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워커
'''"전력을 다해 붙어볼 상대, 어디 없습니까?
이래봬도 관리국 비공인 탑 카운터라서 말이죠."'''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R 등급 카운터 타입 스트라이커.
2. 상세
스스로를 '관리국 비공인 탑 카운터' 라고 칭하며[1], 전격 계열의 능력을 사용하는 호쾌한 격투가 타입의 스트라이커 직군 캐릭터이다.
게임 초창기에는 썩 좋지 않은 성능과 스토리에서 악역같은 모습, 2% 부족한 허당 이미지와 느끼함[2] 때문에 위의 대사와 맞물려 불사신+개그 속성을 가진 웃음벨 캐릭터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델타 세븐 최강의 전투원이라던지 4종 침식체[3]를 단독 격파 가능하다는 언급[4], 세계관 내에서 상당한 강자로 인정 받고 있다는 점과[5] 스토리가 진행되며 꽤나 굵직한 활약상도 보여주는 등 완전히 컬트적인 인기만 존재하는 캐릭터는 아니게 되었다. 또한 스토리에서의 묘사, 출격기의 모션이 슈퍼히어로 랜딩인 점을 보면 잘 알려지지 않은 코핀, 관리국 인원들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인류의 히어로 컨셉으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오묘한 매력과 간지폭풍의 모습 때문인지 스튜디오비사이드 갤러리 내에서 아카라이브 카운터사이드 채널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인기가 높은 캐릭터이다. 특히 2020년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테라사이드 -하-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될 당시에는 갤주로 등극했다!
3. 작중 행적
3.1. 메인스트림
EP.5 ACT 4의 막간에서 등장. 리플레이서 퀸이 4종 침식체 급이라는 정보부의 보고서를 보고 느긋하게 빈정거리는 한편, 상관인 마리아에게는 깍듯이 예의를 갖추는, 전형적인 서브컬처의 무골다운 모습을 보인다.
3.2. 외전
존 메이슨 외전에서 첫 등장. 로스트 쉽에 들어있는 자료 회수를 위해, 고기방패로 써먹을 용병들을 속여[6] 이면세계로 이동했으나, 존 메이슨, 제인 도우, 토미와 떨거지들에게 계획이 들키자 이들을 제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존 메이슨의 발명품으로 인한 침식체의 대량 출몰로 인해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막판에는 제인 도우의 계략에 걸려 차원 이동중 박살난 함선의 벽으로 날아가 이공간에 빠질뻔한다. 그나마 벽을 겨우 붙잡고 살아오긴 했으나 제대로 화난 상태였고, 동시에 난입한 리플레이서 부대를 단숨에 박살내는 위용을 보여준다, 이후 로스트 쉽의 자료를 찾아보지만 이미 제인 도우가 모조리 먹튀한 상태라 허탈한 웃음을 남기는 것으로 등장 종료.
로스트 쉽의 자료를 찾아오라는 것으로 보아 실비아와 같은 명령을 받은 듯 하다. 실비아는 코핀 컴퍼니에 의뢰하는 형식으로, 제이크는 용병을 속여 침식체를 막을 고기방패로 쓰고[7]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정보를 찾는 식으로 일을 진행하려고 한것. 물론 제이크는 제대로 허탕만 쳤다. 3장에서 실비아가 자기가 제임스 본드인줄 아는 느끼한 버터남한테 한방 먹여줬다며 통쾌해하는걸 보면 3장 이전 일인듯 하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용병들을 고기방패 및 침식체들을 꼬시는 미끼로 쓰고 죽지도 않는 끈질긴 악당 정도로 평가받았으나 후속 스토리에서 이미지 세탁에 가까운 멋진 행보들을 보여줬다.
외전 2장에서 나온 제이크의 대사 "대박기원!"은 커뮤니티에서 가벼운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말 그대로 대박을 기원하는 밈으로, 대표적으로는 다이브의 아티팩트로 3000 이터니움을 먹었을 때 인증샷과 함께 쓴다.
패스파인더 이벤트 스토리에서 카일 웡의 대사로 언급되는데, 4종 침식체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자라고 한다. 외전 2장에서도 고속 이동하는 함선에 매달리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이는 둥, 설정상으로는 세계관 내에서 손 꼽히는 강자.
