아무튼 종현씨랑은 좀 친하다고 마무리. 종현은 오늘부터 확실히 절친이 되기로 하자고 했고 아이유는 종현에게 폐 끼치지 않는 친구가 되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2017년 12월 종현이 갑작스레 사망하자 아이유가 빈소에 찾아갔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리고 한 달 뒤에 열린 2018 골든디스크에서 종현을 언급했으며, 뉴스룸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언급해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전했다. 2018년 1주기를 맞아 자신의 10주년 기념투어콘서트 중 싱가폴과 태국에서 우울시계를 불렀다.
- 후배 가수인 TWICE와도 친분을 새롭게 쌓은 듯하다. 사실 아이유가 꽤나 연차 나이나는 선배라[220] 접점은 많지 않았지만 멤버들이 아이유의 팬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구애(?)하는 바람에 친분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현과는 사진을 찍고 나연이 선물한 꽃을 자랑하는듯 점차 친분을 쌓아가다가 2018년 11월에 있던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초대되는 등 계속해서 선후배로써 좋은 친분을 쌓아나가고 있다.
- 에픽하이는 아이유에게 항상 고맙고 든든한 선배라고 한다. Palette 청주콘서트에서 밝히기를 결정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 자문을 구하면 현명한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 또한 아이유가 피처링한 <연애소설>은 아이유에 맞게 작곡된 곡이라고 한다. 에픽하이와 아이유의 인연은 에픽하이의 2019년 새 앨범 타이틀곡인 <술이 달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작곡가들 중에서도 윤종신, 윤상, 정재형, 김형석 등과도 작업으로 친분이 있다. 윤종신의 경우 Last Fantasy 수록곡 중 하나인 <벽지무늬>를 작사 및 작곡했고, 아이유의 첫 영화 출연작 페르소나 프로듀싱을 맡았다. 윤상은 같은 앨범 수록곡 <잠자는 숲속의 왕자>에 작곡 및 피쳐링에 참여했다.
- 유희열과도 신인 시절 때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 유명한 매희열 영상은 이미 전설로 남았다.
- 똑같이 솔로 가수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청하랑도 일면식이 있다. 아이유의 1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왔을 당시 개인적인 친분은 없고 실제로 처음 만난다고 말했었다. 콘서트 게스트로 만난게 처음으로 만난거라 아직 깊은 친분이 쌓인 것은 아니지만, 청하가 아이유를 꾸준히 팬으로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
- 가요계의 대선배인 산울림의 김창완과 데뷔 초부터 인연을 이어 왔다. 아이유가 신인 시절에 김창완의 라디오에 출연해서 "안녕하세요 신인 가수 아이유입니다." 라고 소개했는데, 김창완이 "사람들이 아이유씨보고 가수라고 해요?" 라고 반문하면서 "가수는 남들이 가수라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가수에요." 라는 충고를 해 주었다. 그리고 2008년 처음 등장한 그 방송에서 크게 될 가수라는 예언을 했었다! 그는 아이유 신인 시절에 가장 아끼는 후배는 아이유라고 라디오에서 자주 나와서 말해주었다.
- 할아버지뻘 고연륜의 배우 정동환과 드라마로 좋은 인연을 쌓았다. 두 사람은 2013년 최고다 이순신에서 만났고, 2019년 호텔 델루나에서 재회했다. 둘의 인연은 2019년 10월 10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에서 자세히 알려졌는데, 정동환은 드라마 감독이 찾아와 섭외를 바쁜 사정[224] 알지만 드라마 섭외를 위해 찾아왔다고 털어놨을 때, 정동환은 대본도 필요하지 않다며 "아이유가 하는 일은 내가 성심껏 참여하겠다" 고 하며 '호텔 델루나'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정동환은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가 자상하게 하지도 못한 자신을 푸근한 아버지로 여겨줬다"고 처음 만나게 된 때를 회상하면서 그 이후 아이유가 추석이나 명절 때 꼭 무언가를 보내온다며 "한 것도 없는데"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자신은 보답으로 연극표를 항상 보낸다고 털어놨다. 그로 인해 연이 끊기지 않고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기사
- 효리네 민박을 통해 만난 이효리와의 우정도 화제가 많이 되었다. 거의 정반대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두 톱 여가수의 만남이라는 점 때문이다. 해당 기사 참조. 둘이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본 느낌을 주제로 해서 만든 듀엣곡 ''그녀는 나와 달라'가 방송 중에 탄생하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2019년 1월 5일 앵콜콘으로서 제주도에서 열린 10주년 투어 콘서트에서 남편 이상순과 함께 게스트로 참여를 하며, 제대로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준기, 강한나, 강하늘, 변백현, 홍종현이랑은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로 친해졌다. 특히 강한나같은 경우 강한나가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에도 출연하고 선물을 챙겨주면서 사적으로 자주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강하늘이랑도 놀러간 적이 있고, 강하늘이 유인나와 같이 펀딩에 출현했을 때 친한 두 사람이 모여있어서 장꾸력이 폭발해버렸다. 아이유를 감당 못하는 강하늘과 조련하는 유인나 이준기는 공적인 현장에서 같이 자주 출현하는데, 서로의 팬미팅 현장에 같이 나오기도 하고 이준기가 호텔 델루나 까메오로 출현한 적 있으며 같이 아는 형님에 나와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친하다. 변백현이랑은 아이유가 변백현의 노래를 커버해서 올린적이 있는데, 그걸 본 변백현이 아이유가 달의연인에서 맡았던 역할 수를 언급하면서 인스타에 올렸다. 그리고 아이유 콘서트에 이준기, 홍종현, 강하늘이 자주 출몰한다.[225]
- 아이유의 2017년 서울 토요일 콘서트에는 당시 부부였던 송중기, 송혜교가 와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226] 당시 박솔미와 같이 콘서트를 관람하러 왔고, 이후에도 송혜교는 sns 맞팔도 하고 아이유한테 커피차를 보내며 11주년 서울 콘서트에도 오면서 친분을 나타내고 있다. 박솔미는 팬들 사이에서 찐유애나라고 할 정도로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10주년 콘서트에는 이종석, 박보검이 관람하러 왔는데, 이종석이랑은 같이 인기가요 MC를 맡은 적이 있고, 해외 미팅때 영상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 박보검과는 박보검의 첫 광고였던 칼국수 광고를 같이 한 적이 있고, 아이유팀한테 귤을 보낸적이 있다.[227]
- 호텔 델루나로 여진구, 피오랑도 친해져 셋이 방송 바퀴 달린 집에 나와서 달달한 케미를 보였다. 영상 후에 여진구에게 센스 있는 메시지로 간식차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같은 드라마에 나왔던 이도현한테도 커피차를 보낸걸로 보아 친한 듯하다. 새 드라마 때문에 고민이 있었지만 아이유한테 조언을 얻었다고 한다.
- 이현우와는 오래된 남사친으로 같이 영화를 보러 갔다가 찌라시에 의해 열애설이 났었다. 하지만 그 얘기를 둘은 둘 다 황당했다고 했을 만큼 찐 친구이다. 이현우는 친해진 계기였던 너랑 나와 그 후속작 시간의 바깥 뮤비의 남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이 둘은 개봉 예정 영화 드림에 같이 출연한다.
- 지드래곤이랑은 조언을 구하는 사이로, 팔레트 곡에 대해 아이유가 조언을 구하다가 같이 작업하게 됐다고 한다. 지드래곤 서울과 대만 콘서트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현하고, 아이유 2017년 서울 토요일 콘서트에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현하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228]
- 오마이걸과 개인적 친분이 깊지는 않으나 서로의 팬이다. 아이유가 오마이걸의 돌핀 노래 커버를 오마이걸은 좋아하면서 인증샷을 인스타에 올렸고, 승희와 효정이 아이유의 집콕시그널에 나왔다. 아이유 노래 중 '이 지금'은 오마이걸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했다. 또 효정이 이 지금을 커버한 적이 있다.
- 송승헌은 유애나로 많이 알려져 있다. 2014년 MAMA에서 아이유한테 장미 한 송이를 준 적이 있고, 아이유의 노래를 즐겨 운전할 때나 운동할 때 자주 듣는다고 한다. 그리고 호텔 델루나때 아이유한테 커피차를 보내줬다.
15. 특기
- 아이유는 정말 노래나 기타, 그리고 연기 정도 말고는 특별한 장기가 없지만, 왠지 성대모사로 피카츄와 마루코는 아홉살에서 마루코의 성대모사를 꾸준히 미는 것 같다. 라디오 스타에서 보여준 후로 2011년 연말 KBS 50주년 기념 <예능로드>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 정규 2집 앨범 발표 후에 아이유가 팝핀 댄스,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최초 공개된 팝핀 댄스는 그 특유의 자세 때문에 일명 '사다코댄스'라는 재밌는 별명이 붙었다. 라이브가 잘 안 되자, 이걸로 만회하기도 하는 등. 한 때 아주 자주 써먹었다.
- 2012년 고쇼에서 양손 손목이 360도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손바닥을 뒤집은 상태에서 한번더 뒤집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주간 아이돌에서도 한 번 더 보여주었다. 개인기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16. 기호
- 아이유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는 건빵이라고 한다. 특히 딸기잼에 찍어먹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남성 팬들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용어가 건빵이다. 팬덤 부분에 서술하였듯, 여성 팬들을 지칭하는 용어는 별사탕이 있다.
- 그림을 꽤 잘 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229] 복숭아 그림은 앨범표지로 넣기 위해 그린 것이었는데 너무 야해서 그냥 하트로 바꿔야 했다고 2012년 5월 22일 강심장에 나와서 언급했다. 그림은 시간 나는 대로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 2011년 12월 26일에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소의 생간과 천엽을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어릴 때부터 아빠가 실험 삼아서 별 이상한 것을 먹이곤 했었는데, 회, 산낙지, 홍어, 생간 등의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음식들을 먹였다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중년 남성의 입맛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한달에 2~3회 꼴로 먹는다고 하니 꽤 자주먹는 편, 이 때 MC중에서 이영자가 "무슨 맛으로 먹냐" 라는 질문에 '피 비린내'를 이유로 꼽았다. 독특한 식성 덕분에 아이유에게 아주 잠깐동안 구미호라는 타이틀이 붙여졌다.
- 아이유가 좋아하는 동물은 강아지와 말이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한 게임 광고도 승마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다.
- 나츠메 우인장 애니메이션을 인상 깊게 보았다고 일본 토크쇼에서 밝힌 바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지 "다음 연기 배역은 어떤 걸로 하고 싶냐"는 진행자의 말에 "요괴를 보는 것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는 주인공 역할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에 진행자가 "나츠메 우인장처럼?" 이라고 반문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타카시의 모습이 그녀가 해보고 싶은 배역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231]
- 팬들하고 이야기할 때도 영화 이야기는 빠지지 않을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 책에 대한 기호가 많이 반영되어 가족적인 분위기나, 달달한 로맨스 등 따뜻한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하며, 예술영화관에서 개봉할 법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를 주로 보는 것으로 보아 영화 선택 내공이 상당한 듯하다.
- 커피를 잘 못마신다. 일례로 모 언론사의 인터뷰를 커피숍에서 했는데 정작 그녀는 미숫가루를 마셨다. 이외에도 유인나와 카페에 갔는데 자신이 먹으려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아메리카노를 부어 아포가토를 만들어버리는 유인나를 보고 기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잘 먹어서 둘이서 맨날 시켜먹었다고 한다. # 2017년 5월 촬영한 "효리네 민박"에서 직원으로 출연시, 사장인 이상순에게 손님에게 대접할 커피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드는 법을 배웠다. 민박 손님들이 올때마다 온/냉커피를 열심히 만들어 주던 장면은 있지만, 정작 자신은 커피를 입에 대는 장면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하니, (방송 중 커피를 못 마신다고 지나가듯 얘기도 했다.) 여전히 커피를 즐기지 않는듯 하다. 정작 그 방송에서 아이유가 유독 초콜릿, 젤리, 바나나킥 같은 단 것을 굉장히 애정한다는 것이 부각되었다.
