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카운터사이드)
'''"사적인 일엔 협조하지 않아. 부디 현명한 쪽이길 기대할게."'''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레인저.
4기동 소속의 이유미의 친언니로 추정되는 인물. 하지만 이벤트에서 공개된 과거 장면과 이유미의 과거 회상이 서로 모순되는 등의 떡밥이 있다. 여기에 더해 아무래도 좋지만 어째서인지 유미나와 닮은 점이 더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유미는 보라색 머리색과 노란색 눈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이유리는 갈색 머리색과 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어서 이유미와 외모가 완전 딴판인 대신 유미나도 이유리와 같은 갈색 머리색과 보라색 눈을 갖고 있고, 둘 다 자신의 깊은 과거가 잘 기억 안나고, 어느날 카운터로 각성해서 본의 아니게 자신의 주변인들을 죽음으로 내몬 비하인드 스토리도 비슷하며, '등신'이라는 욕을 쓴 유미나와 마찬가지로[2] 이유리도 '등신'이라는 욕을 쓴다. 이 정도면 기억이 손상되어서 동생 유미 → 동생 유미 → 동생 (이)유미로 기억하고 있거나 원래 자기 이름이 유리나인데 유리 → 유리 → (이)유리로 기억하고 있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3] 심지어 상술했듯 유미나와 성우까지 똑같다.
이것과는 별개로 궁극기 모션은 또 제이크 워커, 도미닉 킹 레지날드와 비슷하다. 저 둘이야 같은 델타 세븐 출신이라서 같은 군대 무술을 배워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대놓고 총 한번 잡아본 적도 없다던 이유리가 이 둘과 비슷한 모션을 쓰는 건 우연의 일치인지 제작진이 까먹었는지 아니면 뭐 어쩌다 우연히 미군 출신 민병대원에게서 격투술이라도 전수받은 건지 뭔지 알 수 없다. [4]
2. 작중 행적
2.1. 메인스트림
2.2. 외전
2.3. 이벤트
2.3.1. <민병대 - 강한 자와 약한 자>
프롤로그 부분에선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강민우와 도주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경험없는 신입이지만 다른 민병대원들이 거의 돕지 않아도 여태껏 살아남은 것, 높은 신체능력에 관한 것에 대해 강민우가 말하려는 순간 추격자에 의해 따라잡히는 것으로 프롤로그가 종료된다.
프롤로그의 약간 전인 본편에선 식사가 유통기한 지난 시리얼인 것에 대해 불평하는 모습을 보인다. 민병대의 신입이지만 높은 신체능력과 강한 정의감을 가지고 있으며 카운터 범죄자에게 습격받은 기억에 대해 기억혼란을 겪고 있다.
다른 민병대원들과 함께 석궁살인마 도현이라는 카운터 범죄자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그는 성냥이란 이름의 마약을 파는 성냥팔이라는 범죄자 조직의 끄나풀이었고 정보를 찾기위해 도현을 아지트로 붙잡아오지만, 휴대폰 추적으로 성냥팔이 조직의 습격을 받는다.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무기보충과 휴대폰의 해석을 위해 무기상을 찾아가는데 여기서도 습격을 받는다. 무기상과 최지훈을 남기고 습격한 조직의 간부인 레드독을 강민우와 함께 쓰러트리지만 돌아왔을때 무기상은 사망했고 최지훈은 피투성이 상태였다.
휴대폰의 정보는 성냥팔이 조직의 보스의 위치에 대한 것이었는데 실은 그 정보는 보스인 성냥팔이의 함정인 데다가 최지훈은 동생의 치료비를 위해 민병대를 배신했다. 성냥팔이의 말투에 이유리는 기억속의 카운터 범죄자가 성냥팔이라는 걸 떠올리고 교전하는 와중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지만, 성냥팔이가 최지훈에게 직접 그들을 죽이라 명령한다.
하지만 최지훈의 배신은 거짓배신. 최지훈의 동생은 사실 성냥팔이가 저지른 인질 사건에서 인질로 사용되어 죽었고 최지훈은 췌장암 6개월인 시한부 상태였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성냥팔이를 죽이고자 강민우와 짜고 거짓 배신을 한 것. 최지훈이 자폭하고 강민우의 도움으로 도주하는데 이때가 바로 프롤로그 부분.
카운터인 성냥팔이는 당연히 폭발에도 살아남아 일행을 추적해오고 위기의 순간 이유리가 성냥팔이의 주먹을 받아내는데, '''이유리는 사실 카운터였다.''' 신체능력이 높은 것도 카운터였기 때문이였으며 그동안은 카운터에 대한 증오로 자신이 카운터임을 은연중에 부정해왔기에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었으나 위기의 순간 결국 "쓸 수 있는건 뭐든 써먹어야지"라며 자신이 카운터임을 받아들임으로서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이유리는 자신의 발화능력을 사용해 성냥팔이를 몰아붙인다. 그렇게 제압한 성냥팔이에게 자신의 가족을 죽인 이유를 묻지만, 성냥팔이는 단지 자신이 지나가던 도중 그 집에 뜬금없이 불이 나서 궁금증에 들어가 봤을 뿐이었고 그 곳에서 본 것은 이유리 말고 아무도 없었다며 자신도 범인은 모른다고 답하더니 실은 네가 카운터로 각성해서 무심결에 저지른 게 아니냐고 그녀를 비웃자 분노에 성냥팔이를 태워서 죽인다.
성냥팔이를 죽인 직후 자신이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는 의혹에 혼란에 빠져 자살하려는 그녀였지만 살아있었던 강민우가 진범이 확실해질 때 까지는 살아남으라[5] 고 말리고 그녀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에필로그에선 그녀가 여전히 민병대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 미리 보기 】
- 소총을 발사하여 전방의 대상 하나에게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카운터 범죄자를 향한 증오로 카운터 유닛에게 주는 피해가 40% 증가한다.