다만 에피소드 5장인 테라사이드(하) 편에선 설정만큼의 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허세만 부리는 허세남 기믹을 얻어 디시인사이드에선 제이크 전용 디시콘도 생기는등 점점 웃음벨이미지가 생기고있다.[8]
델타 세븐 외전에서 실비아와의 대화로 제이크가 용병을 혐오하게 된 계기가 드러난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전형적인 군인인 것에 비해 아버지는 용병의 길을 선택했고, 제이크 또한 시대가 더 이상 군인의 전통상이 통하지 않는 시대이기도 했으니 어느 정도는 그 결정을 이해했지만 침식체가 자신의 마을에 왔던 날 용병들은 전부 도망치고 마을을 지킨 건 낡은 라이플 한 자루를 들고 온 자신의 할아버지였다. 그나마 다행히 근처에 마리아의 부대가 있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할아버지는 침식체에게 목숨을 잃었고, 그날 이후로 자신도 용병을 혐오하고 제대로 된 군인이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델타 세븐 외전에서의 계급은 소령으로 마리아가 제이크가 중령이 되면 델타세븐 지휘권을 넘기려 했다고 하며 중령 진급 직전이였다는 게 언급되고 델타 세븐 외전 에필로그에서 중령으로 승진한다.
외전 내에서도 4급 침식체의 침공을 막아내거나 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면서 꾸준히 세계관 내에서 상당한 강자라는 점을 드러내며, 다른 요원들이 전부 전사해버린 이전의 테라사이드 계획 시간대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아 침식체의 침공을 방어해냈다고 언급된다. 이 때도 '''우리측 최강의 카드'''라고 도미닉이 언급하는 걸 보면 테라사이드 계획 시간대에서도 델타 세븐 최강의 전투원이였던 듯하다.
3.3. 카운터케이스
- CASE 1: 기억의 자취#1
- CASE 2: 기억의 자취#2
- CASE 3: 기억의 자취#3
- CASE 4: [부록] 인물 평가
- CASE 5: [부록] 거래 제안
케이스 5에선 나유빈과 해커들[9]의 해킹으로 가져온 정보를 역설계해 만들어진 테크레벨 5 장비의 테스터를 맡게 된다. 이 장비를 구동하려면 현 최상급에 가까운 그 만이 가능했기 때문.
4. 성능
4.1. 능력치
4.2. 스킬
【 미리 보기 】
- 전격을 머금은 주먹을 내질러 전방의 대상 하나에게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 전장에 출격할 때 자신의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공격력 +3%
- Lv.3: 공격력 +3%
- Lv.4: 공격력 +6%
- Lv.5: 패시브 공격의 피해량 +50%, 메카닉에 주는 피해증가 +30%
【 미리 보기 】
- 특수기 설명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스킬 범위 +50%, 유효 타격수 +1
【 미리 보기 】
- 한번에 낼 수 있는 모든 힘을 모은 후 주먹을 내질러 전류를 폭발시켜 범위 피해를 입힌다. 스킬 시전이 끝나면 10초간 공격속도와 스킬충전속도가 30% 증가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버프의 지속시간 +6초
4.3. 전용 장비
제이크가 쓰고 다니는 선글라스이다. 제이크는 출격기와 특수기의 콤보로 상대의 후열 딜러들을 갈아버리는 용도로 채용을 많이 하기에 보통은 지상 피해감소나 스킬충전속도 옵션으로 맞추면 된다.
5. 평가
제이크 워커 청문회
광역 스킬로 범위 딜을 꽂아넣는 딜러형 스트라이커. 출격 피해부터 범위 공격 특수기, 범위 공격 겸 자버프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범위 스킬로 광역 피해를 넣고 꽤 높은 방어력과 회피를 통해 약간의 서브탱킹도 하며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스타일. 캐릭터 소개문에 나와있듯 대체로 스킬 쿨타임이 짧은 게 특징이다. 초기엔 성능이 영 좋지 않았고 상향을 두 번이나 받았다. 1차는 스탯 외에도 스킬이 지금처럼 바뀌었고 2차는 단순 스탯 상향.
전반적인 성능은 1군급은 미묘하지만, 2군 내지는 1군의 서브 스트라이커로는 상당히 활약할 수 있다. 공격력도 높고[11] 특수기의 쿨타임이 매우 짧아서 광역딜도 자주 뿌리고,[12] 그 특수기에 에어본이 있어서 적 무력화 능력도 좋다. 맷집도 근딜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4코스트 스트라이커는 탱킹에 이수연, 딜링에 제인 도우라는 걸출한 라인업이 있다 보니 메인 유닛으로 쓰기엔 약간 애매하다. 출격기와 특수기 모두 대공이 되면서 쿨도 짧고 강력해서 대공에도 어느 정도 기여한다는 장점은 있다.[13]
PvE에서는 꽤 오래 버티면서 광역딜을 뻥뻥 뿌리는 근딜로서 활약하고, PvP에서는 출격기와 특수기 콤보를 사용한 후열 저격으로 활약한다. 특히 PvE보다는 PvP의 채용률이 높은 편으로,[14] 평타를 제외하고 출격기부터 궁극기까지 모든 스킬이 전부 대미지가 강하고 대공도 되는 광역기라서 후열 저격 능력이 매우 좋다. 라인을 끌어들인 후 레인저들 틈바구니에 제이크를 떨구는 순간 도합 10코스트가 넘는 유닛들이 한 방에 지워지는 걸 보면 쾌감이 느껴질 정도.