- 스무 살의 봄 앨범이 발매되기 전 티져영상에서 옷 입는 것은 편한 복장을 선호하지만 양말이나 속옷, 이불 같은 것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녀풍을 선호한다고 한다.
- 투명인간이 되면 가고 싶은 곳은 남자 고등학교, 교복 입은 남자가 멋있어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아이유 갤러리에 대해 남긴 평도 남고 같은 분위기라 좋다고 밝혔다.
- god의 육아일기를 보고 god의 팬이 되었다. 당시 나이는 9살이었고, 지금도 좋아해서 자신을 god의 팬클럽인 '팬지오디'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2014년 god의 컴백이 확정되어 콘서트를 하게 되자 인터뷰를 하다 "오늘이 콘서트 예매날이다. 내가 지금 내 앨범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팬심을 과시했다. 그리고 콘서트 당일, 스탠딩석에서 목격되었다. # 결국 god 앨범에 듀엣을 하는 영광까지 차지했다. <<노래 불러줘요>>라는 곡으로 god와 함께했다. 곡 분위기가 신나서 해당 곡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 급기야 2018년 자신의 10주년 기념콘서트 서울 토요일콘에 god 완전체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울먹거리고 게스트타임인데 내려가기 싫다고 하는 등 게스트로 부른게 아니라 미니 팬미팅하려고 불렀나 싶을 정도로 한 명의 소녀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 이후에 god의 데뷔 20주년 앨범 5번 트랙인 <<길>> (리메이크 버전) 에 참여하였다.
- 롤 모델이자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레이(Corinne Bailey Rae).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서도 베일리 레이의 노래를 불렀고 어딜 가서나 그녀가 이상형이라고 말하고 다닌 덕에 2011년 베일리 레이가 내한공연을 했을 때 오프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또한 베일리 레이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들으러 가기 베일리 레이는 인터뷰에서 자신을 롤모델로 꼽는 한국 가수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이런 인연으로 아이유의 정규 2집 앨범
에 아이유가 작사, 베일리 레이가 작곡한 곡 <4AM>이 실렸다. 작사는 자신이 했다.
- 셀카를 찍는 것을 좋아한다. 초등학교 시절 때부터 꾸준히 셀카를 찍어왔고 자신이 찍은 셀카를 팬들에게 주기도 한다. 찍는 수준은 연예계 사이에서도 수준급이다. 심지어 후면 카메라 주로 브이 포즈를 선호한다.
- 연애관으로는 이제까지 그녀가 밝힌 연애 이력으로 미뤄봤을 때, 주로 연상의 남자를 만났으며, 책임감 있고 다정한 남자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곡도 써주고 앞에서 노래도 불러준다고 할 만큼 연애에 헌신적이고 쏟아붓는 타입이다. 2014년 7월에 출연한 힐링캠프에서 팬관리와 이미지 때문에 맘 놓고 연애를 못하고 있거나, 있어도 숨기는 것 처럼 보였는데[232] 정말 떳떳하게 사랑을 하고 싶은 모양. 그녀는 2012년 5월 22일에 방송된 강심장에서 "가장 예쁘고 인기 많고 사랑을 많이 받을 때 결혼하고 싶다", "소속사도 모르게 남자친구에게 생방송 중에 고백하고 싶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아마 한가인이 부러웠나 보다.[233] 모자를 쓰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력질주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 처음엔 iPhone을 쓰다가, 삼성전자 갤럭시S2 광고모델을 하면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2020년 현재 인스타 셀카에서 공개된 바, 아이폰 11(프로 말고) 보라색을 사용 중이다. 역시 보라색 매니아...
- 좋아하는 색상은 보라색이다. 그 전까진 좋아하는 색상에 관해선 딱히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챗셔 앨범 커버를 보라색을 쓴 후 본인이 보라색이 좋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스마트폰도 아이폰 11 퍼플 색상을 사용중이다.
- 정규 4집 타이틀곡인 팔레트 (Feat. G-DRAGON) 가사에 본인의 기호에 관한 내용이 솔직하게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하긴 그래도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
>Hot Pink 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
>또 뭐더라 단추 있는 Pajamas, Lipstick, 좀 짓궂은 장난들
>(중략)
>긴 머리보다 반듯이 자른 단발이 좋아
>하긴 그래도 좋은 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
>왜 그럴까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
>그림보다 빼곡히 채운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 아이유 티비에서 빵 취향을 밝힌 적이 있었는데, "진지한 맛이 나는 빵을 싫어한다"고 한다. 음식 맛이 나는 빵(피자빵, 소세지빵 등)을 싫어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17. 성격
17.1. 성숙한 모습
'''아이유는 정말 생각이 깊고 착하고 저보다 더 어른스럽다.'''
'''11살 차이에도 세대차이가 전혀 나지 않고 동생인데도 강단있고 씩씩하고. 오히려 ‘괜찮아, 언니!’라며 저를 토닥여주는 기특한 아이이다.'''
'''고민 상담도 많이 해주고 제 정신적 지주이자 친구고 동생이다.'''
'''아이유 칭찬은 한 시간을 해도 모자라다.'''
'''아직까지도 아이유의 단점을 찾지 못했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 인격적으로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 유인나
성품이 어른스럽고 심성이 착한 걸로 유명한데, 영웅호걸 예능 출연당시, 여고생 치곤 범상치 않은 말이나 행동 때문에 산신령,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는데, 실제로 토크쇼나 평상시의 말들을 보면 나이에 맞지 않게 이야기를 상당히 조리있게 잘 할 뿐더러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을 기하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이야기 속에 깊은 생각이 드러나는 발언들이 꽤 있다. 수지와 유인나의 증언을 들어봐도 아이유는 어른스러우면서도 심지어는 11살 언니인 유인나가 기댈 수 있는 성숙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타고난 그릇이 정말 큰 아이구나, 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탄탄한 내공이 있다.''' 욕심을 부려줘야 할 부분에선 한껏 부리는 프로페셔널한 면이 있는 동시에, 제 이득을 위해 욕심을 낼 법한 부분에선 놓을 줄 알고, 일희일비하는 감정기복을 밖으로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안정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친구다. 억울한 일이 있을 때 나서서 알리려 하지 않고 기다릴 줄도 알고, 대중으로부터 오해를 사면 그 또한 자기의 일면일 수도 있다 생각하고 반성하니, 옆에서 보고 있자면 어린 요다를 보는 것 같다. '''아이유와 일해 본 사람들은 사석에서 이 친구의 인성에 대한 칭찬을 입이 마르도록 한다. ''''당신이 가까운 사이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은들 어쩔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잘 잡는 편이다. 좋은 일이 있어도 지나치게 기뻐하지 않고 힘든 일이 있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성격. 학창시절 경제적 문제로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을 때에도 그렇게 마음이 힘들진 않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또 스스로를 둘러싼 사람들의 관심이나 시선에 크게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크며, 연예인으로서의 생활도 크게 불편하거나 불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도 가끔 한다.[236] 기본적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는 크게 집착하거나 일희일비하지 않는 편. 그래서 안티팬들의 존재나 악플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고.[237] 겉으로 드러나는 장난기와는 별개로 아주 두텁고 강한 멘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악플에 대해 팬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팬을 직접 달래주기까지 하는 어른스럽고 성숙한 멘탈을 보여준다.
이런 아이유의 어른스러움은 '''삼촌팬 및 이모팬을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며 말과 대화술에 있어서 빈틈이 없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격이 매력 포인트가 되는 것.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런 성숙함의 이면에 또래에 맞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인다는 것이다. 비록 자신과 관련된 발언 때는 굉장히 소신 있고 똑부러지지만 리얼 프로그램에서나 자신의 동료들과 있을 때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면에서도 자기 나이에 맞는 제스쳐와 표현들을 사용하는데, 그 예의 하나가 "빵이유" 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자지러지는 웃음이다. 외모에 비해서 흔히 "깬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줌마 웃음"처럼 시원시원하게 웃는다. 조금 성숙한 사람이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왠지 다큐로만 돌아가고 분위기가 지루해질 수 있지만. 아이유의 경우 천진난만한 얼굴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한결 흥미롭고도 진중하게 들을 수 있는 것. 또 가끔은 힘든 일도 아이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모습 역시 매력으로 작용한다.
이런 성격은 주변인으로 하여금 '타인과 소통이 잘 되고 친근하면서 어른스럽고 배려심이 좋아 뭔가를 배우고 얻어갈 수도 있는 사람'으로 느끼도록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타인으로 하여금 가깝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2010년대 후반 ~ 2020년에 들어서도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주변인들이 아이유를 언급 또는 칭찬할 때면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는 식의 언급이 빠지지 않는다.
17.2. 웃음
- 방송에서는 연예인치곤 털털하게 잘 웃는 편이다. 굴러가는 낙엽만 보아도 웃을 나이라 그렇다고 했으나 성인이 돼서도 잘 웃는다. 그런데 그 웃음이 "조증 아니냐?" 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할 때가 있다. 기사 물론 그렇다고 진짜 조증이라는 건 아니고 웃음이 좀 많은 것일 뿐. 루리웹에는 관련 만화도 올라왔다.
- 한때 너무 심하게 웃어 대는 바람에 아이유의 웃는 모습만 편집한 동영상이 돌아다니는데 이를 "아이유 마약방송" 이라고 한다. 문제의 마약방송 웃음 때문에 성대결절도 왔다고(!) 한다.
- 현재는 입을 가리고 웃는 듯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정말로 웃길 때는 여전히 문제의 그 웃음이 나온다. 천성인 듯. 이를 두고 팬들은 살짝 웃는 것은 비즈니스용 웃음, 정말로 빵 터지는 것을 현실 웃음, 줄여서 현웃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술을 마셔도 웃음이 많아지는 타입인 듯.
- 사실 곤란할 때도 오히려 평소보다 웃음이 많아진다. 자신의 당황스러움이나 곤란함을 웃음으로 가리려는 듯.[238] 보면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EDM을 강요받을 때 웃음이 더 많아진다 거나,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도 무례를 당했을 때[239] 웃음으로 곤란함을 지우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다만, 이 웃음은 곤란함이나 당황스러움을 감추려는 티가 좀 나는 편이라 팬들이 볼 때마다 안타까워한다.
- 동생의 웃음소리도 똑같다. 유튜브 이지금 채널 IU TV 지은이가 보는 지은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7.3. 그 외
한동안 '''어딘가 모르게 내면의 어두움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선배 가수들, 대중들로부터 자주 듣곤 했다. 소녀·판타지 컨셉으로 떠서 스타가 된데다 영웅호걸 등 초기 예능에서도 다소 엉뚱하고 밝은 모습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몇몇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말하는 모습에서는 어딘가 깊은 아픔이 서려 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고, 이러한 양면적인 모습에 (부정적이지 않은 의미의) 이질감을 느낀 사람들이 적잖이 있었던 듯.