- Lv.2: vs카운터 피해 +10%
- Lv.3: vs카운터 피해 +10%
- Lv.4: vs카운터 피해 +20%
- Lv.5: vs카운터 피해 감소 +40%
【 미리 보기 】
- 불의 힘을 실은 소이탄을 던져 전방 가장 앞에 있는 대상과 그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스킬 시전 후 5초간 특수기 경직 면역
【 미리 보기 】
- 화염을 방출해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범위 내 체력이 30% 이하인 카운터 유닛 1명은 즉사한다.(보스 제외)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즉사하는 카운터 유닛이 2명으로 변경
4. 평가
이유리 청문회
전반적으로 레인저 클래스는 높은 명중과 치명 그리고 공격력을 기반으로 후열에서 화력을 담당하는 유닛들이 많다. 이유리는 3코스트 SSR 레인저라고는 믿기 힘든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치명과 명중이 낮아서 능력치로만 따진다면 레인저보다는 스트라이커 클래스에 좀 더 가깝다.
이유리의 진가는 원거리에서 높은 생존력을 기반으로 카운터 상대로 압도적인 화력을 낼 때 볼 수 있다. 패시브 새겨진 증오는 에델 마이트너의 안티 솔저 패시브와 유사한 카운터 상대로 추가 피해 80%에 카운터에게 받는 피해감소 40%를 준다. PVE든 PVP든 특수기와 궁극기의 활용으로 인해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카운터들을 저격하듯이 나온 이유리는 패시브부터 이미 카운터 상대로는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는데, 몸이 약해서 쉽게 죽는 레인저의 단점은 이유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건틀렛에서 후열 저격에 특화된 엘리자베스, 요하나 같은 카운터 암살 사원들로는 카운터에게 받는 피해감소 패시브와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무장한 이유리를 한번에 짜르는 건 매우 어려우며 추가적으로 다른 레인저에 비해 부족한 치명과 명중은 카운터 상대로 매우 높은 추가 피해가 존재하기에 실질적으로 공격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특수기 이중 소이탄 사용 시 스킬 시전 후 5초간 특수기 경직 면역이 생겨서 안정적으로 공격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이유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궁극기 분노의 업화는 체력 30% 이하의 카운터를 '''즉사''' 시킨다.
같은 동급 레인저 클래스 가은, 서윤 그리고 카일 웡의 광역 궁극기와는 반대로 이유리의 궁극기는 전방의 적만을 공격한다. 특수기의 경직 면역, 능력치 분배를 보면 레인저와 스트라이커의 장점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유리의 특수기와 궁극기의 쿨타임은 15초와 38초로 스킬충전속도 장비를 맞추는 경우 지속적으로 특수기를 사용해서 경직 면역을 부여하는 동시에 체력 30% 이하 조건이 맞는 경우 상대방 카운터 유닛들을 그대로 빠르게 퇴장 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사원이지만 반대로 솔저나 메카닉 상대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한다.
관리국 방패병, 관리국 검사, 베로니카 등 전열을 담당하는 솔저나 하운드, 야누스, 이프리트 같은 메카닉 상대로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게 유일한 이유리의 약점이지만 솔저와 메카닉 전부 이유리보다도 명확한 카운터가 많기 때문에[6] 절대적으로 이유리를 쓰는 쪽이 더 유리한 상성이라고 볼 수 있다.
PVE에서는 한정적으로 사용된다. 대부분 나오는 적들이 침식체, 솔저 또는 메카닉 유닛이기에 이유리의 패시브가 빛을 보는 경우를 보기 힘드나 이벤트나 특정 메인 지역에서 보스가 카운터 클래스인 경우에는 쓰기 좋다. 특히 그림자 전당의 경우 지금까지 등장한 그림자 보스 12명 중 카운터가 아닌 보스가 리벳, 야누스 단 둘밖에 안 되기 때문에 무식한 추댐빨로 밀어붙일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5. 대사
5.1. 기본
6. 팀업: 민병대
7. 둘러보기
[1] '''유미나'''와 동일 성우다.[2] 팬덤에서 유미나를 일컫는 별명은 '닥등이'가 바로 유미나가 했던 '닥쳐 등신아'를 줄인 별명이다. 정작 해당 대사는 나중에 수정되어 사라졌지만 이미 팬덤에선 닥등이로 자리잡힌지 오래. 이 때문에 이유리도 '야 이 등신아'를 줄인 '야등이'라는 별명을 붙이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거기다 성우도 같다.[3] 물론 유미나의 언니는 등장만 안했을 뿐 엄연히 병원에 입원해있어서 유미나가 언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태스크포스 업계에 뛰어들게 만들었고, 언니에게 물려받은 무기가 알고보니 구 관리국의 무기였었다는 등 유미나의 언니에 대한 설정이 명백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유리가 유미나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거의 없다. 어디까지나 농담. 그래도 흥미로운 소재라 그런지 공식 웹툰에서도 써먹었다.[4] 실제로 이유리 말고도 민병대 전원 캐릭터들이 업데이트 이전에도 일러스트가 유출된적이 있었다.[5] 경찰 출신이다보니 누가 봐도 범인임이 확실한 상황이 나중에 뒤집어지는 경우를 수도 없이 보아왔었고 따라서 확실해질때까지는 아무것도 의혹만으로 확신하면 안된다는 논지로 설득하였다.[6] 솔저의 경우 에델, 베로니카의 경우 알렉스, 메카닉의 경우 레지나, 이프리트의 경우 각유빈으로 얼마든지 케이크처럼 손쉽게 카운터를 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