다만, 전진출격이 없기 때문에 이 강력한 출격 콤보를 아무데나 뿌릴 수는 없다는 것이 단점. 물론 아무데나 뿌려버리면 엄청난 사기캐가 되었겠지만, 어쨌든 전출이 없기 때문에 라인을 의도적으로 끌어당긴 후 후열을 급습하거나 혹은 힘싸움에 져서 밀렸을 때 역전을 노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혹은 적 함선에 대미지를 입혀 출격 라인을 늘인 후 굳히기로 투입되거나. 여러모로 출격+특수 콤보의 비중이 높아서 순수한 필드 전투력 자체만 보고 쓰이지는 않는다.
참고로 3차 상향으로 뜬금없이 메카닉 추댐 30%가 붙었는데, 이 덕분에 메카닉을 상대로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다. 같은 코스트에 체력이 훨씬 높은 링컨을 상대로 출격 콤보 없이 평타와 특수기만으로 때려잡을 정도.
플레이어블 유닛으로는 주먹질을 하는 근거리 유닛이지만, 외전 2편에서 보스로 등장할 때는 하늘에서 벼락을 떨구는 방식의 원거리 공격을 구사한다.
6. 대사
6.1. 기본
7. 팀업: 델타 세븐
8. 둘러보기
[1] 델타세븐 외전에서 관리국 역사상 최고 수치의 CRF출력을 기록했다고 한다. 현관리국 기준이긴 하지만 나유빈의 말로는 구관리국 시절에도 이 정도는 드문 수치라고 한다.[2] 적대관계였던 존 메이슨 과 제인 도우에게도 그렇고 동료인 실비아나 도미닉에게도 느끼하단 소리를 듣는 중.[3] 단독으로 국가의 존망을 가를 수 있는 초위험개체다. 관리국이 만들어지지 않은 주시영,카린 웡이 사는 세계는 이 4종 침식체를 못막아서 아예 세계가 멸망 직전이었다.[4] 델타 세븐 외전에서 4종 침식체를 격파하는 장면이 나온다.[5] 마리아의 카운터케이스에선 나유빈이 직접 구관리국 시절에도 제이크 정도의 재능을 가진 카운터는 몇없다고 인증했다. 또 제이크 외에 직접 4종 침식체를 상대로 쓰러뜨린 묘사가 나온 캐릭터는 힐데, 주시윤 정도밖에 없으며 이들이 클리포트 인자의 소유자임을 감안했을때 제이크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6] 본래 가려는 곳보다 더 심도가 얕은 곳으로 홍보했다. 이럴 경우 이터니움 실드가 지나치게 빨리 고갈되어 침식 현상을 피하기 어렵다고 한다. 설사 고기방패 역할을 다 하고 살아남아도 용병들이 살아돌아갈 수 없게 치밀한 계획을 짠 것이다.[7] 터치 시 대사 중 하나에서 용병을 사회악으로 규정하는 대사가 나온다. 게다가 외전에서 용병을 까대는 대사들이 나온 걸로 보아 용병을 혐오하는 듯.[8] 사실 엄밀히 말하면 강한 건 맞는데, 상대가 무한히 재생하며 강해지는 적이라 그냥 운이 없었던 것뿐이다. 그걸 때려잡은 힐데는 클리포트 인자를 활성화한 상태에선 제이크 따위보다 훨씬 강한 데다 테크 레벨 5라는 장비빨까지 겹친 것이다. 힐데가 아니였으면 애초에 잡을 수도 없었고 그 때문에 클리포트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걸 알면서도 힐데가 출격을 했던것.[9] 그런데 실비아의 카운터케이스에서 이 해커들의 리더가 머신 갑으로 밝혀졌기에 델타 세븐은 나유빈과 머신 갑의 정보제공을 받은 셈이 된다. 관리국의 해킹은 실비아 급의 해커들로도 불가능하기도 하고.[10] 스킬설명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실제 유효타격수는 3이다.[11] SR등급 카운터 스트라이커중 1위이다.[12] 게다가 특수기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위 스킬 문단에 삽입된 움짤이 5레벨 효과를 받지 않은 기본 범위이며, 5레벨을 찍으면 저기서 범위가 50% 늘어나면서 어지간한 후열 캐릭터들의 특수기보다 더 넓은 범위가 된다.[13] 이수연도 특수기로 대공이 되긴 하지만 쿨도 제이크보다 길고 범위도 좁아서 제이크마냥 대공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한다.[14] PvE는 상술한 제인이 대미지도 훨씬 강하고, 특수기 쿨도 제이크보단 길지만 상당히 짧으며, 레인저를 싸먹을 사거리도 되고 특수기 자체에 경직+다운이 있어서 무력화 능력 또한 챙긴다. 제이크가 제인보다 명확하게 우위인 건 체력밖에 없을 정도.