인터뷰 등에서 타인이 느끼는 단편적인 인상보다 마냥 밝지만은 않은 면이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다. 어릴 때 경제난으로 인한 충격이 심한듯 위기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2집에서 자작곡 <길 잃은 강아지>를 소개할 때 '''자신이 인기를 잃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서 ''' 곡을 썼다고 밝혔으며[240] 3집에 수록된 <싫은 날>또한 '''연습생 시절의 일기를 토대로 곡을 썼다고 한다.''' 인기에 대해서도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없어질 것" "거품이 낀 것이다", "나는 과대평가된 가수"'''라고 하면서 상당히 초연하고 무덤덤한 태도도 보인다. 이외에도 그녀가 맡은 드라마 배역 중 가장 어두운 캐릭터인 최고다 이순신의 이순신[241] 이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 등, 천진난만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내면에 슬픔이 많이 내재된 듯하다.[242]
작곡가 정재형의 경우 유독 슬픈노래를 잘 소화해 내는 아이유를 보면서 '''"너는 내면에 뭔가 아픔이 있다. 그게 느껴진다."''' 라고 말했고, 컬투쇼에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라이브로 들은 컬투는 '''"이별을 100번정도 한 것 같다."''', 같이 출연한 인순이는 '''"애기야, 너 안에 뭐가 들었니?"'''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노래에 대한 칭찬일 수도 있지만, 당시 고등학생이던 소녀가 각종 선배 음악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는 것은 내면에 뭔가 아픔이 있지 않을까하는 인상을 남기는 평범치 않은 인물이었음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소녀 컨셉을 벗어낸 2013년 Modern Times 이후로는 본인 스스로의 어두운 면을 은근히 표출하기도 하고[243] , 그 후 2015년 CHAT-SHIRE와 2017년 Palette에서는 좀 더 진솔하게 본인의 내면을 음악을 통해 표출하게 되면서 과거처럼 "어딘가 모를 내면의 아픔을 품고 있는 사람"이란 인상은 많이 희석되었다.
뭐든지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정진하는 것은 좋지만, 가끔 자기만족을 못하는 건지 겸손이라기에는 종종 과해서 자기비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단적인 예시로, 2018년 확장 공사 이후 아이유는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14000석에 달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영광을 누렸는데,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본인은 매진시킬 자신이 없어서 체조 가는걸 반대했었는데 회사에서 무조건 가능하다고 설득시키며 대관하려고 PPT도 만들고 엄청난 노력을 한 끝에 대관에 성공했다고 한다. 결과가 '''양일 콘서트가 1분컷 매진'''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해도 너무 과소평가한 수준이다.
습관적으로 하는 말 중에서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평상시 자신이 자존감이 낮다고 말하거나, 콘서트에서 자존감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한다. 또한 콘서트가 만족스러우면 "자존감이 올라갔다."는 표현을 쓴다. 2013년 11월호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한 쎄씨 인터뷰에 잘 나타나 있다. # 다만 표현적으로 올바르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아이유가 스스로 말한 자존감은 사실 '''자신감이나 행복지수 등으로 바꿔 듣는 것이 더 정확하다.''' 아이유의 경우엔 오히려 이른 나이에 자기 객관화가 일찍 이루어진 거라고도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이나 주변 상황, 그리고 그 둘이 이루는 관계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이른 나이에 갖추었기 때문에 애늙은이라고 불리는 것일지도. 자기 객관화는 끊임없는 자기 단련이나 수양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인바 이것이 아이유의 성숙함과 관련있을 것이다.
참고로 폭식증을 겪은 적이 있다. 2014년 7월 중순, 아이유는 2부로 나누어져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김창완, 악동뮤지션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이 때 '''자신이 자기혐오에 빠져 공허함에 잠깐 폭식증을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때는 성공적인 리메이크 앨범으로 아티스트 타이틀을 따내며 중년 세대의 지지까지 섭렵했던 시기로, 아이유의 커리어에 굉장히 의미있는 시기였는데 의외로 본인의 내면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 그래서 이 때의 아픔이 투영되어 나온 앨범이 챗셔[244] , 그리고 그 이후 이를 회복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 팔레트로 볼 수 있겠다.
18. 인터뷰
아이유의 생각을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인터뷰를 보는 것인데, 특유의 솔직함으로 여과없이 자신이 품고 있던 생각을 표현한 인터뷰들이 많다. 원래부터 성격 상 마음에 없는 말을 거의 안하는, 즉 립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성격의 인물이지만, 인터뷰에서는 더더욱 잘 드러난다.
Q. 그렇게 사람들에게는 더 다양한 모습으로 비춰지게 되는데, 인기도 얻지만 의도치 않은 논란도 생겨나요. 전혀 얘기도 안해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얘기하는 건 어때요?
\A. 그대로 계속 두기로 했어요. 저에 대해 좋게 말하는 사람도, 나쁘게 말하는 사람도 그냥 다 이해가 돼요. 그게 다 제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원래 성격이 좀 덤덤한 편이라 사람들의 얘기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 편이에요. (Q. 일종의 거리두기인가요?) 네. '''저한테 와서 대놓고 욕을 하셔도 상처받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서 ‘너 실망했어’라는 얘길 들었을 때 상처받지, 제가 별로 관심 없는 사람한테는 진짜 신경을 안 쓰거든요. 악플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일 거예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까지 절 좋아하게 만들만큼 전 대인배가 아니거든요. 절 싫어하는 사람은 저도 안 좋아하면 그만이니까.
Q. 20대부터는 본인의 모습을 더 많이 드러내게 될 텐데, 앞으로의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해요?
\A. 구체적인 계획이라는 건… 완전 없어요. (웃음) '''이번 앨범 1등 해야겠다는 욕심도 없고, 우리나라에서 톱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욕심도 없어요.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무시당하지 않고 멋있게, 재밌게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강해요.''' 뚜렷한 목표가 없으니까 두렵지도 않고 크게 기대도 안 돼요. 어느 날 무슨 일이 생겨서 다시 예전의 이지은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괜찮아요. 누가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너는 꼭 집주인이 와서 방 빼라고 할 때를 기다리는 것처럼 미리 짐을 싸놓고 있는 아이 같다고.
Q. 20대에도 계속해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면 어떤 가수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A. 저는 제가 제대로 뒤통수를 때릴 가수라고 생각해요! (웃음)
Q. 선택[245]
이란 얻는 게 있으면 잃은 게 또 있죠. 기존 아이유의 이미지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요.\A. (일부 생략) 팬들은 아이유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모여있지만, 이들도 개개인이기 때문에 모든 생각이 같진 않아요. 좋아하는 이유도, 바라보는 모습도 다 다르거든요. 팬들과 대화를 할 때도 그게 어려워요. 취향이 다른 모두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순 없다는 점요. 특히 ''''너랑 나'에서 보여드렸던 귀여움이나 앙큼함이 극대화된 모습을 좋아해주신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이제는 다른 취향의 분들을 안아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연예인이라면 또 다른 취향의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조금씩 혹은 깊이 있게 변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팬들은 알아요. 무대 위의 '소녀소녀'스러운 모습도 제 본 모습은 아니란 걸요.'''
(중략)
Q. 진짜 친한 사람들이나 해줄 수 있는 말이죠.
\A. 물론 저도 모두에게 바보인 걸 티내진 않지만 친한 사람들 앞에선 거리낌 없이 오픈해요. '나 바보니까, 이해해줘. 너도 같은 바보잖아, 친구.'(웃음) 바보인 걸 인정하면 편해요. 자기가 바보인걸 모르는 사람들은 정작 주변은 힘들지언정, 본인은 행복할테니까 부럽기도 해요. 전 바보란걸 들킬까봐 불안해서 힘들 때가 많거든요.
Q. 그게 당신을 힘들게 하나요?
\A. 늘 불안해요. '''이렇게 인터뷰하는 것도요.''' 내일이면 완전히 다른 생각으로 살 수도 있잖아요. '''요즘은 되도록 '그래요, 그렇습니다'라고 말하기보다 '그런 것 같아요'라고 대답해요.''' 예전엔 그게 바보같다고 여겼어요. 마치 '제 이름은 이지은인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게 뭐냐 싶어서요. 하지만 그게 현명한거였어요. 제 체질이 바뀐 것처럼, 내일 당장 갑자기 '알고보니 전 바보가 아니더라고요'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걸요. 제가 뭘 안다고 '이래요, 저래요, 이렇습니다. 저렇습니다' 매듭짓고나서 또 그말에 책임을 지면서 살아야 하나 싶어요. '''그래서 이젠 열린 결말로 살려고요.'''(웃음)
Q. 작사가 김이나는 아이유를 '타고난 그릇이 정말 큰 아이'라고 했어요. 에디터가 보는 아이유는 뭐랄까, 딱히 좋을 것도 특별히 싫을 것도 없는, 일상의 사소한 감정사를 초월한 사람처럼 보여요. 귀엽고 환하게 웃으며 노래하는데 서늘한 기운도 느껴지고.
\A.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간혹 있어요. '''정작 저는 제 자신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생각이 시시각각 바뀌기도 하고. 사실 이런 이유 때문에 인터뷰가 조심스럽기는 해요. 인터뷰할 당시는 솔직히 말하지만, 자주 생각이 바뀌니 의도치 않게 말을 번복한다는 오해를 사기 십상이니까요. '''저를 밝은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고, 그늘이 있어 슬퍼 보인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제겐 그 두 가지 면이 모두 있나 봐요. 타인의 시선에는 큰 거부감 없이 수긍하는 편이에요.'''
Q. '아이유'와 '이지은'은 얼마나 다르고 또 얼마나 일치해요?[246]
\A. 딱히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이지은'은 최대한 즉흥적으로 행동하고 단순하려고 하죠. 그리고 '아이유'는 좀 더 신중히 행동하고, 생각이 무척 많아요. (Q. 그건 대중을 대해야 하기 때문인가요?) 네, 맞아요. 그런 부분이 달라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모든 것이 조금씩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어차피 이지은과 아이유 두 모습 모두 '나'인데 굳이 구분 지으며 제 자신을 괴롭히는 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너무 치열하게 사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Q.대중이 아이유에게 품은 오해는?
\A. 글쎄요. 좀 전에 말한 것처럼 '''예전에는 '나 그렇게 밝은 사람 아닌데?' 혹은 '나 그렇게 어두운 애 아니야'라며 하나하나 해명하고 싶었지만, 인정하고 나니 되려 마음이 편해요.''' 꼭 하나를 꼽자면 '아이유는 독하다' '야망이 크다'는 말요. 저, 그렇게 강한 사람 아니거든요.(웃음)
(중략)
Q. 양희은 선배님이 아이유에게 '네 목소리를 너무 믿지 말라'고 조언을 했어요. 그 조언이 아이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그리고 어떤 의미예요?
\A. 조금 더 뭔가를 담아보라는 말씀 아닐까요? 선생님의 조언을 듣는 순간, '와, 맞아! 어떻게 아셨지? 히히히힛! 진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현재 저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놀랐죠. 스스로 한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요령이 생긴 거예요. '''노력 없이 더 많은 걸 구겨 넣으려다 선생님께 딱! 들켰죠. 정신이 바짝 들고, 새로운 마음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Q. 아이유의 '성공 공식'은?
\A.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고,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말을 되새김질하며 살고 있어요.''' 실제로 제가 어떤 거 하나를 포기하고 털어낼 때 세상에서는 다른 한 손에 무언가를 쥐여줘요. 지금까지는 늘 예외 없이 그래왔고, 앞으로도 '''적당히 포기해 가며 가치 있는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어요.'''
손석희: 이번에 본인이 프로듀싱한 앨범에서 내세우고 싶었던 주제는 뭘까요?
아이유: 이번에는 아무래도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이게 제가 두 번째로 프로듀싱한 앨범인데요, 처음 제가 프로듀싱한 앨범에선 개인적인, 저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이번 팔레트에선 '''저, 개인적인 얘기뿐 아니라 제 주변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폭넓게 다루고 싶었어요.'''
손석희: 아이유씨가 생각하는 주제로서의 사람이란 어떤 걸까요?
아이유: 제가 여러가지 카테고리에 속하잖아요. 20대이기도 하고, 여성이기도, 연예인이기도 하고, '''초점을 어느 한 가지로 맞추는게 아니고, 직업인, 성별로서가 아니고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겪는 것들에 대해서 담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손석희: 지금 준비된 질문은 하나도 안하고 있더군요 ㅋㅋㅋ
아이유: 하나도요? ㅋㅋㅋㅋㅋㅋㅋ
손석희: 아이유씨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말을 계속 했기 때문이죠. '''뭔가 계속 궁금증을 유발하는 말씀을 하셔서 거기에 따라 계속 질문을 했을 뿐인데''' 명확한 심지가 있으신 것 같아서 답변을 들으면서 안심하고 있습니다.(웃음)
2018년 1월 17일, JTBC 문화초대석 인터뷰 중
Q. 잔상이 남는 눈동자와 점점 마음에 들 때가 많은 얼굴, 그리고 책임감. 아이유 씨가 타인을 마주할 때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이유는 어떻게 사람을 보나요?
\A. 사람을 볼 때요? 이것도 요즘 달라진 것 중 하난데, 전에는 제 안에 카테고리가 있었어요. 이런 부류의 사람, 저런 부류의 사람. 그리고 그게 좀 맞아왔어요, 그 판단이. 근데 최근에는 제 카테고리와 엇나가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아, 이런 식으로 사람을 쉽게 분류하면 안 되겠다. 나는 사람을 많이 만나볼 필요가 있다''', 생각하고 있어요.
Q. 그렇다면 아이유에게 곡을 붙이거나 목소리를 내는 일이란 내 말과 글이 기댈 수 있는 곳이자 힘이겠네요.
\A. 맞아요. 왜 지금 이 단어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는데, 어떤 ‘기회’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라는 인간을 한 번 더 설명할 수 있는 기회? 한 번 더 정리해서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작사하는 게 너무 좋아요. 가장 힘들지만요.''' 사실 요즘 너무 바빠요. 드라마 촬영[248]
을 하고 있는데, 생각해야 할 게 굉장히 많은 캐릭터라서 거기에 몰두하다 보니, 실제로 몸도 무척 바쁘고요. 근데 그 와중 앨범 작업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사도 슬슬 시작하고 있어요.Q. 바쁜 와중에 작사를 하면서 또 다른 힘을 얻는군요.
\A. 맞아요. 저는 '''무대를 하고 났을 때 한 번도 ‘아, 나 너무 멋져. 나 너무 좋아” 이랬던 적이 10년 동안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어떤 활동을 했을 때도 그런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희한하게 가사를 딱 완성하고 나면 제가 너무 좋은 거예요, 스스로가.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모습 중에 가장 좋은 모습이 가사를 쓰면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거 얼마 없어, 지은아. 네가 쓸 수 있는 줄이 몇 줄 안 돼.” 글이라는 거는 끝없이 써도 되잖아요. 마침표도 없이 써도 되지만 가사는 어쨌든 4분 정도 안에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칠 거 치고 깎을 거 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을 꼭 남겨야겠다 싶은 것만 딱 함축적으로 남겨야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결국 남은 핵 같은 거죠. 그런 걸 보면 ‘내 안에 꽤 좋은 게 있네’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가사를 쓰는 제가 좋아요.
Q. 아이유에게 2019년은 어떤 계절과 같나요?
\A. 연초엔 작년부터 계획한 일들이 많아 치열한 한 해가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러나 〈호텔 델루나〉의 분위기 때문인지 예상보다 편안한 계절 같아요. 흘러가듯 할 일을 해나가고 있달까요?.. '''〈호텔 델루나〉를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거든요.''' 이 작품을 하면서 만난 사람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비현실적이다 생각이 들 만큼요. 기적 같은 일이죠. 동화 같은 6개월이었어요.
Q. 뮤지션 아이유와 배우 이지은을 분리하는 편인가요?
\A. 딱히 분리하지는 않아요. 사실 배우 활동명도 아이유로 쓰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유는 가수로 유명한 거니까 이지은이 라는 이름을 써야 제 연기를 보는 사람도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존중해 따로 쓰고 있는 거예요.. 이제는 정리해야 할 때가 온 것같긴 한데.. 잘 모르겠어요, 누군가 “이지은으로 할 거야? 아이유로 할 거야?” 물으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저는 둘 중 어느 것도 상관이 없거든요. 저는 그냥 저예요.'''
Q. 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A. 지금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뮤지션으로서 공연으로 한 획을 긋고 싶어요. 제 입에서 나오는 말 중에 가장 큰 포부일 거예요.''' 제가 어디서 '정상에 서고 싶다', '한 획을 긋고 싶다' 이런 말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언제부턴가 가수로서 공연의 의미가 남달라졌어요. 그리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종종 그런 사람이 있잖아요. '''취향이나 호불호를 떠나서 적어도 빈말은 안 할 것 같은 사람. 개인적으로도, 가수와 배우로서도 그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어요.'''
19. 가족
아이유는 1968년생 아버지, 아버지보다 한 살 연상인 1967년생의 어머니, 그리고 자신보다 네 살 어린 남동생, 할머니, 사촌언니 둘과 함께 살다가 2013년 즈음에 독립한 이후에는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생활에 대해서 매우 철저한 편이고, 가족이 방송에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렸었다. 부모님과 사촌언니 둘[249] , 당시 남동생이 한집에서 사는데, 엄마의 사진과, 부모님의 함자 (아버지 이진국, 어머니 김미삼), 남동생의 이름(이종훈)과 어릴 때 사진이 공개[250] 된 것을 제외하면 가족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 가족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대부분은 그녀가 밝힌 일화들이다. 이토록 그녀와 가족이 드러나기를 꺼리는 이유는 '''가족들 자신의 실수로 인해 아이유에게 폐를 끼칠까봐''' 아예 그 빌미를 사전에 차단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미뤄보아 가족의 성격이 대체로 매우 신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가족들이 아이유와 함께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방송에 자신들이 등장하는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 썬글라스를 쓰고 투명 놀이기구에 들어가 아이유와 함께 노는 아빠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아래 가족 관련 내용들의 상당수는 이 문서 해당 문단에 기재된 김승우의 승승장구 아이유 단독 토크쇼에서 아이유가 직접 밝힌 내용들이다.
19.1. 부모님
-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두 분 다 맞벌이로 일하셔서 바쁘셨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두 분의 사이는 정말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유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친척들이 아이유 가족에게 보증을 요구하고서 도주한 사건이 발생하여 큰 돈을 잃고 만다. 이렇게 집안이 가난의 수렁에 빠진 시간 동안은 부모님의 사이가 틀어졌고 가족들이 1년 반 동안 뿔뿔이 흩어졌다. 이때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은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한다. 다행히 아이유가 데뷔한 후 가족들(부모님, 할머니)이 다시 모였고[251]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 그녀의 어머니는 보증 사기로 인해 떠앉은 빚을 갚는 데 아이유가 번 돈을 한푼도 쓰지 않고 본인이 회사에서 번 돈으로 전액 상환했다고 한다.
-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가수가 되어서 뜬 것을 자랑스러워 하며 한동안 거래처에 갈 때마다 "아이유 아빠 되는 사람입니다"하면서 딸 자랑을 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걸 알고는 화를 냈고, 그 이후로 아버지는 "아이유하고 먼 친척 되는 사람입니다."하고 말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어머니는 심각한 음치였던 반면, 아버지는 노래에 재능도 있고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겨했다고 한다. 아이유의 옛날 노래에 대한 관심은 아버지와 노래방에 따라다니면서 영향을 받은 면이 크다고 한다. 2020년 아이유 티비에서는 아버지가 노래를 너무 좋아하셔서 집에 노래방을 설치해 놓고 매일 부르신다는 얘기도 했다. #
- 아버지는 하루 끝 뮤비에서 아이유가 언급한 대로 장난기 많은 성격의 소유자인 듯하다. 거리낌없이 서로 장난을 공공연히 주고받는 걸 보아 사이도 매우 좋은 듯 보인다.
- 일례로, CHAT-SHIRE 앨범 발매 기념으로 이벤트성으로 진행한 멜론 라디오에서 아이유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연결해 퀴즈를 맞추게 하기도 했는데, 아버지는 여기서 이름도 당당히 밝혔고(이진국), 자기 딸에 대한 퀴즈를 장난스럽게 틀려[252] 싸인 CD 증정 이벤트를 물거품으로 만들고[253] 팬들에게 미안하다를 시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영상 당연히 맞추리라 생각했던 제작진을 비롯한 모든 이들을 이 두 부녀는 너무나 당당하게 배신했다.
- 2020년 4월 1일에는 아예 아이유 티비 특집 영상 전체를 아버지와 함께 촬영했다. 브레이크와 액셀도 헷갈려 하는 아이유가 운전석에 앉아 아버지께 운전을 배우는 영상이다.[254] 업로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조회수를 끌어낸 이 영상은 2020년 12월 중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아이유 티비 중 최다 조회수 영상이다.[255]
19.2. 남동생
- 누나와 닮은 외모 탓에 금방 알아채는 매의 눈들이 있어 친구, 선배들이 집적대는 등 학교에서 곤욕을 치렀고 이 때문에 전학을 가기도 했다.''' 한 때 프롬유에서 아이유가 "남자 옷 중 어떤게 어울리냐"면서 얼굴을 제외한 남자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다. 아이유가 퍼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사진이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 속 남동생을 알아본 남동생의 친구에 의해 사진이 업로드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동생은 "누나가 내 사진 올렸어? 아, 이제 이 옷 못입고 다니잖아!! 당장 내려!"라고 화내서 사진은 다시 내려졌다.
- 남동생이 면도를 할 줄 몰라 누나에게 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이유도 당연히 면도는 커녕 남의 면도는 더더욱 해본 적이 없어서 해주다가 살갗이 베어버렸다고 한다. 한동안 어쩔 줄 몰라하다가 "훈아..... 앞으로는 그냥 니가 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 가수 제시카를 좋아한다고 한다.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놓았다고 아이유가 밝혔다.
- 2013년의 남동생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 쇼톡> 에서 동생이 유학을 간 상태인데 3집 앨범 발매일에 "누나 앨범 대박 나"라고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3년 동안 유학으로 미국에 나가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 아이유가 동생의 신상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용해 은근히 언급하기도 하는데 2014년 5월 말, 소극장 콘서트에 남동생이 왔다는 사실을 네 차례나 계속해서 언급하며 동생을 들었다 놨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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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가 유학을 갔는데 새벽에 귀국해서 콘서트에서 처음 보는 거에요. 옛날에 남매끼리 자주 싸워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훈이가 유학을 가고 나니까 보고싶단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어요. 훈이는 자기 얘기하는 거 싫어하니까 그만 말할게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훈이인 거 알아봐도 아는 척 하지 마세요~"하면서 두 번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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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막바지쯤에 발라드 곡 부르고 나서 아이유가 "다른 관객들은 다들 좋아해주는데 훈이만 지루해 죽는 표정이라서~ 그래서 계속 그 쪽만 쳐다보게 되네요~ 여러분들은 즐거우시죠~?" 라며 세 번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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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여전히 지루해하는 동생의 모습을 봤는지 "저는 크면서 훈이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는데 훈이는 누나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네 번째 언급
- 아이유와 웃음소리가 상당히 비슷하다.
- 2020년 12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남매끼리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동생은 얼굴을 100% 가리고 나왔다.
- 농담과 진담을 섞어 가며 남매 치고는 진지한 인터뷰를 했는데, 옛날처럼 카톡을 씹기만 하는[256] 동생은 아니고 서로 어른다운 솔직한 대화도 많이 나눈다고 밝혔다.
- 남매끼리의 서열 전쟁에서 이겨 평생 동생을 갖고 논 누나였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아이유: 아~ 저도 아이유에서 춤을 제일 못 춰요 ㅋㅋㅋ
정은지: 네 알아요 ㅋㅋㅋ 직캠 많이 보거든요 ㅋㅋㅋ[206] 2019년 10월 14일 사망[207] 아이유가 공식 팬카페 '프롬유'에 글을 처음 올림으로써 알렸는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했다. 설리의 사망에 충격을 심하게 받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208] 과거 엠블랙 멤버이다. 아이유는 천둥과 첫 만남에서 잘 생긴 외모에 굉장히 충격받았다고 한다. #[209] 본명 김성구, 과거 HIGH4 멤버[210] 2017년 현재에도 이 멤버들과 우정을 유지 중인듯 하다. 신곡 발매 시 서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 해주기도 한다. 특히 레노가 HIGH4로 데뷔했던 2014년에는 HIGH4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211]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모두 김이나의 작사곡이다.[212] 합산 50분 정도로 편집되었으나 현장에서는 5시간 이상 쉼없이 대화했다고 한다.[213] 물론 컨셉이고, 유재석에게 묻혀서 그렇지, 박명수도 연예인 선후배를 잘 챙겨주는 건 유명하다. 당장, 무명 연예인들 출연시켜주려고, 거성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것만 봐도.. 여기서 나온 연예인이 바로 유애나로 유명해진 유재환이다.[214] 물론 나중에 취하는 했지만.[215] 그 유명한 오소녀를 만들다 실패한 회사이다. 신화가 여기에 10년 가까이 몸 담았었다.[216] <옥주현의 가요광장>에서 해명한 내용으로는 아직 태양이 이상형이지만 어머니가 주책맞다고 야단쳐서 그냥 눈 여겨본 유아인을 말한 듯하다. 유승호가 이상형이라는 대답은 질문이 듀엣을 한 사람들 중에서 이상형을 물어본 것이었다. 은근히 일편단심형이다.[217] 곡명이 <계란후라이>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원작자인 악동뮤지션 이찬혁 군이 후라이의 꿈이라고 하였다.[218] 2014년에 아이유가 악뮤 콘서트에, 2019년에 악뮤가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219] <우울시계>는 원래 종현이 부르려고 했는데, 편곡 관련해서 아이유에게 상의하던 중 아이유가 이 곡을 듣고 자기한테 팔라고 제안해서 아이유의 노래가 되었다고 한다.[220] 1995년생인 나연과는 두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둘사이에는 7년간의 경력 차이가 있다.[221] 아이유 갤러리의 애칭 봉갤은 신봉선을 닮았다는 뜻에서 따온 이름이다.[222] 2015년 10월에 디스패치에 의해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고 사귄지 2년 가량 되었음을 밝혔다. 헤어진(정확히는 소속사가 이별 사실을 공개한) 날짜는 2017년 1월이다.[223] 아이유가 2014년에 자기 혐오에 빠져 폭식증을 겪었음을 처음 고백했던 방송이다. 성격 문단과도 연관되는 내용이다.[224] 공연으로 매우 바빴다고 한다.[225] 특히 이준기같은 경우 이후 서울콘서트에 매번 나타난다.[226] 그 당시에 서로 전혀 친분이 없었다.[227] 아이유TV를 본다고 전했다고 한다.[228] 근데 그렇게 친한 것은 아니고 서로 같이 무대에 있을 때 어색해하는 게 보일 정도......[229] 트위터 업로드 기록만 있고 사진은 삭제되어 보이지 않는다.[230] 부먹파를 보고 상상 속의 부족이라 할 정도로 찍먹임을 못을 박았다.[231] 그런데 이후 호텔 델루나에서 괴롭히는 역할을 맡게 됐다.[232] 결국 1년후 있어도 숨기고 있음은 사실로 드러났다...[233] 실제 한가인과 연정훈과의 열애설은 연정훈이 시상식 소감 도중 조그맣게 "현주야 사랑해!" 라고 말함으로써 알려졌다.[234] 질문을 읽는 영상에서 "민트초코의 매력을 바로 느끼지 못한다니 안됐다"라며 불쌍해 한 적도 있다.[235] 출처: http://www.instiz.net/pt?no=2900098[236]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수인 데다가, 어린 나이에 심지어 그룹도 아닌 솔로 여가수이기 때문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짊어지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 법도 한데 본인은 아주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37] 남자 여자 팬들을 건빵과 별사탕, 안티팬들을 "우유" 라고 칭한 적이 있다.[238] 실제로 극성 안티도 좀 있는 여가수이다 보니 표정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가 꼬투리 잡히다 보니 본인이 조심하는 듯.[239] 그 때 본상은 안 주고 개그를 위한 상을 준 데다, 당시 드레스를 입고 안마 의자에 앉았는 데, 이휘재한테 삿대질 당하며 면전에서 독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당황스러울 만도 하다. 그 때 아이유 팬덤 분위기가 제제 건 이후로 유례 없이 험악했을 정도.[240] 성시경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나와 '처음엔 강아지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쓰다 보니 나 스스로의 이야기도 하게 되었고, 버려진 연예인의 이야기로도 읽힐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하자 성시경이 버려지지 않았다며 식겁하기도 했다.[241]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안팎으로 갖은 고난과 학대로 인해 주인공과 동시에 울보이다. 너무 자주, 게다가 서럽게 울어서 팬들이 보기가 힘들었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242] 사실 최고다 이순신의 이순신과 실제의 아이유가 가수 데뷔 전 환경과 상당히 비슷했는데, 극중 이순신과 아이유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났으며, 극중 이순신이 친모와 작은언니에게 험담을 당했었는데 실제 아이유도 친척에게 계속해서 험담을 당했다.[243] <누구나 비밀은 있다>, <싫은 날>[244] 최초로 아이유 자신이 프로듀싱한 앨범인데, 프로듀서를 겸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때 겪었던 자기혐오증을 극복해보고자 한 방안이기도 했다고 직접 밝힌 적 있다.[245] 컨셉 변화가 컸던 정규 3집 Modern Times 발매 직후 인터뷰이므로, 이전까지의 소녀 컨셉을 버리고 이미지 변신을 하기로 한 결정을 의미한다.[246] 배우로서 활동할 때 본명 이지은을 썼던 2016년 이후와는 달리, 당시에는 배우 활동 시에도 예명 아이유를 사용했다. 따라서 여기의 '이지은'은 배우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연예인이 아닌 보통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다.[247] 왜 이 시기에 스물셋같은 노래가 나왔는지 체감이 될 정도로 인터뷰 내용이 씁쓸하다.[248] 나의 아저씨 촬영 중인 시기였다.[249] 이 중 한 명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고 잘못 알려 졌었는데 아이유가 이 사연을 소개한 것은 2009년 홍진경의 가요광장에서 말한 것인데 그에 따르면 2007년에 사망한 것이다. 그런데 2011년 달고나에서 함께 사는 사촌언니 둘다 방송에 나온다. 그러니까 방송에 나온 둘이 사연의 주인공은 아니다. 함께 출연한 사람은 박신양. 2010년 유인나와의 라디오에서? 나쁜 남자를 보는데 여자만 5명이라서 김남길을 모여서 본다고 말하기도.[250]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교복입은 남자애 사진은 사실 그의 사진이 아니다.[251] 단, 경제적 안정을 회복해서 모인 게 절대 아니다.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희망을 조금이라도 가져보자'는 심정으로 모인 것이다. 본문에 충분히 서술하였듯, 아이유의 데뷔 앨범은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했기에 당시의 아이유는 인지도가 많이 낮았으며, 데뷔 직후에는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리기도 하는 등 가난은 여전했다.[252] 아이유: 저의 생년월일은? 아빠: 아... 통과! 아이유: 하아앜ㅋㅋ... 그럼 다음 문제 아이유가 무한도전에서... 아빠: 83년 5월 16일!'''[253] 당시 제작진이 제시한 규칙이 전화를 받은 사람이 아이유에 대한 퀴즈 다섯 문제를 30초 안에 맞추어야 팬들에게 아이유가 앨범 증정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254] 영상 업로드일이 괜히 4월 1일이 아님은 참고하자![255] IU TV 중 최다 조회수라는 뜻은 이지금 [IU Official\] 채널 중 최다라는 뜻이 아니다. IU TV는 이지금 채널의 한 코너이며, 채널 전체에서는 에잇 어쿠스틱 영상과 블루밍 라이브 클립 영상이 압도적으로 조회수가 높다.[256] 2010년 초반에 현실남매의 표본이라며 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19.3. 할머니
- 빚보증 사건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단칸반 생활을 할머니랑 함께한 적이 있다. 때문에 할머니와 매우 각별한 사이다. 2011년 12월 김승우의 승승장구 출연당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할머니가 주로 돌보아줬고 한다. 데뷔 이후가 순탄치 않자[257] 걱정하면서 쌈짓돈 5만원을 아이유에게 쥐어주기도 하였다. 이후 형편이 나아져 할머니에게 용돈도 드리게 되었고 방송에서는 손녀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2014년 11월 13일 멜론 뮤직 어워드 직후에 할머니의 병환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자주보는 TV프로 중에는 6시 내고향도 있는데, 이 역시 할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무한도전 2010 연말정산 뒤끝공제편(2011년 1월 1일)에 시청자 10대 대표패널로 나와 토요일에 할머니께서 강호동을 좋아하여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시청하신다고 발언하였다.
19.4. 기타
- 사촌오빠가 베테랑 격투기 선수인 것도 알려졌다. 종합격투기 초창기부터 활약해 '백호', '코리안베어'로 알려진 1982년생 임준수가 그 주인공으로, 2015년 국내에서 복귀전을 치르면서 이를 밝혔다. 관련기사 이후 언론에서 '아이유 사촌오빠'라고 계속 언플을 때렸는데 정작 아이유가 그 오빠를 언급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다. 그냥 바빠서 못 만나는 듯하다. 오래 한 거는 맞는데 그리 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
20. 사건사고
21. 노래방 수록 목록
22. 여담
22.1. 평생지기 소속사
아이유는 2007년 10월 오디션에 합격하여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된 이후 본인의 소속사를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다.''' 그녀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중 유일하게 듀엣이나 콜라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1위를 기록한 가수다.[258] 그야말로'''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먹여살린 효녀'''라고 불릴만한 위상이다. [259]
2016년 5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012년에 만든 레이블 로엔트리와 콜라보따리를 자회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로 전환하였다. 그 과정에서 로엔트리 소속이었던 아이유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다.
2018년 8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에 합병되면서, 카카오M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유의 소속사에 변동이 있었다. 2018년 8월경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티스트 목록에서 아이유의 이름이 사라졌다. 그 이유는 재계약을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모회사인 카카오M과 직접 계약했기 때문이다. 매니지먼트는 여전히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는 형태라고 한다. 카카오M에서는 회사 내 독보적인 아이유의 위상을 고려하여 아이유에게는 한 층 통째로 전용 연습실을 제공하였고, '''9(아이유):1(소속사)''' 이라는 파격적인 수익 분배를 제시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 아이유가 재계약 조건으로 자신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처우 개선(고용 보장 및 연봉 인상)을 제시했다는게 밝혀져 진정한 대인배라는 찬사를 받았다. #1 #2
2020년 1월 6일, 다시 카카오M 내 자회사 이담엔터테인먼트로 38명에 달하는 '아이유팀'과 다 함께 옮겨갔다. 카카오M은 거의 재무적인 측면에서만 관리감독을 하고, 매니지먼트는 이담엔터테인먼트에서 전담하게 된 것으로 보면 된다. 사실상 카카오가 관리하는 아이유 1인 기획사인 셈.
22.2. 학창시절
- 초등학교 2~6학년때까지 학급 회장을, 6학년 때는 전교 회장을 맡았다. 당시 공약은 "이 실내화 걸레짝 될 때까지 일하겠습니다!"였다고.
- 2014년 1월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밝히기를, 초등학생 시절 국민체조를 하는 날 시의 발레단 단장이 와서 춤 선이 남다르다며 무용할 생각 없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 그런데, 이 얘기를 하면서 "이거 진짜 거짓말 아니에요!!"를 다섯 번 이상 반복했다. [260]
- 아이유의 학력은 서울 구의초등학교 → 하남시 천현초등학교 → 서울 양남초등학교 졸업 → 서울 광진중학교 → 의정부 신곡중학교 → 서울 언주중학교 졸업 → 서울 동덕여자고등학교 순이며 전학을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각 2번 씩이나 했다.
- 학창시절에 유명한 책벌레였다고 한다. 동덕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 같은 반이었던 동창생의 증언에 따르면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교내 동아리도 도서부에 들었을 만큼 책읽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수업에 충실하지는 못했지만 틈틈이 자작곡의 가사를 쓰곤 했는데 꽤 잘 썼다고 한다. #### 데뷔 이후에도 책을 꾸준히 읽는 편이라고 한다. 평소에 팬들에게 책 추천을 꽤 자주 하며, 좀만 찾아보면 아이유가 그 당시 읽었던 서적 등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데뷔 이후에는 똑같이 책벌레인 김이나와 작업한 적이 많아, 김이나의 유일한 제자라는 얘기가 있다. 동덕여고에는 후배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한 적도 있었을 정도. 책을 많이 읽었던 이유인 즉슨, 부모님이 잘못을 하면 매를 드는 대신 두꺼운 책을 읽게 하는 벌을 내렸던 것이라 자연스레 취미가 책읽기가 되었다고 한다.[261]
- 중학교 학창 시절 남긴 미니홈피에서 아이유가 친구의 사진을 무단 게재하자 친구가 보복성으로 아이유 사진을 무단 게재했는데, 화가 나서 댓글에다 욕을 했다. 물론 "야 이 개머시기야 그 사진과 이 사진이 같니?", "너 정말 쥐새끼처럼 나온 사진 올려버리는 수가 있어", "잔잔한 호수에 자꾸 돌팔매질 한다 너?" 등 쌍욕 수준은 아니었다.
- 영웅호걸 신입사원 면접 질답 중에 초등학교 때 1등을 자주했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반장도 많이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광진중학교 2학년 재학 시절에도, 1학기 반장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추석특집 세자빈 프로젝트에서 조선왕조계보 이름을 말하는 질문에 혼자 다 맞추는 기염을 토한 적도 있었다.
- 동덕여고 1학년 재학 시절이던 때가 마쉬멜로우 활동할 때였는데, 사전녹화가 끝나고 학교 안 늦으려고 뛰어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화장도 못 지우고 싸인을 해줬었다고..
- 고등학교 학창 시절 스케쥴이 없을때면 항상 화장기 없는 단정한 차림으로 나와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선생님들도 인정할 만큼 누구보다 성실하고 인품이 좋았다고 한다.
-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2012년 2월 9일 졸업식을 치렀다. 학교에서의 추억이 적어 아쉽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지금 자신이 생얼이 아니니까 생얼이란 기사 내보내지 말라며 신신당부를 했다.
22.3. 음악 관련
- 2010년 7월에는 우연히 탑승한 택시가 아프리카TV 방송을 하던 택시였다. 택시기사의 부탁으로 직접 <잔소리>를 불러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화질, 음질이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영상에서 아이유의 깔끔한 라이브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과연 아이유'. 그 후 기사 아저씨는 출근과 퇴근, 그리고 신곡이 나올 때마다 아이유의 노래를 틀어줄 것임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2012년 12월 한 승객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고소당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
- 좋은 날의 3단 고음을 주제로 한 논문이 나오기도 했다. 숭실대 교수이자 소리공학연구소장 배명진이 참여한 이 논문의 결론은 '아이유가 최고음에서 주파수의 변동 폭이 안정적이며 폐활량이 풍부해 최고음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나, 해당 인물이 유사과학자라는 말을 들을 만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인물임은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는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STX 소울의 김성현과 웅진 스타즈의 김명운이 BGM으로 사용 중이었다. 김성현은 나중에 김원준의 <Show>로 변경했고 김명운은 2012년 3월까지 <너랑 나>를 사용하였었다.
- 2013년 1월 7일 게임 아이온 홍보대사였던 아이유가 라이브파티에 참석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로부터 '따로 진행자가 있을것이니 질문에 대답만 하고 노래 몇 곡 불러주면 된다.' 라는 말을 들어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시작 한 시간 전에 대본을 받고 단독 진행하라는 말을 듣고 멘붕에 빠진다. 결국 옆에서 안내하던 막내 개발자님에게 간곡히 부탁해 공동 진행을 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음향장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기타에 직접 마이크를 대고 있어주거나 MR이 아닌 녹음된 음반에 겹쳐 노래를 부르는 등 열약한 환경에서 라이브파티를 진행하던 아이유는 소속사에게 화가 났다며
, <금요일에 만나요>, <싫은 날> 등 발매 전이었던 음반을 시원하게 대거 공개해버렸다.[263][264] 당시 자작곡 삭제해준 풀 버전
- 앞에서도 언급했듯 시즌송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한 명이다.
- 2014년 4월 공개된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봄마다 꾸준히 차트인하면서 벚꽃엔딩 다음 가는 봄 캐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직도 봄마다 봄의 설렘을 겨냥한 곡들은 많이 나오지만 이후 다음년도에도 차트인하는 건 벚꽃엔딩과 봄사벚 단둘이다.
- 2010년 12월 공개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10년이 넘도록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한 해도 빠짐없이 차트인하고 있다. 그 위력이 실로 큰데, 2020년 시점에서 봄사벚이 일간 70~100위 정도로 1~2주 차트인한다면, 미메크는 12월 초부터 차트인을 시작하여 크리스마스 1주 전에는 일간 20~30위, 이브와 당일에는 일간 5위 전후의 성적을 기록하는 수준이다.
- 2013년 12월 공개된 금요일에 만나요는 엄밀히 시즌송은 아니지만, 그 위력은 시즌송 못지 않다. 금요일마다 순위가 올라 2년 가까이 TOP100에 남아있는 엄청난 롱런을 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금도 100위 밖일 뿐 금요일마다 오르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 남북 대치상태가 고조되던 2015년에 대북방송에 <마음>이 방송되었다. 북한에서도 아이유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한 선곡인 듯하다. 게다가 가사도 감동적이라 대북방송용으로 적격이다. 최고다 이순신때부터 북한에서 아이유의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아이유 북한 인기 "모르는 사람 없어"(아카이브1, 아카이브2)물론 실제 방송을 본방사수한 사람은 얼마 없겠지만, 북한내부에서 장마당을 통해 음성적으로 성행하는 DVD와USB기반 파일공유를 통해서 유명해졌다고. 2016년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재개된 방송에도 아이유의 노래가 나갔다.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아이유 노래'들'이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한 곡이 아니라 여러 곡이 나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265]
- 대북방송에서의 사용을 넘어 이제는 첩보활동용으로 쓰이는 대북난수방송이며 국정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V24의 5900Khz 주파수에서까지 개시곡으로 아이유의 좋은 날이 사용되었다. 링크
- 발매한 곡들 중, 가사에 제목이 안 들어간 노래가 상당히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정규 3집 Modern Times[266] 과 정규 4집 Palette[267] 에는 각각 4곡씩이나 곡 제목이 가사에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 2019년까지 아이유는 싱글 제외 총 11개의 음반(정규 4개 + EP 5개 + 리메이크 2개)을 발매했는데, 발매 계절이 여름인 음반이 하나도 없다. 본인이 목소리랑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선호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던 적이 있다. 디지털 싱글 잔소리[268] 정도만이 여름 발매곡에 해당하며(다만 이 역시 다른 가수와 함께한 듀엣 곡이다), 그 외 여름에 나온 싱글 곡 얼음꽃, 달빛바다, 애타는 마음, Into the I-LAND 등은 음악 프로젝트 참여 또는 방송 주제가로 불린 곡들로, 본인의 음반 작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 빌보드 기자들이 뽑은 2010년대 K-POP TOP 100에서 다름아닌 좋은 날이 1위를 차지했다. 평론문의 일부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또한, 팔레트와 스물셋이 각각 34위와 66위를 차지하면서 아이유의 곡은 총 세 곡이 선정되었다.
-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굉장히 잘 지켜서 가사를 쓰거나 발음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밤편지의 가사 중 '좋은 꿈이길 바라요'[269] 와, 무릎 가사에서 '[무르플]'로 올바르게 발음하고, 시간의 바깥[270] 가사 중 '낮에도 밝지 않은 나의 밖', '과거를 밟지 않고 선다면'을 [__박찌__], [__밥찌__]로 표준 발음에 맞추어 음원 녹음을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 긴 시간이 지나 사람들에게서 잊혀질 때쯤 본인의 대표곡으로 남았으면 하는 곡은 무릎과 마음이라고 한다. 콘서트에서 이 곡을 부를 때마다 자주 언급하는 이야기로, 정말 소중하게 아끼는 곡인 듯하다.
- 아이유 스스로가 자신의 곡들에 관해 생각하기를, 가장 본인 자체인 곡으로 팔레트, 가장 사랑스러운 노래로는 하루 끝, 가장 '어른의 노래'로는 Love poem을 선정했다.[273]
22.3.1. 명가사
I'm in my dream[274]
좋은 날 中
사랑이 온 거야 너와 나 말이야[275]
내 손을 잡아 中
일코해제 하고 오늘도 유애나로 출근한다
유애나송 中
길을 잃었다[276]
분홍신 中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팔레트 中
띄어쓰기없이보낼게사랑인것같애[277]
Blueming 中
비밀이 참 많아진 나
꺼내기 어려운 얘기만 쌓여간다
그래도 난 꿈을 꾼다
날개를 단 내 맘, 밤하늘에 날아가 날아간다
비밀 中
가까이 다가선 세상은 내게 뭘 보여줄까요
22.4. 콘서트 관련
- 콘서트의 공연 시간이 매우 길어, '혜자 콘서트'로 유명하다. 티켓에는 분명 2시간 30분이라고 적혀 있는데, 4시간 이상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고 기록은 2018년 투어에서 서울 일요일 콘서트 5시간 30분이다. '앵앵콜'[278] 때문에 길어지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걸 뺀 순수하게 기획된 공연 시간만 해도 3시간을 가볍게 초과한다.
- 2015년 CHAT-SHIRE 투어 콘서트 때 자신이 살쪘다고 말을 하자 한 여성 관객이 "뭐가 살쪄~!!"라고 크게 소리쳤다. 이 때 그 목소리가 매우 크고 앙칼져서 아이유와 관객들은 다 같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아이유가 "혹시 저 말고 마이크 갖고 계신 분 있나요?"라고 하자 또 다시 웃음바다가 되었다.[279] 팬덤에게는 레전드급 해프닝으로 취급된다. 영상보기
- 해당 유튜브 댓글에는 5년이 흐른 2020년에도 "또 보러 오신 분?" 하는 댓글이 범람하고 있으며, '아이유 뭐가 살쪄'가 아직까지 유튜브 자동완성 검색어에 뜬다. 2019년도 팬미팅에서 밝히길 기분이 우울할 때 해당영상을 자주 찾아본다고 한다. 팬미팅을 온 팬들에게 꼭 돌아가는 길에 한 번씩 보라고 숙제를 내줬을 정도. 이후 아이유는 이분이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아직 본인의 팬인지등 궁금한 점이 너무 많다며 잘 살고 계시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 그런데 뭐가 살쪄 주인공이 유튜브 댓글로 본인등판을 했다. 2020년 5월 업로드된 이 댓글은 위 링크된 뭐가살쪄 영상 고정 댓글이 되었고, 댓글에 따르면 그녀는 챗셔콘 이후로도 콘서트를 꾸준히 챙겨 다니고 있는 유애나라고 한다. 또한 '뭐가살쪄'라는 채널명으로 채널도 개설되어 있고, 영상도 올라오고 있다.
- 2020년 11월 12일 아이유 라이브 밴드의 퍼커셔니스트 조재범이 유튜브-팟빵 보이는 라디오 매불쇼에 베이시스트 이태윤의 재즈 밴드 멤버로 참여해서 토크 중 아이유가 크리스마스 공연이 끝나고 연주자 모두에게 손편지와 함께 금일봉을 보너스로 선물한 미담을 말했다. 무려 다섯 장(500만원)이었다고.
22.5. 기부의 영웅
- 모교인 동덕여고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음이 언론 보도들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아이유 장학금이란 이름을 걸고 1년에 최대 4명의 형편이 곤란한 후배들의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준다고. 조용하게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또 한번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모교에 도서를 기증하거나 지원금을 선뜻 내놓는 등, 자신의 출신학교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5년 5월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을 기부했다. # 원래는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다음날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으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내 빈곤가정 어린이들을 위해서 기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4월에도 2019년 강원도 산불 수해자 지원 목적으로 같은 재단에 1억을 기부했다. 동년 연말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손 가정 어린이 지원 차원으로 같은 재단에 1억을 기부했다. # 동년 여름에는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1000만원 기부하기도 했다.
- 글로벌 팬데믹 코로나 19가 점령한 2020년에도 방역 및 의료 지원 목적의 기부를 여러 번 하여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과천시 3000만원 기부 서초구 3000만원 기부 특히, 2월 말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각종 용품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또한, 8월 말 수도권이 역대급 코로나 폭탄을 맞아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에 아이스조끼 약 4600벌(1억원 상당)을 기탁하여 전국민의 찬사를 받았다.
- 본인의 매년 데뷔 기념일(9월 18일)에도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2018년 9월 18일에는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1억원을, 2019년 9월 18일에는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5천만원을, 그리고 2020년 9월 18일(데뷔 12주년) 역시,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사랑의달팽이'에 각각 5천만원씩을 후원했다. 이 기부들은 모두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했다.[280] 기사 팬커뮤 정리글
- 언급한 것 외에도 기부 내역은 셀 수 없이 많다. 2019년 한해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약 9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였고, 이해 포브스 최연소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선정 되었다. # 2020년에도 8월까지만 해도 7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으며, 모범 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
- 한편, 2019년 연말 조손 가정 어린이 지원 기부 이후, 팬 커뮤니티인 아이유 갤러리에서는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벌어지면서, 몇십 개의 개념글이 기부 인증글로 도배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2020년 내내 아이유가 기부를 하면 할 때마다 팬들의 소소한 기부 릴레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고, 다른 팬 커뮤니티들 회원들도 점점 더 동참하고 있다.
- 2020년 2월 27일 굿네이버스 1억 기부, 의사협회 방호복 1억 기부, 3월 1일 서초구 3000만원 기부, 3월 3일 과천시에 3000만원 기부, 3월 4일 양평군 2000만원 기부, 3월 5일 취약계층 보호시설 3500만원 기부, 5월 4일 어린이 날 맞이 1억 기부, 5월 7일 양평군에 1000만원 기부, 5월 15일 과천시에 1000만원 기부, 5월 16일 아이유 본인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법인에 각각 5160만원씩 기부, 8월 11일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 위해 1억 기부, 8월 31일 대한간호협회에 얼음조끼 1억기부[281] 9월 18일 데뷔 12주년을 맞아 청각장애 복지단체와 미혼모가족협회에 각 5000만원씩 기부,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기부. 아이유가 2020년에 공식적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9억3820만원이다.
22.6. 그 외
- 한국갤럽의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2014년, 2017년을 빛낸 '올해의 가수' 1위[282] / 13~29세 대상 아이돌 선호도 조사 (2015~2019)에서 매년 1~3위 기록[283][284] 상세보기
- 전세계인 대상 k-pop 아이돌 유튜브 검색어 순위 2019년 6위, 2020년 상반기 3위 / 구글 검색어 순위 2019년 7위, 2020년 상반기 5위
- 이 문서가 받은 '별' 개수는 나무위키 연예인 문서 중 최고로, 개별 인물 문서 중 두 번째로 많으며,[286] 나무위키 문서 전체를 통틀어 5번째로 별 200개를 달성했다.
- 2012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자기 키와 몸무게를 직접 인증한 적이 있다. 이때의 키와 몸무게는 161.7cm, 44.9kg.[287] 키는 20대 한국 여성 평균 키와 일치하지만,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 걱정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도 그 당시와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 손이 작은 것이 콤플렉스라고 한다. <너랑 나> 안무를 할 때 얼굴보다 작은 손을 내밀었을 때 얼굴이 더 커보인다는 것을 신경쓰여 하기도 했다. 어릴때부터 손 크기가 고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팬들은 오히려 손 작은 걸 귀여워한다...
- 라틴팝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가끔 아이유가 거론되는데 아이유는 라 오레하 데 반 고흐의 초대 보컬 아마이아 몬테이로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 소원 중 하나는 '졸업'을 주제로 한 콘서트라고 하며, 1993년생 동갑내기들과 하고 싶단다.[288] 동갑내기들과의 추억이 적은 것이 원인인 듯하다.
- 아이유가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한 이유는 노래 할 때의 목소리가 그룹으로 들어가기엔 튀는 편이라 걸그룹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소속사가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길치다. 아이유 티비 등을 보면 길을 못 찾아서 스탭들이 길을 가리켜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2017년 멜론 뮤직어워드 때에도 상 받고 내려올 때 길을 해메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
- 어느 팬들이 <아이유가 메탈리카보다 조금 더 위대하다>는 찬양곡을 만들었다. 이게 아이유가 출연한 라디오 스타를 통해 지상파에서 언급됐다. 그냥 간추리자면 어린 아이유를 귀여워하는 삼촌 팬들이 메탈리카라는 자신들이 숭배하다시피 하는 대상을 예로 들어 아이유가 그만큼 좋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면 된다.[289][290] 더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 2004년 이후 단 한 번도 목욕탕을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콘서트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목욕을 혼자서 하는 듯 하다. 2015년 부산콘서트에서 하루가 참 완벽했다며 호텔에서 목욕했다고 언급했다.
- 네이버 아이디는 qhqo37. 데뷔전 이 아이디로 지식인에 질문도 했으며 네이버 카페에도 이 아이디로 인증글을 남겼다. 그리고 이슈가 되자, 지식인은 지워졌고, 네이버 팬카페는 2009년에 마지막으로 답글을 단 뒤에 종적을 감췄다.[291]
- 2010년 8월 12일, 아이유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 경기는 우천 노게임 처리되었다. 2010년 10월 5일에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시구를 하였다.
- 2010년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연말특집인 청취자가 직접 투표하는 라디오천국 매력남, 매력녀에서 매력녀 부분 1위를 차지했다. 134표를 얻었고 2위는 안젤리나 졸리로 100표를 얻었다.
- 2010년 11월 1일 자로 미투데이에 가입했다. '아이유 미투데이하세요' 라는 글들이 현실이 된 셈이다. 이런저런 사진이 미투데이에 계속 올라와 팬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으나, 2014년 6월 이후로 미투데이 서비스는 종료되었다. 2012년 3월 26일에 트위터 계정을 오픈했고 첫날부터 미쓰에이의 수지에게 "팔로잉 신청을 거부한다" 고 하고 그 뒤에 사과해서 이슈거리를 만들었다. 결국 개설 3일 만에 100,000명의 팔로워를 돌파했다. 2012년 7월에 아이유 페북 사칭 계정이 등장하기도 했다.
- 2010년 11월호 여성지 <엘르걸>, <보그걸>, <싱글즈>[292] 에서 화보 촬영을 하는 등 여러가지 분야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 1월 말까지 208개의 서로 다른 협찬 사진을 찍었다. #
- 2011년 11월 29일,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아이유 탈모라는 검색어가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사실 이 검색어는 정규 2집 준비에 아이유 본인이 너무 심혈을 기울인 나머지 뒷머리에 동전만한 크기의 원형탈모가 생겼다는 인터뷰 내용에서 나온 것이었다. 정규 2집 발매 이후로는 다행히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서 원형탈모는 없어졌다고 한다.
- 운동치다. <Real> 컴백 직전에도 쓰러져 입원한 적이 있으며, 근육량이 부족해 3개월 동안 운동을 하다 포기한 적도 있다. 2011년 김연아를 중심으로 한 피겨스케이팅 대회 예능인 "키스 앤 크라이"에도 선수로 참여한 바 있는데 잦은 엉덩방아와 살짝 더딘 학습능력을 보여줌으로 운동 신경이 탁월하진 않음을 알 수 있다. 하긴 스케이트 실력이 애초에 갖춰 있지 않았다면 당시 인기 정점을 찍고 있던 스케줄 상, 대회(연예인과 선수가 한 조가 되어 듀엣으로 참가)를 참여할 만한 구색을 갖추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 2017년 <Palette> 컴백 후 출연한 브이앱 눕방 라이브에서 어느 작곡자에게 배웠다며 플랭크 시범을 몸소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즈음에 청바지 핏이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역시 말했었다. 또한 IU TV에서 공개된
앨범 자켓 사진 촬영 현장에서도 살짝 공개된 아이유의 복근이 화제가 되었다. 2017년 5월, 이효리 부부와 촬영했던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 이효리의 강권으로 이효리가 깊이 심취해 있는 요가를 따라하게 되었는데, 2017년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 트레이너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스스로 물구나무를 서는 꽤 난이도 있는 요가를 시전하는 동영상을 업로딩했다. 또한 그 트레이너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를 가르치며 함께 요가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다양한 자세의 요가를 아이유가 익히고 있고 꽤 늘었음을 알 수 있다.
- 2017년 <Palette> 컴백 후 출연한 브이앱 눕방 라이브에서 어느 작곡자에게 배웠다며 플랭크 시범을 몸소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즈음에 청바지 핏이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역시 말했었다. 또한 IU TV에서 공개된
- 2011년 11월 24일에 열린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송 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가 시상자인 배철수 쪽으로 향하던 중 넘어지는 바람에 일명 꽈당 굴욕을 당했다.[293] 20~25초 사이에 아이유는 다시 일어나 수상소감을 얘기했지만 넘어진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시상식 이후 다음에 있는 자신의 팬카페에 농담조의 해명글을 올렸는데 "넘어진 것은 사실 퍼포먼스" 였다고. 2011년 11월 25일 하루 동안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아이유 꽈당' 과 '아이유 꽈당 해명' 이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사이좋게 오르내렸다. 그리고 2012년 2월 11일,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시투 및 미니콘서트, 경품추첨 행사를 했는데 시투하면서 또 넘어져서 2011년 멜론 뮤직 어워드 이후 두 번째로 꽈당 굴욕을 당했다. 동영상[294]
- 그 이후로 한동안 안 넘어지는가 싶더니 2014 MAMA에서 또 넘어졌다. 다행히 옆에있던 남자 아이돌 후배들이 발견하고 일으켜 세워주었다.
- 2011년 스페인 싱어송라이터 '러시안 레드'가 방한한 당시 국내 언론들이 그녀를 "스페인의 아이유"란 식으로 홍보하였다.
- 2011년 12월 22일에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 3>에서는 출연자들을 후보로 올리고 아이유의 이상형 월드컵을 실시했는데 아이유는 결승전에 올라온 유재석과 김원효 두 후보 중 김원효를 선택했다. 아이유가 그를 뽑은 이유는 그가 항상 웃는 얼굴을 하는게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상형 월드컵 우승자가 된 김원효는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전국의 삼촌팬들도 다 자기처럼 웃고 있을 거라고 말했다.
- 상술한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해서 데뷔 후 최초로 섹시 댄스를 췄다.[295] 2012년 7월 말에 아이유가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박지윤의 <성인식>을 커버한 영상이 퍼지면서 '아이유 성인식' 이라는 검색어가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는 콘서트에서 현아,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를 커버하기도 했고, 까만 스타킹에 큰 남성용 가디건 셔츠를 걸치고 섹시 댄스에 도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귀엽다는 반응. 2013년 10월 7일 3집 쇼케이스에서아이유도 결국 자신은 암만해도 깜냥은 안된다고 인정했다.
- 2012년 1월 26일에 유승호가 TV연예 인터뷰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유가 5연승을 하면서 유승호의 최고 이상형으로 꼽혔다.
- 2012년 5월 27일 박지성이 특별출연한 런닝맨 96회에서 가벼운 몸무게가 화제가 되었다. 박지성이 몰래 아이유의 이름표를 떼려고 하는 순간 이름표가 떼어지지 않고, 아이유가 뒤로 끌려갔다. 이를 보고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아이유에 이름표가 붙은 것이 아니라 이름표에 아이유가 붙었다."라고 표현하였다.
- 애교에 약하다. 이성의 애교에 약하다는 뜻이 아니라, 오글거리고 닭살 돋는건 질색인듯 애교를 진짜 못한다. 특히 귀요미송.
- 2013년 1월 7일 게임 아이온에서 열린 아이유의 라이브파티에서 시청자가 보낸 메시지 중 "아이유씨의 귀요미송을 꼭 보고 싶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사연을 읽자마자 다짜고짜 "미션실패!"를 외쳤다. 그런데 진짜로 귀요미송을 요청하자 심하게 곤혹스러워 하면서 어떻게든 피해가려고 가위바위보도 단판→삼세판→5판 3선승제까지 하면서 필사적으로 시간을 끌었지만 결국 모두 지면서 실패, 낙심한 아이유는 "Boo, 마쉬멜로우를 하면서 웬만한 귀여운 척은 다 해봐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귀요미송은 진짜로 못하겠다 ㅠㅠ"고 하면서, 막내 개발자가 123, 자신이 456을 하기로 딜을 했지만, 자기 차례가 오더니 다시 멘붕.....하도 못하겠다고 하는 걸 애써 4를 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려다 말려다 를 반복하며 매우 곤혹스러워 하더니, 결국 막내 개발자랑 같이 하는 걸로 하고 결국 귀요미송을 하고야 말았다. # 5, 6짜리 귀요미 송을 하기까지 무려 7분하고도 10초가 걸렸다.[296]
- 하지만, 보기 드물어서 그렇지 어쩌다 애교를 하면 팬들의 열광을 받는다. 2017년 아이유 티비에서 보인 '나가서 먹자' 투정은 팬덤 이외의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유명한 편.[297]
- 2013년 5월 18일, 배우 서지석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기 위해 참석한 뒤 퇴장하다가 20대 남성에게 결혼해달라는 말과 함께 습격을 당해 아이유가 놀라서 비명을 질렀고 경호원들이 겨우 이 남자를 겨우 떼어냈다는 루머가 퍼졌다. 사태가 매우 긴박해 보였지만 소속사에선 습격 수준의 일은 아니었고 신체적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 트위터로 팔로우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비록 SNS는 그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지만, 그 이후 2014년 11월 초에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
- 2015년 8월 소울메이트인 유인나와 스텝 없이 단둘이 유럽 여행을 떠났다. 조용한 휴가를 원했겠지만 아이유의 인기로 인해 많은 목격담들과 사진들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등을 통해 퍼졌고 기사까지 났다.
- 아이유가 붙은 상호는 수도없이 많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아이유치원. 드림하이 마지막화에 재미로 넣은 이름인데, 이게 실제 상호로 밝혀지면서 해당 사이트가 일주일 넘게 마비되었다.
- 디시 아이유갤러리에는 아이유가 태어난 5월 16일을 본뜬 5시 16분(새벽)을 봉시로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다. 자매품으로 데뷔일인 9월 18일을 본뜬 9시 18분(아침)을 아이유시로 명명하고 있다. 이 문화는 후에 다른 갤러리에도 퍼졌다.
- 조조전 모드에 아이유가 자주 등장한다. 소녀시대가 주인공인 <소시전2>에서는 특정 루트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아군이 되는 게스트이고 완성되려면 멀었지만 퀸이 주인공인 모드에서도 조연으로 나오며 다른 모드에서는 도우미로, 또 다른 모드에선 주인공으로 나올 예정이다.
- 기타를 배우고 싶었던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을 위해, 친필 싸인이 들어간 기타를 선물해 주기도 했다. #
- 메이플스토리2 사전 캐릭터 생성기간에 '아이유' 캐릭터명이 가장많이 시도된것으로 밝혀졌다. 9위 수지(36,038회), 5위 태연(119,380회), 2위 원빈(305,243회)을 제치고 무려 710,840회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의 인기 외에도 단어의 어감이 좋다는 등의 이유도 작용한 걸로 보인다.
- 아이유가 광고모델로 있는 하이트진로측이 판촉물로 아이유 입간판을 식당들에게 제공하였는데, 이를 훔쳐가는 사람들이 많아 주요 유흥가에서 아이유 입간판 도난 경계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여전한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
- 구글에서 아이유의 사진을 이미지 검색하면 뜬금없이 메노스 그랑데가 검색된다.
- 2015년에 매니저도 없이 혼자 일본 여행을 했는데, 아이유의 여행기가 일본 팬클럽에 알려지면서 일본 팬들은 아이유가 다니는 곳마다 몰렸다. 일본 팬들은 아이유를 공항까지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었던 네티즌의 말에 따르면, 한명씩 사진 다 찍어주고 길거리 팬미팅을 불사하더니 모여든 팬들이랑 오히려 알차게 놀다 왔다고 한다. 또, 아이유가 김포 공항에서 귀국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간식을 주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후기도 있었다. #
-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의 북한 귀순병사가 의식을 회복하자 아이유 노래를 듣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
- 그녀가 스타가 된 이후, 어머니가 '좋은날'이라는 이름의 식당을 오픈한 적이 있었다. 이탈리아 파스타, 카레돈까스 전문점으로 2015년 4월 개업해 3년간 운영하다가 2018년 4월 문을 닫았다. #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그녀의 솔로곡을 부르거나 준비한 사람은 가면을 벗는 징크스가 있었으며[298] , 의외로 다른 오디션이나 서바이벌 프로에서도 아이유의 곡을 선택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실제로 한번씩 이런 식으로 아이유의 가창력이 재평가받고는 한다.
- 요리왕 비룡의 유란(메이리)를 무척 닮았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에서 등장하는 일루조의 스타일이 마치 너랑나 당시의 아이유 같다며 해당 캐릭터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달과 인연이 많은 편. 달빛천사 OST를 부른적이 있으며,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와 호텔 델루나도 달과 관련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도 달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으며 이 드라마의 ost이자 아이유가 자신이 작사한 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 중 하나로 꼽은 노래도 Dear Moon이다.
- 상당히 악플러들로 인해 고역을 치렀던 인물이기도 하다. # 사실 2009년 Boo, 마쉬멜로우를 발표하고 무명 가수를 벗어나고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강한 반감을 품고 있는 안티들이 많았다. 한창 부흥기인 좋은 날, 너랑 나 때도 악질 안티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능력으로 일취월장해 나가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보유한 뒤에도 여전히 매우 집요한 안티들이 끊임없이 존재한다. 하지만, 정작 아이유 본인은 한 방송에서 "악성댓글을 신경 안 쓰는 연예인 TOP5에 들어갈 자신 있다"라고 했다.[299] "악플 신경 안 쓰면서 악플러 고소는 잘만 하는 것은 뭐냐?"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당연히 악플다는 것을 놔두고 고소를 안 한다는 뜻은 아니다.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은 악플이 우후죽순 퍼지는 것을 내버려두겠다는 뜻이 아니라 악플에 상처를 잘 안 받는다는 의미에 가깝다고 보면 되겠다.[300] 그러나 방송 당시 이미 임신설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한 상태였기에 이에 대해 언급하고 고소를 통해 합의금을 천원이라도 받아내겠다는 발언 또한 하였다. 5:41 이후
- 팬들과의 채팅 중 팬들의 반응이 재밌어 "아 다들 귀엽다"라고 글을 남겼는데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아다들 귀엽다"라고 된 짤이 유머로 여러 커뮤에 퍼져있다.
- 유명세가 대단하고 대한민국 탑 솔로가수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리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탑, 특히 탑여가수들을 설명할 때 많이 비유되고는 한다. 하지만 비유가 적절치는 않을 때도 있어 주의해서 쓸 것. 비유는 다른 사람이 해놓고 그 비유 때문에 애먼 아이유랑 그 팬들이 욕먹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2019년 10월 포스트말론이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것이 화제가 되었다.[301] 이 때문에 사람들은 둘이 콜라보를 하는 것인가라며 은근한 기대를 품기도 했다. 이 후에 아이유 본인이 직접 밝히길 포스트말론이 자신을 팔로우 했다는걸 전해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일이 바빠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2020년 1월, 미국에서 유학중인 본인의 남동생에게 미국에서는 요즘에 누가 짱이냐? 라고 물었는데 남동생이 포스트말론이라고 답했고, 동생에게 허세아닌 허세를 부려 보고 싶은 마음에 동생에게 포스트말론이 자신을 팔로우했다고 자랑하며 동생이 보는 앞에서 맞팔을 했다고 한다. #
- 위에 있던 일과 최근 한국 힙합 판이 싱잉 랩으로 도배되고 있다고 비판 받는 현상이 맞물려 '국힙 원탑'은 아이유라는 밈이 생기기 시작했다.
- 개인 SNS 메시지로 지속적인 금전 지원 요구를 받고 사연의 내용이 정말 간절해 보여서 결국 송금을 해 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감사 인사가 아닌 돈을 더 내놓으라는 요구였고, 처음 요구자의 계정이 바뀌어 있었던 것을 경험하고 크게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KBS 대화의 희열에 출연했을 때 밝힌 내용이다. #
- 매니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댄스팀, 경호원 등이 포함된 아이유팀은 무려 38명으로, 웬만한 중소기업 인원 수에 달하는 수준. 기사 아이유 한 명이 움직이면 38명의 팀 구성원 전부가 거의 같이 따라다닌다고 한다.
- 2020년 5월 12일, 유튜브 채널 1theK '본인등판' 출연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하여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 본인을 검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나무위키에서 본인의 문서를 읽는 모습도 초반 3분 가량 나왔다. 영상보기
- 본인 SNS에 다른 가수의 곡을 올려 음원 순위와 화제성을 수직상승시켜준 적이 많이 있다. 영상 아이유의 어시스트를 받은 대표적인 곡으로는 DEAN의
, 문문의 <비행운>[304] , 오마이걸의 <Dolphin>[305] 등이 있다.
- 2020년 재개한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에 그녀의 외모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캐릭터가 나왔다.[306]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비염이 있다고 한다. 2020년 11월 26일 공개된 IU TV "아이유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에서 밝혔다.
- 알다시피 아이유는 던파걸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2020년 던파의 어떤 유저가 아이유 예쁘다를 외치고 신화 장비가 떴다는 소식에 졸지에 "신화요정"이 되었다.(...)
- 생각을 정리하는 의미로 멍 때리기를 자주 한다고 한다. 특히 효리네 민박에서 멍 때리는 모습이 자주 회자된다.
- 취준생, 자격증 수험생 대상 2020년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로 뽑혔다. 주관식 설문에서 무려 38%나 되는 응답을 받았다.
- 2016년 작 웹툰 갸오오와 사랑꾼들에서 언급된 적 있다. 17~18화에서 작가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가 나오는데, 연예인 데뷔 준비를 하던 같은 반 친구의 부탁을 받아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당시 신인이었던 아이유의 캐리커쳐를 그렸으며, 그 답례로 손편지를 받았다고. 아이유 본인이 이 만화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는지는 2020년 현재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 아이유 다이어트가 유명한데, 물만 마시는 물 다이어트와 아침에 사과, 점심에 고구마, 저녁에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한다. 하루에 1kg씩 빠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